Language Diversity Survey in 2021
국립국어원 2021-01-25
0-0000000-0 0870-01
발 간 등 록 번 호
2021년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 조사
xx 책임자 x x x
x 출 문
국립국어xx 귀하
국립국어원과 체결한 xx용역 계약에 따라 ‘2021년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 조사’에 관한 xx 보고서를 작성하여 xx합니다.
■ 사업 기간: 2021년 2월 ∼ 2021년 12월
2021년 12월 15일
xx 책임자: x x x(서울대학교)
사업 xx xx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xx 책임자 xxx
공동 연구원 xxx, xxx, xxx, xxx,
xxx, xxx, xxx
xx 보조원 xxx, xxx, xxx, xxx,
xxx, xxx, xxx, xxx, xxx, xxx, xxx, xxx, xxx, xxx, xxx, xxx, xxx
<사업 수행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xx 책임자 | xxx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xx) |
공동 연구원 | xxx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xx) |
xxx (부산교xxx교 국어교육과 xx) | |
xxx (세xxx교 미디어xxx부 xx) | |
xxx (제xxx교 국어국문학과 xx) | |
xxx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xx) | |
xxx (대xxx교 국어국문학과 xx) | |
xxx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xx) | |
xx 보조원 | xxx (제xxx교 국어국문학과 석사xx) |
xxx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 |
xxx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수료) | |
xxx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수료) | |
xxx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 |
xxx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수료) | |
xxx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수료) | |
xxx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수료) | |
xxx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수료) | |
xxx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수료) | |
xxx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 |
xxx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수료) | |
xxx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 |
xxx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수료) | |
xxx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수료) | |
xxx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수료) | |
xxx (목포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 강사) |
<국문 요약>
2021년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 조사
이 xx는 한국어에 관한 언어 다양성 보존 정책의 xx 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 표를 두었다. 이를 위해 세대별·지역별 변인에 따라 분화된 지역어를 조사하여 실 제의 언어생활xx 언어 xxx에 xx 가능한 다양한 언어 콘텐츠 데이터베이스 (DB) 및 각 지역의 언어xx 아카이브 자료로 xx 가능한 언어 다양성 데이터베 이스를 구축하는 작업을 xx하였다. 이러한 작업의 결과물들이 연차적으로 축적 된다면 한국어의 변화 추이 분석을 통한 언어 관측시스템 개발 및 사회 xxx 사 이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용어 체계 구축 등 표준어를 xx으로 한 기존의 언어 통일 정책을 xx하는 언어 정책 xx의 xx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xx의 구체적인 작업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언어 다양성 조사 5개년 계획을 xx하였다. 이를 위해 이 사업의 목적을 확정하고 향후 5년간(2022-2026)의 실행 가능한 조사·전사·xx 계획안을 마련하 였다.
둘째, xx xx한 언어 다양성 조사 5개년 계획에 따라 실제 작업이 xxx 이 루어질 수 있도록 기존의 ≪지역어 조사 질문지≫(2006, 국립국어원)를 참조하여 1,000개 내외의 어휘·표현 xx 및 4시간 조사 분량의 xx발화 xx을 포함하는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를 개발하였다. 아울러 이 질문지를 통한 조사 및 결과 xx를 체계적으로 xx하기 위하여 이들에 관한 조사·전사 지침 및 결과물 xx 지침을 마련하였다.
셋째, xx xx한 언어 다양성 조사 5개년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문 제점을 xx하기 위해 해당 계획의 작업 절차에 따른 xx 조사를 xx하였다. 그 리하여 준비된 질문지와 조사 지침에 따라 각 도별 9개 지점 및 대도시 1개 지점 에 대하여 각 지점 3세대(20대, 50대, 80대)의 제보자를 조사하였다. 나아가 xx 된 전사 및 xx 지침에 따라 2021년에 조사한 결과물에 xx xx 작업을 xx 하였다.
주요어: 언어 다양성 조사, 지역어, 세대 변인, 지역 변인, 질문지, 전사, 지침
<Abstract>
Language Diversity Survey in 2021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ecure basic data for language diversity preservation policies related to Korean language. For this purpose, this research investigated regional languages differentiated according to generational and regional variables, and based on these findings, it established various language content databases (DBs) that can be used for actual linguistic life or language informatization and language diversity DBs that can be used as language culture archives in each region. If the results of these works are accumulated annually, a language observation system will be developed through analysis of changes in Korean language, and mutual understanding among members of society will increase. And these results can be ultimately used as basic data for establishing language policy that replaces existing language unification policies centered on standard language. The specific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a five-year plan for the language diversity survey was established. To this end, the purpose of this project was confirmed, and a viable plan for survey, transcription, and maintenance of regional languages that can be implemented over nest five years (2022-2026) was prepared.
Second, in order to facilitate actual works according to the already established five-year plan for the language diversity survey, <Language Diversity Survey Questionnaire> was developed. Referring to the existing <Regional Language Survey Questionnaire> (2006,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this questionnaire includes around 1,000 vocabulary and expression-related items and 4 hour oral utterance-related items.
Third, a pilot survey was conducted according to the working process of the five-year plan for the language diversity survey to verify the feasibility of the plan and to compensate it’s defect. In this pilot survey, in accordance with the prepared questionnaire and survey guidelines, in nine provinces and one metropolitan city, the informants of three generations (20s, 50s, and 80s) were investigated for each survey area. Furthermore, maintenance works were carried out on the results surveyed in 2021 according to the prepared transcription and maintenance guidelines.
Key Words: the language diversity survey, regional language, generational variables, regional variables, Questionnaire, transcription, survey guidelines
차 례
제1장 사업 개요
1.1. 목적 2
1.2. 과업 범위 2
1.3. xx 계획 2
1.4. xx 결과 3
제2장 언어 다양성 조사 5개년 계획 xx
2.1. xx xx 6
2.2. xx 전략 8
2.3. xx 계획 및 절차 9
2.4. 주요 조사·xx의 xx 12
2.5. 결과의 xx 및 확산 13
제3장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 및 지침서 작성
3.1. 조사 질문지 16
3.2. 조사·전사 지침 및 결과물 xx 지침 30
3.3. 조사 질문지 및 조사·전사·xx 지침에 xx 검토 32
차 례
제4장 언어 다양성 조사의 실제
4.1. 조사의 방법과 xx 38
4.2. 전사 및 표준어 대역 39
4.3. 조사 및 전사 자료 검토 41
4.4. 결과물 xx 및 분절화 43
제5장 사업 xx 결과
5.1. 사업 결과물 48
5.2. xx 48
[붙임 | 1] | <언어 다양성 조사>를 위한 조사 및 전사 지침 52 |
[붙임 | 2] | xx발화 전사 자료 xx 지침 82 |
[붙임 | 3] | 분절화 작업 지침 91 |
[붙임 | 4] | 제보자 조사표, 조사 결과 xx 엑셀 xx 제1면 100 |
참고 xx 부록
표/xx 차례
<표 | 1> | 조사 지점 총괄표 11 |
<표 | 2> | xx발화 질문지 내역 22 |
<표 | 3> | 어휘 표현 질문지 내역 22 |
<표 | 4> | 어휘 표현 xx 및 기존 표제어 대조표 28 |
<표 | 5> | 2021 언어 다양성 조사 개요 39 |
<표 | 6> | 전사 xx 작업 분장 내역 43 |
<xx 1> 질문지 xx 예 29
<xx 2> 엘란을 xx한 어휘 표현 전사 40
<xx 3> 엘란을 xx한 xx발화 전사 44
제 1 장
사업 개요
제1장 사업 개요
1.1. 목적
‘언어 다양성 조사’ 사업은 궁극적으로 한국어의 언어 다양성을 보존하는 데 목 적을 둔다. 이를 위해 세대별·지역별 변인에 따라 분화된 지역어를 조사하여 실제 의 언어생활 및 언어 xxx에 xx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 자료를 확보하고 나아 가 한국어의 변화 추이 분석을 통한 언어 관측 등 언어 정책 xx을 위한 xx 자 료 및 각 지역의 언어xx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언어 다양성 데이터베 이스(D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2. 과업 범위
①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 조사 계획(5개년 계획) xx: 사업의 목적을 확정하 고 향후 5년간(2022-2026)의 실행 가능한 조사·전사·xx 계획을 xx함.
②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 및 지침서 개발: 1,000xx 내외의 어휘·표현 조사 질문지와 4시간 분량의 xx발화 질문지를 개발하고 이들에 관한 조사·전사 지 침 및 결과물 xx 지침을 마련함.
③ 세대별·지역별 조사 실시 및 결과물 xx: 준비된 질문지와 조사 지침에 따라 각 도별 9개 지점 및 대도시 1개 지점에 대하여 각 지점 3세대(20대, 50대, 80 대)의 제보자를 조사함. 나아가 준비된 전사 및 xx 지침에 따라 2021년에 조 사한 결과물에 xx xx 작업을 수행함.
④ 결과보고서 작성
1.3. xx 계획
① 언어 다양성 조사 5개년 계획 xx : 3월~12월
- 기존 xx 성과 검토 : <xx의 조사 xx을 위한 중장기 계획 xx>(국립국어 원, 2014), <언어xx 다양성 증진을 위한 지역어 xx 및 xx 방안>(국립국어 원, 2017) 등
- 연구진 회의를 통한 xx 작성 : 조사·xx의 목적, 사회적 변항(세대, 성별 등), 조사 방법(양적/질적 xx) 및 조사지, 질문 xxx 등을 결정
- 외부 자문회의(6월 25일, 경북대, 대면 회의: 5개년 계획에 관한 xx) 및 xx 진 회의를 통한 xx 검토 및 xx
- <언어 다양성 조사 5개년 계획>(xxx) 작성
②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 및 지침서 개발 : 3월~6월
- 기존 질문지 및 지침서 검토 : 『지역어 조사 질문지』(국립국어원, 2006), <사 회xx 조사 질문지>(국립국어원, 2015), <지역어 xx 조사 사업>(국립국어원, 2015-2020)의 <질문지> 및 <조사·전사·xx 지침> 등
- 표제어 xx 회의 등을 통한 질문지 xx 작성 : 기존 조사·xx와의 차별성 고려
- 외부 자문회의(5월 12일, 비대면 회의: 질문지 xx에 xx 검토)를 통한 xx 검토 및 xx
-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xxx) xx
- 조사·전사·xx 지침 xx 작성 및 연구진 회의를 통한 xx
③ 10개 지점에 xx 세대별 조사 및 결과물 xx : 7월~12월
- 조사 기간 : 7월~10월(코로나19 xx으로 조사 기간 일부 xx)
- 제보자 : 80대/50대/20대 토박이 xx(지역별 3명)
- 조사 방법 :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에 의한 면접 조사
- 조사 지점 : xx(xxx), xx(xx), xx(xx), xx(xx), xx(경북), 무안
(전남), xx(xx), xx(xx), xx(충북), 제주시(제주)
- 결과물 xx 기간 : 10월~12월
④ 결과보고서 작성 : 12월
1.4. xx 결과
언어 다양성 조사 5개년 계획을 xx하고 그러한 계획의 xx 조사를 xx하기 위해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xx)를 제작하고 ‘언어 다양성 조사·전사 지침’ 을 마련하였으며 이 질문지와 지침을 바탕으로 전국 10개 지점, 각 지점당 세대 별(80대/50대/20대)로 3인의 제보자 총 30인을 xx 조사하였다. 조사 후 그 결 과물을 xx·평가 및 xx·가공하여 녹음 음성 xx과 전사 한글 xx 등으로 제 작하였으며 해당 결과물들을 xx 포괄하여 xx의 결과보고서로 작성하였다.
제 2 장
언어 다양성 조사 5개년 계획 xx
제2장 언어 다양성 조사 5개년 계획 xx
2.1. xx xx
(1) xx 및 문제점
xx사회에 접어들면서 전통 지역어가 급속도로 사라져가고 있다. xxx 및 교 통수단의 발달 그리고 표준어 및 언론매체의 영향력의 절대적 증가 등으로 인해 각 지역의 xx들이 소멸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표준어라고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서 완전히 벗어나 있는 것도 아니다. ‘부뚜막(부엌 관련어), 모루(대장간 관련어)’ 등처럼 문물의 변화로 사라져가는 표준어 단어가 상당히 많을 뿐 아니라, ‘언니(옷 가게 점원에 xx 호칭), 들어xx게요(들어가겠습니다)’ 등처럼 xx나 용법xx xx의 변화를 겪고 있는 표준어 표현들도 곳곳에 xx해 있다.
이러한 변화가 사회 전반으로 폭넓게 확산함에 따라 xx 한국 사회에서 표준어 나 지역어와 관련한 언어 정책의 방향을 새로이 논의, 재정립해야 한다는 xx가 점점 xxx고 있다. 표준어가 가지는 차별성·획일성으로 인해 언어소멸의 xx에 직면하게 된 지역어를 xx하기 위해 표준어 불필요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을 뿐더러 표준어가 가지는 경직성·보수성으로 인해 표준어 자체도 시 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언어 xx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사회 각 계층에서 xx되고 있는 xx이다.
xx사회는 지역보다 세대 간에 드러나는 언어 차가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 각 지역어뿐 아니라 표준어가 주로 xx된다고 여겨지는 서울말에서도 노인층의 말을 청소년층이 잘 알아듣지 못하며 거꾸로 청소년층의 말을 노인층이 잘 알아듣지 못 한다. xx 표준어가 전면적으로 보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층에서 일상어로 xx되던 표준어 단어가 청소년층에서 상당수 소멸하고 또 청소년층에서 생산된 비표준 신어가 확장되면서 그러한 세대 간 소통의 단절 xxx 앞으로 더 심화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다고 노인층의 말이 표준어이므로 노인층의 말을 xx으 로 소통해야 한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할 수는 없다.
이러한 xx을 감안할 때 세대 간의 언어 xx를 수집하는 일이 세대 간 소통을 위해 xx 시급한 과제임을 알 수 있다. xxx 지금까지는 세대 간 언어 xx의 수집과 xx 작업이 상당 부분 개인적 xx에서 이루어짐으로써 xx 한국어의 세 대 간 언어 실태에 관한 믿을 만한 xx가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믿을 만한 xx에서 xx하여 언어 정책적으로 세대별 언 어 조사를 전면적으로 xx하고 그 결과를 xx하여 세대간 소통을 위한 xx 언
어 자료를 마련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결국 언어의 변이와 변화를 상시 관찰하고 이로부터 언어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xx, 이에 따라 구체적 과업을 정하고 실 제 xx하는 중심체(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이 xx된다는 것이다.
한편 xx 사회는 경제적으로는 xxx에 진입했으나 언어·사회·문화적으로는 아직 그 xx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것으로 여겨진다. 언어의 xx만 해도 xx의 xxx 중에 범국가적으로 강력한 표준어 정책을 펼치는 xx는 없음에도 불구하 고 xx는 아직까지 강력한 표준어 정책을 xx함으로써 지역어를 위축시켜 언어 의 다양성을 훼손하는 한편 언어의 자유로운 발달을 방해하고 있다.
표준어뿐만 아니라 각지의 지역어도 한국어에 속하므로 각 지역어의 언어 변이 및 언어 변화를 수집하는 일도 한국어의 언어 변화를 관찰하는 작업의 xx가 된 다. xxx 그동안 지역어의 언어 변이와 변화를 관찰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는 작 업이 거의 대부분 개인의 손에 맡겨져 한국어의 언어 변화에 xx 믿을 만한 xx 가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그러하기에 믿을 만한 xx에서 xx하여 전문적인 언어 조사·연구원을 xxx고 이들을 통해 전 지역의 언어 변이 및 변화 에 xx 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xx하는 작업을 xx할 필요가 있다. 이는 곧 한국어의 언어 변화 관측 시스템 마련을 위한 xx 자료를 축적하 는 일이 되며 그 결과로서 사회 및 언어의 변화를 반영한 언어 정책을 xx하는 데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2) 개선 방향
① 언어 다양성 보존 xx에서 각 지역어의 자유로운 발달을 저해하지 않는 선진적 인 사회 분위기를 xx하는 일이 필요하다.
- xx적인 언어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표준어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xx 된다. 그동안의 표준어 정책은 사회 xxx들 사이의 의사소통을 어느 xx 원 xx 해 주었다는 점에서 뚜렷한 성과를 가진다. xxx 표준어가 xx 전국의 거의 모든 세대의 언어를 xx한 xx을 감안할 때 지금의 표준어는 그 자체가 가지는 차별성·획일성과 경직성·보수성으로 인해 언어 다양성을 훼손하는 단계에 들어서 있다. 따라서 지금은, 기존 표준어 정책에 대해 그 공과를 따져보고 앞으 로 바람직한 언어xx의 xx을 위해 표준어를 포함한 한국의 언어 정책을 어찌 xx해야 할지 심각하게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 그러한 xx에서 지역별 xx을 고려하여 도별로 언어 다양성 조사의 목적에 부합하는 1지점을 택해 각 지역의 언어xx가 반영된 어휘·표현 및 xx발화 조사를 xx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한국의 언어 정책과 xx 기반을 책임지고 이를 통해 사회 분위기의 개선을 선도 해야 하는 국립국어원의 역할과 정책 방향의 재정립이 요망된다.
② 사회 xxx 사이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용어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 아직은 지역 xx의 차이가 상존하고 있기는 xxx 세대 간의 언어 차이가 그보다 더 심하여 어느 지역에서나 노년층과 중장년층, 청소년층 사이의 소통 단절 xxx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단절 xxx 상당 부분 표준어가 xx 차별 성과 경직성에서 비롯되었는바 지금의 표준어 정책만으로는 해결이 거의 불가능 하다. 그러므로 각 지역사회의 언어 실태에 기반하여 공용어를 새로 xx하는 등의 소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 로 세대별·성별 간의 언어 차를 전면적으로 탐색하는 언어 다양성 조사를 실시 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이러한 언어 다양성 조사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하여 국 립국어원을 xx으로 한 xxx면서도 비차별적인 공용어 정책의 xx이 xx된 다.
2.2 xx 전략
(1) 목적
이 xx는 궁극적으로, 언어 다양성 확보 xx에서 한국어의 언어 변이와 변화 및 언어xx의 실태를 조사·보존하고 이에 xx 분석·평가를 통해 언어 xxx 및 언어 변화 관측 시스템 xxx나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공용어 마련 등을 포함하여 한국어에 관한 언어 정책 xx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참조> 공용어 : 한 언어공동체 내의 의사소통을 위해 xx되는 단어나 표현
- ‘국가’ 전체를 xx으로 하지 않으며 크기와 xx없이 소통의 필요성이 xx 되는 사회를 xx으로 함.
- ‘사회 xx’으로서의 법적 xx를 가지지 않음.
(2) 목표 및 방향
▪ 목표 : xx xx의 지역을 xx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각 지역의 언어 및 언어 xx를 조사하고 그 결과물을 xx하여 언어xx 보존 및 언어 xxx의 기반이 되는 지역별·세대별·성별 언어 다양성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함.
▪ 방향
- 언어xx의 보존을 위한 조사 : 각 지역의 세대별·성별 요소를 고려한 어휘·표 현 및 xx발화 조사와 해당 결과물에 대한 xx를 통해 한국 언어xx의 지역 별·세대별·성별 특징을 간직한 데이터베이스(DB) 축적
- 언어 xxx를 위한 조사·xx : 언어 변이와 변화의 xx 추적을 가능케 하는
지역별·세대별·성별 요소를 고려한 언어 조사와 해당 결과물에 xx xx를 통해 언어 xxx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
- 후속 세대 xx을 위한 조사·xx : 장기적 안목에서 신뢰성 있는 언어 xx를 축적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언어 조사·연구원의 교육·xx
(3) 구체적 방안
▪ 어휘·표현 및 xx발화 조사 질문지를 통한 언어 다양성 조사
- xx xx의 어휘·표현 조사 및 xx 시간의 xx발화 조사
- 표준어화 및 비표준어화의 실태 조사
- 결과물의 신빙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조사·전사 xx받은 조사원에 의한 조사· xx
▪ 지역별·세대별·성별 조사·xx
- 사회적·역사적 중심지이며 언어적 xxx을 보이는 도별 1지점에 대해 5년간 xx 지역 조사
- 각 지점에 대해 언어 변이 및 변화의 xx을 파악할 수 있는 세대별(80대/50 대/20대) 조사·xx
- xx의 성별 요소에 따른 언어 변이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동일한 숫자 의 xx 제보자 조사·xx
▪ 양적 조사·xx
- 통계적 의의를 xx xx을 선별하여 작성한 간이질문지 조사
- 통계적 xx를 가지며 일반화가 가능한 적정 xx의 xx 제보자 조사
▪ 전문가에 의한 조사·xx
- 조사 인력 : 언어 조사 xx을 받은 xx 및 사회언어학 전공 후속 세대 xx 자
- 검토 인력 : 오랜 기간 xx 및 사회언어학을 전공해 온 전문 연구자
2.3 xx 계획 및 절차
언어 다양성 조사 5개년 계획 xx을 위해 <xx의 조사 xx을 위한 중장기 계획 xx>(국립국어원, 2014)xx <언어xx 다양성 증진을 위한 지역어 xx 및 xx 방안>(국립국어원, 2017) 등 기존 xx 성과를 검토하여 xx 자료를 확보하 였다. 이 자료에 기반한 연구진 회의를 통해 조사·xx의 목적, 사회적 변항(세대, 성별 등), 조사 방법(양적/질적 xx) 및 조사지, 질문 xxx 등을 결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xx을 마련하였다. 이 xx에 대해 외부 자문회의(6월 25일, 경북대, 대면) 및 연구진 회의를 거치면서 xx을 xx하고 xx하여 <언어 다양 성 조사 5개년 계획>(xxx)을 작성하였다. 이 xxx에 따라 xx 절차 및 xx 을 요점별로 간단히 보이면 다음과 같다.
(1) 1차년도(2021년) : xx 조사
▪ 조사 계획 xx
▪ 조사 질문지(xx) 및 조사·전사·xx 지침(xx) 작성
▪ 지역별 조사(총 10개 지점) : 대도시 1개 지점 및 9개도 9개 지점 조사
▪ 세대별 조사 : 각 지점당 80대/50대/20대 제보자에 대한 실제 조사
▪ xx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검토·평가
(2) 2∼3차년도(2022년∼2023년) : 질적 조사
▪ 질문지 xx 및 xx 조사 질문지 작성
▪ 지역별 조사 : 각 도별 xx의 전형적 xx을 보이는 xx 지역을 1지점 xx 하여 2년간 조사(1년 9개도 총 9개 지점 조사)
▪ 세대별 조사 : 각 지점당 80대/50대/20대 제보자 조사
▪ 성별 조사 : xx xx 조사
▪ 1∼3차년도의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검토·평가
- 언어 다양성 조사의 방향 및 방법 xx
- 조사 결과물을 분석하여 통계적 의의를 가지는 xx 선별
(3) 4∼6차년도(2024년∼2026년) : 질적·양적 xx 조사
▪ 1∼3차년도의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한 조사·xx
▪ 기존 조사 지속
- 지역별 조사 : 1년 9개도 9개 지점
- 세대별 조사 : 각 지점당 80대/50대/20대 제보자 xx
- 성별 조사 : 성별 xx
▪ 동일한 지역(9개도 9개 지점)을 xx으로 통계적 의의를 가지는 xx 중에 50 개∼100개 xx을 xxx여 간이질문지를 작성하고 이 질문지를 통한 양적 조사 (지점별 10명 이상) xx
- 세대별 조사 : 각 지점당 80대/50대/20대 제보자 xx
- 성별 조사 : 성별 xx
▪ 1∼6차년도의 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검토·평가
- 한국어의 지역별·세대별 언어 다양성 데이터베이스(DB)의 구축
- 한국어의 언어 변화 관측 시스템 기반 구축
- 지역어 디지털 자료관(온라인, 오프라인) 설립 기반 구축
<조사 지점 xx>
▪ xx
① 거대도시 제외
- 여러 지역어가 혼재한 특별시·광역시 제외
② 사회·xx의 중심지
- 언어 다양성 조사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전통적 농촌 사회 제외
- 가급적 도청소재지를 xx으로 함.
- 인구수나 언어의 xxx 고려 : 도청소재지 중에 ‘안동, 홍성’ 제외
③ 언어·역사의 중심지
- 안동→경주, 홍성→서산
▪ xx된 조사 지점 (1년마다 세대별 1인 조사)
도별 | 1차년도 (80대/50대/20대) | 2∼3차년도 (80대/50대/20대) * xx xx | 4∼6차년도 (여/남) | |||
대도시 | 대전 | 여/여/남 | ||||
강원 | 춘천 | 여/여/남 | xx | 6명 | 춘천 | 4명/5명 |
경기 | 고양 | 남/여/남 | 수원/xx | 6명 | 수원/xx | 5명/4명 |
경남 | 창원 | 남/여/남 | xx | 6명 | 창원 | 5명/4명 |
경북 | 경주 | 여/여/여 | 경주 | 6명 | 경주 | 3명/6명 |
전남 | 무안 | 여/남/여 | 무안/목포 | 6명 | 무안/목포 | 4명/5명 |
전북 | 전주 | 여/여/여 | 전주/완주 | 6명 | 전주/완주 | 3명/6명 |
제주 | 제주시-xx | 여/남/여 | 제주시-산간 | 6명 | 제주시-xx | 4명/5명 |
충남 | 아산 | 남/남/여 | 서산 | 6명 | 서산 | 5명/4명 |
충북 | 청주 | 남/남/남 | 청주 | 6명 | 청주 | 6명/3명 |
<표 1> 조사 지점 총괄표
<참고>
▪ 특별시·광역시: 서울(1,000만), xx(000x), xx(000x), xx(240만), xx (000x), xx(000x), xx(110만)
▪ 도청소재지: xx(000x), xx(000x), xx(84만), 전주(65만), 제주(49만), x x(28만), 안동(16만), 홍성(10만), 무안(9만)
▪ 중소도시 : xx(000x), xx(000x), xx(94만), 화성(88만), 부천(81만), 안산
(65만), 천안(65만), 김해(54만), 포항(50만), 구미(41만), 세종(35만), 원주(35만),
양산(35만), 진주(34만), 아산(31만), 경주(25만), 목포(22만), 강릉(21만), 서산(18 만), 공주(10만), 완주(9만), 속초(8만)
2.4. 주요 조사·xx의 xx
(1) 각 지역의 세대별(80대/50대/20대)·성별 어휘·표현 조사
▪ 언어 xxx 조사
- xx 표준어(표준발음) xx 석 잔/x x, 하셔요/하세요
- 세대별 어휘 xx의 차이를 보이는 전통형/xx xx
x/xxxx, xxx/xxx, xx/xx, xx/프라이드/치킨
▪ 언어 xxx 조사
- 발음 및 xx 변화 xx(비표준어형) 흙-이, 호칭어(‘언니, xx’ 등)
- 세대별 사어 xx(지역어 조사 사업의 결과물을 xx)
x xxxx, xx, xx, xxx, xxx, xx, xx, 당숙, 성냥/다황/석류황
- 신어 및 지역 특수표현(비표준어형) 통술/다찌, 고터, 가맥
(2) xx 어휘·표현의 xx도/인지도 조사
- 전통xxx의 소멸 및 표준어형의 확산 xx 확인 xx 조사
왼손(엔손/인손/외약손/xx), 무(xx/무시/무꾸/삐), 부추(정구지/솔/졸/ 세xx/분초), 겨드랑(저드랑/xx랑/자트리기/저트래기), 연탄(구공탄/탄)
-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있는 신어(순화어, 줄임말 등 포함) 조사
쌈무, 역세권, 양파/다마네기, 비번/비밀번호
- xx표현 조사
xx에 xx 거절 표현, 속담(가는 날이 장날)
<참고> xx/이해(전에 쓴 적은 있지만 xx는 쓰지 않음)/xx(뜻을 모르지만 쓴 적이 있거나 뜻의 xx 여부와 xx없이 들은 있음)/무지
(3) 각 지역의 세대별(80대/50대/20대) xx발화 조사
- 지역별·세대별 xx를 분석할 수 있는 말뭉치 자료 확보를 위한 조사
xx 민족의 귀중한 xxx산인 한국어의 자연스러운 xx발화 자료를 1. 조 사 마을(동네)의 xx과 xx, 2. 일생 의례와 경험, 3. 생업 xx과 xx 생활,
4. 의생활과 xx, 5. 식생활, 6. 거주 생활, 7. 질병과 xx, 8. 세시 풍속과 여 가 xx, 9. 언어 xx/태도 등 9개 xx 영역에서 세대별 지역별로 문장과 담 화 xx의 말뭉치 구축
- 어휘를 넘어서는 단위의 변화 관찰을 위한 조사
높임/공손 표현 xx, “평소 다른 세대가 하는 말이 다르다고 느낀 적이 있 습니까? 느낀 적이 있다면, 주로 어떤 점에서 다르다고 느끼셨는지 (가능하면 예 를 들면서) 이야기해 주십시오.”
