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ract
국립국어원 2013-01-26
11-1371028-000470-01
발간등록번호
독립국가연합 동포 언어 실태 조사
xx 책임자 : xxx
2013. 12. 12.
x x 문
국립국어xx 귀하
국립국어원과 체결한 xx용역 계약에 따라 ‘독립국가연합 동포 언 어 실태 조사’에 관한 xx 보고서를 작성하여 xx합니다.
■ 사업기간: 2013년 3월 ~ 2013년 12월
2013년 12월 12일
xx책임자: xxx(연세대학교)
xx xx 연세대학교 xx책임자 xxx
xxx구원 xxx, xxx, xx
<xx xx xx> 연세대학교 언어xxx구원
<연구진> | |
책임 연구원 | xxx(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공동 연구원 | xxx(고려대학교 사회학과) |
xxx(연세대학교 노어xxx과) | |
xx(국립국어원) | |
xx 보조원 | xxx(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
김류바(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 |
xxx(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xx) | |
xxx(연세대학교 노어xxx과 박사xx) | |
xxx(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사xx) | |
xxx(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졸업) | |
일리야(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졸업) | |
전옐레나(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xx) |
차 례
제1부 서론 | |||
제1장 xx의 필요성과 목적 | · | 3 | |
제2장 기존 논의 검토 | · | 4 | |
1. 국가별 xx | · | 4 | |
2. xx별 xx | · | 6 | |
제3장 조사 xx 및 범위 | · | 7 | |
1. 조사 지역 | · | 7 | |
2. 조사 xx | · | 9 | |
3. 조사 범위 | · | 10 | |
제2부 xx xx | xx | ||
제1장 설문지 설계 | · | 13 | |
1. 설문지 xx 분류 | · | 14 | |
2. 기존 설문지 비교 분석 | · | 15 | |
제2장 xx xxx 질문지 설계 | · | 15 | |
1. xx xxx 어휘 xx | · | 16 | |
2. 기존 질문지 비교 분석 | · | 17 | |
제3장 xx 조사 | · | 17 | |
제4장 설문 조사 | · | 17 | |
제5장 한국어 xx 조사를 위한 인터뷰 | · | 19 |
차 례
제3부 xx xx 결과
제1장 제보자 조사 xx xx 분석 · 21
1. 제보자 xx xx · 21
제2장 언어 xx과 태도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 분석 · 26
2.1 xx에 xx xx과 태도 · 26
2.2. 언어 xx에 xx xx과 태도 · 30
2.3. 언어의 xx에 xx xx과 태도 · 30
2.4. 한국말에 xx xx과 태도 · 49
제3장 언어 능력 · 61
3.1 동포언어 능력 · 61
3.2. 러시아어 능력 · 79
제4장 언어 xx · 99
4.1 언어 xx 순위 · 99
4.2 가족간 언어 xx · 99
제5장 언어 교육 · 114
5.1 고려말/사할인 한국어 교육 · 122
5.2 한국어 교육 · 122
제6장 민족 정체성과 국민 정체성 · 128
6.1 고려인 xx 역사 xx · 128
6.2 한민족 역사학습 여부 · 132
6.3 종족 정체성 xx · 136
6.4 국민 정체성 · 139
6.5. 종족 정체성과 민족 정체성 간의 xx · 141
6.6 한국에 대한 태도 · 143
6.7 한국과 한국 사람에 대한 느낌 · 145
6.8 한국 방문 여부 · 147
6.9 한국 미디어 접촉 여부 · 151
차 례
제7장 한국어 xx 조사
· 157
7.1 한국어 xx의 xx
· 157
7.2 한국어 xx 자료의 수집과 xx
· 157
7.3 어휘
· 157
제4부 결론
제1장 결론
· 167
1.1.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언어 xx
· 167
1.2. 독립국가연합에서의 한국어의 xx
· 168
참xxx
· 170
부록 1. 독립국가연합 동포 언어 실태 조사 설문지_한국어판
부록 2. 독립국가연합 동포 언어 실태 조사 설문지_러시아어판 부록 3. xx 조사 질문지 및 어휘 목록
부록 4. 설문지 xx
부록 5. 통계 결과(별책)
· 181
· 191
· 201
· 202
제 1 부
서 론
제1장 xx의 필요성 및 목적
2011년 재외 동포 xx 보고서에 의하면 전 xx에 흩어져 있는 재외 동포는 7,268,771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13년에는 7,012,492명으로 크게 줄지는 않았다. 이들 은 중국, 미국, 일본, 독립국가연합 등 xx 각지에 ‘조선족, 고려인, xx 동포, xx 동 포’ 등으로 불리며 살아가고 있다. 한반도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한민족으로서 언어․xx 등을 유지․전승하고 있으며 한민족으로서의 강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반도를 떠나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언어․xx가 여러 세대에 걸쳐 제대로 전승되지 못했으며 점점 거주국에 xx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재외 동포 사회의 한국어 xx의 흥망성쇠는 한국어를 해당 언어 공동체 xxx들과 모 국의 정부가 어떻게 xx하느냐에 따라 크게 xx된다(xxx, 2012). 그런 점에서 재외 동 포의 언어 실태를 파악하는 일은 xx 중요하다. 기존에 재외 동포의 언어․xx 및 정체성 xx xx가 다양하게 이루어xx는 했으나 대부분 개인 xx로 이루어졌으며 단발적이고 산만해 재외 동포의 xx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었다. 이런 이유로 국가적 xx의 체계적 인 조사에 xx 필요성을 xx하고 국립국어원에서는 2011년 “국외 동포 언어 실태 조사 xx xx”를 통해 2012년 중국을 시작으로 독립국가연합, 미국, 브라질, 일본의 재외 동 포 언어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재외 동포 언어 실태 조사 결과는 각국 재외 동포의 특수성 및 보편성을 살펴볼 수 있는 xx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각국에 필요한 언어 정 책 및 한국어 교육 정책 등에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
<표 1> 재외 동포 xx(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독립국가연합은 총 11개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립국가연합 재외 동포 xx의 역사는 150년이 되었다. 오랜 xx이 흐르면서 다양한 xx으로 인해 한민족의 언어․xx가 점점 사라지고 거주국에 xx되고 있다. 특히 xx 전에 xx했던 언어는 거주국의 언어와 혼용 되어 한국어 xx이 생기기도 하였고 직접적으로 한국어를 xx했던 1,2세대를 제외하고는 러시아어만을 습득하여 xx 전 xx를 아는 재외 동포의 수가 줄고 있다. 이러한 xxx 재외 동포의 정체성 xx에 큰 xx을 미치고 있으며 재외 동포들의 한국어 교육에 xx
정책 xx 및 언어 정책 xx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본 xx는 독립국가연합에 거주하는 재외 동포의 언어 xx 실태 및 정체성에 xx 조 사와 독립국가연합 재외 동포의 한국어 xx 자료를 수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 은 목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사를 실시하였다.
◎ 독립국가연합 재외 동포의 xx의 역사와 함께 오늘날 그들의 xx에 대해 살펴보는 등 민족 정체성 및 국가 정체성 조사를 통해 이들이 재외 동포의 언어 xx에 어떤 xx을 끼치고 있는지 살펴본다.
◎ 독립국가연합 재외 동포의 언어 xx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변인에 따른 언어 xx xx 및 한국어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지를 xxx여 설문 조사 를 실시한다.
◎ 독립국가연합 재외 동포의 한국어 xx 조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구축한다.
◎ 독립국가연합 재외 동포를 위한 언어 정책 및 한국어 교육 정책을 xx한다.
이러한 언어 xx 실태 조사는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중요한 자료 가 될 것이며, 언어생활에 xx을 미치는 요인들을 밝힘으로써 재외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육 정책 xx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2장 기존 xx 검토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언어 xx에 xx xx는 꽤 xx 전부터 많은 xx들에 의해 이 루어져 왔다.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언어에 xx xx는 두 가지 축으로 xx해볼 수 있다. xx는 독 립국가연합에 포함되어 있는 국가별로 구분지어 볼 수 있고, 다른 xx는 언어가 동포의 삶과 불가분의 xx에 있음에 따른 구분이다. 독립국가연합은 과거 xx이라는 xx의 지 역에서 삶을 영위했던 동포들의 재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전자가 독립국가 연합 동포 언어의 비교를 통해 각각의 차이를 확인케 한다면, xx는 국가별 구분을 떠나 xx 동포의 언어와 삶 그리고 정체성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본 xx는 독립국 xx합의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 대해서만 살펴보고자 한다.
1. 국가별 xx
국가별 xx는 과거 xx에서 행해졌던 xxx주의 역사와 밀접한 xx를 맺는다. 일찍
이 연해주지역에서 삶을 영위했던 동포들은 xx침략과 xxx의 xxx책으로 xx아시 아로의 xx가 불가피해진다. 이로 인해 xx 러시아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 스탄 등 xx아시아에서 동포들의 삶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일본의 사할린 x x징용은 더욱 복잡한 동포 xx xx를 야기시킨다.
러시아에서 동포에 xx xx는 연해주와 사할린 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어진다. 왜냐하면 이곳이 동북아지역에서 한반도와 밀접한 xx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의 특징적인 xx로는 xxx의 <러시아 사할린 한인 xx의 특성과 xx발달>와 xxx의
<사할린 억류한인의 국적귀속과 법적 제 xx>를 들 수 있다. 이것은 사할린 지역의 특징 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xx아시아로의 xx xx와는 또 다른 한인 xx를 발생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xxx의 <사할린 xxx제 해결 xx>, xxx, xxx의 <사할린 한인 의 역사적 경험과 xx xx> 등 또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xx라 하겠다. 연해주 지역 의 핵심은 xx아시아로의 xx xx이다. xxx의 <연해주 한인의 xx아시아로의 xx xx와 정착 그리고 사회,경제적 xx>와 xxx의 <연해주 고려인x xxx 정착과 xx 족 통일농업방안>은 xxx주의 역사와 더불어 이곳에 직면한 한인의 xx를 단적으로 보 xx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러시아에서 동포에 xx xx는 연해주와 사할린을 벗어난 지 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의 발전과 맞물려, 상트 페트르부르크나 볼고그라드 지역 등 xx의 이동과 함께 xx도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xx하여, xxx의 <xxx x에서의 러시아한인 민족자치주>, xxx의 <볼고그라드 고려인 xx xx과 과제>, xx xx <러시아 로스토프주 내 고려인 사회의 형xxx과 특징>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그 럼에도 불구하고 동포 언어에 xx xx는 더디게 xx되고 있다. 빅토르 코쥐먀코는 <러 xx에서의 한국어 교육역사와 xx>를 통해 한국어 교육에 xx xx를 살펴본다. 이와 xx하여 xxx의 <러시아 한국어 교xxx과 개선에 관한 xx: 사할린을 xx으로>, x xx의 <연해주 지역의 슈콜라 한국어교육> 등이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동포에 xx xx는 앞서 설펴본 러시아 연해주와 사할린 보다 활발 하게 xx된다. xxx는 <2008년도 국외 집단xx 한민족의 지역어 조사 보고>, <xx아 xx 한민족의 언어와 생활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해외 지역어 xx자료 총서> xx 아시아 및 우즈베키스탄의 언어를 총체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차 류버비의 <xx베키스 탄 고려말의 xx 불규칙 xx에 대하여>, xxx의 <xx아시아 고려말의 부정문 xx> 등의 학위논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또한 xxx의 <우즈벡어 와 한국어의 xx적 특징비교 xx>, xxxxx의 <우즈베키스탄의 한국xx 교육의 xx 과 과제>, xxx의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어능력시험의 xx 및 특징> 등 다각적으로 동포 언어에 xx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동포에 xx xx 역시 우즈베키스탄의 xx와 유사하게 활발하게 xx 되는데, 그것은 과거 이 지역의 동포 사회의 주무대였음을 방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김올가의 <카자흐스탄 한인들의 민족정체성과 언어xx xx: 1990년대 xx으로>는 동포 언어에 xx 연xxx, 언어와 민족정체성의 xx가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x xxx 는 <카자흐스탄 고려말의 문법과 어휘에 xx xx>로 고려말의 문법적, 어휘적 변화를 확
인케 한다. 또한 고려말 교육에 관한 관심도 차 바실리의 <카자흐스탄에서 고려말 교육에 관한 xx>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xx의 xx에서 xx을 끄는 것은 xxx의 <카자흐스 탄 고려인의 한글xx와 디아스포라의 정체>와 이 나탈리아의 <카자흐스탄 고려말과 러시 아어와의 xx간섭에 xx xx>이다. 이것은 고려말의 다각적인 xx와 함께, 지역어와의 xx성에 xx xx를 언급하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xx을 통해 고려말의 언어 실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2. xx별 xx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언어에 xx xx는 간접적으로는 동포의 삶과 직면해 있다. 그렇 기 때문에 동포언어 xx xx는 비단 언어적인 측면에만 xx지을 수는 없다. 디아스포라 에 xx 많은 xx가 언어와 xx, 정체성을 다른 부산물로 생각하지 않는다. xxxx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xx아시아 한인의 언어와 민족정체성>에서는 디아스포라와 함께 언어와 정체성의 xx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살펴본다. 즉, 독립국가연합 내의 동포의 이 주의 xx는 직접적으로는 삶과 xxxxx, 결국은 언어와 민족정체성의 xx를 동반하고 있는 것이다. xxx의 <xx아시아 한인의 언어와 민족정체성>에서는 민족공동체의 결속 력에 따라, 동포의 언어와 xx가 얼마나 유지되는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와 관련된 xx로는 xxx의 <xx아시아 고려인의 언어적 정체성과 민족xx>, 유가이 일리야 그리 고리예비치의 <xx아시아 한인의 민족적 창조성>, 남빅토르의 <xx베기스탄 한민족x x 체성과 한국어 교육> 등을 들 수 있다. 비록 언어와 정체성의 xx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동포의 정체성에 xx xx는 더욱 무궁무진하다. xxx의 <러시아 연해주 고 려인의 민족정체성 xx>, xxx의 <카자흐스탄 고려사람의 민족 정체성 변화xx xx>, 임 율리아의 석사학위 논문<우즈베키스탄 민족정책과 고려인 민족정체성에 xx xx: 고 려인 xxx사 분석을 xx으로> 등을 들 수 있다. 이보다 더 꾸준한 관심을 갖는 xx는 xx와 관련된 xxx다. xx의 xx가 고려인의 xx와 재xx를 다루고, 그것은 또한 xx의 xx와도 결부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xxx의 <xx아시아 고려인 xxx주에 관 한 xx>, xxx의 <한민족 이동사>, xxx, xxx의 <xx아시아 고려인의 러시아 극동 지역 xx xx>, x xxx의 <한인 xx의 역사>, <한인의 러시아 극동지역 xx와 정 착>, xxx, 이봄철의 <xx아시아 고려인의 러시아 볼고그라드 재xx xx>, xxxx
<xx아시아 고려인이 xx지 요인과 정착xx: 연해주 지역을 xx으로> 등이 있다. xx의 xx는 독립국가연합의 국가별 구분을 떠나서 동포에 xx xx에 xx하고 있
음을 확인할 수 있다. xxx(2012)의 <우즈벡 고려인의 구비xx의 xx>, xxx(2012)의
<1917년 독일포로 고려인이 부른 독립xx가요>, xxx(2012)의 <영xxx 사할린 동포 지 역사회의 정착xx xx>, xxx(2012)의 <우즈베키스탄 한인의 전통명절과 공동묘지의 에 스니시티>, 이 로베르트(2010)의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풍습에 나타난 xxx체성>, xx 상(2010)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단오명절의 실태>, xxx(2010)의 <러시아 xxxx 속 고려인 xx: 작가주의 xx와 러시아 록>, xxx, xxx(2009)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한국전통 음식에 대한 xx과 민족정체성과의 xx>, 텐 옥사나(2011)의 <러시아 사할린 한 인의 민족정체성: 우즈베키스탄 고려인과의 비교를 xx으로>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단순 히 지역적 구분을 표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국가연합 내 동포의 삶에 xx하고 있는 것으 로, 동포들의 삶의 xx, 사xxx, xx 등으로 폭넓은 xx를 xx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국가별로 구분하고자 함이 아니라, xx의 동포라는 입장에서 출발하고 있음 으로 이해된다. 이 같은 xx를 통해서도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언어는 간접적으로 또 추가 적으로 확인될 수 있다.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언어는 그들의 역사와 함께 한다. 연해주와 xx아시아, 그리고 사 할린에서 150년 전부터 동포들의 삶은 이어져 왔다. 그래서 끊임없이 xx역사는 새롭게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xxx(1990)의 <쏘련의 한인들: 고려사람>, xxx x, xxxx xxx(2004)의 <러시아에서의 140년간: 재러한인 xx사>, xxx(2010)의 <러시아,xx아 xx xxx인의 역사: 고난을 xx하여 희망을 성취하기 위한 역사> 등으로 지속적으로 출판되고 있다. xxx(2013)의 <유라시아 고려인 150년> 역시, 동포의 인터뷰를 동반하여 고려 사람의 xx와 역사를 되새기며, 고단했던 삶의 역사를 통해 고려인의 xx와 정체성 을 밝히고 있다.
제3장 조사 xx 및 범위
본 조사 xx는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사회적 변인 및 거주 지역의 특성에 따른 언어 x x 실태 조사 및 정체성 xx와 독립국가연합 동포 사회에서 발생한 한국어 xx 자료의 구축과 조사를 통해 독립국가연합 동포 언어 xx 실태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 한 목적을 xx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사 xx과 조사 지역 및 xx, 조사 범위는 재외 동 포 언어 xx 실태 조사 중장기 계획 xx을 위해 실시한 2011년 국외 동포 언어 실태 조 사를 위한 xx xx 결과와 독립국가연합 사회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정하였다.
1. 조사 지역
독립국가연합은 총 11개국을 일컫는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아 xxxx, xxxxxx, xxxxx, xxxxxxx, xxxxxx, xxxxx, xxxx 이에 해당한다. x x 재외 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 흐스탄을 조사 대상국으로 결정하였다.
(1)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은 독립국가연합 11개국 중 두 번째로 동포 수가 많은 국가로 2011년 재 외 동포 xx 조사에서 약 173,600명, 2013년 재외 동포 xx 조사에서 약 173,832xx 재 외 동포가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지역별 고려인 수는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에 압도적으로 밀집되어 있고 나머지 지역에도 고루 분포하고 있다. 타슈켄트 주 및 타슈켄트 시는 조사에 필요한 고려인 수를 충족하고 있으며 시민과 농민의 차이를
<표 2> 독립국가연합 재외 동포 xx(2011)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조사 지역으로 xxx였다. 이와 함께 고려인의 세대별 분포, 한국어 교육 xx xx 등을 고려하여 사마르칸트를 조사 지역으로 포함하였다.
(2)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역시 고려인 수가 가장 많은 알마티를 조사 지역으로 xxx고 고려인 이 주의 역사, 한국어 교육 xx 등을 고려하여 크질오르다를 조사 지역으로 포함하였다.
(3) 러시아
러시아는 xx의 역사를 가장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할린 주의 유즈노-사할린스 크와 다양한 xx xx의 한인들이 분포하는 연해주(블라디보스토크, xxx스크, 파르티잔 스크 등)를 조사 지역으로 xxx였다.
2. 조사 xx
독립국가연합은 총 11개국이며 본 xx에서 조사를 실시한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 스탄, 러시아 3개국으로 각국의 재외 동포는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xx 다른 성격을 보인다. 특히 xx xx이 일률적이지 않고 같은 국가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른 xx을 보여 조사 xx을 세우기 힘들었다. 먼저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언어 xx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살펴xx 위해 1세대부터 5세대로 구분하여 세대별로 조사 대상자를 xxx였 다. 그러나 실제 조사에서 국가별 세대 구분이 xx하게 적용되지 않아 xx하게 세대를 구분할 수는 없었다.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출생 코호트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중아아시아 로 xx xx가 이루어졌던 1937년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이 독립한 1991년을 xx 으로 세 부분으로 나누어 자료를 xx하였다.
(1) 세대 구분
세대 | xx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 러시아(사할린) | 러시아(연해주) |
1세대 | 37년 이전 xx -1937년 이전 출생 | 45년 이전 xx -1945년 이전 출생 | 1905년 이전 xx - 1905년 이전 출생 |
2세대 | 1세대의 자녀 -1937~1950년 출생 | 1세대의 자녀 - 1945~1970년 출생 | 1세대의 자녀 - 1905~1945년 출생 |
3세대 | 2세대의 자녀 - 1951~1970년 출생 | 2세대의 자녀 - 1971~1990년 출생 | 2세대의 자녀 - 1946~1970년 출생 |
4세대 | 3세대의 자녀 - 1971~1990년 출생 | 3세대의 자녀 - 1991년 이후 출생 | 3세대의 자녀 - 1971~1990년 출생 |
5세대 | 4세대의 자녀 - 1991년 이후 출생 | 4세대의 자녀 - 1991년 이후 출생 |
<표 3> 독립국가연합 동포 세대 구분
(2) 출생 코호트 구분
구분 | xx |
1구분 | 1937년(xx xx) xx |
2구분 | 1937~1990년 |
3구분 | 1991년(독립) 이상 |
<표 4> 독립국가연합 동포 출생 코호트 구분
한국어 xx 조사의 xx 설문 조사를 xx한 재외 동포 중 고려말 또는 사할린 한국어 가 가능한 1,2세대를 xx으로1) 각 지역별로 인터뷰 대상자를 xxx여 조사를 xx하였
다.