- xx 도시 생활 xx의 언어xx 관찰을 위한 조사
부업(아르바이트)을 한 경험, 주로 먹는 배달 음식, “xx, 연극, xx, 전시 등의 관람을 얼마나 자주 하십니까?(연 몇 회 또는 월 몇 회) 그렇게 관람하거나 관람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주십시오.”, “인터넷을 xxx는 데에 어려 움이 있습니까? 어려움이 있다면 그 이유와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이 야기해 주십시오.”
2.5 결과의 xx 및 확산
(1) 결과의 xx
▪ 지역별·세대별·성별 언어 다양성 데이터베이스(DB) 구축
- 언어 변화의 예측을 위한 xx 자료
- 이해어 및 소멸어 사전의 xx 자료
- 지역·세대·성별 간 xx 이해를 위한 공용어 정책 xx의 xx 자료
- 한국의 언어xx 아카이브 구축
▪ 지역xx 자원으로서의 지역어 xx 콘텐츠 구축
- 지역어 디지털 자료관(온라인) 설립을 위한 기본 콘텐츠 제공
- 사투리 박물관(오프라인) 설립을 위한 기본 전시물 제공
(2) 확산
▪ 한국의 표준어 및 xx의 접촉 xx xx
- 지역xx의 표준어화 xx
- 표준어의 변화 xx
▪ 사라져가는 어휘 조사·xx
- 『전국 xx 조사 질문지』(1980)와 『지역어 조사 질문지』(2006)의 xx 중 노년 층이 xx하는 전통 어휘(xxx 및 일부 문법xx 포함)의 소멸 xx 조사
고고조 할아버지, xx(껌, 꼰, 꼬녀), 부뚜막(가마목, 부샄, 솟덕), 키(쳉이, 켕이)
- xxxxxx연구원(=xxx)의 <전국 xx 조사 xx 사업>, 국립국어원의
<지역어 (xx) 조사 사업>의 결과물을 xx한 어휘 조사
- xxx 설문지를 xx한 조사
▪ 사회언어 조사·xx
- 통계적 의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별·세대별 제보자 수를 확대한 조사·xx
- 통계적 의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별·성별 제보자 수를 확대한 조사·xx
제 3 장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 및 지침서 작성
제3장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 및 지침서 작성
3.1. 조사 질문지
(1) 질문지의 목표와 작성 xx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는 xx 민족의 귀중한 xxx산x x 어를 공동으로 조사하고 xx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급격한 사회 변 화로 달라지고 있는 언어 변이를 문장과 담화 xx의 xx발화뿐만 아니라 어휘와 표현의 세대별·지역별 다양한 어형까지 조사할 수 있도록 질문지를 제작했다.
질문지의 조사 xx과 질문문은 국립국어원의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 조사 의 공동 연구원들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전체 참여 연구원과 조사원의 협의 xx 과 학술적 검토는 총 10차례 이상의 회의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1차 질문지 xx xx ⇨ 질문지 분야별 분담 후 작성 ⇨ 1차 질문지 작성본 수합 ⇨ 검토 회의 및 xxxx xx ⇨ 2차 질문지 작성본 수합 ⇨ 자문회의(5월 12일) xx xx
⇨ 검토 후 xx 질문지가 xx되었다. 이러한 2021년도 질문지 완성본을 가지고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장 조사 xx에서 질문지의 오류를 찾아내고 xx이 필요한 부분을 xx하였다.
(2) 질문지 xx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는 ‘서두’, ‘제1편 xx발화’, ‘제2편 어휘·표현’ 등 세 부분으로 xx되어 있다.
1) 서두
질문 및 전사를 위한 본 질문지 앞에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 xx 구축 및 xx 저작권 xx허락 계약서’, ‘개인xx 제공 및 xx 동의서’, ‘제보자 조사표’, ‘조사 xx’, ‘일러xx’를 첨부하였다. 참조를 위해 ‘저작권 xx 동의서’(정확한 명칭은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 xx 구축 및 xx 저작권 xx허락 계약서’) 를 xx 제시한다(‘개인xx 제공 및 xx 동의서’, ‘제보자 조사표’, ‘조사 xx’, ‘일러xx’는 첨부하는 질문지 및 조사·전사 지침 xx 참조).
▪ 저작권 xx 동의서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 자원 구축 및 xx을 위한 저작권 xx허락 계약서
저작자 및 저작권 xx허락자 (이하 “권리자”이라 함)와 저작권 xxx 국립국어원 (이하 “xxx”이라 함)은 xx 저작물에 관한 저작재산권 xx허락과 xx하여 다음과 같이 계 약을 체결한다.
다 음
제1조 (계약의 목적)
본 계약은 저작재산권 xx허락과 xx하여 권리자와 xxx 사이의 권리xx를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계약의 xx)
본 계약의 xx허락 xx이 되는 권리는 xx의 저작물(이하 “xx저작물”)에 xx 저작재산권 중 당사자가 합의한 권리로 한다.
저작물: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 xx 자료
종별: ✔□ xx저작물
권리: ✔□
복제권,
✔□ xxx,
✔□ 배포권,
✔□ 2차적저작물작성권
※ 저작권 xx허락 xx 권리의 xx
1. 국립국어원 및 국립국어원이 발주한 용역 사업의 수행자가 xx저작물을 일정한 xx 으로 전자적 xx 매체에 담아 보존하는 일
2. 국립국어원 및 국립국어원이 발주한 용역 사업의 수행자가 언어 조사 및 xx를 목적으 로 xx저작물을 xx·xx(xxx료 부착, 크기 xx 등의 편집)·출판 하는 일
3. 국립국어원 및 국립국어원이 발주한 용역 사업의 수행자가 xx저작물 및 그 xx·xx 물을 언어 조사 및 xx를 목적으로 xx·연xxx·민간단체 및 개인 등이 이용할 수 있 xx 제공·배포하는 일
4. xx저작물 및 그 xx·xx물을 제공·배포받은 xx·연xxx·민간단체 및 개인 등x x
어조사 및 xx를 위하여 xx저작물 및 그 xx·xx물을 xx하는 것을 허락하는 x
x3조 (xx허락 기간)
xx저작물 및 xxxx물의 xx허락 기간은 본 계약 체결일부터 계약 해지일까지로 한다. 별 도 계약xx가 없는 xx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4조 (권리자의 xx)
(1) 권리자는 xxx에게 xx저작물에 관하여 본 계약서 제2조에 따른 저작재산권을 이용할 권리를 제3조의 기간 xx 비독점적으로 허락한다.
(2) 권리자는 xx저작물에 제3자의 xx허락권, 질권 등이 존재하는 xx, xxx에게 그 사실 을 사전에 알려야 한다.
(3) 권리자는 xx저작물의 저작재산권 전부 또는 일부를 제3자에게 양도하거나 이에 대하여 질권을 xxx고자 하는 xx, xxx의 사전 xx를 얻어야 한다. 다만 xxxxx 질권자가
본 계약과 동일한 xxx한을 xxx에게 xx하는 xx, xxx는 양도나 질권 xx에 xx하 xx 한다.
(4) 권리자는 초상권자가 초상 xx에 xx하지 않은 자료를 임의로 제공하여서는 아니된다. 이 와 xx하여 발생하는 xx에 대해서는 권리자가 그 책임을 부담하며, xxx는 면책된다.
제5조 (xxx의 권리 및 의무)
(1) 이용자는 대상저작물을 제3조의 이용허락 기간 동안 제2조의 이용허락을 받은 범위 내에서 비독점적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 이용자는 과업수행자를 통해 별지의 이용료를 지급하되, 제2조의 이용허락을 받은 범위와 제3조의 기간 내에서는 추가적인 이용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3) 이용자는 관례적으로 저작자 및 저작재산권자의 성명 등 표시를 허용하는 대상저작물을 이 용하는 경우, 그 저작자 및 저작재산권자의 성명 등을 표시하여야 한다.
(4) 이용자는 대상저작물의 이용함에 있어서 저작인격권을 침해하지 아니한다. 다만, 언어 조사 질문지의 출판 및 배포를 위해 대상저작물의 본질적인 내용을 변경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정 및 편집을 할 수 있다.
제6조 (확인 및 보증)
(1) 권리자는 이용자에게 다음 각 호의 사항을 확인하고 보증한다.
1. 대상저작물의 저작권이용허락을 체결하는 데 필요한 권리 및 권한을 적법하게 보유하고 있 다는 것
2. 대상저작물의 내용이 제3자의 저작권, 상표권, 인격권을 비롯한 일체의 권리를 침해하지 아 니한다는 것
3. 대상저작물에 대하여 이용자에게 사전에 알린 제3자의 권리 외에는 이용자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는 부담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아니한다는 것
(2) 이용자는 권리자에게 다음 각호의 사항을 확인하고 보증한다.
1. 대상저작물에 적용된 이용허락 조건에 의해서만 대상저작물 재이용을 허락할 것
2. 대상저작물을 제3자의 명예권을 비롯한 인격적 권리를 침해하는 방식으로 이용하지 아니할 것
제7조 (계약내용의 변경)
본 계약 내용 중 일부를 변경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권리자와 이용자의 서면합의에 의하여 변경할 수 있으며, 그 서면합의에서 달리 정함이 없는 한, 변경된 사항은 그 다음날부터 효력을 가진다.
제8조 (계약의 해지)
(1) 당사자는 천재지변 또는 기타 불가항력으로 계약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에 본 계약을 해지 할 수 있다.
(2) 당사자는 상대방이 정당한 이유 없이 본 계약을 위반하는 경우에 상당한 기간을 정하여 상 대방에게 그 시정을 최고하고, 상대방이 그 기간이 지나도록 이행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계약
을 해지할 수 있다. 다만, 상대방이 명백한 시정 거부 의사를 표시하였거나 위반 사항의 성격상 시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명백히 인정되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최고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3) 본 계약에 대한 해지권의 행사는 상대방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 행사에 영향을 미치지 아 니한다.
제9조 (손해배상)
당사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본 계약을 위반하는 경우, 그로 인하여 상대방에게 발생한 모든 손 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다만, 제8조 1항의 사유로 본 계약을 이행하지 못한 경우에는 손해배 상책임을 면한다.
제10조 (분쟁해결)
(1) 본 계약에서 발생하는 모든 분쟁은 권리자와 이용자가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르도록 노력 하여야 하며,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소제기에 앞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2) 제1항에 따라 해결되지 아니할 때에는 대한민국의 민사소송법 등에 따른 관할법원에서의 소송에 의해 해결토록 한다.
제11조 (비밀유지)
양 당사자는 본 계약의 체결 및 이행과정에서 알게 된 상대방에 관한 정보, 본 계약의 내용 및 대상저작물의 내용을, 상대방의 서면에 의한 승낙 없이 제3자에게 공개하여서는 아니 된다.
제12조 (기타부속합의)
(1) 권리자와 이용자는 본 계약의 내용을 보충하거나, 이 계약에서 정하지 아니한 사항을 규정 하기 위하여 부속합의서를 작성할 수 있다.
(2) 제1항에 따른 부속 합의는 본 계약의 내용과 배치되거나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효 하다.
제13조 (계약의 해석 및 보완)
본 계약서에서 명시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해석상 이견이 있을 경우에는 저작권법, 민법 등을 준 용하고 사회 통념과 조리에 맞게 해결한다.
제14조 (계약 효력 발생일)
본 계약의 효력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발생한다.
년 월 일
2) 구술발화
구술발화 질문지는 1. 조사 마을(동네)의 환경과 배경, 2. 일생 의례와 경험, 3. 생업 활동과 경제생활, 4. 의생활과 외모, 5. 식생활, 6. 거주 생활, 7. 질병과 건 강, 8. 세시 풍속과 여가 문화, 9. 언어 의식/태도 등 9개 부문으로 이루어지며, 각각의 큰 주제 항목은 다시 다양한 세부 질문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3) 어휘·표현
어휘·표현 질문지는 직접 조사를 위한 것으로서, 조사 항목은 명사류를 중심으 로 하되 동사류 및 부사류를 일부 첨가하였다. 어휘 질문지는 ‘인간과 자연, 사회 생활, 경제생활, 의생활, 식생활, 거주생활, 문화생활, 언어생활, 일상표현’과 같은 9개의 주제 항목으로 이루어지며, 각 주제 항목은 다시 다양한 소주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다수의 항목에 <그림> 정보를 제공해 조사가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 고, 참고 로 표시된 부분에는 표제 항목에 대해 참고할 만한 상황을 제공해 조사 현 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각 조사 항목에는 <인지도/사용도>를 직 접 조사하여 기입하도록 하였다.
<인지도/사용도> ① 사용 ② 이해 ③ 인지 ④ 무지
▪ 사용 : 뜻을 알고 있고 현재 일상생활에서도 쓰고 있음.
▪ 이해 : 전에 쓴 적은 있지만 현재는 쓰지 않음.
▪ 인지 : 뜻을 모르지만 쓴 적이 있거나 뜻의 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들은 적이 있음.
▪ 무지 : 처음 들어보는 말이어서 무슨 뜻인지 모름.
(3) 질문지 항목번호
1) 항목번호 부여 기준
질문지의 모든 조사 항목에는 고유 번호가 부여되는데 이는 음성 자료와 전사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항목번호를 체계적으 로 부여했다.
<번호 부여 순서> 분야 - 분류 항목 - 표제 항목 - 보충 항목 - 곡용·활용 항목
2) 주 항목번호
▪ 구술발화의 주 항목번호
① 구술발화 조사 질문지의 주 항목번호는 만 단위(다섯 자리)로 한다.
② 분야 번호는 만 단위 자리의 1, 분류 항목(주제 항목)번호는 백 단위 자리, 표
제 항목(질문 항목)번호는 십 단위 이하 자리로 일련번호를 부여한다.
분야(구술)
10000
분류 항목(주제 항목)
10101
표제 항목(질문 항목)
10101
▪ 어휘·표현의 주 항목번호
① 주 항목번호는 만 단위(다섯 자리)로 한다.
② 분야 번호는 만 단위 자리의 2, 분류 항목(주제 항목)번호는 천과 백 단위 자 리, 표제 항목(질문 항목)번호는 십 단위 이하 자리로 일련번호를 부여한다.
분야(어휘) | 분류 항목(주제 항목) | 표제 항목(질문 항목) |
20000 | 21101 | 20101 |
(4) 질문지 항목 수 및 개발한 항목 내역
세대별·지역별 언어차 조사를 위해 구술발화 질문지는 9개 대주제로 구성하였 고, 어휘·표현 질문지는 9개 대주제에 38개 소주제로 총 1,000개 이상의 질문 문 항을 개발하였다. 기존 국립국어원의 『지역어 조사 질문지』(2006)를 활용하여 세 대별 차이를 보일 수 있는 항목을 선정하였고 <사회방언 조사질문지>(2015)의 주 요 항목을 참고하였다. 또 현재 일상 생활어에서 지역차와 세대차를 보일 수 있는 신규 항목으로 500개 문항 이상 개발하였다(※부수 항목, 보충 항목 포함).
▪ 구술발화
① 국립국어원 『지역어 조사 질문지』(2006)의 구술발화 질문지 기반으로 하였다.
② 조사 대상이 농촌 지역 거주 노년층 중심이었던 과거의 구술발화 조사와 달리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해 청년층과 장년층, 그리고 도시 지역 거주자도 모두 응답할 수 있도록 주제와 항목을 수정하였다.
③ 주제와 항목 수정에도 세대나 지역에 따라 응답이 어려울 수 있는 세부 질문은 대안 질문을 추가하여 선택적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주제 | 문항 수 | 소주제 |
1. 조사 마을의 환경과 배경 | 3 | 1-1 마을의 형성과 변화, 1-2 마을의 소개 |
2. 일생 의례와 경험 | 16 | 2-1 제보자의 출생과 성장, 2-2 결혼 과정과 결혼식, 2-3 결혼 생 활, 2-4 가족 관계, 2-5 행사/의례, 2-6 강렬한 기억 |
3. 생업활동과 경제생활 | 5 | 3-1 생업 활동, 3-2 경제생활 |
4. 의생활과 외모 | 8 | 4-1 옷 선택, 4-2 옷 관리와 수선, 4-3 외모 관리 |
5. 식생활 | 11 | 5-1 음식 재료와 요리법, 5-2 음식에 대한 선호, 5-3 일상적 부식, 5-4 특산물과 대표 음식, 5-5 외식과 배달 음식 |
6. 거주생활 | 9 | 6-1 주택 형태, 6-2, 주택 구조와 관리, 6-3 주택 매매/임대 |
7. 질병과 건강 | 19 | 7-1 각종 질병과 치료법, 7-2 건강 식품/약품, 7-3 운동, 7-4 다이 어트, 7-5 예방 접종과 건강 검진, 7-6 병/의원 이용과 건강 보험 |
8. 세시 풍속과 여가 문화 | 24 | 8-1 세시 풍속과 전통 놀이, 8-2 구전 이야기, 8-3 아동/청소년 놀 이, 8-4 텔레비전(TV) 시청/음악 청취, 8-5 인터넷/스마트폰(핸드 폰) 이용, 8-6 관람/여행, 8-7 취미/친교 |
9. 언어 의식/태도 | 24 | 9-1 세대 간 언어 차이, 9-2 지역 간 언어 차이, 9-3 표준어 사용, 9-4 지역어 사용, 9-5 외래어/외국어 사용, 9-6 줄임말, 신조어 사 용, 9-7 다문화 가정의 언어 |
총 질문 문항 수 | 119 |
<표 2> 구술발화 질문지 내역
▪ 어휘·표현
전체 9개 대주제를 설정했으며, 각 대주제마다 2~6개의 소주제로 개발하였다. 1. 인간과 자연(5개 소주제), 2. 사회생활(5개 소주제), 3. 경제생활(4개 소주제), 4. 의생활(2개 소주제), 5. 식생활(4개 소주제), 6. 거주생활(4개 소주제), 7. 문화생활 (3개 소주제), 8. 언어생활(6개 소주제), 9. 일상표현(5개 소주제)이다. 소주제마다 개발된 질문 문항 수(표제어 중심)는 다음과 같다.
대주제 | 문항 수 | 소주제 |
1. 인간과 자연 | 183 | 1-1 인체 (얼굴과 머리 / 몸), 1-2 질병과 생리, 1-3 동물, 1-4 식물, 1-5 자연, 시후, 날씨와 방향 |
2. 사회생활 | 135 | 2-1 육아, 2-2 친족, 2-3 관계, 2-4 인사(화행), 2-5 높임 |
3. 경제생활 | 65 | 3-1 농경, 3-2 직업, 3-3 셈, 3-4 단위 |
4. 의생활 | 32 | 4-1 의복, 4-2 바느질 외 |
5. 식생활 | 89 | 5-1 주식과 부식, 5-2 반찬과 별식, 5-3 식기, 5-4 곡물과 채소 |
6. 거주생활 | 110 | 6-1 마을, 6-2 가옥, 6-3 생활용품, 6-4 이동수단 |
7. 문화생활 | 47 | 7-1 여가생활, 7-2 운동과 놀이, 7-3 민속과 기념일 |
8. 언어생활 | 95 | 8-1 언어의식/태도, 8-2 들온말, 8-3 순화표현, 8-4 줄임표현, 8-5 선택표 현, 8-6 부사 |
9. 일상표현 | 186 | 9-1 담화, 화용, 연어, 9-2 조사/어미, 9-3 관용표현, 9-4 필수음운, 9-5 지역특수표현 |
*부수 문항 수 | 71 | |
*보충 문항 수 | 93 | |
총 문항 수 | 1,106 | 신규 개발(455개), 기존 주항목(487개) 및 부수항목, 보충항목(164개) |
<표 3> 어휘 표현 질문지 내역
이번 사업은 한국 방언의 다양성을 확인하고 세대별 변화 추이를 살피는 데 목 적을 둔다. 이를 위해 도시 방언을 세대별로 현장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는바 이에 따라 기존 질문지를 크게 보완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지역어 조사 질문 지』(2006)와 <사회방언 조사 질문지>(2015)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원칙에 입각 하여 질문 항목을 선정하였다.
첫째, 노년층뿐만 아니라 청년층과 장년층 등 도시 지역 거주자의 응답 가능성 과 생활 및 문화의 변화를 고려하여 문항을 구성하였다.
둘째, 어휘·표현 질문지에서 문법이나 음운 항목을 줄이고 어휘 중심으로 질문 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셋째, 『지역어 조사 질문지』(2006) 중에 이번 조사의 취지에 적합한 항목과 표 제어를 선별하여 적용하였다.
넷째, <사회방언 조사 질문지>(2015)의 항목은 대부분 포함하였다.
① 기존 체계 수정
『지역어 조사 질문지』(2006)를 기준으로 ‘농경’ 부분은 대폭 축소하고 ‘인체, 동 물, 식물, 자연’을 대항목 ‘인간과 자연’으로 통합하여 설정했다. ‘육아, 친족, 존대 (문법 편)’는 ‘사회생활’로 설정하되 ‘관계 및 인사(화행)’ 부분을 추가했다. 구 질 문지의 소항목 ‘셈과 단위’를 중항목으로 설정했다. ‘의생활’은 기존 질문지를 활 용하되 현대 의복에 관련된 질문을 새로 개발했다. ‘음식’은 ‘농경’의 ‘곡물과 채 소’를 합쳐 ‘식생활’ 항목으로 설정하였다. ‘가옥’은 ‘거주생활’로 변경하고 ‘이동수 단’ 및 ‘민속’의 ‘생활용품’을 포함했다. ‘민속’의 ‘세시풍속’을 ‘민속과 기념일’로 명칭을 바꾸고, ‘여가생활과 운동과 놀이’를 새로 추가했다. ‘언어생활’은 문법편의 ‘부사’를 제외하고는 거의 새롭게 설정했다. ‘일상표현’ 항목은 『지역어 조사 질문 지』(2006)에서 ‘조사, 종결어미, 연결어미, 부정과 관용적 표현’ 중에서 선별하여 가져왔다.
② 신규 항목 추가
전체적으로 신규 항목으로 추가한 중항목은 다음과 같다: 직업, 여가생활, 운동 과 놀이, 언어의식/태도, 들온말, 순화표현, 줄임표현, 담화-화용-연어, 지역 특수 표현.
③ 기존 항목 삭제
세대별 조사와 도시를 중심으로 조사하기 때문에 과거의 ‘농경’ 생할에 대한 조 사가 대폭 삭제되었다. 특히 ‘경작, 타작, 방아 찧기’나 ‘농경용품’은 거의 삭제되 었다. 또한 문법 항목에서 ‘대명사, 시제, 사-피동, 보조용언’의 문항은 대부분 삭 제하였고, 다만 몇 개의 특징적인 질문문만 다른 항목에 넣어서 질문하도록 했다.
대 주 제 | 소 주제 | 표제어 | |
2021 신규 선정(455개) | 기존 항목 선정-변형(651개) | ||
1. 인 간 과 자 연 | 1-1 인체 (얼굴과 머리 /몸) | 새치, 살갗, 낯, 젖, 목덜미, 까치발, 깨금 발, (팔/허벅지)굵다/두껍다, 안색/얼굴색/ 낯빛 | 허파, 콩팥, 오른손, 팔짱끼다, 검은자위, 흰자위, 이마빼기, 가부좌, 눈꺼풀, 눈두⑨, 수염, 구레나룻, 콧구멍, 입술, 부르트다, 멍울, 멍, 엉⑨이, 무릎, 회초리, 굳은살, 복 사뼈, 간지럽다, 가렵다, 지팡이, 뼘, 새끼 손가락, 약손가락, 가운뎃손가락, 집게손가 락, 엄지손가락, 왼손, 턱, 주근깨, 침, 뱉 다, 결리다, 겨드랑, 가마(旋毛), 비듬, 보조 개, 뺨, 혀, 휘파람, 귀청/고막(떨어지다/먹 다), 엿듣다, 귀이개, 귀지, 귀고리/귀걸이 |
1-2 질병과 생리 | 저리다(인체), 전염병, 뇌졸중/중풍/풍, 노 망/치매 | 버짐, 재채기, 귀머거리, 다래끼, 벙어리, 하품, 졸음, 잠꼬대, 기침, 땀띠, 딸꾹질, 사 레, (사레)들리다/만나다/걸리다, 아프다/편 찮다, (기지개)켜다/하다/쓰다/펴다, 방귀 | |
1-3 동물 | 아귀(생선), 바닷가재(랍스터), 킹크랩 | 지느러미, 쇠고기, 아가미, 회충, 메기, 미 꾸라지(비유적 표현), 창자, 새우, 거머리(비 유적 표현), 새우(소)/새우(대)_민물, 새우 (대)/새우(소)_바다, 명태, 까투리, 장끼, 꿩, 박쥐(세대차), 노루, 여우, 닭똥, 닭털, 모이, 볏(鷄冠), 수탉, 암탉, 고양이, 주둥이, 돼 지, 벌레, 지렁이, 번데기, 바구미(세대차), 개미, 구더기, 매미, (벌을) 치다/기르다/키 우다, 벌, 메뚜기, 수컷, 암컷, 쉬슬다(세대 차), 쉬파리(세대차), 파리, 날벌레, 다슬기 | |
1-4 식물 | 꽃, 참다래(키위), 서양참외(멜론), 한라봉 | 해바라기, 진달래꽃, 철쭉꽃, 이끼, 억새, 갈대, 옻, ⑨굴, 도토리, 숲, 칡, 나무, 부스 러기(분화), 딸기, 딸기(산)_야생, 참외(세대 차), 보늬(세대차), 잎, 숯, 부추, 벼, 보리 | |
1-5 자연, 시후, 날씨와 방향 | 빛, 따뜻하다, 황사/미세먼지 | 위, 가뭄, 금성(세대차), 달무리(세대차), 고 드름(분화), 진눈깨비, 이제, 아직, 지금, 반 나절, 우박, 열흘, 한나절, 이튿날, 그끄저 께, 그저께, 오른쪽, 아래, 어제, 글피, 그글 피, 모레, 내일, 오늘, 겨울, 사흗날, 가을, 추위, 더위, 노을, 왼쪽, 거품, 찰흙, 모래, 돌(石), 바위, 낭떠러지, 묘, 산꼭대기, 늪, 내후년, 후년, 내년, 재작년, 작년, 올해 | |
2. 사 회 생 활 | 2-1 육아 | 카시트, 누다/싸다, 누이다/싸이다, 작다/ 적다, (이쪽을)가리키다/(한글을)가르치다, 뜀박질/달리기, 뛰다/달리다 | 구린내, 목말, 자전거, 굴렁쇠, 그네, 딱지 치기, 소꿉놀이, 바람개비, 곤두박질, 거짓 말, 썰매, 부아, 뉘다(排便), 기저귀, 오줌, 쌍둥이, 야위다, 아우타다, 계집아이, 사내 아이, 눕히다, 경기하다, 어린애, 갓난아이 |
2-2 친족 | 자기(남녀 공통 배우자 호칭), 여보(아내호 칭), 오빠(남편을 부르는 호칭 및 지칭), 오 빠(남편을 부르는 호칭 및 지칭), 손위오라 비(지칭), 손아래오라비(지칭), 손위처남(호 칭), 손아래처남(호칭), 손위처남의 부인(호 칭), 손아래처남의부인(호칭), 아버지의 둘째 형(지칭), 대전에서 시집 온 사람의 택호(호 칭), 시집간딸(호칭:김실아), 시집간 딸(지 칭), 손윗동서(호칭), 손아랫동서(호칭), 처제 (호칭), 제부(호칭), 삼촌(결혼 전 호칭), 삼 촌(결혼 후 호칭), 모친(지칭) | 엄마/어머니(호칭), 남편, 남편(호칭), 아내, 아내(호칭), 형(호칭), 아우, 누나, 누나(호 칭), 누이, 오빠, 언니, 아비/아범, 사위(호 칭), 장가가다, 시집가다, 겹사돈, 사돈(어 른)/사장(어른), 시아버지(호칭), 시어머니 (호칭), 할아버지(호칭), 할머니(호칭), 도련 님(호칭), 형님(호칭), 아가씨(호칭), 올케(호 칭), 매형(호칭), 매제(호칭),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 삼촌(호칭), 아저씨(호칭), 아주머니 (호칭), 이모(호칭), 이모부(호칭), 외삼촌(호 칭), 장인(호칭), 장모(호칭), 처남(호칭), 아 저씨(호칭), 영감, 아빠/아버지(호칭), 아주 버니(호칭), 서방님(호칭), 어미, 외숙모(호 칭), 집사람, 여보(남편), 여보(아내) |
2-3 관계 | 형/오빠(학교에서), 언니(학교에서), 여보(일 반호칭), 언니(음식점에서), 사장님(일반호 칭), 사장님(회사), 회사 사장의 부인(호칭), 음식점 사장의 부인(지칭), 집에서만 따로 불리는 방식(택아), 직장 동료의 부인(지칭), 직장 동료의 부인(호칭), 직장 아랫사람의 부인(지칭), 직장 아랫사람의 부인(호칭), 직 장 상사의 부인(호칭), 직장 상사의 아들(지 칭)-자제(분), 친구의 부인(지칭), 친구의 어 머니(호칭), 친구의 아버지(호칭), 옷가게 장 년 여성(호칭), 옷가게 청년 여성(호칭), 음 식점 장년 여성(호칭), 음식점 청년 여성(호 칭), 음식점 장년 남성(호칭), 음식점 청년 남성(호칭), 영양(남의 딸 지칭), 백씨(남의 형 지칭), 동네 아저씨(호칭), 동네 아주머 니(호칭), 간호사(호칭), 빙장(지칭), 빙모(지 칭), 본관, 당숙, 죽마고우/소꼽친구 | 동무/벗/친구 | |
2-4 인사 (화행) | (음식점에서)여기요/저기요,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다녀왔습니다, (전화받을 때) 여보세요, 전화받았습니다, 다녀오겠습 니다, 잘 오셨습니다/어서 오십시오, (만날 때)안녕/좋은아침, (헤어질 때)안녕/잘가/내 일봐/들어가세요/조심히 가세요, (전화 걸 때)여보세요, 전화 끊을 때(들어가세요/끊어 요/안녕히 계세요 등) | ||
2-5 높임 | 밥/진지, 생일(생일날)/생신(생신날), 식사하 세요/진지드세요/진지잡수세요, 함자 | ||
3. 경 제 생 활 | 3-1 농경 | 텃밭, 심다, (물)낮다/얕다 | 흉년, 껍질, 절구, 방아, 품앗이, 모내기, 허 수아비, 추수하다, 거름, 호미, 삽, 이삭 |
3-2 직업 | 간호사(원), 의사, 경찰, 소방관, 막노동군/ 노가다, 선생/교사, 담임선생님, 프로그래 머, 유튜버 | ||
3-3 셈 | (분류사)(자동차)석 대/세 대, (매)석 대, 서 말/세 말, (종이)석 장/세 장, 삼(3)일동안/ 사흘동안, 3달/3개월, 천년만년/철년말년, (쌀)가격/값/금, (쇠고기)가격/값/금 | 싸다, 거스르다, 꾸다(借), 잔돈/거스름돈, 구두쇠, 덤, 빚, 비싸다, 사다/팔다 | |
3-4 단위 | (쌀 한)가마/푸대, (배 한)척/대, (킥보드 한)대/개, (노트북 한)대/개, (젓가락 한)벌/ 모, (담배 한)갑/각/곽, (담배 한)개피, (물 한)컵/고뿌, (기름 한)드럼/도라무, (맥주 한)캔/깡통, (전구)와트/촉, (길이단위)자, 리, 센티미터, 미터, 킬로미터, (넓이단위) 평, 마지기, 제곱미터, (무게단위)돈, 근, 킬 로그램, 톤, (부피단위)홉, 되, 말, 리터 | 톳, 켤레, 그루, 포기, 자루(包袋) | |
4. 의 생 활 | 4-1 의복 | 양장점/양복점, 옷수선, 운동복/추리닝, 양 말, 구둣주걱, 샌들, 슬리퍼, 부츠 | 치마, 저고리, 무늬, 바지, 옷고름, 단추, 짚 신, 누더기, 조끼, 껴입다, 주머니, 허리띠 |
4-2 바느질 외 | (베개)낮다/얕다, (실)굵다/두껍다, 방석/자 부동 | 바느질, 이불, 다림질, 골무, 가위, 헝겊, 바 늘, 꿰다, 빨래하다, 방석, 베개, 솜, 매듭, 다리미, 재봉틀 | |
5. 식 생 | 5-1 주식과 부식 | 밥알/밥풀/발풀떼기, 날고기/생고기, 날것/ 생것, 찬(식은)물/더운(뜨신)물, 메(제삿밥), 찬밥/식은밥, 더운밥/뜨신밥 | 국수, 칼국수, 고명, 싱겁다, 숭늉, 가루, 밀 가루, 미숫가루, 누룽지, 김(海苔), 수제비, 건더기, 식혜(食醯) |
활 | 5-2 반찬과 별식 | 케이크, 아이스케이크, 라면, 섞박지, 술떡, 돈까스, 포크, 무채, 무김치, 부추김치, 장아찌, 단무지, 초콜릿, 비스킷, 등푸른 선, 쌈무, 메밀/모밀, 동지죽/팥죽, 알/새 알심, 썰다/자르다, 달고나/국자/포또, 전/ 부침개/지짐이, 소주/쇠주, 만두소/만두속, 오이소/오이속, 단무지/다꽝/노란무, 양파/ 다마네기, 튀김/덴뿌라, 어묵/오뎅, (삶은) 계란/달걀, 계란/달걀(프라이), 통닭/프라이 드/치킨, 이바지, 찌다/삶다/끓이다 | 양념, 담그다, 김장, 김치, 고추장, 된장, 간 장, 버무리다, 두부, 콩나물, 빚다, 송편 |
5-3 식기 | (그릇)떨어뜨리다/널쭈다, (그릇)씻다/부시 다 | 밥주걱, 가마솥, 아궁이, 그을음, 그을리다, 그릇, 뚜⑨ | |
5-4 곡물과 채소 | (식물/김치)줄기/줄거리, 잎/이파리 | 나물, 채소, 부추, 무, 시래기, 콩, 옥수수, 조, 배추, 오이, 감자, 고구마, 상추, 메주, 마늘, 강, 도라지, 고추, 곰팡이, 호박 | |
6. 거 주 활 | 6-1 마을 | 은행, 농협(수협), (버스)정류장/승강장, 점 방/가게, 갓길/노견, 시장/장, 동사무소/주 민센터, | 가(邊), 샘(泉), 우물, 이웃, 마을 |
6-2 가옥 | (아파트)베란다, (아파트)욕실, (아파트)주방, 커튼, 디지털키, 휴지통/쓰레기통, 샷시/새 시, 침대, 숲세권(강세권), 조망권, 엘리베이 트/승강기, 분리수거 | 초가집, 지붕, 거울, 서랍, 도배, 종이, 구 멍, 열쇠, 자물쇠, 벽, 안방, 처마, 기와집, 마루, 기둥, 굴뚝, 마당, 넓다, 넓히다, 장독 대, 변소, 울타리, 모퉁이, 모서리 | |
6-3 활용품 | 화이트보드, 칠판, 화이트, 퍼즐, 분필/백 묵, 샤프, 재떨이/재털이/대털이, 게임기, 시소, 지우개/고무, 만년필, 스테이플러/호 치키스, 파일/화일, 연탄/구공탄/탄, 연탄 구멍, 뚫리다/뚧히다, 번개탄, (불)붙이다/ 땡기다, 양말/버선, 구둣주걱, 샌들, 슬리 퍼, 부츠, 스케이트, 휴지/화장지/티슈, 성 냥/다황/석류황, 바디샴푸, 린스 | 세숫대야/고무대야, 참빗, 바퀴, (담배)피우 다/태우다, 부싯돌, 시루, 키(箕), 똬리, (비 녀)꽂다/찌르다, 새끼(繩), 빗자루, 맷돌, 소 쿠리, 뾰족하다, 송곳, 숫돌, 자루(柄), 도 끼, 작두, 수레, 항아리, 갈퀴, 갈고리, 가마 니, 대장간 | |
6-4 이동수단 | 비행기, KTX, 소방차, 구급차/앰뷸런스, 트 럭, 헬리콥터, 자전거, 승용차/자가용, 브레 이크, 버스, 킥보드, 오토바이 | ||
7. 문 화 활 | 7-1 여가활 | SNS, 페이스북/페북, 카카오톡/카톡, 메일, 밴드, 화투, 카드, (돈)잃다 | 미역감다 |
7-2 운동과 놀이 | 운동/스포츠, 체육관/헬스장, 탈의실, 아령/ 덤벨, 스케이트, 시소, 게임기, 공기놀이, 데 덴찌[手天地], 가위바위보 | ||
7-3 민속과 기념일 | 삼신, 서낭당, (24절기)경칩, 단오, 동지, 일/일날, 신/신날, 진갑, 부처님오신 날/사월초파일, 크리스마스, 폐백, 함진애비 | 환갑, 도깨비, 고수레, 귀신, 상여(喪輿), 무 당, 섣달그믐날, 윷, 도, 개, 걸, 윷, 모, (명 절을)쇠다, 서리 | |
8. 언 어 활 | 8-1 언어의식 /태도 | 하셔요/하세요(두 표현에 대한 지역별, 세 대별, 남녀별 의식 차이를 통한 언어태도 확인 가능) | 자신이 쓰는 방언에 대한 호불호, 표준어에 대한 호불호, 평상 시 표준어 사용 여부, 방언과 표준어를 구분 사용 여부 |
8-2 들온말 | 로봇, 에어컨, 뷔페, 리모컨, 로켓, 서비스, 테이블, 마트, 안티팬, 노트북, 컴퓨터, 뉴 스, 비닐하우스, 사라다, 버튼, 배터리, 커 피, 리포트, 개그맨, 탈렌트, 케첩, 마요네 즈, 페트병, 마우스, 시디, 플레시/후레시, 파이팅/화이팅, 키보드/자판, 모니터/화면, 카메라/사진기, 불란서/프랑스, 춤/댄스, 키/열쇠, 플러그/전기코드, 세일/할인, 샤 워/목욕, 텔레비전/티브이/테레비/티비,커 트/이발, 햄/소시지/소세지 |
8-3 순화표현 | 집단따돌림/왕따/따(순화 여부), 빵꾸/펑크 (순화 여부), (고무)대야/다라이, 도시락/뻰 또, 두꺼비집/퓨즈, 곤로/버너, 성냥/라이 터/토치램프, 소개팅/폰팅, 휴대전화/휴대 폰/핸드폰/폰/스마트폰, 냉장/히야시, 요지 /이쑤시개, 팬티/빤스/사리마다, 런닝/난닝 구/메리야스, 손톱깍이/쓰메끼리, 튀김/덴 뿌라, 리어카/손수레, 구루마/수레 | ||
8-4 줄임표현 | 번개(모임), 신입(사원), ㄱㅅ, 내비게이션/ 내비, 물냉면/물냉, 파리바게트/파바, 비밀 번호/비번, 스테인레스/스덴, 프로그램/프 로, 슈퍼마켓/슈퍼, 선님/쌤, 셀카, 몰카, 엄친아, 가성비, 아점, 맛점 | ||
8-5 선택표현 | (등이)간지럽다/가렵다, 꺼뜨리다/꺼트리다/ 꺼치다, 놀랄 때 감탄사(오매/어이구), (그 릇)부시다/씻다, 이따가보자/나중에보자, 안 피곤하다/피곤하지 않다, 해 줄 수 있니/해 주지 않겠니?, (이쪽으로)다오/주라, 군관민 /민관군, 수퇘지/숫돼지, 주책이다/주책없 다, 밥맛이다/밥맛없다, (시험-큰일)치다/치 르다, 주다/달다, 싸다/비싸다, (텔레비전/ 에어컨/세탁기)켜다/틀다/돌리다, (보일러) 켜다/틀다/돌리다/때다, (채널)돌리다/바꾸 다, 사다/팔다, 다르다/틀리다, | 안 공부하다/공부 안 하다, 달라고/주라고, 뜬금없다/느닷없다, 안 같아요/같잖아요/달 라요,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감사해요/고 마워요, | |
8-6 부사 | 실컷, 많이, 빨리, 얼른, 먼저, 나중에, 겨 우, 설마, 공연히 | ||
9. 일 상 표 현 | 9-1 담화, 화 용, 연어 | 내 아내/우리 아내, 내 와이프/우리 와이 프, 내 남편/우리 남편, 내 동/우리 동, 내 아우/우리 아우, 네 남편/너희 남편, 저희 동/제 동, 내 노트북/제 노트북, 우리 차/내 차, 너희 집, 너희 차, -니?, 들 어가실게요, -이세요, 하자요, (부정의문문 대답-명령형)말다, (요청 표현)주말에 이사 좀 도와줘라, (보조동사)버리다, (감을)우리 다, (호출 표현)저기요/여기요, (명절을)쇠다 /보내다, (호의에 대한 거절)괜찮아요, (가 치평가)밥맛이다/~없다, 너무 좋다, (칭찬 표현에의 응답)감사합니다, (직장에서의 압 존법)사장님께서 귀국하신다고 하셨어요, (가치평가)개쩔다, 짱좋다, 착하다, X표/꼽 표, (가치평가)너무/적당히, (승낙 표현)알았 어/알겠어, (가치평가)주책이다/~없다, (가 정에서의 압존법)아버지께서 귀국하신다고 하셨어요, (사과 표현에의 응답)아니에요, (감사 표현에의 응답)아니에요, (불만 표현) 음식이 너무 짠데요, (비확장적 표현)그런 것 같아요, (요청에 대한 거절)미안하지만, 나쁘지 않다/좋다, (너무 일찍)오셨어서/오 셔가/오셔갖고/오셔가지고/오셔서, (너무 일찍)오겠어서/오실 것 같아서, 땡땡이치다, (손)씻다/닦다/털다, (발)씻다/닦다/빼다 |
9-2 조사 /어미 | 내-가, 내, 나-를, 나-에게, 나-와, 저/제- 가, 저-가, 저-의, 저-을/를, 저-에게, 저- 와/과, 저희, 너, 너-가, 너-의, 너-을/를, 너-에게, 너-와/과, 너희, 걔, 얘, 쟤, 누구 -요/누구십니까, 누-가, 누구-의, 누구-를, 누구-에게, 누구-와, 무엇-이냐/입니까, 무 엇-이, 무슨, 무엇-을, 무엇-과, 왜, 어떻 게, 이것, 그것, 저것, 여기, 거기, 저기, (- 이랑)술이랑 고기랑, (-부터)오늘부터, (-까 지)내일까지, (-밖에)너밖에, (높임)알았어 요, (길에서 우연히 만나서, 어디 가는지를 물을 때)~가니?/가나?/가시오?/가십니까?/ 가세요?, (-이다) 일이다, (-이니)일이니, (-인가)일인가/ 일이나?, (-입니까)신 이십니까?, (-이시지요)신이시지요?, (-이 시지요)신이시지요?, (-입니다)신이십니 다, (의문사가 있는 –이다)무엇이냐?, (의문 사가 있는 –이다)무엇인가?, (-습니다)많습 니다, (-습디다)많습디다, (-으면서)보면서, -으니/-으니까, -으려고, -듯이, (관형형)만 나는, (관형형)만난, (-겠-)오겠다, (부정)안 먹었어/먹지 않았어, (부정)안 깨끗하다/깨 끗하지 않다/깨끗 안 하다, (부정)먹지도 않 고, (부정)맞잖소/안 맞소, 살리다, 늘리다, 말리다, 얼리다, 녹이다, 신기다, 앉히다, 숨기다, 돋우다, 닫히다, (-고) 싶다, (-나/ 는가 보다)추운가 보다, 부탁에 대한 거절, ‘미안합니다’에 대한 응답, ‘감사합니다’에 대한 응답, 어디 가니?, 격식체/비격식체1, 격식체/비격식체2, 격식체/비격식체3, ~것 같아요, 삼천 원이세요, 들어가실게요, 마음 씨에 대한 응답, 와!/야! | ||
9-3 관용표현 | 언중유골, 소설쓰네, 괴발개발, | 예-질문에 대한 긍정의 대답, 여보세요, (관 용구)들어가세요, (관용구)수고하세요, (관용 구)오랜만에 만난 친구 사이의 인사말, (관 용구)아침 출근길에 마주친 동네 어른에게 하는 인사말, (관용구)오랜만에 찾아 뵌 어 른에게 큰절을 올리면서 하는 말, (관용구) 여기 있습니다-물건을 사고 돈을 주면서 하 는 말, (관용구)여보, (관용구) 아니-질문에 대한 부정의 대답, (관용구)아무렇지도 않 다, (관용구)내버려 둬, (관용구)개나 소나, (속담)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속담)바늘 도 둑이 소도둑 된다, (속담)아니 땐 굴뚝에 연 기 나랴, 약방에 감초, 가는 날이 장날 | |
9-4 필수음운 | 개가 짖어/짓어/지어, 바람이 불면/불으면, | 여덟이, 못 잊어, 떼, 흙이, 사라, 싸라, 더 럽다, 어디로, 값이, 잎이, 꽃이, 밭이, 펴 다, 우리의 소원, 잡아라, 지팡이, 육학년, 맡기다, 짧다, 밥하고, 외삼촌, 원룸, 맑다, 뱉어라, 효과, 의사, 쥐, 죄, 때, 꾀, 귀, 살, 쌀, 청산리, 목젖, 길면, 작다, | |
9-5 지역특수 표현 | 광주: 충파(충장로파출소), 대구: 중파(중앙 파출소), 대전: 은행동(중앙로역), 부산: 경 대앞(전철 경성대앞), 서울: 고터(고속터미 널), 전주: 롯백(롯데백화점), 청주: 명타(명 암타워), 로데오거리, 전주 창원 통영 부산: 통술/다찌(술을 시키면 안주를 무료로 주는 집), 전주: 가맥(가게 맥주, 일반 슈퍼의 간 이테이블에서 간단한 안주거리와 함께 마시 는 술), 대구: 커피 태우다(알 커피 타다) |
<표 4> 어휘 표현 신규 및 기존(변형) 표제어 대조표
(5) 질문지 그림
질문지 예시로 사용된 그림은 210개 문항에 총 268개이며 이에 대한 저작권도 확보되어 있다.
- 전문 사진작가(이현동)와 계약을 맺고 사진과 저작권을 절차에 따라 구매한 뒤 에 최종 질문지와 함께 사진 자료와 각 메타데이터 및 저작권 및 출판권 양도 각 서를 작성하여 함께 제출하였다.
▪ 그림 예시
<그림 1> 질문지 그림 예(‘귀이개’)
20110
▪ 메타데이터 양식
범주 | 어휘 표현 |
대분류 | 인간과 자연 |
중분류 | 인체 |
소분류 | 귀이개 |
조사자 | 이현동 |
조사 지역 | 대구 |
제작기관 | 국립국어원/서울대학교 |
기록형태 | 1.사진 ☐√ 2.동영상 ☐ 3.음향 ☐ 4.텍스트 ☐ 5.창작물 ☐ |
조사(제작)년월일 | 2021년 11월 3일(제작: 2021년 12월 15일) |
자료형식 / 분량 | 사진(JPG) / 1장 |
자료출처 | 자체 제작(이현동) |
기록언어 | (한)국어 √☐ 기타 ☐ |
저작권 | 이현동 |
디지털화여부 | 예 √☐ 아니오 ☐ |
자료 예시 |
3.2. 조사·전사 지침 및 결과물 정비 지침
▪ 기존 지침서 검토 : 『지역어 조사 질문지』(국립국어원, 2006)의 <일러두기>,
「사회방언 조사 질문지」(국립국어원, 2015) 및 「지역어 보완 조사 사업」(국립국 어원, 2015-2020)의 <조사·전사·정비 지침> 등
▪ 「지역어 보완 조사 사업」의 <조사·전사·정비 지침>을 바탕으로 「언어 다양성 조사」의 <조사·전사·정비 지침> 시안 작성
▪ 여러 차례의 공동연구원 회의(비대면)를 통해 지침서 시안을 검토하고 수정
▪ 「언어 다양성 조사」의 <조사·전사·정비 지침>(최종안) 완성
(1) 조사 지침
기존 전통 방언에 대한 조사(제보자: 노인층) 사업과 달리, 도시 지역에 거주하 는 토박이 화자의 언어 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이므로 각 지역의 적절한 연령별 제 보자(20대/50대/80대)를 조사할 수 있도록 조사 지침이 작성되었다. 아울러 「지 역어 보완 조사 사업」과 달리 이번 사업에서는 구술발화 질문지를 사용해 제보자 에게 구술발화를 조사하는 작업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번에는 <구술발화 조사 지침>을 추가하였다.
▪ 질문지를 활용한 직접 질문 방식의 현장 조사
▪ 제보자 선정 기준
- 토박이 조건 : 연령별 제보자(20대/50대/80대) 모두 3대 이상 동일 지역에 거 주해야 함. 다만 어머니는 가급적 동일 지역 출신이어야 하나, 동일 방언권도 허용함.
<참조> 강원 영동/영서(2개 방언권), 경기(1개 방언권), 충청(1개 방언권), 전북/ 전남(2개 방언권), 경북/경남(2개 방언권), 제주(1개 방언권)
- 학력 조건 : 80대(가급적 국민학교 졸업 이하), 50대(고등학교 졸업 이하), 20 대(대학교 졸업 이하)
- 군대 경력은 고려하지 않으나, 대학교는 다른 대방언권에서 수학한 경우에 제 외함.
▪ 구성 : 어휘·표현 및 구술발화 조사 공통 지침, 어휘·표현 조사 지침, 구술발화 조사 지침, 녹음기 사용법 등
(2) 전사 지침
「지역어 보완 조사 사업」에서는 거의 유사한 성격의 <전사 지침>(2018)과 <구 술발화 작업 및 형태음소 전사 지침>(2019)이 이원화되어 있었으나 「언어 다양성 조사 사업」에서는 이 두 지침을 통합하여 <다양성 조사 표기 지침>(2021)을 작성 하였다. 또 전사 도구가 ‘트랜스크라이버’에서 ‘엘란’으로 변경되면서 전사 도구의 교체에 따른 미세한 수정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각 지역 조사원들이 해당 지역어 를 정확히 효율적으로 전사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이성을 반영한 도별 전사 지침 을 따로 마련하였다.
▪ 엘란(Elan)을 활용한 형태음소 전사
- ‘’ 표기를 사용했다는 점과 운율적 요소(성조, 음장)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 을 제외하면 「지역어 보완 조사 사업」의 <조사 지침>을 거의 그대로 따랐음.
▪ 지역별 특이성을 반영하여 도별 전사 지침을 따로 마련함.
- 김봉국(강원도), 임석규(경상도), 정인호(전라도), 정승철(제주도), 박경래(충청 도) 연구원이 해당 전공 지역을 맡아 작성함.
▪ 구성 : 어휘·표현 기저형 표기 지침, 구술발화 표기 지침 등
(3) 결과물 정비 지침
이번 「언어 다양성 조사 사업」의 전사 및 정비 도구가 ‘트랜스크라이버’에서 ‘엘 란’으로 변경되면서 전사 도구의 교체에 따른 정비 지침의 상당한 변화가 이루어 졌다. 그렇지만 도구 활용의 문제를 제외하면 기본 원칙이 바뀐다든지 하는 근본 적인 변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 구술발화 전사 자료 정비 지침
- 구술발화 입력을 위한 ‘엘란’ 작업 지침 추가
▪ 분절화 작업 지침
- ‘엘란’을 사용한 음성 분절화 작업 지침으로 변경
3.3. 조사 질문지 및 조사·전사·정비 지침에 대한 검토
조사 질문지와 각종 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조사원들이 실제 조사를 수행한 뒤, 그 결과 및 과정을 검토하기 위해 연구진 전체 회의(11월 27일, 대면)를 가졌 다. 이 자리에서 조사 질문지나 조사·전사 지침에 대한 의견을 받고 일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결정하지 못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이메일 회의를 거쳐 수정 방향을 논의·결정하였다(이번 사업의 조사·전사·정비 결과물에 대한 검토 의견은 4.3절에 제시함).
▪ 어휘·표현 질문지
① 일러두기 수정
- ‘~~~ 선택 항목으로 명시된 것 외에 새로운 응답형은 별도로 추가하여 기록한 다.’를 추가함(13쪽).
② [참고]로 제시한 어형들의 상당수가 경상도 방언이므로 방언권별 중요 어형들 을 모두 제시하거나 아예 삭제함.
- 21902-1 [보충] (물건을) 떨어뜨리다 항목의 [참고] 어휘 ‘널쭈다’
- 21905 뚜⑨ 항목의 [주의] : ‘뚜베’형과의 의미 차이 확인
③ ‘내가 만일 80대/50대/20대라면’, ‘내가 여성/남성이라면’ 등의 항목은 해당 세대·성별에만 질문함.
- 20811 ~ 20831까지 ‘~~ 라면’ 삭제하고 ‘ 주의 제보자 성별과 연령에 따라 부르 는 호칭을 각각 조사하고, 다른 성을 가정한 경우도 확인함.’으로 수정함(104쪽).
- ‘옷가게/음식점/상대방’ 등 여러 상황이나 ‘내/우리’+‘남편/아내/동/아우/차’ 등 여러 문맥에 따라 나누어서 조사하는 항목은 가급적 단순화함.
④ 2장(사회활), 8장(언어활), 9장(일상표현)에서 구별이 지나치게 상세한 항목 들이나 중복되는 항목은 가급적 줄임.
⑤ ‘짱 좋다, 개쩔다’ 등 잘 쓰지 않을 것 같은 표현, 8-1의 ‘표준어 사용 여부, 표준어에 대한 호불호, 방언과 표준어 구분 사용 여부, 자신이 쓰는 방언에 대한 호불호’는 삭제함.