3. 조사 범위
3.1. 설문 조사
3.1.1. 지역별 실태 조사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거주 xx을 고려하여 조사 국가와 지역을 제한하였다. 재외 동 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으로 국가를 xxx고 구시 가지와 신시가지의 특성을 비교할 수 있게 각 국가별 두 지역씩 선별하였다. 러시아는 거 주하는 재외 동포의 xx이 특수하다. 사할린의 xx 재외 동포들의 xx xx에 러시아가 아닌 일본의 영토였으며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잦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함께 선택된 연해주는 꽤 넓은 지역으로 네 도시(블라디보스토크, xxx스크, 파르티잔스트, 아 르점)가 조사에 포함되었는데 이들의 성격에 차이가 커서 분석하는 데 xx가 따랐다. x x베키스탄은 타슈켄트 시, 타슈켄트 주를 각각 신시가지, 구시가xx 나누었고, xx에 재 외 동포가 많이 거주하면서 한국어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사마르칸트를 추가 하여 세 도시에서 조사를 xx하였다. 카자흐스탄은 알마티와 크질오르다를 각각 신시가 지, 구시가xx 나누어 조사하였다.
3.1.2. 세대별/연령별/출생 코호트별 실태 조사
독립국가연합 동포 사회의 xx 및 변화 xx에 따른 언어 실태를 체계적으로 살펴xx 위해 1세대부터 5세대까지 다섯 개의 세대로 나누어 세대별 언어 xx 실태를 조사하였다. 그러나 세대별 구분이 각 국가와 지역별로 xx하지 않아 분석에 xx가 발생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xx하게 적용이 가능한 연령별 언어 xx 실태를 함께 조사하였으며, 특정 xx를 xx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는 출생 코호트 개념을 도입하여 xx xx가 이 루어진 1937년과 독립이 이루어진 1991년을 xx으로 세 xx로 나누어 자료를 분석하였 다.
- 한국어에 xx 태도 및 xx
- 네 가지 언어 능력
- xx xx와 장면에 따른 언어 xx
- 민족 정체성과 국민 정체성
- 한국에 대한 태도
- 한국과의 xx
1) 간혹 3세대인데 거주 xx 등에 의해 고려말 또는 사할린 한국어를 xx하게 하는 재외 동포도 있어 이 경xx 제 외하지 않고 인터뷰 대상자에 포함하여 xx하였다.
- 언어 습득과 한국어 교육
3.1.3. 영역별 실태 조사
독립국가연합의 재외 동포들의 구체적인 언어 xx 실태를 살펴xx 위해 기본 xx를 제외하고 7개 영역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3.2. 한국어 xx 조사
다양한 xx적 xx을 가지고 있으며 xx 역사 또한 다양한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이 거주 국가 내에서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xx에서 자체적으로 다양한 언어적 xx이 생겨날 수 있다. 또한 독립국가연합 독립 이전에는 주로 북한과 교류하면서 북한말의 xx을 받은 언 어적 xx이 생겼을 수 있고 독립 이후 한국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말의 xx을 받는 등 다양한 언어적 xx이 생겼을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xx을 조사하 였다.
(1) 모국어 원 xx 간의 융합에 따른 xx을 조사하였다. 다양한 원 xx을 xx xxx 들이 독립국가연합 동포 사회를 xx하고 서로 어울려 지내면서 여러 xx이 융합되 어 나타나는 모국어 xx을 조사하였다.
(2) 러시아어의 간섭에 따른 xx을 조사하였다.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은 독립 이전 구소 련의 xx에 있었으며 xx 러시아어를 xx하였다. xx xx아시아의 xx 자국어 xx에 많은 노력을 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러시아어 xx이 훨씬 많다. 이에 따 라 러시아어가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언어에 유입되면서 나타난 xx을 조사하였다.
(3) 북한말의 간섭에 따른 xx을 조사하였다.
(4) 남한말의 간섭에 따른 xx을 조사하였다.
(5) 독립국가연합 동포 언어의 자체 xx을 조사하였다.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이 독자적인 언어 공동체를 xx한 이후 다른 언어의 xx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만들어 낸 한 국어 xx 자료를 조사하였다.
제 2 부
xx xx xx
1. 설문지 설계
1.1. 설문지 xx 분류
언어 xx 실태 조사를 위한 설문지는 2011년 “국외 동포 언어 실태 조사 xx xx” 를 통해 xx된 ‘면접조사표’와 2012년 “xx 동포 언어 실태 조사”에서 사용한 ‘x x 동포 언어 xx 실태 조사 질문지’를 근간으로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언어 실태 조사 에 적합하게 재xxx였다.
설문지는 기본 xx와 관련된 21개 문항과 함께 7개 xx와 xx하여 총 137개 문항으 로 xxx였다. 세부 xxx 다음과 같다.
◈ 기본 xx
이름, 성별, 생년월일, 나이, xx x이, 세대, 출생지, xx 거주지, xx 경로, 국적, x x 가능 언어, 조부 민족, 조모 민족, 부 출생지, 부 민족, 모 출생지, 모 민족, xxx 출생 지, xxx 민족, 직업, 학력, 가족 중 xx 먼저 xxx 사람
◈ 한국어에 xx 태도 및 xx
고려말 및 한국어 xx 및 xx에 따라 가장 많이 xx하는 언어 xx, 한국어에 xx 느낌 등에 xx 질문
◈ 네 가지 언어 능력
고려말, 러시아어, 한국어, 현지어에 대해 단계별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와 관련된 질 문
◈ xx xx와 장면에 따른 언어 xx
설문 대상자 및 가족이 xx에 따라 어떤 언어를 xx하여 xx하는지와 사회에서 xx 이 누군지에 따른 언어 xx과 관련된 질문
◈ 민족 정체성과 국민 정체성
고려인 xx의 역사, 한민족의 역사, xx 집안에 xx 있는 한민족의 xx에 대한 질 문과 민족 정체성 및 국민 정체성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
◈ 한국에 대한 태도
한국 및 한국 사람에 대한 느낌과 한국xx 한국어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질문
◈ 언어 습득과 한국어 교육
고려말 학습(장소, 기간, 이유 등), 한국어 학습(장소, 기간, xx, xx, 이유 등)과 xx 된 질문 및 후손의 언어 습득과 관련된 질문
◈ 한국과의 xx
한국 방문, 한국 뉴스 xx 등과 관련된 질문
기본이 되는 설문지를 두고 국가와 지역에 따라 xx 용어를 xx했으며, 실제 조사 설 문지에서는 질문의 의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사 대상자가 쉽게 답할 수 있도 록 조금 더 간편하고 간단하게 문항을 재xxx였다. 예를 들면 xx아시아(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서는 ‘고려말’, ‘고려인’이라는 용어를 자연스럽게 xxxxx 러시아 특히 사할린의 xx ‘사할린 한인’, ‘조선어’ 등의 용어를 xx하고 있어 이를 설문지 에 반영하였다. 또한 복잡한 질문은 표로 재xxx여 대답이 용이하게 하였다.
2. 기존 설문지와의 차이점
2012년에 실시한 “xx 동포 언어 실태 조사”에서 사용한 ‘xx 동포 언어 xx 실 태 조사 질문지’는 2011년 “국외 동포 언어 실태 조사 xx xx”를 통해 xx된 ‘면 접조사표’와 몇 가지 xx에 차이가 있다. 조사의 효용성 및 지역적 특성이 드러날 수 있 게 xx한 것인데 “독립국가연합 동포 언어 xx 실태 조사”에 사용한 질문지 역시 독 립국가연합 동포의 정체성 및 언어 xx 등이 드러날 수 있도록 문항을 xx하고 추가하 였으며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삭제하였다. 설문지의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2.1. 기본 xx xx xx의 xx
기본 xx xx xx은 2012년 “xx 동포 언어 실태 조사”에서 사용한 것과 크게 다 르지 않다. <문 120>의 xx 가능한 언어, <문 121>의 가장 먼저 xxx 사람(가족)을 묻는 xx이 추가되었다. 나머지 xx은 “xx 동포 언어 실태 조사”용 설문지에서는 문항마 다 xx를 주었던 것을 xx를 주지 않고 직접 기입하는 xx으로 바꾸었을 뿐이다.
2.2. 주요 xx xx
2.2.1. 추가 xx
본 조사를 위한 설문지 작성 xx에서 추가된 xx은 ① 민족 정체성과 언어 정체성 x x xx 총 20개(<문 700~704>, 각 xx마다 하위 xx이 있어서 설문 번호로는 4개xxx 문항은 총 20개이다. 자세한 것은 부록 1의 면접 xxx 설문지 한국어 판 참조.) ② 한국 에 대한 태도 xx xx 14개 (<문 800, 801, 802>), ③ (xx) 한국어 학습 xx xx 9개
(<문 600~605) ④ 한국과의 xx xx xx 8개(<문 900~906>)이다.
2.2.2. xx된 xx
가. 용어의 xx
전반적으로 xx된 것은 조사 xx이 xx 동포에서 독립국가연합 동포로 바뀌었으므로 “xx 동포 언어 실태 조사”에서 ‘조선어’로 표현하던 것을 ‘고려말’ 혹은 ‘사할 린 한국어’로 바꾼 점이다. 이 이외에 조사 지역의 상황에 맞추어 ‘한족 -> 우즈벡인, 카자흐인, 조선족 -> 고려인, 조선인’ 등 용어를 적절히 바꾸었다.
나. 배열 순서 바꿈
조사 내용의 일관성을 위하여 내용에는 변화가 없이 “재중 동포 언어 실태 조사” 설 문지의 배열을 일부 바꾸었다. 200번대에 들어 있던 한국어 이해에 관한 질문을 300번대로 재배열 한 것과 100번대에 들어 있던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을 900번대로 옮긴 것 등이다.
2.2.3. 생략된 항목
“재중 동포 언어 실태 조사” 설문지의 110(한족과 조선족 중 누구와 교류하는가), 112 (자주 시청하는 한국 TV프로그램), 207(한국 말투에 대한 느낌), 701(앞으로 현대 한국어를 배울 것인가를 묻는 항목) 등은 주제영역을 새로 설정한 까닭에 1 : 1로 대응되는 수정항 목을 이야기하기 어렵다.