⑥ 질문지 맨 앞, 즉 항목 앞의 위첨자로 되어 있는 항목번호를 알아보기 쉽도록 크게 함. 또 가독성을 위해 항목은 고딕체로 굵게, 본문은 신명조 등 명조체로 잒 성함.
⑦ 선택형 항목에 대한 항목번호 구분이 필요함.
- 조사 자료집에서 하나의 항목번호에 해당하는 선택형 항목이 두 개 이상 조사된 경우, 해당 방언형끼리의 관계를 밝혀 줄 필요가 있음.
- 동의어, 이형태에 대한 추가 항목번호는 ‘A, C’로 표시하지만 선택형 항목번호
는 별도로 존재하지 않음. 따라서 선택형 항목에 대한 기호가 필요함.
- ‘노망~치매’, ‘뇌졸중~중풍~풍’, ‘모친(지칭)~어머니(지칭)’, ‘형~선배~○○씨’, ‘교 사~선’, ‘안색~얼굴색~낯빛’, ‘자루~개’ 등처럼 2개 이상의 응답이 나타나는 선 택형 항목을 전사할 때 기호를 추가함.
⑧ 9장(일상표현)에서, ‘응답 표현’ 유형을 한꺼번에 물어볼 수 있도록 질문 순서 를 조정함.
- 현재 23413(‘감사합니다’에 대한 응답), 23414(‘미안합니다’에 대한 응답)”은 226쪽에 함께 나오고 있지만 23431(‘칭찬 표현’에 대한 응답)은 230쪽, 23435 (‘마음씨가 참 좋으십니다’에 대한 응답)은 231쪽에 나옴.
- 23407(‘감사 표현’에 대한 부정 응답), 23421(‘사과 표현’에의 응답), 23425(‘요 청’에 대한 거절), 23439(‘질문’에 대한 부정의 대답) 등도 같은 범주
⑨ 문구 수정
- 10503 고등아 → 고등어(24쪽)
- 20138 가부좌(跏趺坐) 질문문 수정 또는 항목 변경 : (시늉을 해 보이면서) 가 부좌는 부처의 좌법(坐法)으로 좌선할 때 앉는 방법의 하나로 왼쪽 발을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놓고 오른쪽 발을 왼쪽 넓적다리 위에 놓고 앉는 것을 길상좌라 하고 그 반대를 항마좌라고 한다. 책상다리 한쪽 다리를 오그리고 다른 쪽 다리 는 그 위에 포개어 얹고 앉은 자세로 양반다리라고도 함.
- 20313 창자: 뜻풀이가 너무 포괄적
- 20328 돼지: 뜻풀이 용어에 다음 문항에서 물어보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음.
- 20403 억새, 20404 갈대 : 두 어휘는 동시에 그림을 제시함.
- 20516 내일~20522 그끄저께 : <오늘>의 기준선에 시간을 표시하여 조사함.
- 20526 밤낮 : 뜻풀이에서 <낮>과 <밤>의 순서를 바꾸어야 함.
- 20536 ‘무엇이 너무 세서 해를 볼 수 없다’고 하면 ‘빛’이 아닌 ‘햇빛/햇볕’ 계 열로 응답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다음과 같이 수정함. → ‘깜깜한 창고의 문틈으로 한 줄기 무엇이 들어온다’고 합니까? 또는 ‘벼가 익기 시작하면 논에 누런 무엇 이 돈다’고 합니까?
- 20608 곤두박질 : <육아> 범주에서 조사하는 것이 어색함
- 20616 눕히다 : 뜻풀이에서 <어머니>는 삭제
- 20701 이후 2-2 친족 : 가계도로 조사하면 효과적임.
- 20718 시아버지, 20719 시어머니(호칭) → (지칭)
- 20823-1[보충] 음식점 청년 여성(호칭, 남성일 때) : 아래 설명에 남성이라면 ‘남자 직원’→‘여자 직원’으로 수정
- 21009 잡수시다 : 뜻풀이에 제시된 <선님>과 <진지>는 서로 잘 안 어울림.
- 21313 잔돈 : <거스름돈>과의 구별은 <21314 거스름돈>을 조사한 뒤에 확인해야 함.
- 21404 이후 3-4. ‘서 되/세 되, 서 말/세 말, 석 장/세 장, 서 돈/세 돈’ 등을 3-3. 셈 단원으로 이동하고 ‘세/서/석’ 관련한 항목이 너무 많으니 몇 개는 ‘네/ 너/넉, 다섯/닷’으로 바꾸거나 줄임.
- 21404-1 [보충] 서 되/세 되, 20105-1 [보충] 서 말/세 말, 21406 석 장/세 장 : 유사 질문이 인접해 있어 특정 답변이 유도될 가능성이 높음.
- 21427 (길이) 발 : 뜻풀이에는 <팔>로 되어 있어 항목과 다르며, <주의> 내용 은 불필요
- 21821 팥죽 : ‘팟-을/팟-에’ 항목을 추가
- 21822 새알심 : 뜻풀이에서 <새알>은 <작은> 정도로 바꿈.
- 21901 이후 5-3(식기)에서 ‘숟가락, 젓가락’의 조사 항목 추가함. 다만, 21407 (젓가락) 메/모/벌, 21407-1 (수저)벌/세트 항목에서 각각 “주의 ‘젓가락, 숟가락’ 의 방언형 확인 부분”을 삭제
- 22007 오이 항목의 [참고]에 ‘물외’ 추가
- 22011 상추 항목에 [주의]에 ‘부루’라고 답했을 경우 ‘상추’와 종류가 같은 것 인지를 확인하도록 할 필요가 있음. 지역에 따라 ‘상추’와 ‘부루’가 다른 종류를 가리키기도 함.
- 22401 승용차/자가용 항목의 “[주의] 1.‘승용차/자가용’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지 조사”를 “[주의] 1. ‘승용차/자가용’의 의미 차이가 있는지”로 바꿈.
- 22504 데덴찌(手天地) 항목은 ‘편먹기’로 바꿈. 질문문에서도 (데덴찌 흉내를 내면서)도 (편먹기 흉내를 내면서)로 바꿈.
- 22612 테니스/정구 항목은 질문문을 수정하여 하나만을 묻도록 할 필요가 있 음. ‘테니스’와 ‘정구’는 기본적으로 공과 라켓이 다르므로 동일한 질문문으로 어 휘 선택이나 두 표현의 차이를 조사할 수 없음
- 23515 누구-요/누구십니까 : 뜻풀이에서 <마당>을 <현관문> 정도로 바꿈.
- 23539 (-고) 싶다 항목의 질문문을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오랫동안 못 보아서 볼 마음이 겼다면 가족들 어떻다고 합니까?” 정도로 수정함.
- 23566 (-이시지요) 신이시지요 항목은 평서문인지 확인의문문인지가 불분명 하므로 수정할 필요가 있음.
- 23609 언중유골-->삭제, 23726 작다-->두 항목(작다, 적다)으로 분할
- 지역 특수표현 가운데 “23807 (청주) 명암타워”를 ‘명타’라고는 거의 쓰지 않 고 알아듣지도 못함. 이 항목은 “23807 중문”으로 바꾸는 것이 나을 듯. ‘중문’은 충북대학교 중문 부근의 상가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곳임.
▪ 인지도·사용도
① 해당 세대·지역의 전형적 방언형인데도 표준어형으로만 응답할 경우, 조사원의 판단에 따라 가급적 해당 지역의 전형적 방언형에 대한 인지도·사용도를 확인함.
② 선택형 항목에 대해서도 표준어형으로만 응답할 경우, 조사원의 판단에 따라 가능하면 방언형의 인지도·사용도를 확인함.
- ‘티브이/티비, 소시지/소세지’ 등처럼 어원차를 가지지 않은 선택형 항목은 삭 제
- ‘다슬기/올갱이/고디이, 뚫리다/뚧히다’ 등처럼 특정 지역의 방언형을 포함하 는 선택형 항목은 비선택형 항목으로 변경하고 방언형은 <참고>에서 제시
- ‘안녕/잘 가/들어가, 여보세요/어/왜’ 등처럼 빈도차를 보이는 선택형 항목은 인지도·사용도를 조사하지 않으며 대신 빈도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설정함.
▪ 조사 지침
① 조사의 취지를 충분히 설명한 후 조사를 진행하였음에도 제보자가 응답으로 표 준어를 사용하여 방언형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한 항목이 매우 많으므로 이를 명 시해야 함.
② 기술적인 이유로 녹음을 위해 재조사해야 하는 항목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명 시가 필요함.
- 앞뒤 0.2초의 휴지를 두기 위해 2~3회 재질문을 하는 경우
- 앞 또는 뒤의 휴지가 불충분한 경우 또는 조사자 음성이 중복된 경우
- 용언의 경우 기본형으로 녹음하기 위해 기본형을 다시 발음하도록 반복 요청하 는 경우가 많음.
③ 단어 연쇄로 흔히 출현하여 단독형 녹음이 어려운 항목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명시가 필요함.
- ‘사레 ⇨ 새알-걸린다, 중풍 ⇨ 중풍-들었다’ 등 조사 어휘에 대한 응답이 연어 구성으로 실현되어 후행 어절과 한 ⑨어리로 발화군을 형성하는 경우
▪ 전사 지침
① 표제어의 형식에 맞추어 전사하도록 명시함.
- ‘안녕하세요, 읽어’(○), ‘안녕하다, 읽다’(×)
- 23201 (그릇을) 부시다/씻다 항목에서 ‘부신다’나 ‘씻는다’고 답했으면 발화형을 그대로 전사하고 분절함.
② 아라비아 숫자는 사용하지 않음을 명시함.
- ‘두 개, 일월, 유월’(○), ‘2개, 1월, 6월’(×)
③ 담화표지(‘어’ 등) 및 잡소리(‘웃음소리, 헛기침’ 등)도 전사하되, 대응 표준어가 없는 경우 표준어 층렬에 방언형을 그대로 적도록 명시함.
- 소리 나는 대로 적기 어려운 경우, ‘(웃음)’과 같이 괄호 안에 내용을 적음.
제 4 장
언어 다양성 조사의 실제
제4장 언어 다양성 조사의 실제
4.1. 조사의 방법과 과정
(1) 조사 방법
언어 다양성 조사는 지역은 물론 세대에 따른 언어 차이를 관찰함을 목표로 하 므로 80대, 50대, 20대 제보자를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또 해당 지역에서 3대 이 상 거주해 왔다는 조건을 가급적 충족한 사람을 제보자로 택하였다. 결국 이번 조 사의 제보자는 ‘해당 지역에 3대 이상 거주한 80대/50대/20대’로 한정하기로 하 였다.
조사는 질문지를 미리 작성한 후 현지에 가서 조사 대상자를 직접 질문하고 대 답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질문지는 총 1,000여 항목(부수 항목 및 보충 항목 포함 1,200여 항목), 총 262쪽으로 구성되었다. 질문 및 전사를 위한 본 질문지 앞에 ‘세대별·지역별 언어 다양성 지원 구축 및 활용 저작권 이용허락 계약서’ 및 ‘개인 정보 제공 및 이용 동의서’, ‘제보자 조사표’를 첨부하였다.
조사 결과에 대한 전사는 엘란을 활용하여 형태음소적 원칙에 따라 수행하였다. 형태음소적 전사가 가능하도록 실제 조사에서 응답형의 기저형을 파악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 조사 과정
3월에서 12월까지, 순차적인 조사 일정을 세우고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리하여
6월에 조사 및 전사 지침을 숙지하고 9월까지 본 조사를 마무리하도록 하였다(다 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조사 지점의 상황에 따라 조사 기간을 일부 조정하였 다). 본 조사의 수행 경과를 표로 정리해 보이면 다음과 같다.
지역 | 세대 | 조사원 | 조사 기간 | 제보자 | 검토자 |
강원 춘천 | 20대 | 김유겸 | 8. 10. ~ 8. 24. | ○○○(96년생, 남성) | 김봉국 |
50대 | 김주성 | 8. 17. ~ 8. 26. | ○○○(63년생, 여성) | 김봉국 | |
80대 | 김유겸 | 8. 10. ~ 8. 24. | ○○○(42년생, 여성) | 김봉국 | |
경기 고양 | 20대 | 김동은 | 8. 16. ~ 8. 20. | ○○○(92년생, 남성) | 조태린 |
50대 | 배윤정 | 8. 16. ~ 8. 23. | ○○○(66년생, 여성) | 신우봉 | |
80대 | 김동은 | 8. 23. ~ 8. 24. | ○○○(39년생, 남성) | 조태린 | |
경남 창원 | 20대 | 김고은 | 8. 10. ~ 8. 15. | ○○○(93년생, 남성) | 김봉국 |
50대 | 배윤정 | 8. 12. ~ 8. 14. | ○○○(64년생, 여성) | 임석규 | |
80대 | 김고은 | 8. 17. ~ 8. 23. | ○○○(41년생, 남성) | 김봉국 | |
경북 경주 | 20대 | 이철희 | 8. 2. ~ 8. 5. | ○○○(00년생, 여성) | 김덕호 |
50대 | 이재섭 | 8.11. ~ 8. 19. | ○○○(71년생, 여성) | 김덕호 | |
80대 | 이철희 | 11. 3. ~ 11. 24. | ○○○(41년생, 여성) | 김덕호 | |
전남 무안 | 20대 | 오청진 | 8. 2. ~ 10. 31. | ○○○(96년생, 여성) | 정인호 |
50대 | 정성경 | 7. 29. ~ 8. 4. | ○○○(63년생, 남성) | 정인호 | |
80대 | 오청진 | 7. 22. ~ 10. 20. | ○○○(36년생, 여성) | 정인호 | |
전북 전주 | 20대 | 백은아 | 7.31. ~ 8. 21. | ○○○(97년생, 여성) | 임석규 |
50대 | 정성경 | 8. 19. ~ 8. 20. | ○○○(63년생, 여성) | 정인호 | |
80대 | 백은아 | 8. 6. ~ 11. 19. | ○○○(40년생, 여성) | 임석규 | |
제주 | 20대 | 안기경 | 8. 10. ~ 8. 20. | ○○○(01년생, 여성) | 신우봉 |
50대 | 고은향 | 8. 19. ~ 9. 2. | ○○○(64년생, 남성) | 신우봉 | |
80대 | 안기경 | 9. 20. ~ 10. 10. | ○○○(35년생, 여성) | 신우봉 | |
충남 아산 | 20대 | 김수영 | 8. 9. ~ 8. 11. | ○○○(01년생, 여성) | 조태린 |
50대 | 이현주 | 10. 14. ~ 10. 17. | ○○○(67년생, 남성) | 김덕호 | |
80대 | 김수영 | 8. 11. ~ 11. 18. | ○○○(43년생, 남성) | 조태린 | |
충북 청주 | 20대 | 박정순 | 8. 5. ~ 8. 10. | ○○○(92년생, 남성) | 박경래 |
50대 | 김경숙 | 9. 25. ~ 10. 10. | ○○○(68년생, 남성) | 박경래 | |
80대 | 박정순 | 11. 5. ~ 11. 24. | ○○○(39년생, 남성) | 박경래 | |
대전 (대도시) | 20대 | 김영규 | 8. 5. ~ 8. 9. | ○○○(98년생, 남성) | 임석규 |
50대 | 김경숙 | 11. 19. ~ 11. 24. | ○○○(66년생, 여성) | 박경래 | |
80대 | 김영규 | 10. 12. ~ 10. 15. | ○○○(33년생, 여성) | 임석규 |
<표 5> 2021 언어 다양성 조사 개요
4.2. 전사 및 표준어 대역
(1) 전사
구술발화 항목이든 어휘·표현 항목이든, 조사의 결과를 형태음소적으로 전사하 되 전사 도구로 엘란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어휘·표현 항목의 경우, 어절 단위로 전사하되 해당 방언형의 기저형을 따로 분석하여 제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쉽게 확 인할 수 있도록 엑셀파일로 재정리하였다.
(2) 표준어 대역
구술발화의 경우, 해당 방언형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표준어형을 사용하여 직
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어휘·표현의 경우, 조사된 방언형(기저형)에 대해 대응하는 표준어를 붙이되 대응 표준어가 없는 경우에는 문맥에 맞게 뜻을 풀이 하였다.
▪ 엘란을 활용한 전사(‘대전, 80대’의 경우) 및 표준어 대역
<그림 2> 엘란을 활용한 어휘 표현 전사(‘대전, 80대’의 경우)
▪ 결과 정리 엑셀 파일(‘대전, 80대’의 경우)
항목번호 | 표준어형 | 방언형 (어절) | 방언형 (기저형) | 인지도/ 사용도 |
20101 | 가마 | 가마잖어유 가마 | 가마 | 1 |
20102 | 새치 | 건 쇄치지 쇄치 | 쇄치 | 1 |
20103 | 이마빼기 | 마빡 | 마빡 | 1 |
20104 | 흰자위 | 흰창 | 흰창 | 1 |
20105 | 검은자위 | 눈동자 | 눈동자 | 1 |
20106 | 눈두덩 | 눈두덩이 | 눈두덩이 | 1 |
20106 | 눈두덩 | 눈팅이 맞었다 그라야쥬 | 눈팅이 | 1 |
20107 | 눈꺼풀 | 눈뚜껑이라 그랄걸유 | 눈뚜껑 | 1 |
20107 | 눈꺼풀 | 까풀은유 | 까풀 | 1 |
20108 | 귀청 | * | * | 3 |
20109 | 귀지 | 귓숙 | 귓숙 | 1 |
20109 | 귀지 | 귓밥이 나와유 | 귓밥 | 1 |
20110 | 귀이개 | 귀휘비개 | 귀휘비개 | 1 |
20111 | 귀고리 | 귀걸이 | 귀걸이 | 1 |
20111-1 | 귀걸이 | 귓마개 | 귓마개 | 1 |
20112 | 엿듣다 | 이읏들어 | 이읏듣다 | 1 |
20113 | 뺨 | 볼 | 볼 | 1 |
20113 | 뺨 | 뺨 | 뺨 | 1 |
20114 | 수염 | 셤 | 셤 | 1 |
20114 | 수염 | 시염 | 시염 | 1 |
20115 | 구레나룻 | 구레날 | 구레날 | 1 |
20116 | 낯 | 면상 | 면상 | 1 |
20116 | 낯 | 낫짝 | 낫짝 | 1 |
4.3. 조사 및 전사 자료 검토
전사된 조사 결과에 대해 검토 위원들이 확인 후 검토 의견을 제시했는바 이를 바탕으로 조사원들은 전사 결과를 수정하고, 필요하다면 확인 조사까지 진행했다.
(1) 조사 관련 문제
▪ 조사 일반
① 단어의 말음을 확인함.
☞ 뱉다/배트다, 밭다/바트다 ← ‘배튼다, 바튼다’만 가지고는 말음을 확인하 기 어려움.
② 질문문을 그대로 읽지 말고 대화로 풀어나가는 방식이 권장됨.
③ 구술발화에서 조사자 발화와 제보자 발화를 비교해 본 결과 조사자의 발화가 제보자의 답변보다 많은 경우가 있음. 특히 현장조사 시 제보자의 발화를 되도 록 많이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음.
④ 구술발화에서 젊은 세대일수록 동네 문제나 주변 지역사를 알고 있는 것이 별 로 없는 것 같음.
⑤ 어휘·표현에서 발화 스타일에 의해 발음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음. 최초 답변 와 추가 답변이 차이가 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음.
▪ 인지도·사용도(사용/이해/인지/무지)
① 이해: 나는 안 쓰거나 거의 쓰지 않지만 무슨 말인지 의미나 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
-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사용하는 말’이라고 응답했을 때는 의미와 용법을 모두 알고 있지만 본인은 안 쓰는 것임. 이런 경우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쓰는 용어인 ‘석 달’을 듣고 본인은 ‘세 달’이라고 말하는 경우 서로 다른 용어를 쓰지만 정 확히 소통하는 것이므로 ‘이해’가 됨.
② 인지: 나는 쓰지 않고 다른 사람이 쓰는 것을 들었는데 그 의미를 모르거나 정확히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거나, 어렴풋이 알아서 본래의 의미와 거리가 있 는 경우
- 지역·세대적으로 ‘그런 말 쓰는 사람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안 쓴다(써본 적은 없지만 들어본 적은 있다)’ 등으로 표현하는 항목은 대체로 ‘인지’
- ‘두어/두세 사람’에서 ‘두어’를 ‘두 사람 정도’나 ‘두 사람’으로 알고 있는 경우 는 정확히 아는 것이 아니므로 이런 경우는 ‘인지’로 처리하는 것이 좋을 듯함.
③ ‘이해’와 ‘인지’ 사이에 명료한 구분이 필요함. 실제 사례를 조사·정리하여 통 일할 필요가 있음.
- 조사 시 구분이 모호한 경우는 가급적 ‘인지’로 처리
(2) 전사 관련 문제
▪ 전사 일반
① 녹음된 음성을 정확하게 전사할 수 있도록 함.
☞ 하다/허다, 계란/게란, 올려/올레, 봤어/밨어, 들어와서/들와서
② 음성이 모호할 때에는 해당 방언, 또는 화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맞게 적음.
☞ 뭣하러→멋 허로, 하나썩→한나썩, -으믄→-으먼, 두 살으나→두 살이나
③ 문맥의 흐름이 어색한 경우에는 더욱 주의 깊게 들어서 전사하도록 함.
☞ 군용띱차도 타고 여그다가(→여러다가) 인자 막 총도 들고
☞ 인자 작, 으저(→인자) 복구작업은
④ 새롭거나 낯선 단어는 확인 작업을 거치는 게 좋을 듯함.
☞ 장 갓에서(→장갓에서) 안 산 사람덜도
☞ 책보를 열머지기 따문에
※ 각종 <방언사전>이나 <우리말샘> 등을 참고하거 제보자에게 직접 확인함.
▪ 형태음소 전사
① 전사 지침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함.
☞ 되야→되아, 이릏게에→이릏게(장음표시×), 땜새→땜세, 욈겠제→욂겠제, 도랏꾸→도라꾸, 이→잉(담화표지)
② 2개 이상의 표기가 모두 가능할 때에 그 선택은 자유지만 적어도 같은 자료 에서는 통일시키는 것이 좋을 듯함.
☞ 삼천평/삼천 평, 이천십년도/이천십 년도
▪ 표준어 대역
① 직역
☞ 넘쳐 불어요.⇒넘쳐 버려요.(○)/넘쳐요.(×) 다닌 데는⇒다닌 데는(○)/다녔던 곳은(×)
② 복수의 유의어 표기
☞ 인자⇒인제(○)/이제(×), 차말로⇒참말로(○)/정말로(×)
여렇게⇒요렇게(○)/이렇게(×), 고놈⇒고것(○)/그것(×), 기였었는데⇒기였는데(○)/그것이었는데(×)
③ <표준국어대사전>을 참고하여 정확한 표준어를 사용하도록 함.
☞ 놀랬고→놀랐고, 뚝방→둑
④ 각종 <방언사전>이나 <우리말샘> 등을 참고하여 표준어를 적음.
☞ 장갓⇒장터<전남방언사전>, 그도⇒그것도<전남방언사전>, 한나⇒가득(○)<전남방언사전>/많이(×)<우리말샘>
⑤ 기타 지침을 준수하여 적음.
☞ 허요/하요⇒합니까, 합니다
4.4. 결과물 정비 및 분절화
(1) 결과물 정비
▪ 구술발화 전사 자료 정비 작업 지역
지역 | 세대 | 조사원 | 검토자 |
강원 춘천 | 20대 | 김유겸 | 김봉국 |
50대 | 김주성 | 김봉국 | |
80대 | 김유겸 | 김봉국 | |
경기 고양 | 20대 | 김동은 | 조태린 |
50대 | 배윤정 | 신우봉 | |
80대 | 김동은 | 조태린 | |
경남 창원 | 20대 | 김고은 | 김봉국 |
50대 | 배윤정 | 임석규 | |
80대 | 김고은 | 김봉국 | |
경북 경주 | 20대 | 이철희 | 김덕호 |
50대 | 이재섭 | 김덕호 | |
80대 | 이철희 | 김덕호 | |
전남 무안 | 20대 | 오청진 | 정인호 |
50대 | 정성경 | 정인호 | |
80대 | 오청진 | 정인호 |
지역 | 세대 | 조사원 | 검토자 |
전북 전주 | 20대 | 백은아 | 임석규 |
50대 | 정성경 | 정인호 | |
80대 | 백은아 | 임석규 | |
제주 | 20대 | 안기경 | 신우봉 |
50대 | 고은향 | 신우봉 | |
80대 | 안기경 | 신우봉 | |
충남 아산 | 20대 | 김수영 | 조태린 |
50대 | 이현주 | 김덕호 | |
80대 | 김수영 | 조태린 | |
충북 청주 | 20대 | 박정순 | 박경래 |
50대 | 김경숙 | 박경래 | |
80대 | 박정순 | 박경래 | |
대전 (대도시) | 20대 | 김영규 | 임석규 |
50대 | 김경숙 | 박경래 | |
80대 | 김영규 | 임석규 |
<표 6> 전사 정비 작업 분장 내역
▪ 구술발화 전사 자료 정비 작업 파일(‘제주, 80대’의 경우)
<그림 3> 엘란을 활용한 구술발화 전사(‘제주, 80대’의 경우)
▪ 구술발화 전사 자료 정비 작업 예시(‘제주, 80대’의 경우)
항목번호 | 10101 |
조사자(형태음소전사) | 예. 그러면 오늘 구술 발화 어, 이제 일 조사 그 함덕 마을에 관한 걸 어머님신디 한 번 물어보쿠다예. 어머님 그 신흥리 에서 살단 시집 올 때 함덕 영 와시난. 어머님, 함덕에서 산 지는 어, 그럼 몃 년 뒌 거마씸? |
조사자(표준어대역) | 예. 그러면 오늘 구술 발화 어, 이제 일 조사 함덕 마을에 관 한 걸 어머님한테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어머님, 그 신흥리 에서 살다가 시집 올 때 함덕 이렇게 왔으니까. 어머님, 함덕 에서 산 지는 어, 그럼 몇 년 된 거예요? |
제보자(형태음소전사) | 함덕? |
제보자(표준어대역) | 함덕? |
조사자(형태음소전사) | 예. |
조사자(표준어대역) | 예. |
제보자(형태음소전사) | 함덕 온 때가. |
제보자(표준어대역) | 함덕 온 때가. |
조사자(형태음소전사) | 어머니 편하게. |
조사자(표준어대역) | 어머니 편하게. |
제보자(형태음소전사) | 함덕 온 때가 함덕, 스물두 살에 시집을 오난. |
제보자(표준어대역) | 함덕 온 때가 함덕, 스물두 살에 시집을 왔으니까. |
조사자(형태음소전사) | 하아이. |
조사자(표준어대역) | 하아이. |
제보자(형태음소전사) | 스물두 살에 시집은 오난. 씨집 아이 가믄 아이 뒌덴 허멍 할아버님네, 어머님네가 막 그냥 적 시집을 가렌. |
제보자(표준어대역) | 스물두 살에 시집은 왔으니까. 시집 아니 가면 아니 된다고 |
하면서 할아버님네, 어머님네가 막 그냥 어서 시집을 가라고. | |
조사자(형태음소전사) | 음. |
조사자(표준어대역) | 음. |
제보자(형태음소전사) | 씨집 강 부제칩이난 그때는 막 먹을 것도 어루난 혼자 부제 칩이 강 밥도 먹곡, 저 사람은 큰 을에 시집을 가사 한다. 큰 을에 시집은 이 사람이 낭 큰 을에 시집은 가사 헌다 헌디, 이 함덕이 제일 을이 큰다게. |
제보자(표준어대역) | 시집 가서 부잣집이니까 그때는 막 먹을 것도 어려우니까 혼 자 부잣집에 가서 밥도 먹고, 저 사람은 큰 마을에 시집을 가야 한다. 큰 마을에 시집은 이 사람이 나아서(?) 큰 마을에 시집은 가야 한다 하는데, 이 함덕이 제일 마을이 커. |
(2) 분절화
전사 결과물을 분절화 작업 지침([붙임 4])에 따라 분절함. 다음은 그 결과의 예시.
▪ 어휘 항목 분절화 파일(‘춘천, 20대’의 경우)
일련번호 | 항목 번호 | 표준어형 | 방언형(어절) | 방언형 (기저형) | 인지도/ 사용도 |
GW2120VE20101 | 20101 | 가마 | 가마 | 가마 | 1 |
GW2120VE20102 | 20102 | 새치 | 새치요 | 새치 | 1 |
GW2120VE20103 | 20103 | 이마빼기 | 마빡 | 마빡 | 1 |
GW2120VE20104 | 20104 | 흰자위 | 흰자위 | 흰자위 | 1 |
GW2120VE20105 | 20105 | 검은자위 | 검은눈동자는 | 검은눈동자 | 2 |
GW2120VE20106 | 20106 | 눈두덩 | 애굣살 | 애굣살 | 1 |
20106 | 눈두덩 | * | * | 3 | |
GW2120VE20107-A-1 | 20107 | 눈꺼풀 | 눈꺼풀인지는 | 눈꺼풀 | 2 |
GW2120VE20107-A-2 | 20107 | 눈꺼풀 | 눈 위가 떨리네 | 눈 위 | 1 |
GW2120VE20108 | 20108 | 귀청 | 고막 떨어진다 | 고막 | 1 |
GW2120VE20109 | 20109 | 귀지 | 귀지가 나온다 | 귀지 | 1 |
GW2120VE20110 | 20110 | 귀이개 | 귀파개 | 귀파개 | 1 |
GW2120VE20111 | 20111 | 귀고리 | 귀고리 | 귀고리 | 1 |
GW2120VE20111-1 | 20111-1 | 귀걸이 | 귀마개 | 귀마개 | 1 |
GW2120VE20112 | 20112 | 엿듣다 | 엿듣는다 | 엿듣다 | 1 |
GW2120VE20113 | 20113 | 뺨 | 뺨싸대기 맞는다 | 뺨 | 1 |
GW2120VE20114 | 20114 | 수염 | 수염을 깎았다 | 수염 | 1 |
GW2120VE20115 | 20115 | 구레나룻 | 구렌나루 | 구렛나루 | 1 |
GW2120VE20116-A-1 | 20116 | 낯 | 얼굴 | 얼굴 | 1 |
GW2120VE20116-A-2 | 20116 | 낯 | 낯짝이 두껍다 | 낯짝 | 2 |
제 5 장
언어 다양성 조사의 의의 및 기대 효과
제5장 사업 수행 결과
5.1 사업 결과물
이 연구는 한국어에 관한 언어 다양성 보존 정책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 표를 두었다. 이를 위해 세대별·지역별 변인에 따라 분화된 지역어를 조사하여 실 제의 언어활이나 언어 정보화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언어 콘텐츠 데이터베이스 (DB) 및 각 지역의 언어문화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 가능한 언어 다양성 데이터베 이스를 구축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해당 결과물들을 목록화하여 제시하면 다음 과 같다.
▪ <언어 다양성 조사 질문지>(별첨 파일)
▪ <언어 다양성 조사>를 위한 조사 및 전사 지침([붙임 1])
▪ 구술발화 전사 자료 정비 지침([붙임 2])
▪ 분절화 작업 지침([붙임 3])
▪ 제보자 조사표, 조사 결과 정리 엑셀 파일 제1면([붙임 4])
▪ 보존 및 전사용 음성 파일(별첨 파일)
▪ 엘란 전사 파일(별첨 파일)
▪ 언어 다양성 조사 정보 파일(별첨 파일)
▪ 음성 파일의 어휘 항목 분절화 작업 정리 엑셀 파일(별첨 파일)
▪ 구술발화 전사 자료 정비 작업 결과물(별첨 파일)
5.2. 제언
이 연구는 전통 방언 중심의 기존 언어조사 사업과 달리, 도시 지역에 분포하는 언어 변이와 변화 중심의 언어 다양성 조사 사업으로서의 성격을 가진다. 따라서 이러한 작업의 결과물들이 연차적으로 축적된다면 한국어의 변화 추이 분석을 통 한 언어 관측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우 리나라 인구의 대다수가 살고 있는 도시 지역의 언어 상태를 조사하여 표준어 및 기존 지역어의 세대별·지역별 변화 양상을 확인하게 됨으로써 사회 구성원 사이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용어 체계 구축 등 표준어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언어통일 정책을 대신하는 언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목표 아래 조사·연구 계획을 세우고 실제 수행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완
비한 후 2021년의 시범 조사 및 이에 대한 검토·평가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수정·보완해야 할 점들이 발견되었다.
(1) 조사 일반
▪ 전국의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는 것보다 통계적 의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별로 1지점을 고정하여 집중적으로 5년간 조사하는 방향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됨.
▪ 지역별로 3세대(80대/50대/20대)를 조사하되 사회언어학적 분석을 좀더 효율 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성별 요소도 고려하여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됨.
(2) 구술발화
▪ 결과물의 다양성 및 충실성을 고려할 때 전사 시간은 1인 2시간 분량이 적당 한 것으로 판단됨.
- 구술발화는 각 지역의 언어문화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 가능한 언어 다양성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목표가 있는데 같은 지역을 5년간 지속적으로 조사하면 상당수의 동일한 이야기가 반복될 여지가 매우 많음.
- 현재 마련된 구술발화 질문지의 최대 조사 시간은 6시간이고 그중 4시간 분량 을 전사하였는데 구술 경험이 많지 않은 20대의 경우 대부분, 4시간을 겨우 채 움.(심지어 4시간을 충족하지 못하여 재조사를 한 경우도 있음)
- 조사 및 전사해야 할 시간 분량이 너무 많아 제보자의 충실한 구술 및 조사·전 사자의 다양한 자료 수집에 어려움이 있음.
(3) 어휘·표현
▪ 조사의 목적과 효율성을 고려할 때 조사 항목을 선별하여 조사 항목의 수를 적 절하게 줄일 필요가 있음.
- 시범조사에서 사용된 어휘·표현 질문지는 주항목(1,000여 개) 외에 부수항목(‘볏 짚-을’ 등)과 보충항목(‘[보충] 밤송이’ 등)이 200여 개 이상 추가되어 있음.
- 상당히 많은 항목에 대해 인지도·사용도를 추가로 조사하므로 실제 조사 항목의 수는 명목상의 항목 수의 거의 두 배에 다다름.
- 항목 조사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투여되어 조사자의 효율적 자료 수집에 어 려움이 있음.
(4) 전사 도구 관련
▪ 전사의 효율성을 위해 전사 도구인 엘란(Elan)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음.
- 엘란 프로그램은 기존 전사 도구인 트랜스크라이버에 비해 작업자가 해야 할 일 이 너무 많음. 예를 들어, 트랜스크라이버에서는 분절, 항목번호, 방언형, 발음정 보, 기저형 정도를 입력했는데 엘란에서는 여기에 표준어형, 인지도/사용도를 더 입력해야 함. 정확히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동일한 어휘 작업 기준 작업시간이 4 배 정도로 증가한 듯함.
- 엘란 프로그램은 대량의 전사 작업에 적합하지 않은 듯함. 어휘·표현 전사의 경 우 음성 구간의 분절을 앞뒤 200ms 간격을 두어 마우스로 드래그하는 것이 작업 소요를 크게 늘임. 항목번호, 표준어 대역을 그때그때 입력하는 것이 소요가 큼.
- 엘란 프로그램으로 구술발화를 전사할 때 발화 문장 단위로 음성 구간을 분절하 는 작업의 시간 소요가 너무 큼.
- 구술발화 전사 시 전사 내용과 시간이 일치하지 않아 긴 문장의 경우 한 화면 에서 처리하기가 어려움.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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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연구회 편(2001), ≪방언학 사전≫, 태학사.
신우봉(2015), 제주 방언 단모음과 어두 장애음의 음향 음성학적 연구, 박사논문 (고려대).
이기갑(2010), 지역어 조사・보존 사업의 성과와 활용 방안, ≪새국어활≫ 20-3, 국립국어원.
이기문·김완진·최명옥·이승재·김영배(1993), ≪한국 언어 지도집≫, 성지출판사. 이익섭·전광현·이광호·이병근·최명옥(2008), ≪한국 언어 지도≫, 태학사. 임석규(2014), 성조를 토대로 한 방언 구획론을 위하여, ≪방언학≫ 19, 한국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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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철(2013), ≪한국의 방언과 방언학≫, 태학사. 정승철(2018), ≪방언의 발견≫, 창비사.
정인호(2011), 의문형 종결어미의 방언 분화, ≪방언학≫ 14, 한국방언학회. 조태린(2016), 성문화된 규정 중심의 표준어 정책 비판에 대한 오해와 재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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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연구원 편(1987-1995), ≪한국방언자료집≫, 한국정신문화연구원. Chambers, J.K. & P. Trudgill(1980), Dialectology, Cambridge University
Press.
[붙임 1] <언어 다양성 조사>를 위한 조사 및 전사 지침
1. 조사 지침
언어 다양성 조사 지침(2021. 12. 13.)
<Ⅰ> 어휘․표현 및 구술발화 조사 공통 지침
(1) 조사 원칙
① 전체 조사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질문지를 활용한 직접 질문 방식의 현장 조사를 수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② 조사는 기본적으로 질문지에 제시된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있는 그대로 읽기보다 는 조사 항목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내용을 인지한 후 제보자의 여건이나 주어진 상황에 알맞게 변용하 여 답변을 유도하도록 한다.
③ 조사자는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해당 지역이나 인접 지역에서 사용되는 방언형을 미리 숙지할 필요 가 있다. 특히 본 조사의 항목과 기존에 조사된 방언 자료집 중 동일한 항목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참고하도록 한다.
④ 조사 과정에서 새롭거나 낯선 방언형이 조사되었다면 이 방언형에 대해서는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기존에 조사되지 않은 새로운 방언형일 수도 있지만 기존의 <방언 사전>이나 <우리말샘> 등을 참고할 수도 있고, 새 방언형을 따로 모아 조사가 끝난 후 새 방언형을 제보자에게 직접 물어서 다시 한번 확인한다.
⑤ 자료 정리 시 음성 자료의 분절(segmentation)을 고려하여, 어휘․표현이나 구술발화의 경우에는 제보 자가 응답이 끝난 후 적당한 휴지를 확보한다. 때로는 조사자의 발화와 제보자의 발화가 겹치는 경우가 있어서 전사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므로 조사자는 제보자가 발화할 때는 최대한 개입을 자제하고, 제보자의 발화가 끝나고 난 후 질문을 이어가도록 한 박자 늦춰 질문과 응답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2) 제보자 선정 기준
① 토박이 조건 : 연령별 제보자(20대/50대/80대) 모두 3대 이상 동일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어 머니는 가급적 동일 지역 출신이어야 하나, 동일 방언권도 허용한다.
조사 지역이 ‘경주’인 경우, 어머니의 고향이 포항, 영덕 등 경북 지역이면 제보자 자격 요건을 갖 춘 것으로 본다.
② 학력 조건
■ 80대(가급적 국민학교 졸업 이하)
■ 50대(고등학교 졸업 이하)
■ 20대(대학교 졸업 이하)
③ 이주 경험 : 군대 경력은 고려하지 않으나, 대학교 경력은 다른 대방언권에서 수학한 경우 제외한다.
④ ①~③의 조건이 충족한 상태라면 한 가족(또는 친척)의 세대별 조사가 가능하다.
⑤ 동일 방언권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경기(1개 방언권), 강원(1개 방언권), 충청(1개 방언권), 전북/전남(2개 방언권), 경북/경남(2개 방언권), 제주(1개 방언권)
(3) 조사 계획과 조사 지점
① 조사원 당 1지점 또는 2지점의 본 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② 조사 지점 및 조사 일정은 지역별 연구 책임자와 협의하여 결정한다.
(4) 연구 목적 전달 및 제보자 정보 작성
① 제보자에게 녹음된 음성 자료가 연구 목적임을 밝히고, 음성 및 전사 자료의 “저작권 이용 허락 계 약서 및 개인 정보 활용 동의서”에 서명을 받는다.
② 제보자 정보 작성
제보자 조사표
조사자 이름 | 조사 장소 | ||||
조사지 | 조사 코드 | ||||
조사 기간 | |||||
제보자 이름 | (남 . 여) | 나이 | 세( | 년생) | |
출생지 | (농촌 . 어촌 . 광산촌 . 도시) | ||||
거주지 | 선대 거주지 | ||||
생업 | 선대 생업 | ||||
학력 | 병역(복무지, 기간) | ||||
경력 | |||||
가족 사항 | |||||
제보자 선정 과정 | |||||
제보자의 음성 특징 및 특기 사항 <공통 발음정보> ① ‘에/애’의 변별 여부: ② ‘으/어’의 변별 여부: ③ ‘위, 외’의 발음: ④ 비모음화 실현 여부: | |||||
조사 내용 | (구술발화 ․ 어휘 ․ 음운 ․ 문법) | ||||
보조 제보자 거주지 | 이름 | 나이 | 직업 학력 제보자와의 관계 | ||
조사 내용 | (구술발화 ․ 어휘 ․ 음운 ․ 문법) | ||||
녹음기 | TASCAM DR-05X | 기록 매체 | ELAN 6.2 | ||
조사 지점의 개관 |
<Ⅱ> 어휘⋅표현 조사 지침
(1) 질문지를 활용한 조사
① 어휘․표현 조사는 질문지의 질문문을 활용한다.
② 조사의 편의를 위하여 그림책 또는 그림 파일(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다.
③ 어휘․표현 조사의 대상은 주 항목과 부수 항목이다. 부수 항목은 곡용/활용 항목 및 보충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④ 질문지의 질문 방식을 조사 대상 방언형으로 적절하게 바꾸어서 질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질문 지의 일반적인 질문 형식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또는 “어떻게 한다고 합니까?”와 같이 주로 명명법으 로 구성되어 있는데 [보기]와 같이 지역에 따라 자연스러운 구어체 형식으로 바꾸어 물을 수 있다.
[보기] 무엇이라고 합니까? / 무엇인가요? / 뭐이지요? / 뭐지요? / 뭐임두? 어떻게 한다고 합니까? / 어떻게 한다고 해요? / 어떻게 한다고 하나요?
⑤ 모든 질문문의 의문사에는 “무엇입니까?, 무엇이라고 합니까?, 어디입니까?” 등에서와 같이 적어 두 었다. 또한 곡용형을 조사할 때에는 “무엇이(볏짚이), 무엇을(볏짚을), 무엇에(볏짚에)”와 같이 바꾸어 묻 고, 활용형을 조사할 때에는 “어떻게 한다고 합니까?, 어떻게 하고 있다고 합니까?, 무엇한다고 합니까?, 어떻게 해서 먹었습니까?,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등과 같이 바꾸어 질문한다.
⑥ 부수 항목으로 제시되어 있는 조사나 어미는 조사원의 판단에 따라 기저형을 파악할 수 있는 다른 조사나 어미로 대체할 수 있다.
⑦ 질문지에 조사 지시가 없어도 반드시 곡용형과 활용형의 기저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사해야 한다.
⑧ 질문지에는 표제 항목의 질문문 다음에 <주의>라는 정보와 <참고>라는 정보가 들어 있다. <주의>와
<참고>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자에게 주는 조사상의 정보이므로 적절히 활용한다.
(2) <인지도/사용도>에 대한 조사
① 어휘․표현 조사에서는 모든 항목마다 <인지도/사용도>를 조사해야 하며, <인지도/사용도>는 ‘사용, 이해, 인지, 무지’ 4가지로 구분하여 해당란에 ○이나 √ 표시를 한다.
② <인지도/사용도>의 판별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사용 – 뜻을 알고 현재 쓰고 있음.
② 이해 – 뜻을 알고 있으며, 전에 쓴 적은 있으나 현재 쓰지 않음.
③ 인지 – 뜻을 모르지만 쓴 적이 있거나 뜻의 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들은 적이 있음
④ 무지 – 처음 들어보는 말이어서 무슨 뜻인지 모름.
③ 제보자가 질문문을 통해 응답한 첫 번째 응답형은 <인지도/사용도>를 조사하지 않고 ‘① 사용’으로 처리한다.(써 본 적 없어도 분명히 알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임)
‘20101 가마(旋毛)’에 대해 제보자가 ‘가매’라고 응답을 했다면 ‘<인지도/사용도> ① (○) ② (
) ③ ( ) ④ ( )’와 같이 표시한다.
④ 선택식 질문의 경우에는 응답한 방언형들을 순서에 따라 기록하며, 응답한 방언형들의 순서에 따라
<인지도/사용도>를 순서대로 조사하여 표시한다. 이때 [주의]에서 있듯이 제시되지 않은 단어가 나올 경우에는 새로운 방언형을 직접 기입하고 이 방언형들의 <인지도/사용도>를 묻는다.
‘20117 안색/얼굴색/낯빛)’에 대해 제보자가 ‘안색’, ‘얼굴색’, ‘낯빛’으로 대답했다면 응답란에 ‘안색’을 먼저 적은 후, <인지도/사용도>의 첫 번째 줄에서 ‘① 사용’에 표시한다. 두 번째 줄에서는 ‘얼 굴색’의 <인지도/사용도>를, 세 번째 줄에서는 ‘낯빛’의 <인지도/사용도>를 조사하여 표시한다.
⑤ 해당 세대나 지역에서 전형적인 방언형이 있음에도 표준어형으로만 응답할 경우, 조사원의 판단에
따라 해당 세대나 지역의 방언형에 대한 <인지도/사용도>를 확인할 수 있다.
(3) 어휘․표현 조사의 유의점
① 어휘.표현 조사를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제보자의 음성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 음과 같은 사항을 우선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 ‘에/애’의 변별 여부 (예: 떼/때, 게/개, 세다/새다 등)
➍ ‘으/어’의 변별 여부 (예: 글/걸, 들어/덜어 등)
㉢ ‘위, 외’의 발음 (예: 쥐, 귀, 뛰다 등)
㉣ 비모음화 실현 여부 (예: 산+이, 강+이 등)
② 자료 정리 시 음성 자료의 분절(segmentation)을 고려하여 단독형이나 곡용형/활용형에서 가장 자연 스러운 음성형이 나오도록 유도한다. 응답형 중 의문이나 의심, 반문을 드러내는 올림조의 억양, 합성어 조사에서 단어와 단어 사이의 휴지, 의도적으로 느린 발화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이런 방언형 이 나오지 않도록 최대한 해당 지역의 자연스럽고 전형적인 방언형이 나올 수 있게끔 응답을 유도한다.
걸음마↗, 걸음마 맞는가? 귀#고리
분 리 수 거
③ 모든 방언형에 대해서 기저형을 조사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어간 재구조화나 여러 음운 현상으로 인 하여 기저형을 파악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반드시 곡용형이나 활용형을 추가로 조사하여 기저형을 확인 해야 한다.
배튼다 → ‘뱉다/배트다’ 기저형 확인 불가
겨드랑이 → ‘겨드랑/겨드랑이’ 기저형 확인 불가
④ 본격적인 조사를 하기 전에 필요에 따라서는 미리 제보자에게 곡용형과 활용형을 능숙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다. 명사와 조사가 결합하는 방법이나 용언 어간과 어미가 결합하는 방법을 미리 제보자에게 가르쳐 주게 되면 조사 시 곡용형과 활용형에 대한 응답이 용이하여 기저형을 파악하 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Ⅲ> 구술발화 조사 지침
(1) 질문지를 활용한 조사
① 구술발화 조사는 질문지의 질문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② 구술발화의 분량은 반드시 4시간(240분) 이상으로 한다.
③ 질문지의 질문문을 그대로 읽어 주는 형식보다는 질문문의 핵심 내용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변용하 여 대화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형식을 취하고, ‘참고’를 활용하여 내용을 보완하도록 한다.
④ 조사의 편의를 위하여 질문지의 질문문 이외에 해당 지역의 <郡誌>나 <市誌>, 인터넷 자료를 활용 하여 해당 지역의 유래나 지역적 특성(지역 특산물, 민속놀이 등)을 미리 숙지하거나 조사에 필요한 보 조 자료를 준비하여 구술발화 조사에 활용한다.
(2) 구술발화 조사의 유의점
① 구술발화 조사에서는 자연스러운 발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므로 제보자에게 조사를 한다는 느 낌을 주어서는 안 되며, 본격적인 조사를 하기에 앞서 조사자와 제보자 간에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도 록 한다.
② 어휘.표현 조사보다 구술발화 조사를 먼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술발화에서는 일상적인 발화가
실현되므로 자연스러운 언어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이때 실현되는 방언형은 해당 지역의 가장 자연스럽 고 전형적인 어형이기 때문에, 구술발화에서 실현되는 방언형을 격식적인 질문문 성격의 어휘.표현 조사 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③ 구술발화 조사에서 실현되는 방언형과 어휘.표현 조사에서 실현되는 방언형이 다를 경우에는 앞엣것 을 해당 지역의 방언형으로 우선 검토하되, 두 방언형의 차이에 대해서 제보자에게 확인하도록 한다.
④ 구술발화는 4시간 이상의 분량을 녹음해야 하기 때문에 제보자의 발화가 길지 않은 경우를 대비하여 현장 조사 시 제보자의 발화를 많이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제보자 개인/세대에 따라 경 험한 것과 배경지식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제보자의 발화를 가장 많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주제부터 먼저 조사하도록 한다.
<Ⅳ> 녹음기 사용법
(1) 녹음 환경
① 양질의 음성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현지 조사 시 소음을 최소화한다. 특히 휴대 전화 사용을 통제한다.
② 질문과 응답이 겹치지 않도록(조사자가 제보자의 말에 동조하는 “예, 예 맞습니다.” 등을 통제한다.
③ 말소리 이외의 기타 소음(매미 소리, 바람 소리 등)이 녹음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한다.
④ 질문 이후에 약간의 휴지(200ms 이상)를 두고 응답할 수 있도록 주의를 준다.
(2) 녹음 전 준비
① 음성 녹음 기자재는 TASCAM DR-05X로 한다.
② 녹음기 준비물 확인: 녹음기, 메모리카드, 카드리더기
③ 녹음기(후면)에 배터리 삽입: AA 2개
④ 녹음기(우측)에 SD카드 삽입
⑤ 전원 켜기
⑥ 언어 선택(한국어)
⑦ 녹음 설정 확인
형식: WAV 16bit 샘플: 44.1K
채널: 스테레오→모노 크기: 2G
MIC 전원: 켜기
로우컷: 끄기
(3) 녹음기 사용
① 전원을 켠 상태에서 REC 버튼을 누른다: 녹음기 용량을 확인한다.
② 녹음을 시작하기 전에 제보자들과 간단한 대화를 하면서 입력 볼륨을 조절한다(PEAK 표시에 빨간불 이 들어오지 않도록 조절한다).
③ ▶(PLAY) 버튼을 눌러서 녹음을 실시한다(REC 표시를 확인하며, 녹음을 잠깐 멈추고 싶을 경우에는
▶(Play) 버튼을 누르고, 다시 시작하고 싶으면 ▶(PLAY) 버튼을 누른다).
④ 녹음 중인 소리를 점검하려면 이어폰을 녹음기 왼쪽 측면의 헤드폰 단자에 연결한다.
⑤ 녹음을 완료했을 경우에는 ■(HOME) 버튼을 누른다.
<부록1> 강원도 방언
◆ 강원도 방언 조사에서의 유의점
① 이중모음 ‘[jɨ]’의 실현 여부
[jɨ:ŋgam](영감)
② 상향이중모음 ‘[ɥa], [ɥə]’ 또는 ‘[we]’의 실현 여부
[t'ɥə:](뛰-어)/[t'we:](뛰-어)
③ 비모음의 실현 여부
[ãĩda](不) ⇒ 아니다 [mãĩ](多) ⇒ 많이 [pãã](臼) ⇒ 방아
④ 어간말 모음 ‘이’가 어미의 ‘어’와 결합하여 ‘ㅖ’ 또는 ‘ㅔ’로 실현됨
[이페](입히-어) [마케](막히-어) [걸례](걸리-어)
[무체](묻히-어) [다체](닫히-어)
⑤ 곡용에서의 경음화 여부
[말또](말-도), [여자들또](여자들-도) [돈또](돈+도) [하나또](하나도)
⑥ 어간의 재구조화 여부
[겨드랑이](겨드랑-이/겨드랑이) ‘겨드랑’인지 ‘겨드랑이’인지 확인
⑦ 피동접미사의 실현 여부
[만지키다](만져지다)
⑧ 관형사형 ‘–언/안-’의 실현 여부
먹언 사람이(먹은 사람이) 반 적이(본 적이)
<부록2> 경상도 방언
◆ 경상도 방언 조사에서의 유의점
① ‘으:어’의 대립 여부
글:걸 들어:덜어
② ‘에:애’의 대립 여부
떼:때 세다:새다
③ 비모음의 실현 여부
[ãĩda](不) ⇒ 아니다 [mãĩ](多) ⇒ 많이 [pãã](臼) ⇒ 방아 [solbĩĩ](솔개) ⇒ 솔빙이
④ 어간말 모음 ‘이’가 어미의 ‘어’와 결합하여 ‘ㅣ’ 또는 ‘ㅔ’로 실현됨
[비베](비비-어) [비비](비비-어)
[이페](입히-어) [이피](입히-어)
[무체](묻히-어) [무치](묻히-어)
⑤ 곡용에서의 경음화 실현 여부
[길'또'](길-도) [산'또](산-도`)
[불'땡'기고](불댕기고) [불'쌀'레고](불살레고)
⑥ ‘ㄴ’첨가 실현 여부
[함냥/전녁/공뇽/탈령](함양/전역/공용/탈영) [밤뇨/물료](밥요/물요)
⑦ 관형사형 ‘–었/았는-’의 실현 여부
묵었는 눔이(먹은 놈이)
⑧ 해라체 의문형 어미 ‘-나, -노, -가, -고’의 실현 여부
핵고 가나?(학교 가니?) 어데 가노?(어디 가니?)
니 책이가?/니 책가?(네 책이니?) 누 책이고/누 책고?(뉘 책이니?)
⑨ 회상의 어미 ‘–다, -도’의 실현 여부
어디 가도?(어디 가더냐?)
⑩ ‘-(시)니껴, -(시)능교, -이소’ 등의 실현 여부
가시니껴(가십니까) 가능교(갑니까) 가이소(가십시오)
⑪ ‘-이’가 첨가된 종결어미 ‘-는대이, -어/아래이, -재이’ 등의 실현 여부
묵는대이(먹는다) 살어래이(살아라) 가재이(가자)
⑫ ‘-이라/이래, -이라요/이래요’의 실현 여부
내 집이래.(내 집이야.) 갔다 이기라.(갔다 이거야.) 했는 모양이래요.(한 모양이에요.) 아이래요.(아니어요).