이 이외의 2011년 기초조사 설문지, 2012년 재중 동포 언어 실태 조사용 설문지, 2013년 독립국가연합 언어 실태 조사용 설문지의 대조표는 부록 5의 설문지 대조표를 참조하기 바란다.
제2장 한국어 변종 조사용 질문지 설계
1. 한국어 변종 조사용 어휘 선정
한국어 변종 조사는 독립국가연합 동포 사회에서 현재 사용하는 언어 자료를 구축하고 이를 분석하 여 다양한 한국어 변종들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독립국가연합 동포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변종 조사에서는 조사 대상 어휘 수를 늘려서 정하였지만 조사 대상을 열어 놓아 인터뷰를 진행한 후 분석하는 중에 나타난 어휘 역시 함께 정리하여 제시하기 로 하였다. 재중 동포 한국어 변종 조사에서는 친족 어휘와 몇 개의 사물 명사를 중심으로 조사하였는 데 이번 조사에서도 역시 친족 어휘를 포함하였고 이와 함께 명절 관련 어휘, 음식 관련 어휘를 추가 하여 조사하였다. 이는 어휘의 계열에 따라서도 변하지 않고 사용되기도 하고 러시아어의 영향이나 지 역어의 영향을 더 쉽게 받기도 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재중 동포 한국어 변종에서는 비교적 최근 보급된 사물 명사를 처음부터 목록을 정하고 조사하였으나 본 조사에서는 인터뷰 중간에 언급되 는 명사들을 정리하여 변종이 나타난 것을 대상으로 국가별로 정리하였다.
또한 어휘와 함께 현대 한국어와 달리 사용되는 (1)서술형, 의문형 종결 어미 (2)부정 부사 ‘안’, ‘아니’, ‘못’의 위치를 조사하기로 하였다.
2. 기존 질문지 비교 분석
2.1. 재중 동포 한국어 변종 조사용 질문지
재중 동포 한국어 변종 조사에서는 다른 계열어에 비해 견고한 체계를 지니면서 변화의 속도가 느린 친족 어휘 및 비교적 최근에 보급되어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사물 명사 중 몇 가지를 선정하여 조사 하였다. 이와 함께 문법 및 어휘의 어미를 함께 조사하여 제시하였다. 한국어 변종 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어휘
아버지, 아빠,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아버지 누님), 고모(아버지 여동생)
노래방, 점적 주사, 경운기, 위성 안테나, 전기밥솥, 냉장고, 사장, 월급, 가위바위보, 양배추, 휴대 전화, 혼자서, 스스로
(2) 문법
1) 서술형 종결 어미(합쇼체)
2) 의문형 종결 어미(합쇼체)
3) 청유형 종결 어미(합쇼체)
4) 부정 부사 ‘안’, ‘아니’ 위치
5) 부정 부사 ‘아니(아이)’, ‘못’ 위치
6) 대격 중출문
(3) 의미
1) 군중의 의미
2) 장악
3) 애인
2.2. 독립국가연합 한국어 변종 조사용 질문지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언어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한국어 변종 조사용 어휘 목록 및 문법 조사 대상 은 다음과 같다.
(1) 어휘
1) 친족/호칭 관련 어휘 :
부모, 아버지, 아빠, 어머니,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형, 오/바, 누나, 언니, 남 동생, 여동생, 며느리, 사위, 아들, 딸, 손자, 손녀, 고모(아버지 누나), 고모(아버지 여동생), 이모, 큰아 버지, 작은아버지, 삼촌, 아주머니, 아저씨
2) 명절 관련 어휘
결혼, 시집가다, 장가가다, 돌, 돌잡이, 환갑, 제사, 설, 한식, 단오, 추석
3) 음식 관련 어휘
- 과일: 사과, 배, 감, 귤, 복숭아, 수박, 참외, 딸기, 포도, 산딸기, 오디 등
- 채소: 오이, 시금치, 배추, 홍당무, 양파, 마늘, 고추, 피망, 가지, 감자, 당근, 호박 등
(2) 문법
1) 서술형 종결 어미
2) 의문형 종결 어미
3) 부정 부사 ‘안’, ‘아니’, ‘못’의 위치
또한 인터뷰 진행에 있어 개방 질문법을 사용하여 조사 대상이 되는 어휘가 자연스럽게 발화되는 것 을 의도하였으며 목록 이외의 어휘 목록을 수집하기 위해 정해진 질문 이외에도 다양한 질문들을 하였 다. 한국어 변종 조사를 위해 기본으로 사용한 몇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질문은 현지에서 사용하는 고려말 및 한국어로 바꾸어 질문하였다. 비슷한 듯 보이지만 고려말을 사용하는 경우 현대 한국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1) 이름이 무엇입니까?
(2) 어디에서 태어났습니까?
(3) 고려인 이주의 역사를 아십니까?
(4) 가족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5) 일 년 동안 어떤 한국 명절을 쇱니까?
- 음식, 가는 곳, 하는 것 등
(6) 아침, 점심, 저녁에는 무엇을 먹습니까?
(7) 여기서 사는데 힘든 점은 무엇입니까?
(8) 젊었을 때 직업이 무엇이었습니까?
제3장 현지 조사 일정
독립국가연합 동포 언어 실태 조사는 2013년 6월 1일과 6월 9일 이틀에 걸쳐 1차로 국내 조사를 진 행하였다. 국내 조사에서는 안산과 파주에 거주하는 사할린 출신의 동포 3분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이는 설문 조사의 절적한 방법을 찾고 이해가 어려운 문항을 수정하는 등 질문지를 점검하기 위한 사전 조사였다. 이후 국가별 본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그 일정은 다음과 같 다.
권역 | 조사 기간 |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 주 | 2013. 8. 11. ~ 2013. 8. 19. |
타슈켄트 시 | 2013. 8. 2. ~ 2013. 8. 6. | |
사마르칸트 | 2013. 8. 7. ~ 2013. 8. 10. | |
카자흐스탄 | 알마티 | 2013. 6. 28. ~ 2013. 7. 1. 2013. 7. 10. ~ 2013. 7. 16. |
크질오르다 | 2013. 7. 2. ~ 2013. 7. 9. | |
러시아 | 사할린 | 2013. 7. 20. ~ 2013. 7. 26. |
연해주 | 2013. 7. 26. ~ 2013. 8. 5. |
제4장 현지 설문 조사
<표 5> 현지 조사 일정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언어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표 @@>과 같이 국가 및 지역별로 설문 조사를 실 시하였다.
국가 | 지역 | 현지 설문 조사 제보자 수 | ||
카자흐스탄 | 알마티 | 147명 | 303명 | 976명 |
크질오르다 | 156명 | |||
러시아 | 사할린 | 114명 | 256명 | |
연해주 | 142명 |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 주 | 141명 | 417명 | |
타슈켄트 시 | 158명 | |||
사마르칸트 | 118명 |
<표 6> 국가별, 지역별 설문 조사 제보자 수
사할린의 경우 현지 조사 기간에 부족했던 세대의 설문 조사를 현지 조사 연구원과 도우미 학생이 8 월까지 추가로 조사하였다. 추가된 설문지는 9월에 수령하여, 설문 조사 결과 분석에는 포함하였다. 현 지 설문 조사 대상 제보자 수가 부록의 설문 조사 분석 결과의 인원수와 차이가 있는 것은 이때문이 다.
처음의 계획은 각 지역별로 100명(남자 50명, 여자 50명)을 계획했는데 조사 과정에서 세대의 균형이 맞지 않고 성별 비율 역시 여자 조사 대상자가 압도적이어서 부족한 조건의 더 많은 조사 대상자를 대
상으로 조사를 추가하다 보니 계획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조사되었는데 이렇게 초과된 인원까지 모두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제5장 한국어 변종 조사를 위한 심층 면접 조사
재중 동포를 대상으로 한 조사의 경우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가 가능하였지만 독립국가연합 동 포의 경우 일부 세대만이 고려말 또는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어 심층 면접 대상자를 1세대와 2세대로
국가 | 심층 면접 조사 대상자 수 | |
카자흐스탄 | 31명 | 88명 |
러시아 | 21명 | |
우즈베키스탄 | 36명 |
한정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현지 조사에 임한 결과 3세대에 속하는 일부 고려인 중에는 고려 말을 구사할 수 있어 3세대가 조사 대상자가 되기도 하였다. 조사를 계획할 당시 되도록 1 세대와 2세대를 중심으로 조사를 하기로 했지
<표 7> 국가별 심층면접 제보자 수
만 생존하고 있는 1세대를 찾기 힘들었으며 2 세대의 경우에도 러시아어만을 사용하는 경우
가 많아 고려말을 할 수 있는 3세대도 조사 대상자에 포함하였다.한국어 변종 조사를 위한 심층 면접 조사 제보자 수는 <표 7>과 같다.
제 3 부
연구 수행 결과
제1장 제보자 조사 기초 정보 분석
1. 제보자 기초 정보
언어 사용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변인에 다르게 나타난다. 한 곳에 거주하 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위치를 제외한 많은 변인으로 인해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다양한 변 인들 중에서도 성별, 학력, 직업, 지역, 나이 등은 특히 언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독립국가연합 동포의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준비한 여러 문항을 분석하기에 앞서 조사 대상자들의 기초 정보를 분석하는 것은 각각의 질문에 대한 응답 결과를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조사 대상자의 기초 정보는 설문지의 제일 앞 장에서 기입할 수 있게 항목을 마련하여 설문조사에 앞서 기초 정보를 응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항목은 다음과 같으며 실제 기초 정보 분석은 언어 사용 과 밀접하다고 예상되는 지역, 성별, 연령, 세대, 출생코호트, 직업, 학력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100. 이름 | 101. 성별 | 남 | / 여 | ||
102. 생년월일 년 월 | 일 | 103. 나이 | 세 | ||
104. 이주 나이 | 세 | 105. 세대 | 세대 | ||
106. 출생지 | |||||
107. 현재 거주지 | |||||
108. 이주 경로 | |||||
109. 국적 | |||||
110. 사용 가능 언어 | |||||
111. 조부 민족 | 112. 조모 민족 | ||||
113. 부 출생지 | 114. 부 민족 | ||||
115. 모 출생지 | 116. 모 민족 | ||||
117. 배우자 출생지 | 118. 배우자 민족 | ||||
119. 직업 | 120. 학력 | ||||
121. 가장 먼저 이주한 사람(가족) |
[지역별 제보자 수]
독립국가연합 동포 언어 실태 조사의 본래 계획은 각 도시에서 설문지를 통한 언어 사용 실태 조사
국가 | 도시 | 설문지 면접 조사 수 |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 시 | 148 | 307 | 1,023 |
타슈켄트 주 | 158 | |||
사마르칸트 | 140 | |||
러시아 | 사할린 | 155 | 295 | |
연해주 | 160 | |||
카자흐스탄 | 알마티 | 142 | 421 | |
크질오르다 | 119 | |||
전체 | 1,023 |
는 남녀 각 50명 이상, 합계 100명 이상의 제보자를 확보 하여 총 700명 이상을 조사할 계획이었다.
또한 무작위가 아닌 세대별로 대상자 수를 달리하여 조사할 계획이었는데, 실제 조사에서 세대별, 성별 대상 자 수를 맞추기가 매우 힘들었다. 1세대의 경우 예비조사 와 실제 조사기간 사이에 별세한 분들이 있었으며 대상
자 명단 작성 시 응하겠다고 했지만 막상 찾아갔을 때
<표 8> 지역별 설문조사 제보자 수
거부한 경우가 많아 한국에서 조사 전 미리 작성했던 명
단대로 진행이 어려웠다. 실제 조사 대상 제보자 수는 <표 8>과 같다.
<표 >에 나타나 있듯이 계획상의 설문 대상자 수보다 훨씬 많은 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 였는데 이는 성별 비율이 맞지 않거나 1세대, 5세대의 비율이 계획했던 것에 미치지 못해 대상자를 더 찾는 과정에서 추가된 인원이다.
[성별별 제보자 수]
성 | 인원 | 유효 비율 |
남자 | 366 | 35.8 |
여자 | 656 | 64.2 |
전체 | 1,022 | 100.0 |
<표 9> 성별별 제보자 수
조사를 계획했을 때는 성별 비율을 50대 50으로 맞추고자 하 였으나 조사가 가능한 대상자 중 시간이나 분포를 보았을 때 여 자가 월등히 많아 차이가 있다. 성별 조사 인원은 <표 9>와 같다.
세대 | 인원 | 유효 비율 |
1세대 | 101 | 9.9 |
2세대 | 252 | 24.7 |
3세대 | 259 | 25.4 |
4세대 | 256 | 25.1 |
5세대 | 153 | 15.0 |
전체 | 1,021 | 100 |
[세대별 제보자 수]
<표 10> 세대별 제보자 수
처음 조사를 계획했을 때와 비율이 달라지기는 했으나 많은 차이는 없다. 세대 구분 기준을 1장에 제시한 것과 동일하며 계 획에서 1세대와 2세대를 각각 1.5세대와 2.5세대까지도 구분했는 데 분석에서는 1세대와 1.5세대를 합쳐 1세대, 2세대와 2.5세대 를 합쳐 2세대로 구분하였다. 세대별 조사 인원은 <표 10>과 같 다.
[연령대별 제보자 수]
연령별 조사 대상자 수는 <표 >과 같다. 본래 연령별 수는 고려하지 않고 세대별로 비율을 달리하여
연령 | 인원 | 유효 비율 |
10~20대 | 311 | 30.5 |
30~40대 | 201 | 19.7 |
50~60대 | 316 | 31.0 |
70대 이상 | 192 | 18.8 |
전체 | 1,020 | 100.0 |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이후 세대별 분석과 함께 연령별로도 분석하 여 결과를 정리하였다. 연령은 10살을 단위로 하지 않고 한 세대 라고 볼 수 있는 20살을 단위로 하여 10~20대, 30~40대, 50~60대, 70대 이상으로 나누었다.
<표 11> 연령대 별 제보자수
[출생 코호트]
출생 코호트는 분석 과정에서 새로 도입된 개념으로 특정 사건이 있는 시기가 구분점이 된다는 분류
출생 코호트 | 인원 | 유효 비율 |
1937년 미만 | 107 | 10.5 |
1937~1990년 | 763 | 74.7 |
1991년 이상 | 151 | 14.8 |
전체 | 1,021 | 100.0 |
기준이다. 세대별로 분석을 하고자 했을 때 세대가 다른데도 불 구하고 나이가 같거나 같은 세대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어 분석에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존재했는데 출생 코 호트는 구분 단위가 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했다. 출생 코호트별로 조사된 최종 인원은 <표 12>와 같다.
<표 12> 코호트별 제보자 수
[제보자 수 : 지역별 /성별 및 연령대 비교]
연령대 | ||||||||||||
10~20 대 | 30~40 대 | 50~60 대 | 70대 이상 | 소계 |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
연해주 | 성별 | 남성 | 18 | 38.3 | 12 | 25.5 | 12 | 25.5 | 5 | 10.6 | 47 | 100.0 |
여성 | 28 | 26.2 | 17 | 15.9 | 50 | 46.7 | 12 | 11.2 | 107 | 100.0 | ||
소계 | 46 | 29.9 | 29 | 18.8 | 62 | 40.3 | 17 | 11.0 | 154 | 100.0 | ||
사할린 | 성별 | 남성 | 24 | 46.2 | 11 | 21.2 | 14 | 26.9 | 3 | 5.8 | 52 | 100.0 |
여성 | 24 | 27.3 | 24 | 27.3 | 31 | 35.2 | 9 | 10.2 | 88 | 100.0 | ||
소계 | 48 | 34.3 | 35 | 25.0 | 45 | 32.1 | 12 | 8.6 | 140 | 100.0 | ||
크질오르다 | 성별 | 남성 | 21 | 37.5 | 12 | 21.4 | 11 | 19.6 | 12 | 21.4 | 56 | 100.0 |
여성 | 27 | 26.7 | 23 | 22.8 | 27 | 26.7 | 24 | 23.8 | 101 | 100.0 | ||
소계 | 48 | 30.6 | 35 | 22.3 | 38 | 24.2 | 36 | 22.9 | 157 | 100.0 | ||
알마티 | 성별 | 남성 | 14 | 28.0 | 12 | 24.0 | 13 | 26.0 | 11 | 22.0 | 50 | 100.0 |
여성 | 26 | 26.5 | 19 | 19.4 | 32 | 32.7 | 21 | 21.4 | 98 | 100.0 | ||
소계 | 40 | 27.0 | 31 | 20.9 | 45 | 30.4 | 32 | 21.6 | 148 | 100.0 | ||
사마르칸트 | 성별 | 남성 | 25 | 54.3 | 4 | 8.7 | 7 | 15.2 | 10 | 21.7 | 46 | 100.0 |
여성 | 26 | 35.6 | 15 | 20.5 | 25 | 34.2 | 7 | 9.6 | 73 | 100.0 | ||
소계 | 51 | 42.9 | 19 | 16.0 | 32 | 26.9 | 17 | 14.3 | 119 | 100.0 | ||
타슈켄트 주 | 성별 | 남성 | 10 | 18.5 | 7 | 13.0 | 16 | 29.6 | 21 | 38.9 | 54 | 100.0 |
여성 | 24 | 27.3 | 11 | 12.5 | 21 | 23.9 | 32 | 36.4 | 88 | 100.0 | ||
소계 | 34 | 23.9 | 18 | 12.7 | 37 | 26.1 | 53 | 37.3 | 142 | 100.0 | ||
타슈켄트 시 | 성별 | 남성 | 17 | 28.8 | 14 | 23.7 | 17 | 28.8 | 11 | 18.6 | 59 | 100.0 |
여성 | 27 | 26.7 | 20 | 19.8 | 40 | 39.6 | 14 | 13.9 | 101 | 100.0 | ||
소계 | 44 | 27.5 | 34 | 21.3 | 57 | 35.6 | 25 | 15.6 | 160 | 100.0 |
<표 13> 제보자 수 : 지역별 /성별 및 연령대 비교
[지역별 / 성별 및 세대별 대비]
세대 | ||||||||||||||
1세대 | 2세대 | 3세대 | 4세대 | 5세대 | 소계 |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
연해주 | 성별 | 남성 | 0 | .0 | 7 | 14.6 | 11 | 22.9 | 23 | 47.9 | 7 | 14.6 | 48 | 100.0 |
여성 | 0 | .0 | 14 | 13.1 | 51 | 47.7 | 24 | 22.4 | 18 | 16.8 | 107 | 100.0 | ||
소계 | 0 | .0 | 21 | 13.5 | 62 | 40.0 | 47 | 30.3 | 25 | 16.1 | 155 | 100.0 | ||
사할린 | 성별 | 남성 | 3 | 5.8 | 19 | 36.5 | 19 | 36.5 | 11 | 21.2 | 0 | .0 | 52 | 100.0 |
여성 | 9 | 10.2 | 40 | 45.5 | 26 | 29.5 | 13 | 14.8 | 0 | .0 | 88 | 100.0 | ||
소계 | 12 | 8.6 | 59 | 42.1 | 45 | 32.1 | 24 | 17.1 | 0 | .0 | 140 | 100.0 | ||
크질오르다 | 성별 | 남성 | 9 | 16.1 | 8 | 14.3 | 11 | 19.6 | 17 | 30.4 | 11 | 19.6 | 56 | 100.0 |
여성 | 16 | 15.8 | 16 | 15.8 | 27 | 26.7 | 23 | 22.8 | 19 | 18.8 | 101 | 100.0 | ||
소계 | 25 | 15.9 | 24 | 15.3 | 38 | 24.2 | 40 | 25.5 | 30 | 19.1 | 157 | 100.0 | ||
알마티 | 성별 | 남성 | 5 | 10.0 | 13 | 26.0 | 7 | 14.0 | 17 | 34.0 | 8 | 16.0 | 50 | 100.0 |
여성 | 8 | 8.2 | 28 | 28.6 | 22 | 22.4 | 27 | 27.6 | 13 | 13.3 | 98 | 100.0 | ||
소계 | 13 | 8.8 | 41 | 27.7 | 29 | 19.6 | 44 | 29.7 | 21 | 14.2 | 148 | 100.0 | ||
사마르칸트 | 성별 | 남성 | 4 | 8.9 | 10 | 22.2 | 5 | 11.1 | 13 | 28.9 | 13 | 28.9 | 45 | 100.0 |