<부록3> 전라도 방언
◆ 전라도 방언 조사에서의 유의점
① 이중모음 ‘[jɨ]’의 실현 여부
[jɨ:ŋgam](영감)
② 이중모음 ‘[jö]’의 실현 여부
[jö]
③ 상향이중모음 [ɥa]의 실현 여부
[mollɥa](몰류-아) [tɥa:](되-아)
[əllɥə](얼류-어) [t'ɥə:](뛰-어)
④ 비모음의 실현 여부
[aĩda](不) ⇒ 아니다 [maĩ](多) ⇒ 많이 [paa](臼) ⇒ 방아 [solbĩĩ](솔개) ⇒ 솔빙이
⑤ ‘ㅚ’ 말음 어간에 어미 ‘-아’가 결합하면 [ㅚ야]로 실현됨.
[되야](되-아) [쇠야서](쇠-아서)
[데야](데-아) ⇒ 데아, [새야서](새-아서) ⇒ 새아서
⑥ 어간말 모음 ‘이’가 어미의 ‘어’와 결합하여 ‘ㅣ’ 또는 ‘ㅔ’로 실현됨
[비베](비비-어) [비비](비비-어)
[이페](입히-어) [이피](입히-어)
⑦ 표준어의 인용문 ‘-고 하다’류에 해당하는 ‘가다, 거다’의 실현 여부
[간다간다] ⇒ 간닥 한다 [가냐간다] ⇒ 가냑 한다 [가라건다] ⇒ 가락 헌다 [가자건다] ⇒ 가작 헌다
⑧ 색채/모양 형용사류는 ‘-하다/허다’로 실현됨.
[노러다](노랗다) [빨가다](빨갛다)
[밀거다](말갛다) [똥그라다](동그랗다)
[퍼러너다](파랗다) [시커머다](시커멓다)
⑨ 표준어의 ‘-잖아’에 대응하는 전라방언형은 ‘-잔해’의 실현 여부
[가꼬가자내](갖고 가잖아), [잘 하자내](잘 하잖아)
⑩ 표준어의 ‘-이야, -이어요’에 대응하는 방언형인 ‘-이여, -이여라우’의 실현 여부
[지비여](집이여) [지비여라우](집이어요)
⑪ 표준어의 보조용언 ‘버리다’에 대응하는 방언형 [뿔다/뿌리다]의 실현 여부
[해뿔고](해 버리고)
⑫ 표준어의 ‘-나/는가 보다, -은가 보다’에 대응하는 방언형인 ‘-는갑다/는가비다/는개비다, -은갑다/ 은가비다/은개비다’의 실현 여부
비가 왔는개벼.(왔나 봐) 더운갑다.(더운가 보다)
비가 왔는값어.(왔나 봐)
⑬ 선어말어미 ‘-시-’에 대응하는 방언형인 ‘-겨/게-’의 실현 여부
폴쎄 와겼어라.(벌써 오셨어요.)
⑭ 표준어의 관형사형어미 ‘-는’(현재)과 ‘-은’(과거)의 형태상의 대립이 상실된 여부
시방 고기 잡은 사람(지금 고기 잡는 사람) 어지께 고기 잡은 사람(어저께 고기 잡은 사람)
⑮ 평서형 또는 의문형 어미 ‘-으요’의 실현 여부
시방 머 잡으요?(지금 뭐 잡습니까?)
⑯ 평서형 어미 ‘-시’의 실현 여부
여그가 내 집이시.(여기가 내 집일세.) 차말로 깨끗하시.(정말로 깨끗하네.)
⑰ 표준어의 ‘버리다’에 대응하는 방언형의 실현 여부
너무 좋아 불어.(너무 좋아.)
<부록4> 제주도 방언
◆ 제주도 방언 조사에서의 유의점
① ‘(아래아), (쌍아래아)’의 실현 여부
바(밟아) (여덟)
② 합성어 및 조사 결합형에서의 격음화 실현 여부
처가칩(처갓집)
③ ‘다/허다’의 실현 여부
고허고, 헨(해서)
④ ‘아니(허)다아녀다않다’의 실현 여부
[아녱](아니-엉)
[아녑네다](아녀-ㅂ네다)
[아넹](안-엉)
⑤ ‘잇다이시다(있다)’의 실현 여부
[읻꼬, 이서, 이시난](잇고, 잇어, 잇이난)
[이시고, 이셔, 이시난](이시고, 이셔, 이시난)
⑥ 동일한 구성(특히 ‘이-여’ 연쇄)이 여러 가지 발음으로 실현됨.
경기엉기영(그렇게) 가켜가키어가키여(가겠어)
기-엉(기어서), 경(기어서)
기-엇어(기었어), 겻어(기었어)
가키-엔(가겠다고), 가켄(가겠다고)
⑦ ‘-/-’의 실현 여부
잡암서(잡--어)
잡암쩌(잡--저), 잡암쭈(-주), 잡암꼬(-고), 잡암쑤다/잡암쑤과(-수-) 잡암시냐(잡--으냐)
⑧ ‘-앗/엇-’과 ‘-아시/어시-’의 실현 여부
잡앗어(잡-앗-어) cf. 헤봣어(헤-보-앗-어)
잡앗저(잡-앗-저), 잡앗주, 잡앗고, 잡앗수다/잡앗수과 잡아시냐(잡-앗-으냐)
⑨ ‘-엔/-이엔/-옌’의 실현 여부
책이엔(冊), 소옌(牛)
⑩ 선어말어미 ‘-수/우-’의 실현 여부
곱수다(곱-수-다), 예쁘우꽝(예쁘-우-꽝)
잇잖으우꽈(잇지-않-으우-꽈)
⑪ 연결 어미로서의 ‘-안/언, -앙/엉’의 실현 여부
먹을 건 못 먹언 살아시난(먹을 건 못 먹고 살았으니까) 지펑 가는 거(짚고 가는 거)
가졍 옵서(가지고 오세요)
<부록5> 충청도 방언
◆ 충청도 방언 조사에서의 유의점
① 이중모음 ‘[jɨ]’의 실현 여부
[jɨ:ŋgam](영감)
② 이중모음 ‘[jö]’의 실현 여부
[jö]
③ 상향이중모음 [ɥa], [ɥə]의 실현 여부
[mollɥa](몰류-아) [tɥa:](되-아)
[əllɥə](얼류-어) [t'ɥə:](뛰-어)
④ 하향이중모음 [uj], [oj]의 실현 여부
[pauy](바위) [pau](바위) [pawi](바위)
[ojsamchun](외삼촌) [osamchun](외삼촌) [wesamchun](외삼촌)
⑤ 비모음의 실현 여부
[ãĩda](不) ⇒ 아니다 [mãĩ](多) ⇒ 많이 [pãã](臼) ⇒ 방아 [solbĩĩ](솔개) ⇒ 솔빙이
⑥ ‘ㅐ’ 말음 어간에 어미 ‘-아’가 결합하면 [ㅑ] 또는 [ㅐ]로 실현됨.
장작 줌 퍄.(장작 좀 패) 꼭 붙들어 먀.(꼭 붙들어 매) 장작 줌 패.(장작 줌 패) 꼭 붙들어 매.(꼭 붙들어 매) 밥얼 잘 먹는디야.(밥을 잘 먹는대) 낼 간댜.(낼 간대)
⑦ 선어말어미 ‘-시-’와 ‘-요’가 결합하여 ‘슈’ 또는 ‘시유’로 실현됨.
[가슈](가-시-어요) [가시유](가-시-요)
⑧ ‘있-, 없-, -었/았-, -겠/겄-’ 등과 ‘-요’가 결합하여 ‘유’로 실현됨
있유(있어요) 없유(없어요) 했유(했어요) 허겄유(하겠어요)
⑨ 표준어의 ‘-나 보다, -는가 보다, -은가 보다’에 대응하는 방언형인 ‘-내비다, -는갑다, -은갑다’의 실현 여부
비 오내벼.(오나 봐) 더운갑다.(더운가 보다)
2. 전사 지침
다양성 조사 표기 지침(2021. 11. 30.)
<Ⅰ> 어휘⋅표현 기저형 표기 지침
1. ‘엘란’ 작업 지침
엘란(Elan)에서의 전사 예시(어휘⋅표현)
(1) 메타데이터 : ‘조사지역, 조사연도, 조사내용, 주제보자이름, 주제보자성별, 주제보자출생연도’ 등의 정보를 입력한다.
(2) 방언형(어절)
① 해당 어절을 형태음소 전사한다.
② 친족 명칭 등에서 개인정보(인명)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음절수만큼 ‘o’(알파벳 소문자)로 비식별화하고 ‘개인정보유무’란에 ‘유’라고 적는다.
(3) 방언형(기저형)
① 해당 방언형(어절)의 기저형을 표기한다.
② 친족 명칭 등에서 개인정보(인명)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음절수만큼 ‘o’(알파벳 소문자)로 비식별화하고 ‘개인정보유무’란에 ‘유’라고 적는다.
(4) 발음정보 : ‘방언형(기저형)’의 발음이 다음에 해당할 경우 그 발음을 적거나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① 3쪽의 (3)항에서 제시한 ‘공통 발음정보’와 다른 경우
해당 제보자의 경우에 공통 발음정보에서 비모음화가 실현된다고 했는데 특정 ‘방언형(기저형)’에서 비모음화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에는 ‘비모음화 비실현’이라 적는다.
② 3쪽의 (3)항에서 제시한 사항 이외의 발음이 표준발음과 다른 경우
전라도 방언의 ‘육학년, 빩하다’는 ‘발음정보’란에 각각 ‘유강년, 빨가다’를 적는다.
③ 14쪽의 (19②)항에 의해 표기된 ‘방언형(기저형)’과 같이 기타 특기할 만한 경우
‘손고락, 발구락’은 ‘발음정보’란에 각각 ‘송꼬락, 발꾸락’을 적는다.
(5) 인지도/사용도 : 해당 번호를 적는다.
(6) 부가정보
① 발음정보 이외(문법, 의미 등)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② 내용만 입력하고 ‘+, -, ( )’ 등의 어떠한 기호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7) 개인정보유무 : 개인정보가 있는 경우에만 ‘유’라고 적는다.
(8) 음성상태 : 음성 상태에 대해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을 때 그 사항을 적는다.
(9) 비고 : ‘방언형(기저형)’을 표기할 수 없는 경우에 ‘기저형 설정 불가’를 적거나, 기타 기저형 표기와 관련 해 기록할 필요가 있는 사항을 적는다.
2. 표기 원칙
(1) 기저형은 다음과 같이 적는다.
① 용언의 경우는 어미 ‘-다’의 결합형을 적는다.
안저, 안저고 ⇒ 안저다 건져, 건지고 ⇒ 건지다 뭉꺼, 뭉꼬 ⇒ 뭉ㄲ다 찡어, 찡코 ⇒ 찡ㅎ다
② 체언을 비롯한 나머지 단어의 경우는 조사를 배제한 단독형을 적는다.
꽃을, 꽃도 ⇒ 꽃 부삭을, 부삭도 ⇒ 부삭 빨리도 ⇒ 빨리 돌클, 돌도 ⇒ 돌ㅋ 지붕글, 지붕도 ⇒ 지붕ㄱ
③ 구절이나 문장 표현은 표준어형의 구조에 맞추어 적는다.
(2) 의미와 형태면에서 방언형이 표준어형에 정확히 대응하는 경우에만 ‘방언형(기저형)’을 적는다. 정확히 대 응하지 않는 다음의 경우에는 ‘방언형(기저형)’란을 비워 두고 ‘비고’란에 ‘기저형 설정 불가’를 적는다.
① 표준어형과 방언형의 품사가 다른 경우
표준어형/방언형: 도배/벽보른다
② 표준어형과 방언형의 문법 단위 크기가 다른 경우
표준어형(단어)/방언형(구): 길들이다/질을 들이다
(3) 다음의 공통 발음정보는 <제보자 조사표 - 제보자의 음성 특징 및 특기 사항>에서 따로 제공한다.
① ‘에/애’의 변별 여부
② ‘으/어’의 변별 여부
③ ‘위, 외’의 발음
④ 비모음화 실현 여부
【붙임】 위 사항 이외의 발음정보는 각 항목의 ‘발음정보’란에서 개별적으로 제공한다.
(4) 표기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Ⅱ. 구술발화 표기 지침≫에 따른다.
<Ⅱ> 구술발화 표기 지침
1. ‘엘란’ 작업 지침
엘란(Elan)에서의 전사 예시(구술발화)
(1) 메타데이터 : ‘조사지역, 조사연도, 조사내용, 주제보자이름, 주제보자성별, 주제보자출생연도’ 등의 정보를 입력한다.
(2) 조사자⋅제보자(형태음소전사)
① <2. 표기 원칙>에 따라 조사자와 제보자의 해당 파일을 형태음소 전사한다.
② 다음의 경우에는 빈칸으로 둔다. 다만 빈칸으로 인한 녹음 분량상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개인정보와 관련하여 전체를 비식별화해야 하는 경우
➍ 전체적으로 음성상태가 불량하여 전사가 도저히 불가능한 경우
【붙임1】 ‘형태음소전사’란이 빈칸인 경우에는 반드시 ‘전체삭제여부’란에 ‘삭제’를 적거나 ‘음성상태’란에 ‘불량’을 적도록 한다.
【붙임2】 개인정보 비식별화 : 개인정보 여부는 전사자의 판단에 따르고 비식별화한 경우에는 음성파일의 해당 부분을 반드시 묵음 처리하도록 한다.
㉮ 전체가 개인정보와 관련된 경우에는 형태음소 전사를 하지 않고 빈칸으로 둔다. 해당 문장을 제외한 앞뒤 2문장(총 5문장) 사이에 제시된 내용에서 특정인을 추정할 수 있는 경우, 두 정보를 조합해서 찾을 수 있는 경우도 포함한다.
㉯ 부분적인 개인정보는 해당 부분 앞과 뒤에 ‘&’를 붙여서 적는다.
㉠ 인명, 상호명,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이 이에 해당되는데 각각 ‘&인명&, &상호 명&, &주민번호&, &카드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과 같이 비식별화한다.
➍ 파일 내에 여러 인명이 나오는 경우에는 ‘&인명1&, &인명2&, &인명3&, …’과 같이 구별하며 나머 지의 경우도 동일하다.
㉢ 상호명은 부정적인 경우에만 비식별화한다.
㉰ 정치적 비판이나 특정 집단(장애인 등)을 비하하는 내용도 비식별화한다.
【붙임3】 부분적으로 음성상태가 좋지 않아 전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표시한다. 표준어 대역 도 동일하게 처리한다.
㉮ 음절수를 헤아릴 수 있는 경우에는 해당 음절수만큼 ‘x’(알파벳 소문자) 표시를 하고 해당 어절의 처음 과 끝에 ‘(( ))’(겹괄호)를 붙인다. ((xxx해야)) 되겠더라
㉯ 음절수조차 헤아리기 힘든 경우에는 해당 부분에 ‘(())’(겹괄호)만을 적는다.
【붙임4】 비속어는 해당 단어의 앞과 뒤에 ‘@’를 붙여서 비식별화하고 음성파일의 해당 부분을 반드시 묵 음 처리하도록 한다. @개새끼@라고
(3) 조사자⋅제보자(표준어대역) : 표준어로 직역하여 적는다.
(4) 전체삭제여부 : 개인 정보와 관련하여 ‘형태음소전사’란이 빈칸인 경우에만 ‘삭제’를 적고 그 밖에는 빈칸 으로 둔다.
(5) 음성상태 : 전체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음성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불량’을 적고 그 밖에는 빈칸으로 둔다.
(6) 비고 : 기타 기록할 필요가 있는 사항을 적는다.
【참고】 ≪Ⅰ. 기저형 표기 지침≫과 동일하게 다음의 공통 발음정보는 <제보자 조사표 - 제보자의 음성 특징 및 특기 사항>에서 따로 제공한다.
① ‘에/애’의 변별 여부 ② ‘으/어’의 변별 여부
③ ‘위, 외’의 발음 ④ 비모음화 실현 여부
2. 표기 원칙
(1) 한글 맞춤법에서 허용하는 글자 이외의 표기는 다음과 같이 한다.
① ‘[jɨ]’는 ‘이으’로 적고 ‘’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jɨ:ŋgam](영감) ⇒ 이응감
② ‘[jo]’는 ‘이외’로 적고 ‘’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jo] ⇒ 이외
③ 상향이중모음 [ɥa]는 어간 기본형에 따라 ‘ㅠ아’ 또는 ‘ㅚ아’로, [ɥə]는 ‘ㅠ어’ 또는 ‘ㅟ어’로 적고 ‘,
’ 등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mollɥa](몰류-아) ⇒ 몰류아 [tɥa:](되-아) ⇒ 되아
[əllɥə](얼류-어) ⇒ 얼류어 [t'ɥə:](뛰-어) ⇒ 뛰어
【예외】 제주방언의 ‘(아래아), (쌍아래아)’는 그대로 표기에 반영하는데 <글>에서 타이핑한 후에
<엘란>에 복사하도록 한다.
바(밟아) ⇒ 다 (여덟) ⇒
④ 비모음은 대응하는 표준어에 준해서 ‘ㄴ’ 또는 ‘ㅇ’을 적되, 대응하는 표준어형을 알기 힘든 경우에는 ‘ㅇ’을 적는다. 이에 대한 발음정보는 ‘공통 발음정보’에서 따로 제공한다.
[aĩda](不) ⇒ 아니다 [maĩ](多) ⇒ 많이 [paa](臼) ⇒ 방아 [solbĩĩ](솔개) ⇒ 솔빙이
【붙임】 비모음의 [비음성]이 완전히 탈락한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고 ‘ㄴ’ 또는 ‘ㅇ’을 적지 않는다.
[aida] ⇒ 아이다 [talphɛi] ⇒ 달패이
(2) 표준어에 있는 자음군은 <한글맞춤법>에 따라 적고 표준어에 없는 자음군은 다음과 같이 적는다.
① 조사나 어미가 자음으로 시작하느냐(단독형 포함), 모음으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달리 적는다.
② 단독형 또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나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뒷자음을 따로 적고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나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뒷자음을 후행음절의 초성자로 적는다.
㉠ 체언의 경우
{달ㅋ}(닭): 달ㅋ만(-만), 달ㅋ도(-도), 달키(-이), 달클(-을)
{지붕ㄱ}(지붕): 지붕ㄱ만(-만), 지붕ㄱ도(-도), 지붕기(-이), 지붕글(-을)
➍ 용언의 경우
{뭉ㄲ-}(묶-): 뭉ㄲ는(-는), 뭉ㄲ고(-고), 뭉꺼(-어), 뭉끈(-은)
{앙ㄱ-}(앉-): 앙ㄱ는(-는), 앙ㄱ고(-고), 앙거(-어), 앙근(-은)
{삼ㅁ-}(삶-): 삼ㅁ는(-는), 삼ㅁ고(-고), 삼마(-아), 삼믄(-은)
{찡ㅎ-}(찧-): 찡ㅎ는(-는), 찡ㅎ고(-고), 찡허(-어), 찡흔(-은)
{음ㅆ-}(없-): 음ㅆ냐(-냐), 음ㅆ고(-고), 음써(-어)
【예외】 ‘ㅭ’은 후행하는 어미에 상관 없이 ‘ㄹㅎ/’으로 적는다.
{-}(걷-): 걿/는(-는), 걿/고(-고), 걿/어(-어), 걿/은(-은)
(3) ‘위, 외’ 표기
① 표준어의 ‘위’에 대응하는 [u], [wi]는 모두 ‘위’로 전사하고 발음정보는 ‘공통 발음정보’에서 따로 제공 한다. 다만 하향이중모음 [uj]는 ‘우이’로 적는다.
귀(耳): [ku]/[kwi] ⇒ 귀 [kuj] ⇒ 구이
② 표준어의 ‘외’에 대응하는 [o], [we], [wɛ], [wE]는 모두 ‘외’로 적고 발음정보는 ‘공통 발음정보’에서 따로 제공한다. 다만 하향이중모음 [oj]는 ‘오이’로 적는다.
외가(外家): [oga]/[wega]/[wɛga]/[wEga] ⇒ 외가 [ojga] ⇒ 오이가
(4) ‘의’ 표기
① 자음에 후행하는 ‘의’가 [i]로 발음될 때는 대응하는 표준어에 준해서 ‘의’ 또는 ‘이’로 적는다.
[힌떡](흰떡) ⇒ 흰떡 [무니](무늬) ⇒ 무늬 [띠운다](띄우다) ⇒ 띄운다
[모디](마디) ⇒ 모디 [아니](아니) ⇒ 아니 [버틴다](버티다) ⇒ 버틴다
② 자음에 후행하는 ‘의’가 [ɨ]로 발음될 때는 발음대로 적는다.
[흔떡](흰떡) ⇒ 흔떡
③ 자음에 후행하는 ‘의’가 하향이중모음 [ɨj]로 발음될 때는 ‘으이’로 적는다.
[kɨj](게) ⇒ 그이 [mundɨj](문둥이) ⇒ 문드이
④ 선행자음이 없는 ‘의’는 소리대로 적는다.
[ɨjsa](의사) ⇒ 의사 [isa](의사) ⇒ 이사 [ɨsa](의사) ⇒ 으사
⑤ 속격조사 ‘의’도 소리대로 적는다.
[naɨj] ⇒ 나의 [nae] ⇒ 나에 [naɨ] ⇒ 나으 [nai] ⇒ 나이
【예외】 속격조사 ‘의’가 모음 어간 뒤에서 [예]로 소리가 나더라도 ‘에’로 적는다.
[우리예](우리의) ⇒ 우리에 [뇌예](뇌의) ⇒ 뇌에
【붙임】 제20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속격조사 ‘으’의 원순모음화는 반영하지 않는다.
[나무 집](남의 집) ⇒ 남으 집
(5) 기타 이중모음 표기
① 하향이중모음 [aj, əj]는 각각 ‘아이, 어이’로 적는다.
[sajŋi](상-이) ⇒ 사잉이 [səjŋi](성-이) ⇒ 서잉이
② 비모음화 후에 [비음성]이 탈락하여 형성된 [ij](<[ĩĩ])는 ‘이이’가 아닌 ‘이’로 적는다.
[mundij](<[mundĩĩ], 문둥이) ⇒ 문디 [hadijman](하-더니만) ⇒ 하디만
【예외】 제11항의 【예외2】와 【예외3】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이’를 적는다.
[hɛs'ij](했으니) ⇒ 했이이 [ʧ'ʤijk'ene](찢으니까) ⇒ 찢이이께네 [tarij](<[tarĩĩ], 다른#이) ⇒ 다리이
③ ‘ㅅ, ㅆ’ 뒤의 ‘ㅖ, ㅒ’는 각각 ‘ㅔ, ㅐ’로 적는다.
[ʃ'jeda](세다) ⇒ 쎄다 [ʃjɛ](새) ⇒ 새
(6) 모음의 대립이 상실된 경우(㉠ 경상⋅전라 방언의 [E](‘에’와 ‘애’의 비변별), ➍ 경상 방언의 [∃](‘으’와 ‘어’의 비변별)는 다음과 같이 적고 발음정보는 ‘공통 발음정보’에서 따로 제공한다.
① 대응 표준어가 있는 방언형은 표준어에 준하여 적는다.
[thE](輪) ⇒ 테 [thE](胎) ⇒ 태
[k∃l](書) ⇒ 글 [k∃l](윷) ⇒ 걸
② 대응 표준어가 ‘여’이거나 움라우트의 피동화음이 ‘어, 오’인 경우에는 ‘에’로, ‘야’이거나 움라우트의 피 동화음이 ‘아’인 경우에는 ‘애’로 적는다.
[pE](벼) ⇒ 베 [Emi](어미) ⇒ 에미 [kEgi](고기) ⇒ 게기
[p'Em](뺨) ⇒ 뺌 [Ebi](아비) ⇒ 애비
③ 한 단어 안에서는 모음조화를 고려하여 적는다.
[homEŋi](호미) ⇒ 호맹이
④ 대응 표준어가 없고 어원이 불확실한 경우, ‘[E]’는 ‘에’로, ‘[∃]’는 ‘어’로 적는다.
[kEgothEŋi](자치기) ⇒ 게고텡이
【붙임】 표준어 ‘-으니까’의 ‘까’에 대응하는 모음 ‘[E]’는 ‘-으니깨, -으니개, -응깨, -응개, -응깨네’ 등 과 같이 ‘애’로 적는다.
(7) 움라우트
① 움라우트는 표기에 반영하되 형태소 경계가 있으면 분철한다.
[두루매기](두루마기) ⇒ 두루매기 [에미](어미) ⇒ 에미 [배비](밥-이) ⇒ 뱁이 [히미](흠-이) ⇒ 힘이
[짝째기](짝짝이) ⇒ 짝짹이 [채미](참외) ⇒ 챔이
② 움라우트 이후에 모음에 변화가 있으면 변화된 대로 적는다.
[비비](<베비, 법-이) ⇒ 빕이 [게기](<괴기, 고기) ⇒ 게기 [킹이](<켕이<쾽이, 콩-이) ⇒ 킹이 [지긴다](<쥐기다, 죽이다) ⇒ 직인다
③ 기타 변화(조음위치동화, 자음군단순화 등)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닝긴다](넘기다) ⇒ 님긴다 [엥긴다](옮기다) ⇒ 엚긴다
(8) 구개음화
① 주격조사 ‘이’, 서술격조사 ‘이다’와 결합할 때 어간 말음이 ‘ㅊ’으로 실현되면 이는 조사 ‘을, 은’이 결합 할 때의 곡용형을 고려하여 ‘ㅌ’ 또는 ‘ㅊ’으로 적는다.
[바치, 바틀, 바튼] ⇒ 밭이, 밭을, 밭은
[바치, 바츨, 바츤] ⇒ 밫이, 밫을, 밫은
② 표준어의 ‘묻히-어, 닫히-어’ 등에 대응하는 방언형이 [무체, 다체]로 실현되는 경우에는 ‘묻혜, 닫혜’와 같이 적는다.
(9) 경음 및 사이시옷 표기
① <한글맞춤법>에 따라 형태소 내부의 경음은 경음 표기를 한다. 단, ‘ㄱ, ㅂ’ 뒤에서는 평음으로 적는다.
[쪼끔](조금) ⇒ 쪼끔 [깜빡](깜빡) ⇒ 깜빡
[국찡이] ⇒ 국징이 [훅찌] ⇒ 훅지
【붙임】 한자어의 발음이 표준어와 같은 경우에는 표기도 동일하게 한다. 다만 표준어의 평음이 경음으 로 발음되는 경우에는 경음 표기를 한다.
[지끔](지금) ⇒ 지끔 [간따나다](간단하다) ⇒ 간딴하다
② <한글맞춤법>의 사이시옷 규정에 부합하는 복합어의 경우에 사이시옷을 적는다. 이때에 뒷단어의 두음 이 해당 방언에서 경음인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새깽이](해당방언에서 ‘괭이’가 {갱이}인 경우) ⇒ 한샛갱이 [한새깽이](해당방언에서 ‘괭이’가 {깽이}인 경우) ⇒ 한새깽이
③ 복합어의 앞단어가 자음으로 끝난 경우에는 사이시옷을 적지 않는다. 이때에도 역시 뒷단어의 두음이 해당 방언에서 경음인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꼭깽이, 꽁깽이](해당방언에서 ‘괭이’가 {갱이}인 경우) ⇒ 꼭갱이, 꽁갱이 [목깽이, 꽁깽이](해당방언에서 ‘괭이’가 {깽이}인 경우) ⇒ 목깽이, 꽁깽이
④ 체언어간말 자음 ‘ㄹ’ 뒤에서의 경음화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말또](말-도) ⇒ 말도 [아덜뽀다](아이들-보다) ⇒ 아덜보다
(10) 음의 첨가
① 용언 어간말에 ‘ㅡ, ㅜ, ㅣ’가 첨가된 경우에는 음소적 표기를 한다.