여성 | 4 | 5.5 | 13 | 17.8 | 18 | 24.7 | 19 | 26.0 | 19 | 26.0 | 73 | 100.0 | ||
소계 | 8 | 6.8 | 23 | 19.5 | 23 | 19.5 | 32 | 27.1 | 32 | 27.1 | 118 | 100.0 | ||
타슈켄트주 | 성별 | 남성 | 10 | 18.5 | 19 | 35.2 | 10 | 18.5 | 6 | 11.1 | 9 | 16.7 | 54 | 100.0 |
여성 | 24 | 27.3 | 17 | 19.3 | 13 | 14.8 | 24 | 27.3 | 10 | 11.4 | 88 | 100.0 | ||
소계 | 34 | 23.9 | 36 | 25.4 | 23 | 16.2 | 30 | 21.1 | 19 | 13.4 | 142 | 100.0 | ||
타슈켄트시 | 성별 | 남성 | 5 | 8.5 | 16 | 27.1 | 13 | 22.0 | 17 | 28.8 | 8 | 13.6 | 59 | 100.0 |
여성 | 4 | 4.0 | 32 | 31.7 | 26 | 25.7 | 22 | 21.8 | 17 | 16.8 | 101 | 100.0 | ||
소계 | 9 | 5.6 | 48 | 30.0 | 39 | 24.4 | 39 | 24.4 | 25 | 15.6 | 160 | 100.0 |
<표 14> 제보자 수 : 지역별 / 성별 및 세대별 대비
[제보자 수 : 지역별/성별 및 코호트별 대비]
코호트 | ||||||||||
1937년 이전 | 1937년 ~ 1990년 | 1991년 이후 | 소계 |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
연해주 | 성별 | 남성 | 3 | 6.3 | 39 | 81.3 | 6 | 12.5 | 48 | 100.0 |
여성 | 7 | 6.5 | 86 | 80.4 | 14 | 13.1 | 107 | 100.0 | ||
소계 | 10 | 6.5 | 125 | 80.6 | 20 | 12.9 | 155 | 100.0 | ||
사할린 | 성별 | 남성 | 3 | 5.8 | 40 | 76.9 | 9 | 17.3 | 52 | 100.0 |
여성 | 5 | 5.7 | 73 | 83.0 | 10 | 11.4 | 88 | 100.0 | ||
소계 | 8 | 5.7 | 113 | 80.7 | 19 | 13.6 | 140 | 100.0 | ||
크질오르다 | 성별 | 남성 | 9 | 16.1 | 36 | 64.3 | 11 | 19.6 | 56 | 100.0 |
여성 | 16 | 15.8 | 69 | 68.3 | 16 | 15.8 | 101 | 100.0 | ||
소계 | 25 | 15.9 | 105 | 66.9 | 27 | 17.2 | 157 | 100.0 | ||
알마티 | 성별 | 남성 | 5 | 10.0 | 40 | 80.0 | 5 | 10.0 | 50 | 100.0 |
여성 | 8 | 8.2 | 79 | 80.6 | 11 | 11.2 | 98 | 100.0 | ||
소계 | 13 | 8.8 | 119 | 80.4 | 16 | 10.8 | 148 | 100.0 | ||
사마르칸트 | 성별 | 남성 | 4 | 8.7 | 28 | 60.9 | 14 | 30.4 | 46 | 100.0 |
여성 | 4 | 5.5 | 53 | 72.6 | 16 | 21.9 | 73 | 100.0 | ||
소계 | 8 | 6.7 | 81 | 68.1 | 30 | 25.2 | 119 | 100.0 | ||
타슈켄트주 | 성별 | 남성 | 9 | 16.7 | 38 | 70.4 | 7 | 13.0 | 54 | 100.0 |
여성 | 26 | 29.5 | 51 | 58.0 | 11 | 12.5 | 88 | 100.0 | ||
소계 | 35 | 24.6 | 89 | 62.7 | 18 | 12.7 | 142 | 100.0 | ||
타슈켄트시 | 성별 | 남성 | 4 | 6.8 | 47 | 79.7 | 8 | 13.6 | 59 | 100.0 |
여성 | 4 | 4.0 | 84 | 83.2 | 13 | 12.9 | 101 | 100.0 | ||
소계 | 8 | 5.0 | 131 | 81.9 | 21 | 13.1 | 160 | 100.0 |
<표 15> 제보자 수 : 지역별/성별 및 코호트별 대비
[제보자 수 : 지역별 / 성별 및 직업별 대비]
직업 | ||||||||||||
블루컬러 | 화이트컬러 | 주부/학생/무직 | 연금생활자 | 소계 |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
연해주 | 성별 | 남성 | 20 | 47.6 | 5 | 11.9 | 7 | 16.7 | 10 | 23.8 | 42 | 100.0 |
여성 | 14 | 14.3 | 28 | 28.6 | 22 | 22.4 | 34 | 34.7 | 98 | 100.0 | ||
소계 | 34 | 24.3 | 33 | 23.6 | 29 | 20.7 | 44 | 31.4 | 140 | 100.0 | ||
사할린 | 성별 | 남성 | 9 | 18.4 | 20 | 40.8 | 11 | 22.4 | 9 | 18.4 | 49 | 100.0 |
여성 | 9 | 10.5 | 42 | 48.8 | 12 | 14.0 | 23 | 26.7 | 86 | 100.0 | ||
소계 | 18 | 13.3 | 62 | 45.9 | 23 | 17.0 | 32 | 23.7 | 135 | 100.0 | ||
크질오르다 | 성별 | 남성 | 8 | 20.5 | 7 | 17.9 | 9 | 23.1 | 15 | 38.5 | 39 | 100.0 |
여성 | 4 | 4.8 | 17 | 20.5 | 25 | 30.1 | 37 | 44.6 | 83 | 100.0 | ||
소계 | 12 | 9.8 | 24 | 19.7 | 34 | 27.9 | 52 | 42.6 | 122 | 100.0 | ||
알마티 | 성별 | 남성 | 5 | 12.2 | 14 | 34.1 | 7 | 17.1 | 15 | 36.6 | 41 | 100.0 |
여성 | 4 | 4.3 | 28 | 30.4 | 23 | 25.0 | 37 | 40.2 | 92 | 100.0 | ||
소계 | 9 | 6.8 | 42 | 31.6 | 30 | 22.6 | 52 | 39.1 | 133 | 100.0 | ||
사마르칸트 | 성별 | 남성 | 6 | 14.3 | 15 | 35.7 | 13 | 31.0 | 8 | 19.0 | 42 | 100.0 |
여성 | 2 | 2.9 | 13 | 18.6 | 38 | 54.3 | 17 | 24.3 | 70 | 100.0 | ||
소계 | 8 | 7.1 | 28 | 25.0 | 51 | 45.5 | 25 | 22.3 | 112 | 100.0 | ||
타슈켄트주 | 성별 | 남성 | 5 | 9.4 | 4 | 7.5 | 9 | 17.0 | 35 | 66.0 | 53 | 100.0 |
여성 | 1 | 1.1 | 9 | 10.2 | 28 | 31.8 | 50 | 56.8 | 88 | 100.0 | ||
소계 | 6 | 4.3 | 13 | 9.2 | 37 | 26.2 | 85 | 60.3 | 141 | 100.0 | ||
타슈켄트시 | 성별 | 남성 | 9 | 18.0 | 20 | 40.0 | 6 | 12.0 | 15 | 30.0 | 50 | 100.0 |
여성 | 5 | 5.1 | 24 | 24.5 | 27 | 27.6 | 42 | 42.9 | 98 | 100.0 | ||
소계 | 14 | 9.5 | 44 | 29.7 | 33 | 22.3 | 57 | 38.5 | 148 | 100.0 |
<표 16> 제보자 수 : 지역별 / 성별 및 직업별 대비
[제보자 수 : 지역별 / 성별 및 교육수준별 대비]
교육수준 | ||||||||||||
초졸 | 중졸 | 고졸 | 대졸이상 | 소계 |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
연해주 | 성별 | 남성 | 3 | 7.5 | 0 | .0 | 7 | 17.5 | 30 | 75.0 | 40 | 100.0 |
여성 | 1 | 1.1 | 3 | 3.4 | 18 | 20.7 | 65 | 74.7 | 87 | 100.0 | ||
소계 | 4 | 3.1 | 3 | 2.4 | 25 | 19.7 | 95 | 74.8 | 127 | 100.0 | ||
사할린 | 성별 | 남성 | 0 | .0 | 3 | 7.5 | 7 | 17.5 | 30 | 75.0 | 40 | 100.0 |
여성 | 5 | 6.8 | 0 | .0 | 10 | 13.5 | 59 | 79.7 | 74 | 100.0 | ||
소계 | 5 | 4.4 | 3 | 2.6 | 17 | 14.9 | 89 | 78.1 | 114 | 100.0 | ||
크질오르다 | 성별 | 남성 | 0 | .0 | 0 | .0 | 0 | .0 | 23 | 100.0 | 23 | 100.0 |
여성 | 0 | .0 | 1 | 2.0 | 2 | 4.1 | 46 | 93.9 | 49 | 100.0 | ||
소계 | 0 | .0 | 1 | 1.4 | 2 | 2.8 | 69 | 95.8 | 72 | 100.0 | ||
알마티 | 성별 | 남성 | 0 | .0 | 0 | .0 | 4 | 11.4 | 31 | 88.6 | 35 | 100.0 |
여성 | 2 | 2.8 | 1 | 1.4 | 10 | 13.9 | 59 | 81.9 | 72 | 100.0 | ||
소계 | 2 | 1.9 | 1 | .9 | 14 | 13.1 | 90 | 84.1 | 107 | 100.0 | ||
사마르칸트 | 성별 | 남성 | 0 | .0 | 3 | 8.1 | 10 | 27.0 | 24 | 64.9 | 37 | 100.0 |
여성 | 1 | 1.6 | 8 | 12.9 | 15 | 24.2 | 38 | 61.3 | 62 | 100.0 | ||
소계 | 1 | 1.0 | 11 | 11.1 | 25 | 25.3 | 62 | 62.6 | 99 | 100.0 | ||
타슈켄트주 | 성별 | 남성 | 6 | 12.5 | 7 | 14.6 | 13 | 27.1 | 22 | 45.8 | 48 | 100.0 |
여성 | 10 | 11.5 | 3 | 3.4 | 44 | 50.6 | 30 | 34.5 | 87 | 100.0 | ||
소계 | 16 | 11.9 | 10 | 7.4 | 57 | 42.2 | 52 | 38.5 | 135 | 100.0 | ||
타슈켄트시 | 성별 | 남성 | 1 | 1.9 | 3 | 5.6 | 8 | 14.8 | 42 | 77.8 | 54 | 100.0 |
여성 | 4 | 4.2 | 4 | 4.2 | 30 | 31.6 | 57 | 60.0 | 95 | 100.0 | ||
소계 | 5 | 3.4 | 7 | 4.7 | 38 | 25.5 | 99 | 66.4 | 149 | 100.0 |
<표 17> 제보자 수 : 지역별 / 성별 및 교육수준별 대비
[제보자 수 : 지역별 / 성별 및 정체성 유형별 대비]
정체성 유형(중간값) | ||||||||||||
주변화형 | 전통형 | 동화형 | 통합형 | 소계 |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인원수 | 비율(%) | |||
연해주 | 성별 | 남성 | 7 | 15.2 | 2 | 4.3 | 7 | 15.2 | 30 | 65.2 | 46 | 100.0 |
여성 | 7 | 6.7 | 7 | 6.7 | 9 | 8.7 | 81 | 77.9 | 104 | 100.0 | ||
소계 | 14 | 9.3 | 9 | 6.0 | 16 | 10.7 | 111 | 74.0 | 150 | 100.0 | ||
사할린 | 성별 | 남성 | 7 | 13.5 | 3 | 5.8 | 13 | 25.0 | 29 | 55.8 | 52 | 100.0 |
여성 | 4 | 4.6 | 14 | 16.1 | 16 | 18.4 | 53 | 60.9 | 87 | 100.0 | ||
소계 | 11 | 7.9 | 17 | 12.2 | 29 | 20.9 | 82 | 59.0 | 139 | 100.0 | ||
크질오르다 | 성별 | 남성 | 3 | 5.3 | 4 | 7.0 | 12 | 21.1 | 38 | 66.7 | 57 | 100.0 |
여성 | 5 | 5.0 | 4 | 4.0 | 18 | 18.0 | 73 | 73.0 | 100 | 100.0 | ||
소계 | 8 | 5.1 | 8 | 5.1 | 30 | 19.1 | 111 | 70.7 | 157 | 100.0 | ||
알마티 | 성별 | 남성 | 1 | 2.0 | 4 | 8.0 | 7 | 14.0 | 38 | 76.0 | 50 | 100.0 |
여성 | 6 | 6.1 | 4 | 4.1 | 4 | 4.1 | 84 | 85.7 | 98 | 100.0 | ||
소계 | 7 | 4.7 | 8 | 5.4 | 11 | 7.4 | 122 | 82.4 | 148 | 100.0 | ||
사마르칸트 | 성별 | 남성 | 2 | 4.3 | 4 | 8.7 | 4 | 8.7 | 36 | 78.3 | 46 | 100.0 |
여성 | 2 | 2.8 | 4 | 5.6 | 5 | 7.0 | 60 | 84.5 | 71 | 100.0 | ||
소계 | 4 | 3.4 | 8 | 6.8 | 9 | 7.7 | 96 | 82.1 | 117 | 100.0 | ||
타슈켄트주 | 성별 | 남성 | 3 | 5.6 | 6 | 11.1 | 3 | 5.6 | 42 | 77.8 | 54 | 100.0 |
여성 | 2 | 2.3 | 5 | 5.7 | 4 | 4.5 | 77 | 87.5 | 88 | 100.0 | ||
소계 | 5 | 3.5 | 11 | 7.7 | 7 | 4.9 | 119 | 83.8 | 142 | 100.0 | ||
타슈켄트시 | 성별 | 남성 | 2 | 3.4 | 5 | 8.5 | 6 | 10.2 | 46 | 78.0 | 59 | 100.0 |
여성 | 4 | 4.0 | 5 | 5.0 | 6 | 5.9 | 86 | 85.1 | 101 | 100.0 | ||
소계 | 6 | 3.8 | 10 | 6.3 | 12 | 7.5 | 132 | 82.5 | 160 | 100.0 |
<표 18> 제보자 수 : 지역별 / 성별 및 정체성 유형별 대비
제2장 언어 인식과 태도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분석
2.1. 모어에 대한 인식과 태도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모어에 대한 언어 인식과 태도를 살펴보기 위해 모어(제1언어)라고 생각하는 언어가 무엇인지에 물었다. 1세대가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고려말’부터 현지에서 통용되고 있는 ‘러시아어’, 그리고 ‘조선어’와 ‘한국어’를 보기로 주었고 이외에 지역어 등을 모국어로 생각하 는 응답자를 위해 기타 보기를 주었다. 해당 문항은 다음과 같다.
202. 귀하의 모어(제1언어)라고 생각하는 언어는 무엇입니까?
① 고려말 ② 조선어 ③ 러시아어 ④ 한국어 ⑤ 기타(
)
2.1.1. 기본 분석
전체 920개의 응답 중 현지에서 통용되고 있는 ‘러시아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높았으며 ‘고 려말’이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 이는 설문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이 러시아에서 태어난 3세대 이후 동 포이기 때문이다.
응답 | 빈도 | 유효비율 |
① 고려말 | 131 | 14.2 |
② 조선어 | 7 | 0.8 |
③ 러시아어 | 683 | 74.2 |
④ 한국어 | 18 | 2.0 |
⑤ 기타 | 81 | 8.8 |
합계 | 920 | 100.0 |
<표 19> 제1언어로 인식하는 언어 비율_전체
<그림 1> 제1언어로 인식하는 언어 비율_전체
이를 설문 응답을 세대별로 나누어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고려말 | ② 조선어 | ③ 러시아어 | ④ 한국어 | ⑤ 기타 | 합계 | |
10~20대 | 6.4 | 0.4 | 83.2 | 4.6 | 5.4 | 100 |
30~40대 | 5.9 | 0.5 | 86.0 | 1.1 | 6.4 | 99.9 |
50~60대 | 12.5 | 0 | 75.3 | 0.4 | 11.9 | 100.1 |
70대 이상 | 38.7 | 2.9 | 45.1 | 1.2 | 12.2 | 100.1 |
<표 20> 제1언어로 인식하는 언어 비율_세대별
이 중에서 ‘기타’로 답한 사람 중에서 ‘고려말’과 ‘러시아어’를 모두 모어라고 답한 사람의 수도 무시할 수 없다. 10~20대 2.1%(약 5.9명), 30~40대 3.8%(약 7.1명), 50~60대 7.2%(약 20.1명), 70대 이상 11%
(약 19명)이다.
2.1.2. 지역별 모어 인식 양상 분석
지역 응답 | ① 고려말 | ② 조선어 | ③ 러시아어 | ④ 한국어 | ⑤ 기타 | 합계 | |
러시아 | 연해주 | 8.8 | 1 | 69.6 | 1 | 19.6 | 100 |
사할린 | 6 | 0.7 | 83.6 | 3 | 6.7 | 100 | |
카자흐스탄 | 알마티 | 12.1 | 2.8 | 73.8 | 3.7 | 7.5 | 100 |
크질오르다 | 14.6 | 1.3 | 75.8 | 3.2 | 4.9 | 100 |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 주 | 26.1 | 0 | 54.2 | 0.7 | 19 | 100 |
타슈켄트 시 | 10.6 | 0 | 85.6 | 0.6 | 3.1 | 100 | |
사마르칸트 | 20.3 | 0 | 74.6 | 1.7 | 3.3 | 100 |
<표 21> 지역별 모어 인식 양상 분석
지역별로 모어로 생각하는 언어에 대한 응답 결과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러시아어’라고 응답한 응 답자 수가 가장 많았다. 특이할만한 점은 우즈베키스탄, 특히 구집거지라 할 수 있는 ‘타슈켄트 주’ 와 ‘사마르칸트’에서 ‘고려말’을 모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전체의 20%를 넘었다는 것이다.
<그림 2> 지역별 모어 인식 양상 분석
2.1.3. 지역별/연령별 모어 인식 교차 분석 결과
사할린의 경우 ‘조선어’와 ‘한국어’를 모어로 답한 70대 이상 응답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꽤 높 은 비율을 보인다. 알마티의 경우 10~20대 응답자 중 ‘한국어’라고 답한 응답자가 다른 지역, 다른 세대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인다. 10~60대 응답자 중 러시아2)에 비해 우즈베키스탄의 응답자가 모어를 ‘고려말’이라고 답한 경우가 많다.
지역 | 연령별 | ① 고려말 | ② 조선어 | ③러시아어 | ④ 한국어 | ⑤ 기타 | 합계 |
2) 러시아 사할린의 경우 ‘고려말’이 아니라 ‘사할린 한국어’이다.