[보끄지](볶-지) ⇒ 보끄지(○)/볶으지(×)
[더푸지](덮-지) ⇒ 더푸지(○)/덮우지(×)/덮으지(×)
[언지고](얹-고) ⇒ 언지고(○)/얹이고(×)/얹으고(×)
② 한 단어 안에서 음이 첨가된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하마트먼/함마트먼](하마터면) ⇒ 하마트먼/함마트먼
③ 발화의 휴지(pause)로 인해 선행 발화의 끝에 자음이 첨가되는 경우에는 이 자음을 적지 않는다.
[명입 핌니다] ⇒ 명이 핍니다
[이릳 두르기도 하고] ⇒ 이리 두르기도 하고
(11) 운율적 요소(음장, 성조 등)를 표시하는 ‘:’, ‘'’ 등은 표기에 반영하지 않으며 이와 관련된 동일 모음의 반복 표기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
눈: ⇒ 눈 | 쩌::그 ⇒ 쩌그 | ||
마알' ⇒ 말 | 마'알 ⇒ 말 | 마'알' ⇒ 말 | 마알 ⇒ 말 |
【예외1】 체언어간에 조사가 결합할 때 어간말 자음의 탈락으로 인해 동일모음이 생성된 경우에는 반복 표기를 한다.
[kusəə](구석-에) ⇒ 구서어 [iʧ'aa](이쪽-에) ⇒ 이짜아
[paa](방-에) ⇒ 바아 [thoo](통-에) ⇒ 토오
【예외2】 [비음성]이 탈락한 어미 ‘-으이’(<-으니)류가 ‘ㅅ, ㅆ, ㅈ, ㅊ’ 어간말음 뒤에서 ‘-이이’로 전설 모음화한 경우에는 ‘이이’로 반복 표기를 한다.
[hɛs'ij](했으니) ⇒ 했이이 [ʧ'iʤijk'ene](찢으니까) ⇒ 찢이이께네
【예외3】 합성어에서도 [비음성]이 탈락하여 형성된 ‘이이’는 반복 표기를 한다.
[tarij](<[tarĩĩ], 다른#이) ⇒ 다리이 [kanij](가는#이) ⇒ 가니이
【예외3】 접미사가 결합한 경우의 ‘이이’는 반복 표기를 한다.
[미'이다](먹이다) ⇒ 미이다
(12) 어간말 자음은 원칙적으로 <한글 맞춤법>에 준해서 적는다. 즉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나 어미와 결합 할 때의 자음을 반영하여 적는다.
[바치, 바츨, 바츤, 받또, 반만](밭) ⇒ 밫이, 밫을, 밫은, 밫도, 밫만
[바시, 바슬, 바슨, 받또, 반만](밭) ⇒ 밧이, 밧을, 밧은, 밧도, 밧만
【붙임】 특정 조사(주로 ‘에, 으로’ 앞에서)나 어미에 따라 어간 말음이 다르게 실현되는 경우에는 해당 자음을 그대로 적는다.
[바치, 바츨, 바츤, 바테, 바트로] ⇒ 밫이, 밫을, 밫은, 밭에, 밭으로
(13) 체언어간과 조사가 결합하여 한 단어로 굳어진 경우에는 음소적 표기를 한다.
① 주격조사
[칠기가, 칠기를, 칠기에](칡) ⇒ 칠기가, 칠기를, 칠기에
[칠기, 칠글, 칠게] ⇒ 칡이, 칡을, 칡에
② 처격조사
[미테가, 미테를, 미테로, 미테](밑) ⇒ 미테가, 미테를, 미테로, 미테 [유제싸람(이웃사람), 유제간(이웃간)] ⇒ 유젯사람, 유제간
[미치, 미틀, 미트로, 미테] ⇒ 밑이, 밑을, 밑으로, 밑에
③ 속격조사
[달거똥/달기똥](닭똥) ⇒ 달거똥/달기똥 [달구장태](닭장) ⇒ 달구장태 [처나무덕](처남댁) ⇒ 처나무덕
④ 호격조사
[히야가, 히야를](형) ⇒ 히야가, 히야를
(14) 역사적으로 ‘ㅎ’종성과 관련된 체언 어간말에 ‘ㄱ’이 실현되면 그 곡용형에만 한정하여 어간말 받침으로 ‘ㄱ’을 적는다.
[우아래, 우게, 우그로](위) ⇒ 우아래, 욱에, 욱으로
[가실, 가실도, 가실게](가을) ⇒ 가실, 가실도, 가싥에
[돌, 돌도, 돌게](돌) ⇒ 돌, 돌도, 돍에
(15) 불규칙 활용
① 표준어의 ‘ㅅ’불규칙 용언과 동일한 활용을 하는 용언은 표기도 동일하게 한다.
[구꼬, 군는다, 구어](炙) ⇒ 굿고, 굿는다, 구어
[바꾸꼬, 바꾼는다, 바까도](換) ⇒ 바꿋고, 바꿋는다, 바까도
【붙임】 표준어의 불규칙 용언이 ‘ㅎ’말음 용언으로 바뀐 경우에는 ‘ㅎ’을 적는다.
[누코, 눈는다, 누어](臥) ⇒ 눟고, 눟는다, 눟어
② 불규칙 활용형에 음절 축약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운율적 요소를 배제하여 축약된 대로 적되 동일모음 반복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군: 고기](←굽-은 고기) ⇒ 군 고기 [춘: 날](←춥-은 날) ⇒ 춘 날
[구'우라](←굽-어라) ⇒ 구라 [누'우](←눕-어) ⇒ 누
[쎄:](←씻-어) ⇒ 쎄 [저:](←짓-어) ⇒ 져
[무'운](←묵-은) ⇒ 문 [무'우라](←묵-어라) ⇒ 무라
【예외】 접미사가 결합한 경우에는 접미사를 드러내 표기하며 동일모음 반복 표기도 허용한다.
[미'이다](먹이다) ⇒ 미이다
③ 나머지 불규칙 활용형은 <한글맞춤법>에 따라 적는다.
(16) 음절 축약
① ‘ㅎ’말음 용언에 음절 축약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노:먼](←놓-으먼) ⇒ 노먼 [종:깨](←좋-응깨) ⇒ 종깨
[난:](←낳-은) ⇒ 난 [연:](←옇-은) ⇒ 연
[나:라](←놓-아라) ⇒ 나라 [눠:](←눟-어) ⇒ 눠
【예외】 ‘ㅎ’말음 어간말 모음이 ‘ㅏ, ㅓ’이고 어미가 ‘-아/어X’인 경우에는 표준어와 동일하게 형태음소적 표기를 한다.
[나:](←낳-아) ⇒ 낳아 [여:라](←옇-어라) ⇒ 옇어라
【붙임】 음절 축약이 일어나지 않으면 어간말에 ‘ㅎ’을 적는다.
[조아](←좋-아) ⇒ 좋아 [고아라](←곻-아라) ⇒ 곻아라
② 활음화, 활음탈락, 단모음화는 모두 표기에 반영하여 소리대로 적는다.
[쏘도](←쑤-어도) ⇒ 쏘도 [전자:도](←전주-아도) ⇒ 전자도
③ ‘이-어 → 이’로 실현되는 경우에는 ‘이이’가 아닌 ‘이’로 적는다.
[비비서](←비비-어서) ⇒ 비비서 [돌리](←돌리-어) ⇒ 돌리
④ 발화 속도와 관련된 음절 축약의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금](그럼) ⇒ 금 [그랜데](그랬는데) ⇒ 그랜데 [그렘다](그럽니다) ⇒ 그렘다
(17) 복합어가 줄어든 경우에는 준 대로 적되 형태음소적 표기를 원칙으로 한다.
[드로지](들어오-지) ⇒ 들오지 [일라지](일어나-지) ⇒ 일나지
[끄란찌](끌어안-지) ⇒ 끌안지 [드란찌](들어앉-지) ⇒ 들앉지
[가조지](가져오-지) ⇒ 갖오지 [드가지](들어가-지) ⇒ 드가지
【붙임】 색채/모양형용사류의 경우에도 ‘-하다/허다’의 분석이 가능할 때는 형태음소적 표기를 한다.
[노러다](노랗다) ⇒ 놀허다 [빨가다](빨갛다) ⇒ 빩하다 [밀거다](말갛다) ⇒ 밁허다 [똥그라다](동그랗다) ⇒ 똥글하다 [퍼러너다](파랗다) ⇒ 퍼런허다 [시커머다](시커멓다) ⇒ 시컴허다 [크다너다] ⇒ 크단허다 [똥글똥그러다] ⇒ 똥글똥글허다
(18) ‘하다’ 관련 어형
① 기본형이 ‘X하/허다’인 경우에는 ‘-어/아’가 결합할 때 방언 활용형에 따라 ‘X해, X혀, X햐, X히’ 등으로 적는다.
‘만허다’(多): [만허고, 만해서/만혀서/만히서] ⇒ 만허고, 만해서/만혀서/만히서 ‘점잔하다’(점잖-): [점잔하고, 점잔해/점잔햐] ⇒ 점잔하고, 점잔해/점잔햐
【붙임】 음성적으로 ‘ㅎ’이 탈락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는다.
[마너고, 마내서/마녀서/마니서] ⇒ 만허고, 만해서/만혀서/만히서
② ‘ㅎ’이 기본형의 어간말음으로 굳어진 경우에는 방언 활용형에 따라 ‘Xㅎ아, Xㅎ애, Xㅎ야, Xㅎ여, Xㅎ 이’로 적는다.
‘많다’: [만코, 마나/마내/마녀] ⇒ 많고, 많아/많애/많여
‘점잖다’: [점잔코, 점자나/점자내/점자냐] ⇒ 점잖고, 점잖아/점잖애/점잖야
③ ‘ㅎ’말음 어간이 활용 패러다임에서 일부 어미와만 결합하는 경우에는 음소적 표기를 한다.
[아무케나](아무렇게나) ⇒ 아무케나 [이케/이키](이렇게) ⇒ 이케/이키 [이쿠저쿠](이렇고저렇고) ⇒ 이쿠저쿠
(19) 복합어⋅한자어
① 표준어형과 방언형의 형태 차이가 음운론적(조음위치동화, 단모음화, ㅎ탈락 등)으로 어렵지 않게 설명 될 수 있는 경우에는 방언형을 표준어형에 준해서 적는다.
[자정거](자전거) ⇒ 자전거
[성누](석류) ⇒ 석루 [게론](결혼) ⇒ 겔혼
② 방언형의 일부 구성요소가 자립적으로 쓰이기 힘들다고 하더라도 표준어와 구성이 유사한 경우에는 표 준어형에 준해서 적는다.
[송꼬락](손가락) ⇒ 손고락
③ 방언형의 원어가 확실한 경우에는 표준어 원어에 준하여 적는다.
[시꼉](거울, 원어: 석경) ⇒ 식경
④ 방언형의 음운변화로 인해 분석이 도저히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될 때에는 음소적 표기를 한다.
[비랑빡](벽) ⇒ 비랑빡 [비찌락](빗자루) ⇒ 비찌락
⑤ 한자어에서 ‘ㄴㄴ’이 ‘ㄹㄹ’로 실현되는 경우 ‘ㄹㄴ’으로 적는다.
[열련](年年) ⇒ 열년 [솔려](孫女) ⇒ 솔녀
⑥ 한자어에서 앞음절 종성 ‘ㅇ, ㅁ’이 ‘ㄴ’으로 실현되는 경우에는 분철하여 ‘ㄴ’으로 적는다.
[과냥](광양) ⇒ 관양 [지녁](징역) ⇒ 진역
[다님](담임) ⇒ 단임 [치닙](침입) ⇒ 친입
⑦ 한자어에서의 ‘ㄴ’첨가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함냥, 전녁, 공뇽, 탈령] ⇒ 함양, 전역, 공용, 탈영
⑧ 한자어에서 ‘ㄴ’과 ‘ㄹ’ 뒤의 ‘ㅎ’이 규칙적으로 각각 ‘ㄴ’과 ‘ㄹ’로 바뀌는 경우에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 고 ‘ㅎ’을 그대로 표기한다.
[은냉, 전나, 올래, 발련] ⇒ 은행, 전하, 올해, 발현
(20) 형태소 경계에서, 전설모음화(으>이)는 표기에 반영하되 원순모음화(으>우)나 조음위치 동화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전설모음화 : [안진](坐) ⇒ 앉은(×)/앉인(○)
원순모음화 : [자분](捕) ⇒ 잡은(○)/잡운(×)
조음위치동화 : [창꽃] ⇒ 참꽃(○)/창꽃(×)
【붙임】 형태소 내부에서는 음운 변화를 모두 반영하여 소리대로 적는다.
전설모음화 : [아지고, 아지난](坐) ⇒ 아지고, 아지만 ★ 어간형태소: 아지- 원순모음화 : [노푸고, 노푸먼](高) ⇒ 노푸고, 노푸먼 ★ 어간형태소: 노푸- 조음위치동화 : [숭구고, 숭궈](植) ⇒ 숭구고, 숭궈 ★ 어간형태소: 숭구-
(21) 동일한 단어가 여러 가지로 발음되는 경우에는 해당 소리대로 적는다.
[명/미엉/미영](목화) ⇒ 명/미엉/미영
(22) 외래어는 소리대로 적는다.
[원눔](원룸) ⇒ 원눔 [월룸] ⇒ 월룸
(23) 문장 부호 사용과 띄어쓰기는 <한글 맞춤법>에 따르되, 형태음소 전사와 표준어 대역의 문장 부호와 띄 어쓰기는 일치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예외】 기원적으로 관형형어미 ‘-을’의 ‘ㄹ’이 탈락한 경우에는 소리대로 쓰되 뒷말과 붙여 쓴다.
[하꺼인디](할 것인데) ⇒ 하꺼인디 [하껄](할 걸) ⇒ 하껄
(24) 담화 표지
① 담화 표지는 소리대로 쓰되 띄어쓰기를 원칙으로 한다.
【붙임】 빠른 발화에서 담화표지가 앞 요소와 결합하여 줄어든 경우에는 띄어쓰지 않고 소리대로 적는
다.
[그리곤제, 그래선제, 그래돈제] ⇒ 그리곤제, 그래선제, 그래돈제
② 서남방언의 ‘잉’, 제주방언의 ‘양’은 앞말에 붙여 쓴다.
③ 표준어의 보조사 ‘요’에 대응하는 방언형 ‘유, 예, 야, 이라우’ 등은 같은 보조사로 취급하여 앞말에 붙여 쓴다.
④ ‘헛기침, 웃음소리’ 등은 음소적 표기를 한다.
(25) 이 지침 이외의 사항은 <한글 맞춤법>에 준하여 적는다.
(26) 구술발화 전사 시 방언별로 필요한 유의 사항은 <부록>에 싣는다.
(27) 표준어 대역
① 방언형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표준어형을 사용하여 직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② 대응 표준어가 복수의 유의어를 갖는 경우에는 다음의 사항을 고려한다.
㉠ 유의어들의 사용빈도수가 비슷한 경우에는 형태가 유사한 어형을 택한다.
어지께 ➡ 어저께(○)/어제(×) 인자 ➡ 인제(○)/이제(×)
➍ 방언형에 직접 대응하는 표준어형의 사용빈도수가 낮아 사투리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빈도수가 높은 표준어형으로 대체한다.
섹경 ➡ 거울(○)/석경(×) 시방 ➡ 지금(○)/시방(×)
③ 대응 표준어가 없는 경우에는 문맥에 맞게 뜻을 풀이하여 적는다.
④ 표준어 대역 시 다음의 어미 표기는 특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 역접의 연결어미 ‘-지마는, -다마는’
모르지마는(○)/모르지만은(×), 일이다마는(○)/일이다만은(×)
【붙임】 강조의 보조사 ‘은’이 결합한 경우에는 분철한다.
울지만은 않겠다. 잘 하면은 좋겠다.
➍ 어간말음이 자음이면 ‘-이어요, -이에요’로, 모음이면 ‘-여요, -예요’로 표기한다.
사람이어요/사람이에요, 바다여요/바다예요
【붙임】 방언별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부록>에 싣는다.
<부록1> 강원도 방언
◆ 구술발화 전사
1. 한글 맞춤법에서 허용하는 글자 이외의 표기는 다음과 같이 한다.
① ‘[jɨ]’는 ‘이으’로 적고 ‘’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jɨ:ŋgam](영감) ⇒ 이응감
② 상향이중모음 [ɥa]는 어간 기본형에 따라 ‘ㅠ아’ 또는 ‘ㅚ아’로, [ɥə]는 ‘ㅠ어’ 또는 ‘ㅟ어’로 적고 ‘,
’ 등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mollɥa](몰류-아) ⇒ 몰류아 [tɥa:](되-아) ⇒ 되아
[əllɥə](얼류-어) ⇒ 얼류어 [t'ɥə:](뛰-어) ⇒ 뛰어
③ 비모음은 대응하는 표준어에 준해서 ‘ㄴ’ 또는 ‘ㅇ’을 적되, 대응하는 표준어형을 알기 힘든 경우에는 ‘ㅇ’을 적는다. 이에 대한 발음정보는 따로 제공한다.
[aĩda](不) ⇒ 아니다 [maĩ](多) ⇒ 많이 [paa](臼) ⇒ 방아 [solbĩĩ](솔개) ⇒ 솔빙이
【붙임】 비모음의 [비음성]이 완전히 탈락한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고 ‘ㄴ’ 또는 ‘ㅇ’을 적지 않는다.
[aida] ⇒ 아이다 [talphɛi] ⇒ 달패이
2. 어간말 모음 ‘이’가 어미의 ‘어’와 결합하여 ‘ㅖ’ 또는 ‘ㅔ’로 실현되면 소리대로 적는다.
[이페](입히-어) ⇒ 입헤 [마케](막히-어) ⇒ 막헤 [걸례](걸리-어) ⇒ 걸례
【붙임】 구개음화가 일어난 경우에는 ‘ㅖ’로 적는다.
[무체](묻히-어) ⇒ 묻혜 [다체](닫히-어) ⇒ 닫혜
3. 곡용에서의 경음화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고 격음화는 소리대로 적는다.
[말또] ⇒ 말도 [여자들또] ⇒ 여자들도 [돈또] ⇒ 돈도
[여자들토](여자들-도) ⇒ 여자들토
【예외】 한 단어로 굳어진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하나또](하나도) ⇒ 하나또 [하나토] ⇒ 하나토
4. 조사
① 속격조사 ‘으’의 원순모음화는 반영하지 않는다.
[나무 집](남의 집) ⇒ 남으 집
② 표준어의 조사 ‘한테’에 해당하는 방언형은 ‘인데, 인테’와 같이 적는다.
③ 표준어의 조사 ‘밖에’에 해당하는 방언형은 각각 ‘밲이, 밲에’와 같이 분철하여 적는다.
5. 어미
① [-음/슴미다, -음/슴미까]는 각각 ‘-읍/습미다, -읍/습미까’로 적는다.
◆ 표준어 대역
1. 조사
① 주어에 조사가 없어서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을 때는 조사를 살려 ( ) 안에 적는다.
나 이제 잊았어. ➡ 내(가)/나(는) 지금 잊었어.
② 중첩된 조사
이 밥으는 참 맛있아. ➡ 이 밥은 참 맛있어.
밥으르 많이 먹아요. ➡ 밥을 많이 먹어요.
2. 어미
① 의문형 어미 ‘-안/언’ :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도록 ‘-았/었니’를 선택하여 적는다.
강냉이를 딴? ➡ 강냉이를 땄니?
<부록2> 경상도 방언
◆ 구술발화 전사
1. 한글 맞춤법에서 허용하는 글자 이외의 표기는 다음과 같이 한다.
① ‘[jɨ]’는 ‘이으’로 적고 ‘’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jɨ:ŋgam](영감) ⇒ 이응감
② 상향이중모음 [ɥa]는 어간 기본형에 따라 ‘ㅠ아’ 또는 ‘ㅚ아’로, [ɥə]는 ‘ㅠ어’ 또는 ‘ㅟ어’로 적고 ‘,
’ 등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mollɥa](몰류-아) ⇒ 몰류아 [tɥa:](되-아) ⇒ 되아
[əllɥə](얼류-어) ⇒ 얼류어 [t'ɥə:](뛰-어) ⇒ 뛰어
③ 비모음은 대응하는 표준어에 준해서 ‘ㄴ’ 또는 ‘ㅇ’을 적되, 대응하는 표준어형을 알기 힘든 경우에는 ‘ㅇ’을 적는다. 이에 대한 발음정보는 따로 제공한다.
[aĩda](不) ⇒ 아니다 [maĩ](多) ⇒ 많이 [paa](臼) ⇒ 방아 [solbĩĩ](솔개) ⇒ 솔빙이
【붙임】 비모음의 [비음성]이 완전히 탈락한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고 ‘ㄴ’ 또는 ‘ㅇ’을 적지 않는다.
[aida] ⇒ 아이다 [talphɛi] ⇒ 달패이
2. ‘으:어’ 비대립 관련
① ‘으:어’의 대립이 비변별적인 지역의 조사 ‘언/넌(보조사), 얼/럴(목적격 조사)’의 모음은 표준어와 같이 ‘은/는, 을/를’로 적지 않고 소리대로 ‘언/넌, 얼/럴’로 적는다.
[요새'애넌](요새-는) ⇒ 요새넌
【붙임】 기타 ‘으’모음 조사(‘으로’, ‘을래’)는 ‘으’로 적는다.
[사너로](산-으로) ⇒ 산으로
② 경상도 방언은 ‘으:어’ 대립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이 대부분이므로 <표기 세칙> 제6항에 의거하여 전 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으넌](그거-는) ⇒ 그어넌 [미드득] ⇒ 미더덕
3. 대부분의 화자들에게 ‘에:애’의 대립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표기 세칙> 제6항에 의거하여 전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베'에게] ⇒ 베개 [간데요글쎄] ⇒ 간대요 글쎄
4. 다음과 같은 경음화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길'또'](길-도) ⇒ 길도 [산'또](산-도) ⇒ 산도
[불'땡'기고] ⇒ 불댕기고 [불'쌀'레고] ⇒ 불살레고
【붙임】 한 단어로 굳어진 화석형은 경음화를 반영하여 적는다.
[한'나또](하나도) ⇒ 한나또
5. 다음과 같은 ‘ㄴ’첨가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① 한자어에서 선행 한자가 공명음으로 끝나고 후행 한자가 ‘야, 여, 요, 유’로 시작할 때 ‘ㄴ’첨가가 일어 나면 이 ‘ㄴ(ㄹ)’는 적지 아니한다.
[함냥, 전녁, 공뇽, 탈령] ⇒ 함양, 전역, 공용, 탈영
② 보조사 ‘요’가 결합할 때 ‘ㄴ’첨가가 일어날 때에도 ‘ㄴ(ㄹ)’은 적지 아니한다.
[밤뇨, 물료] ⇒ 밥요, 물요
6. 용언 어간 말음 ‘이’가 어미의 ‘어’와 결합해서 ‘에’ 또는 ‘이’가 될 때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비베](비비-어) ⇒ 비베 [비비](비비-어) ⇒ 비비
7. 조사
① 속격조사 ‘에, 이, 으’, 처격조사 ‘에, 이’는 선행요소와 분철한다.
[나'메](남-의) ⇒ 남에 [나'무](남-의) ⇒ 남으
[지'비](집-에) ⇒ 집이
② 표준어의 조사 ‘밖에’에 해당하는 방언형은 ‘빾에/밲에, 빾이/밲이’와 같이 분철해 적는다.
[이거빼'께](이거-밖에) ⇒ 이거빾에
8. 어미
① 표준어의 ‘-으니까’에 해당하는 방언형은 ‘-응깨, -으이깨네, -으이까네, -으이꺼네’ 등으로 전사한다.
② ‘-이’가 첨가된 종결어미는 ‘-는대이, -어/아래이, -재이’ 등과 같이 표기한다.
③ 의문형 어미는 ‘-능교’는 소리대로 적고 ‘-는교’로 적지 아니한다.
④ [-음/슴미다, -음/슴미까]는 각각 ‘-읍/습미다, -읍/습미까’로 적는다.
9. 인용문
① 표준어의 ‘-고 하다’류에 해당하는 ‘카다, 커다, 쿠다’는 다음과 같이 적되 띄어 쓴다.
[간다칸다] ⇒ 간다 칸다 [가냐칸다] ⇒ 가냐 칸다 [가라칸다] ⇒ 가라 칸다 [가자간다] ⇒ 가자 칸다
② 표준어의 ‘그러다’에 해당하는 [그러카다, 그러쿠다, 글카다, 글쿠다, 그카다, 그쿠다] 등은 소리대로 적는다. ‘이러다, 저러다’에 해당하는 방언형의 표기도 동일하다.
10. 표준어의 보조용언 ‘가지고’에 해당하는 방언형 중에 ‘가’는 앞말에 붙여 쓰고 ‘가주, 가이, 가주고’ 등 은 띄어 쓴다.
딸이 없어가
딸을 원해 가주, 그래 가이
◆ 표준어 대역
1. 어휘
① 거시기하다/거식하다/거슥하다 ➡ 무엇하다
② 머시기 ➡ 무엇, 아무개
그기 머시기더라? ➡ 그게 무엇이더라? 머'시기도 오고 ➡ 아무개도 오고
③ 머식하다 ➡ 무엇하다
머식하먼 ➡ 무엇하면
④ 머라그다/머라글다/머라카다/머라쿠다 ➡ 나무라다
머라근다 ➡ 나무란다 머라글어라 ➡ 나무라라 머라캐라 ➡ 나무라라
⑤ 인용문의 ‘카다/커다/쿠다 ➡ -고 그러다
가라 칸다. ➡ 가라고 그런다.
2. 조사
①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을 때는 조사를 살려 적는다.
나 벌써 잊어 뿌렜는데 ➡ 내가 벌써 잊어 버렸는데
② 경북 서부 방언의 보조사 ‘-여’는 반말체에 준하는 것으로 한다.
어서 찾아여. ➡ 어서 찾아.
3. 어미
① 관형사형 ‘–었/았는-’은 ‘-은’으로 번역한다.
묵었는 눔이 ➡ 먹은 놈이
② 해라체 의문형 어미 ‘-나, -노, -가, -고’는 모두 ‘-니’ 또는 ‘-냐’로 번역한다.
핵고 가나? ➡ 학교 가니? 어데 가노? ➡ 어디 가니? 니 책이가? ➡ 네 책이니? 누 책이고? ➡ 뉘 책이니?
【붙임】 회상의 어미 ‘–다, -도’는 모두 ‘–더냐’로 번역한다.
어디 가도? ➡ 어디 가더냐?
③ ‘-(시)니껴, -(시)능교, -이소’ 등은 합쇼체로 번역한다.
가시니껴 ➡ 가십니까 가능교 ➡ 갑니까 가이소 ➡ 가십시오
④ ‘-이’가 첨가된 종결어미 ‘-는대이, -어/아래이, -재이’ 등은 ‘-는다, -어/아라, -자’ 등으로 번역한다.
묵는대이 ➡ 먹는다 살어래이 ➡ 살아라 가재이 ➡ 가자
⑤ ‘-이라/이래, -이라요/이래요’는 각각 ‘-이야, -이어요’로 번역한다.
내 집이래. ➡ 내 집이야. 갔가 이기라. ➡ 갔다 이거야. 했는 모양이래요. ➡ 한 모양이어요. 아이래요. ➡ 아니어요.
4. 통사
① 확인의문문 ‘-다 아니-’는 ‘-잖-’으로 번역한다.
왔다 아입니꺼? ➡ 왔잖습니까?
② 의존명사 ‘것’이 생략된 구문은 ‘것’을 살려서 번역한다.
비가 왔는 겉다. ➡ 비가 온 것 같다. 비가 올 겉다. ➡ 비가 올 것 같다.
③ ‘-지 싶-’ 구문은 ‘-ㄹ 것 같-’으로 번역한다.
했지 싶습니더 ➡ 한 것 같습니다.
④ 표준어의 보조용언 ‘가지고’에 해당하는 방언형 중에서 ‘가’는 ‘서’로 번역하고 ‘가주, 가이, 가주고’ 등 은 ‘가지고’로 번역한다.
딸이 없어가 ➡ 딸이 없어서
딸을 원해 가주 ➡ 딸을 원해 가지고 그래 가이 ➡ 그래 가지고
⑤ 미완의 문장은 종결 어미나 그에 준하는 형태를 가급적 보완해서 ( ) 안에 적어준다.
청미래덩쿨이 아이. ➡ 청미래 덩굴이 아니(지).
널찐 검. ➡ 떨어진 겁(니다).
<부록3> 전라도 방언
◆ 구술발화 전사
1. 한글 맞춤법에서 허용하는 글자 이외의 표기는 다음과 같이 한다.
① ‘[jɨ]’는 ‘이으’로 적고 ‘’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jɨ:ŋgam](영감) ⇒ 이응감
② ‘[jo]’는 ‘이외’로 적고 ‘’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jo] ⇒ 이외
③ 상향이중모음 [ɥa]는 어간 기본형에 따라 ‘ㅠ아’ 또는 ‘ㅚ아’로, [ɥə]는 ‘ㅠ어’ 또는 ‘ㅟ어’로 적고 ‘,
’ 등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mollɥa](몰류-아) ⇒ 몰류아 [tɥa:](되-아) ⇒ 되아
[əllɥə](얼류-어) ⇒ 얼류어 [t'ɥə:](뛰-어) ⇒ 뛰어
④ 비모음은 대응하는 표준어에 준해서 ‘ㄴ’ 또는 ‘ㅇ’을 적되, 대응하는 표준어형을 알기 힘든 경우에는 ‘ㅇ’을 적는다. 이에 대한 발음정보는 따로 제공한다.
[aĩda](不) ⇒ 아니다 [maĩ](多) ⇒ 많이 [paa](臼) ⇒ 방아 [solbĩĩ](솔개) ⇒ 솔빙이
【붙임】 비모음의 [비음성]이 완전히 탈락한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고 ‘ㄴ’ 또는 ‘ㅇ’을 적지 않는다.
[aida] ⇒ 아이다 [talphɛi] ⇒ 달패이
2. ‘ㅚ’ 말음 어간에 어미 ‘-아’가 결합하는 경우에, [ㅚ야]로 소리가 나더라도 ‘ㅚ아’로 적는다.
[되야](되-아) ⇒ 되아, [쇠야서](쇠-아서) ⇒ 쇠아서
【붙임】 어간 말음 ‘ㅚ’가 ‘ㅔ/ㅐ’로 변화한 경우도 동일하다.
[데야](데-아) ⇒ 데아, [새야서](새-아서) ⇒ 새아서
【예외】 형태소 내부에서는 소리대로 적는다.
[되아지] ⇒ 되아지, [되야지] ⇒ 되야지
3. 용언 어간 말음 ‘이’가 어미의 ‘어’와 결합해서 ‘에’ 또는 ‘이’가 될 때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비베서](비비-어서) ⇒ 비베서 [비비서] ⇒ 비비서
4 표준어의 인용문 ‘-고 하다’류에 해당하는 ‘가다, 거다’는 다음과 같이 적되 띄어 쓴다.
[간다간다] ⇒ 간닥 한다 [가냐간다] ⇒ 가냑 한다 [가라건다] ⇒ 가락 헌다 [가자건다] ⇒ 가작 헌다
5. 색채/모양형용사류는 ‘-하다/허다’를 분석하여 형태음소적 표기를 한다.
[노러다](노랗다) ⇒ 놀허다 [빨가다](빨갛다) ⇒ 빩하다 [밀거다](말갛다) ⇒ 밁허다 [똥그라다](동그랗다) ⇒ 똥글하다 [퍼러너다](파랗다) ⇒ 퍼런허다 [시커머다](시커멓다) ⇒ 시컴허다 [크다너다] ⇒ 크단허다 [똥글똥그러다] ⇒ 똥글똥글허다
6. 기원적인 관형어어미 ‘-을’의 ‘ㄹ’이 탈락한 경우에는 소리나는 대로 뒷말과 붙여 쓴다.
하꺼인디(할 것인데), 가껏이여(갈 거야)
7. 표준어의 ‘-잖아’에 대응하는 전라방언형은 ‘-잔해’로 적는다.
[가꼬가자내](갖고 가잖아) ⇒ 갖고 가잔해 [잘 하자내](잘 하잖아) ⇒ 잘 하잔해
8. 표준어의 ‘-이야, -이어요’에 대응하는 방언형은 ‘-이여, -이여라우’로 적는다. ‘-이어라우’가 아닌 점에 주의해야 한다.
[지비여] ⇒ 집이여 [지비여라우] ⇒ 집이여라우
9. 다음의 경음은 소리대로 적는다.
① 표준어의 ‘놓아두다’에 대응하는 방언형 [나뚜다]는 소리대로 ‘나뚜다’와 같이 적고 ‘낫두다’로 적지 아니한다.
② 표준어의 보조용언 ‘버리다’에 대응하는 방언형 [뿔다/뿌리다]는 소리대로 ‘뿔다/뿌리다’와 같이 적고 ‘ㅅ 불다/부리다’로 적지 아니한다.
[해뿔고](해 버리고) ⇒ 해 뿔고(○)/햇 불고(×)
10. 표준어의 ‘-나/는가 보다, -은가 보다’에 대응하는 방언형은 ‘-는갑다/는가비다/는개비다, -은갑다/은가 비다/은개비다’와 같이 붙여 쓴다.
비가 왔는개벼.(왔나 봐) 더운갑다.(더운가 보다)
【붙임】 표준어의 ‘-나/는가 봐, -은가 봐’에 해당하는 방언형 [-능갑써, -응갑써]는 각각 ‘-는값어, -은 값어’로 적는다.
비가 왔는값어.(왔나 봐)
11. 담화표지 ‘잉’은 앞말에 붙여 쓴다.
내가잉 낼잉 가께잉.
◆ 표준어 대역
1. 어휘
① ‘시방, 시안, 식경, 싱간’ 등은 표준어에 동원어인 ‘시방, 세한(歲寒), 석경(石鏡), 심간(心肝)’ 등이 있기 는 하지만 번역어로 ‘지금, 겨울, 거울, 마음’을 쓰도록 한다.
② 담화표지 ‘잉’은 ‘응’으로 번역하고 띄어 쓴다.
내가잉 낼잉 가께잉. ➡ 내가 응 낼 응 갈게 응.
③ 겁나다, 허벌나다 ➡ 아주 많다
【붙임】 ‘겁나게, 허벌나게’는 동사 앞에서는 ‘아주 많이’로, 형용사나 다른 부사 앞에서는 ‘아주’로 번역 한다.
사람들이 겁나게 왔어라우. ➡ 사람들이 아주 많이 왔어요. 심이 허벌나게 세라우. ➡ 힘이 아주 세요.
④ ‘다닐러/다닐로/다일러/다일로, 데차/데치나’는 각각 ‘그러게, 과연’으로 번역한다.
⑤ 차말로 ➡ 참말로
가가 차말로 왜 그까잉. ➡ 걔가 참말로 왜 그럴까 응.
⑥ 거식하다/거석하다 ➡ 무엇하다
가기가 거석허먼 ➡ 가기가 무엇하면
2. 조사 ‘라우’는 ‘요’로 번역하고 ‘-다우’은 ‘-대요’로 번역한다.
왔어라우. ➡ 왔어요.
집이 간다우? ➡ 집에 간대요?
3. 어미
① 선어말어미 ‘-겨/게-’는 ‘-(으)시-’로 번역한다.
폴쎄 와겼어라. ➡ 벌써 오셨어요.
② 표준어의 관형사형어미 ‘-는’(현재)과 ‘-은’(과거)은 전라도 방언에서 형태상의 대립이 상실되어 ‘-은’ 으로만 쓰이는 지역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문맥에 따라 번역을 달리해야 한다.
시방 고기 잡은 사람 ➡ 지금 고기 잡는 사람 어지께 고기 잡은 사람 ➡ 어저께 고기 잡은 사람
③ 평서형 또는 의문형 어미 ‘-으요’는 ‘-읍/습니다’ 또는 ‘-읍/습니까’로 번역한다.
시방 머 잡으요? ➡ 지금 뭐 잡습니까?
④ 평서형 어미 ‘-시’는, 체언에서는 ‘-일세’로, 용언에서는 ‘-네’로 번역한다.
여그가 내 집이시. ➡ 여기가 내 집일세. 차말로 깨끗하시. ➡ 정말로 깨끗하네.
4. ‘그러다/그라다’는 ‘그렇다’(형용사)와 ‘그러다’(동사)의 의미를 모두 가지므로 문맥에 맞게 번역한다.
그라다가 꼭 다칠 것이여. ➡ 그러다가 꼭 다칠 것이야.
그것이사 그라제만 맘대로 될랍디여? ➡ 그것이야 그렇지만 맘대로 되겠습니까?
5. 부정 표현
① ‘-든, -들, -도’는 각각 ‘-지는, 지를, -지도’로 번역한다.
가들 말어. ➡ 가지를 말아. 가도 안해. ➡ 가지도 않아.
② ‘있도 없다, 알도 모르다’는 각각 ‘있지도 않다, 알지도 못하다’로 번역한다.
6. ‘안’이 쓰인 확인의문문은 ‘-잖-’으로 번역한다.
잘 가요, 안? ➡ 잘 가잖아요?
빨리 오락 안 허냐? ➡ 빨리 오라잖니?
【붙임】 ‘안’이 생략된 확인의문문도 있을 수 있으니 의문문의 의미가 ‘질문’인지, ‘확인’인지 구분하여(억 양의 차이) 번역할 수 있도록 한다.
집을 다 짓었습디여?↗ ➡ 집을 다 지었습디까? (질문)
↘ ➡ 집을 다 지었잖습디까? (확인)
7. 표준어의 ‘버리다’에 대응하는 방언형의 쓰임이 매우 활발하여 동사뿐만 아니라 형용사 뒤에 쓰이기도 하는데 형용사의 경우에는 표준어로 번역하지 않도록 한다.
너무 좋아 불어. ➡ 너무 좋아.
8. ‘-는갑다/는가비다/는개비다, -은갑다/은가비다/은개비다’는 ‘-나 보다’(동사) 또는 ‘-은가 보다’(형용사) 로 번역한다.
밥 묵은갑다 ➡ 밥 먹나 보다. 작은개벼. ➡ 작은가 봐.
<부록4> 제주도 방언
◆ 구술발화 전사
1. 한글 맞춤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아래아), (쌍아래아)’는 그대로 표기에 반영하는데 <글>에서 타 이핑한 후에 <엘란>에 복사하도록 한다.
바(밟아) ⇒ 다 (여덟) ⇒
2. 자음 뒤의 ‘의’ 표기는 제4항 ①에만 해당하며 표준어와 유사한 형태가 아니라면 자음 뒤에 ‘의’는 적지 않는다.
[이디서](여기서) ⇒ 이디서(○)/이듸서(×)
3. 전설모음화(으>이)는 형태소 경계 여부에 관계없이 표기에 반영한다.
형태소 경계 : [앋꼬, 아지난](坐) ⇒ 앚고, 앚이난(○)/앚으난(×) 형태소 내부 : [아지고, 아지난](坐) ⇒ 아지고, 아지난
4. 합성어 및 조사 결합형에서의 격음화는 표기에 반영하여 적는다.
처가칩(처갓집) ⇒ 처가칩(○), 처갓칩(×)
하나토(하나도) ⇒ 하나토
5. 특정 단어의 표기
① ‘다/허다’의 모음어미 결합형은 ‘헤’로 적는다.
고허고, 헨(해서)
② 아니(허)다아녀다않다
[아녱](아니-엉) ⇒ 아니헹(○), 않엥(×)
[아녑네다](아녀-ㅂ네다) ⇒ 아녑네다(○), 아니헙네다(○), 아니네다(×)
[아넹](안-엉) ⇒ 안헹(○), 않엥(×)
③ 잇다이시다(있다)
[읻꼬, 이서, 이시난] ⇒ 잇고, 잇어, 잇이난 [이시고, 이셔, 이시난] ⇒ 이시고, 이셔, 이시난
④ ‘ㅎ’말음 용언
[좀네다](좋습니다) ⇒ 좁네다 [노면](놓-으면) ⇒ 노면
6. 동일한 구성(특히 ‘이-여’ 연쇄)이 여러 가지로 발음되는 경우에는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경기엉기영(그렇게) 가켜가키어가키여(가겠어)
【예외】 모음 어미(‘-어X, -엔’)가 연결된 경우에는 활음 j의 삽입을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
기-엉(기-어서) ⇒ 경(○), 기엉(○), 기영(×)
기-엇어(기-었어) ⇒ 겻어(○), 기엇어(○), 기엿어(×)
가키-엔(가겠-다고) ⇒ 가켼(○), 가키엔(○), 가키옌(×)
7. 조사
① 처격조사 ‘디’는 ‘듸’로 적지 않고 ‘디’로 적는다.
② 속격조사 ‘의’는 선행요소와 분철하여 소리 나는 대로 적되, ‘으’의 원순모음화는 반영하지 않는다.
[노미](남-의) ⇒ 놈이 [노무] ⇒ 놈으
③ 표준어의 조사 ‘밖에’에 해당하는 방언형은 ‘밲이, 밲에’ 등으로 분철해 적는다.
8. 어미
① 특정 활용형의 분철과 연철
오란 ⇒ 올안(오-아) [노프고, 노프니] ⇒ 노프고, 노프니
② -/- : 모음 어미가 결합할 때는 ‘ㅅ’을 뒤 음절의 초성으로 적고 자음 어미가 결합할 때는 어미의 두음을 경음으로 적는다. 그리고 ‘으’계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암시/엄시-’와 같이 적는다.
잡암서(잡--어)
잡암쩌(잡--저), 잡암쭈(-주), 잡암꼬(-고), 잡암쑤다/잡암쑤과(-수-) 잡암시냐(잡--으냐)
③ -앗/엇- : 형태음소 표기를 하되 ‘으’계 어미가 결합할 때는 ‘-아시/어시-’와 같이 적는다.
잡앗어(잡-앗-어) cf. 헤봣어(헤-보-앗-어)
잡앗저(잡-앗-저), 잡앗주, 잡앗고, 잡앗수다/잡앗수과 잡아시냐(잡-앗-으냐)
④ -엔 : 자음 어간 뒤에서는 ‘-이엔’으로, 모음 어간 뒤에서는 ‘-옌’으로 적는다.
책이엔(冊), 소옌(牛)
⑤ -수/우- : 자음으로 끝나는 말 뒤에는 ‘-수-’, 모음으로 끝나는 말 뒤에는 ‘-우-’로 적는다.
곱수다(곱-수-다), 예쁘우꽝(예쁘-우-꽝)
【예외】 ‘-우-’가 자음으로 끝나는 말 뒤에 연결될 때는 ‘-으우-’로 적는다.
잇잖우꽈(×), 잇잖으우꽈(잇지-않-으우-꽈)
【붙임】 모음 뒤의 ‘-우-’가 생략되었을 때는 생략된 대로 적는다.
뭐꽈
⑥ -(으)크- : 어미 ‘-여’나 ‘-엔’ 앞에서는 ‘-(으)키-’, 선어말어미 ‘-우-’ 앞에서는 ‘-(으)ㅋ-’으로 적는다.
가키여가키어가켜(가겠다) 가키엔가켼가켄(가겠다고) cf. 가키옌(×) 가쿠다(가겠습니다)
⑦ -안/언, -앙/엉 : ‘-’와 결합할 때만 ‘-연, -영’으로 적는다.
되언(○), 되연(×) 연헨
◆ 표준어 대역
1. 어휘
① ‘이제’는 문맥에 따라 ‘지금’ 또는 ‘이제’로 번역한다.
아, 이제도 잇는디 : 아, 지금(○)/이제(×)도 있는데
나 이제 잊어불언 : 내가 지금(○)/이제(×) 잊어버렸어
② ‘놓다노다’는 문맥에 따라 ‘넣다’ 또는 ‘놓다’로 번역한다.
③ 그 외 둘 이상으로 번역되는 경우
나 : ‘내가’ 또는 ‘나는’
경허다 : 그렇다, 그러다, 그렇게 하다
경 헹/헨 : ‘그렇게 해서’ 또는 ‘그렇게 했어’
틀리다뜰리다 : ‘다르다’ 또는 ‘틀리다’
거라마씨? : ‘거예요?’ 또는 ‘거네요.’
④ ‘이추룩한’은 ‘이와 같은’으로 번역한다.
⑤ 부정문
먹도 아녀는디 : 먹지도 않는데 쓰지 안헹 : 쓰지 않아서
⑥ ‘-어지-’는 ‘-게 되-’ 또는 ‘-을 수’로 번역한다.
먹어질 : ‘먹게 될’ 또는 ‘먹을 수’
2. 조사
①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을 때는 조사를 살려 적는다.
나 이제 잊어불언 : 내가(○)/나(×) 지금 잊어버렸어
3. 어미
① -암ㅅ/엄ㅅ- : 자연스럽지 않을 때는 ‘-고 있-’으로 번역하지 않는다.
‘켁’ 헴시녜 : ‘켁’ 하네(○), ‘켁’ 하고 있네(×) 자꾸 왐쩌 : 자꾸 온다(○), 자꾸 오고 있다(×)
허젠 헴쑤다 : 하려고 합니다(○),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② 연결 어미로서의 ‘-안/언, -앙/엉’ : 문맥에 따라 ‘-아서/어서’와 ‘-고’를 선택하여 적는다.
먹을 건 못 먹언 살아시난 : 먹을 건 못 먹고(○)/먹어서(×) 살았으니까 지펑 가는 거 : 짚고(○)/짚어서(×) 가는 거
가졍 옵서 : 가지고(○)/가져서(×) 오세요
③ 종결 어미로서의 ‘-안/언, -앙/엉’ :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도록 과거형으로 적는다.
나 이제 잊어불언 : 내가 지금 잊어버렸어(○)/잊어버려서(×)
④ 문장 종결 어미를 가급적 적어준다.
청미레 덩굴 아니? ⇒ 청미레 덩굴 아니야?
떨어진 거? → 떨어진 거예요?
⑤ 종결 어미 ‘-(으)ㄴ고, -(으)ㅂ주’는 각각 ‘-은/는가, -지요’로 번역한다.
잇어신고예? ⇒ 있었는가요?, 있었습니까(×)
엇입주 ⇒ 없지요, 없습지요(×) 놀아십주 ⇒ 놀았지요, 놀았습죠(×)
<부록5> 충청도 방언
◆ 구술발화 전사
1. 한글 맞춤법에서 허용하는 글자 이외의 표기는 다음과 같이 한다.
① ‘[jɨ]’는 ‘이으’로 적고 ‘’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jɨ:ŋgam](영감) ⇒ 이응감
② ‘[jo]’는 ‘이외’로 적고 ‘’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jo] ⇒ 이외
③ 상향이중모음 [ɥa]는 어간 기본형에 따라 ‘ㅠ아’ 또는 ‘ㅚ아’로, [ɥə]는 ‘ㅠ어’ 또는 ‘ㅟ어’로 적고 ‘,
’ 등의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mollɥa](몰류-아) ⇒ 몰류아 [tɥa:](되-아) ⇒ 되아
[əllɥə](얼류-어) ⇒ 얼류어 [t'ɥə:](뛰-어) ⇒ 뛰어
④ 비모음은 대응하는 표준어에 준해서 ‘ㄴ’ 또는 ‘ㅇ’을 적되, 대응하는 표준어형을 알기 힘든 경우에는 ‘ㅇ’을 적는다. 이에 대한 발음정보는 따로 제공한다.
[aĩda](不) ⇒ 아니다 [maĩ](多) ⇒ 많이 [paa](臼) ⇒ 방아 [solbĩĩ](솔개) ⇒ 솔빙이
【붙임】 비모음의 [비음성]이 완전히 탈락한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고 ‘ㄴ’ 또는 ‘ㅇ’을 적지 않는다.
[aida] ⇒ 아이다 [talphɛi] ⇒ 달패이
2. 모음 ‘ㅐ’로 끝나는 어간에 어미 ‘-아’가 결합된 종결형은 발음에 따라 적는다.
장작 줌 퍄.(장작 좀 패) 꼭 붙들어 먀.(꼭 붙들어 매) 밥얼 잘 먹는디야.(밥을 잘 먹는대) 낼 간댜.(낼 간대)
3. ‘유’와 관련된 표기
① 선어말어미 ‘-시-’와 결합하여 1음절로 축약되면 ‘슈’로 적고 2음절로 발음되면 ‘시유’로 적는다.
[가슈](가-시-어요) ⇒ 가슈 [가시유] ⇒ 가시유
② ‘있-, 없-, -었/았-, -겠/겄-’ 등과 결합한 경우에는 ‘유’로 적는다.
있유(있어요) 없유(없어요) 했유(했어요) 허겄유(하겠어요)
③ 그 외 종결형에서 ‘-유’와 결합하여 이중모음으로 축약되면 축약된 대로 적는다. 트집헐류? (할래요) 뭘 모른다는 규?(거요)
【붙임1】 어간말 모음 ‘이’와 어미 ‘-어’가 축약된 ‘여’는 축약된 대로 적는다. 농담헐 디 가 아녀.(아냐) 그것두 모르는 겨.(거야)
【붙임2】 어간말 모음에 서술격조사 ‘-이다’가 결합되어 축약될 때도 축약된 대로 적는다,
유의해 주시라 이겝니다.(이겁니다)
4. 형태소 경계에서의 조음위치동화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지만 형태소 내부에서는 조음위치동화에 의해 굳 어진 대로 적는다.
당구다(담그다), 장구다(잠그다), 숭구다(심다), 낑구다(끼우다), 농구다(나누다)
5. 하나의 형태소나 단어가 여러 가지로 발음되는 경우는 발음에 따라 표기한다. 가먼가 문감(가-면)
6. 표준어의 ‘-나 보다, -는가 보다, -은가 보다’에 대응하는 방언형은 ‘-내비다, -는갑다, -은갑다’와 같이 붙여 쓴다.
비 오내벼.(오나 봐) 더운갑다.(더운가 보다)
◆ 표준어 대역1. 억양과 연접을 고려하여 표준어 번역을 하고 문장부호로 구별한다.
여가 시청이래요.→ ➡ 여기가 시청이어요. 발쌔 끝난 겨.→ ➡ 벌써 끝난 거야.
2. ‘작다/즉다’는 문맥 의미에 따라 ‘작다’와 ‘적다’로 번역한다.
자는 키가 너머 즉어. ➡ 쟤는 키가 너무 작아.
가는 욕심이 즉어서 그리여. ➡ 걔는 욕심이 적어서 그래.
3. ‘하마/하매’는 ‘벌써’로 번역한다. 하매 다 끝났어? ➡ 벌써 다 끝났어?
4. ‘고대’는 문맥에 따라 조금 지난 시점과 현재 시점의 두 가지 의미를 가지므로 문맥에 따라 ‘아까’(조금 지난 시점)와 ‘얼른’(현재 시점)으로 번역한다.
운제 왔니? 고대 왔어. ➡ 언제 왔니? 아까 왔어. 꿈지럭거리지 말구 고대 가! ➡ 꿈지럭거리지 말구 얼른 가.
5) ‘거석하다’는 ‘무엇하다’로 번역한다.
말하는 기 줌 거석하먼 안 해두 되아. ➡ 말하는 게 좀 무엇하면 안 해도 돼.
[붙임 2] 구술발화 전사 자료 정비 지침
구술발화 작업 지침
Д 작업 지침
※ 구술 발화를 녹음할 경우에는 가능한 주제별로 녹음을 실시한다. 만약, 녹음 시간이 1시간이 넘어가는 경우에는 끊어 서 녹음을 실시한다.
주제 | 코드 설정 |
1. 조사 마을(동네)의 환경과 배경 | 10100 |
2. 일생 의례와 경험 | 10200 |
3. 생업 활동과 경제 생활 | 10300 |
4. 의생활과 외모 | 10400 |
5. 식생활 | 10500 |
6. 거주 생활 | 10600 |
7. 질병과 건강 | 10700 |
8. 세시 풍속과 여가 문화 | 10800 |
9. 언어 의식/태도 | 10900 |
1. 작업 파일
① 구술 발화 전사 작업은 메타데이터, 항목번호, 조사자(형태음소전사), 조사자(표준어대역), 제보자1(형태음소전사), 제 보자1(표준어 대역), (필요시)제보자2(형태음소전사), 제보자2(표준어 대역), 전체삭제여부, 음성상태, 비고로 구성되어 있다.
② 엘란(ELAN)의 전사 방법을 숙지하고, 구술 발화 전사 파일에 들어가야 할 층렬을 설정하고 전사 작업을 진행한다.
③ 주제별로 정리한 음성 파일고, 전사를 끝낸 .eaf 파일을 모두 제출한다.
[참조 1] FFMPEG 파일 설치 방법
① ffmpeg을 다운 받기 위해서 아래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② 윈도우 그림을 클릭하고 “Windows builds from xxxx.xxx”를 클릭한다.
③ xxxx.xxx 사이트에 접속해 아래로 살짝 내려보면 아래와 같이 release 항목이 보인다. 이중에서 ffmpeg-release-full.7z 또는 ffmpeg-release-essentials.7z(.zip)중 하나를 받아 클릭해 다운로드 한다.
④ 다운로드한 압축파일을 적당한 곳에 이동시켜 압축을 해제한다. 압축 해제한 "ffmpeg-4.3.1-full_build" 폴더 안에 bin 폴더가 보일 것이고 이동해 보면 실행파일들이 보인다면 정상적으로 압축을 해제한 것이다. 이제 이것을 어디에서든 사 용할 수 있게 환경 변수에 저장하면 된다.
⑤ "시작" 버튼에 마우스를 가져간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팝업창이 나타나면 "시스템"을 클릭한다. 혹은 “제어판-모든 제어판 항목-시스템”의 경로를 통해 “시스템”을 클릭한다.
⑥ "시스템" 창이 나타나면 "고급 시스템 설정"을 클릭한다.
⑦ "고급 시스템 속성" 창이 나타나면 "환경 변수"를 클릭한다.
⑧ "환경 변수" 창이 나타나면 위쪽 "사용자 변수"에서 "Path"변수를 찾아 더블 클릭한다.
⑨ "환경 변수 편집"창이 나타나면 "새로 만들기" 버튼을 클릭한 후 조금 전 압축 해제한 폴더의 bin 폴더까지 해서 입력 한 후 "확인" 버튼을 눌러 저장하고 빠져나온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위에서 봤던 ffmpeg.exe, ffplay.exe, ffprobe.exe 파일이 있는 위치를 추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⑩ "시작" 버튼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다. 팝업창이 나타나면 "Windows PowerShell"을 클릭한다.
⑪ 파워쉘이 나타났다면 위와 같이 "ffmpeg -version"을 입력 후 실행(키보드 "enter" 키)한다.
⑫ 아래와 같이 설치한 버전으로 잘 표시가 된다면 제대로 설치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