러시아 | 연해주 | 10~20대 | 3 | 0 | 75.8 | 3 | 15.1 | 97 |
30~40대 | 4.5 | 4.5 | 81.8 | 0 | 9.1 | 100 | ||
50~60대 | 13.9 | 0 | 58.3 | 0 | 22.3 | 95 | ||
70대 이상 | 20 | 0 | 60 | 0 | 20 | 100 | ||
사할린 | 10~20대 | 0 | 0 | 91.7 | 4.2 | 4.2 | 100 | |
30~40대 | 0 | 0 | 100 | 0 | 0 | 100 | ||
50~60대 | 13.3 | 0 | 71.1 | 0 | 15.4 | 100 | ||
70대 이상 | 33.3 | 16.7 | 16.7 | 33.3 | 0 | 100 | ||
카자흐스탄 | 알마티 | 10~20대 | 9.1 | 4.5 | 63.6 | 18.2 | 4.5 | 100 |
30~40대 | 0 | 0 | 100 | 0 | 0 | 100 | ||
50~60대 | 5.9 | 0 | 82.4 | 0 | 11.8 | 100 | ||
70대 이상 | 32.1 | 7.1 | 50 | 0 | 10.7 | 100 | ||
크질오르다 | 10~20대 | 0 | 0 | 89.6 | 8.3 | 2.1 | 100 | |
30~40대 | 17.1 | 0 | 68.6 | 2.9 | 11.5 | 100 | ||
50~60대 | 10.5 | 0 | 86.8 | 0 | 2.6 | 100 | ||
70대 이상 | 37.1 | 5.7 | 51.4 | 0 | 5.7 | 100 |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 주 | 10~20대 | 8.8 | 0 | 82.4 | 2.9 | 5.8 | 100 |
30~40대 | 0 | 0 | 72.2 | 0 | 27.8 | 100 | ||
50~60대 | 10.8 | 0 | 70.3 | 0 | 18.9 | 100 | ||
70대 이상 | 56.6 | 0 | 18.9 | 0 | 24.5 | 100 | ||
타슈켄트 시 | 10~20대 | 4.5 | 0 | 93.2 | 0 | 2.3 | 100 | |
30~40대 | 2.9 | 0 | 94.1 | 0 | 2.9 | 100 | ||
50~60대 | 12.3 | 0 | 82.5 | 1.8 | 3.5 | 100 | ||
70대 이상 | 28 | 0 | 68 | 0 | 4 | 100 | ||
사마르칸트 | 10~20대 | 19.6 | 0 | 74.5 | 2 | 4 | 100 | |
30~40대 | 15.8 | 0 | 78.9 | 5.3 | 0 | 100 | ||
50~60대 | 21.9 | 0 | 71.9 | 0 | 6.3 | 100 | ||
70대 이상 | 25 | 0 | 75 | 0 | 0 | 100 |
<표 22> 모어 인식 양상 분석_지역/연령별 대비
<그림 3> 모어 인식 양상 분석_지역/연령별 대비
2.1.4. 지역별/학력별 모어 인식 교차 분석 결과
대부분의 학력에서 러시아어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몇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졸업이나 중학 교 졸업과 같이 낮은 학력의 응답자가 ‘고려말’을 모어라고 응답하였다. 이는 1세대나 2세대 중에서 는 고등 교육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세대의 차이가 학력의 차이에도 반영이 되었으며 모 어 선택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역 | 학력별 | ① 고려말 | ② 조선어 | ③ 러시아어 | ④ 한국어 | ⑤ 기타 | 합계 | |
러시아 | 연해주 | 초등학교졸업 | 33.3 | 0 | 66.7 | 0 | 0 | 100 |
중학교졸업 | 0 | 0 | 0 | 0 | 100 | 100 | ||
고등학교졸업 | 17.6 | 0 | 64.7 | 0 | 17.7 | 100 | ||
대학교졸업이상 | 6.9 | 1.7 | 70.7 | 1.7 | 15.4 | 96 | ||
사할린 | 초등학교졸업 | 33.3 | 0 | 33.3 | 33.3 | 0 | 100 | |
중학교졸업 | 0 | 0 | 100 | 0 | 0 | 100 | ||
고등학교졸업 | 5.9 | 0 | 88.2 | 0 | 5.9 | 100 | ||
대학교졸업이상 | 3.4 | 0 | 86.5 | 2.2 | 7.8 | 100 | ||
카자흐스탄 | 알마티 | 초등학교졸업 | 50 | 0 | 50 | 0 | 0 | 100 |
중학교졸업 | 100 | 0 | 0 | 0 | 0 | 100 | ||
고등학교졸업 | 0 | 0 | 100 | 0 | 0 | 100 | ||
대학교졸업이상 | 10.4 | 3 | 77.6 | 3 | 6 | 100 | ||
크질오르다 | 초등학교졸업 | 0 | 0 | 0 | 0 | 0 | 0 | |
중학교졸업 | 0 | 0 | 100 | 0 | 0 | 100 | ||
고등학교졸업 | 0 | 0 | 100 | 0 | 0 | 100 | ||
대학교졸업이상 | 4.4 | 1.5 | 83.8 | 1.5 | 8.9 | 100 |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 주 | 초등학교졸업 | 75 | 0 | 25 | 0 | 0 | 100 |
중학교졸업 | 40 | 0 | 40 | 0 | 20 | 100 | ||
고등학교졸업 | 17.5 | 0 | 57.9 | 1.8 | 22.9 | 100 | ||
대학교졸업이상 | 17.3 | 0 | 63.5 | 0 | 19.2 | 100 | ||
타슈켄트 시 | 초등학교졸업 | 20 | 0 | 80 | 0 | 0 | 100 | |
중학교졸업 | 0 | 0 | 100 | 0 | 0 | 100 | ||
고등학교졸업 | 18.4 | 0 | 78.9 | 0 | 2.6 | 100 | ||
대학교졸업이상 | 9.1 | 0 | 87.9 | 1 | 2 | 100 | ||
사마르칸트 | 초등학교졸업 | 0 | 0 | 100 | 0 | 0 | 100 | |
중학교졸업 | 36.4 | 0 | 54.5 | 9.1 | 0 | 100 | ||
고등학교졸업 | 28 | 0 | 64 | 0 | 8 | 100 | ||
대학교졸업이상 | 14.5 | 0 | 80.6 | 1.6 | 3.2 | 100 |
<표 23> 모어 인식 양상 분석_지역/학력별 대비
<그림 4> 모어 인식 양상 분석_지역/학력별 대비
2.2. 언어 사용에 대한 인식과 태도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언어 의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 문항은 200, 201, 203-5이다. 언어 사용 인 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 고려인은 고려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그렇다 ② 그런 편이다 ③ 보통이다 ④ 그렇지 않은 편이다 ⑤ 그렇지 않다
201. 고려인도 러시아어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① 그렇다 ② 그런 편이다 ③ 보통이다 ④ 그렇지 않은 편이다 ⑤ 그렇지 않다
※다음 각각의 질문에 <보기>와 같이 순위를 해당 칸 안에 써 주십시오. | ||||
1 | 2 | 3 | 4 | |
203-5. 고려말, 한국어, 러시아어, 지역어 중에서 제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부터 순서대로 번호를 쓰세요 |
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200, 201번 문항은 척도식 문항이고 203-5번 문항은 순위 기입식 문항이다. 척도식 문항은 평균값을 내어 분석하였고 순위 기입식 문항은 순위별 살펴보고 모든 문항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지역별 차이를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2.2.1. 기본 분석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능력 | 러시아어 능력 | |
전체 | 4.43 | 4.67 |
<표 24> 사용 능력 필요성 척도 - 전체
<문항 200>과 <문항 201>의 고려말 및 러시아어 사용 능력에 대 한 응답 결과는 전반적으로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능력보다 러시 아어 능력이 필요하다는 쪽의 점수가 다소 더 높게 나타났다.
<그림 5> 고려말을 잘해야 한다는 인식의 비율 <그림 6> 러시아어를 잘해야 한다는 인식의 비율
<그림 5>와 <그림 6>을 비교해보면 고려말을 잘해야 한다는 비율보다 러시아어 사용 능력 필요성 관련 문항에서 “그렇다”라는 응답한 결과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문항 203-5>에 대한 응답 결과를 분석한 결과이다. 응답 전체를 통합해 분석한 결과 러시 아어를 1순위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67.6%에 달하고 있으며 러시아어, 한국어, 지역어를
1순위라고 응답한 비율은 다소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는 2순위와 3순위라고 응답한 비율이
30% 넘는 것으로 비슷하고 4순위로 잘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28.1%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결과적으로 고려말보다 한국어가 순위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 | 언어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전체 통합 |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 10.7 | 19.7 | 27.8 | 39 |
한국어 | 11.2 | 34.2 | 32.6 | 28.1 | |
러시아어 | 67.6 | 19.5 | 10 | 1.9 | |
지역어 | 10.6 | 26.6 | 29.7 | 31 |
<표 25>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언어 순위 분석
2.2.2 지역별 언어 사용 능력에 대한 인식 분석
고려말 및 러시아어 사용 능력에 대한 인식을 지역별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전반적으로 고려말 능력보다 러시아어 능력이 필요하다는 쪽의 점수가 모든 지역에서 일관성 있게
지역 |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능력 | 러시아어 능력 |
러시아 연해주 | 4.37 | 4.62 |
러시아 사할린 | 4.1 | 4.67 |
카자흐스탄 알마티 | 4.46 | 4.67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4.41 | 4.58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4.55 | 4.78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4.66 | 4.72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4.44 | 4.62 |
<표 26> 언어 사용 능력 필요성 척도 - 지역별
더 높게 나타났다.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수의 평균값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다 른 지역에 비해 러시아 지역에서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사할린에서의 점수가 제일 낮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단지 러시아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다른 지역 동포들보다 러시아 능력을 더 중요시한다는 식으로 결론을 지을 수는 없다. 우선 러시아와 달리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러 시아어 이외에 지역어라는 변수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지역은 러시아어 능력과 더불어 지역어 능 력이 필요하고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어 능력에 대한 평균값이 비교적 낮게 나왔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러시아 연해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 달리 사할린 동포들이 특히 동포 1,2세들 이 (사할린) 한국어를 잘 유지해 왔으며 최근에 와서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어 능력을 더 강화되고 (사할린) 한국어 능력에 대한 동포들의 인식이 덜 민감하여 점수가 낮게 나타났을 수 있다 는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한편 세 가지 지역 중에서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수 평균값이 우즈베키스탄에 서 제일 높게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 슈켄트주는 강제 이주 후 우즈베키스탄 동포들이 제일 먼저 도착하여 거주하게 된 지역으로서 지금까
지도 동포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동포들의 전통과 풍습, 언어 등 비교적 제일 잘 보존하고 있는 전 통적인 집거지인으로 볼 수 있는 지역이라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2.2.3. 지역별 우선 순위 언어에 대한 인식 분석
지역별로 살핀 제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언어의 순위에 대한 응답 비율은 다음과 같다. 러시아어를 제일 잘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모든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두 지역 모두가 러시아어를 우선적으로 잘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제일 높고 특히 사할린 지역은 1 순위라고 응답한 비율이 90%에 달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에서는 러시아어가 같은 1순위 를 차지하고 있으나 그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제일 낮다. 고려말(사할린 한국어)를 1순위라고 응답 한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순위 아닌 2,3 순위로 잘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훨씬 높다. 고 려말(사할린 한국어)을 1순위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지역이며 가장 낮은 것은 러시아 사할린 지역이다. 러시아 사할린 지역 같은 경우에 러시아어 다음으로 사할린 동포들이 사용하는 한국어 아닌 현재 남한에서 사용되는 표준어를 잘해야 한다는 비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도 고려말(사할린 한국어)보다 한국어를 더 잘해야 한다는 응 답, 즉 한국어를 2순위라고 응답한 비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고려말(사할린 한국어)은 3순 위라는 응답이 제일 많았다.
지역 | 언어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러시아 연해주 |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 9.6 | 35 | 52.4 | 0 |
한국어 | 8.9 | 54.7 | 36.6 | 0 | |
러시아어 | 81.5 | 10.3 | 11 | 0 | |
지역어 | 0 | 0 | 0 | 0 | |
러시아 사할린 |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 3.6 | 27.3 | 64.2 | 0 |
한국어 | 6.4 | 67.8 | 30.9 | 0 | |
러시아어 | 90 | 5 | 4.9 | 0 | |
지역어 | 0 | 0 | 0 | 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 13.9 | 19.6 | 28.8 | 36.8 |
한국어 | 11.1 | 17.5 | 25.4 | 36.8 | |
러시아어 | 59 | 30.9 | 15.3 | 5.3 | |
지역어 | 16 | 32 | 30.5 | 21.1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 11.6 | 17.8 | 34.5 | 27.3 |
한국어 | 6.5 | 8.9 | 31 | 27.3 | |
러시아어 | 60.6 | 27.8 | 3.4 | 9.1 | |
지역어 | 21.3 | 45.6 | 31 | 36.4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 9 | 14.9 | 23 | 51.5 |
한국어 | 12.9 | 24 | 42.5 | 26.5 | |
러시아어 | 63.9 | 21.5 | 9.2 | 0 | |
지역어 | 14.2 | 39.7 | 25.3 | 22.1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 23.4 | 29.9 | 23.2 | 35 |
한국어 | 19 | 27.4 | 29 | 27.5 | |
러시아어 | 48.9 | 23.9 | 15.9 | 2.5 | |
지역어 | 8.8 | 18.8 | 31.9 | 35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고려말/사할린 한국어 | 6.8 | 22 | 38.5 | 30.8 |
한국어 | 14.5 | 28 | 27.7 | 25 | |
러시아어 | 70.1 | 22 | 7.7 | 0 | |
지역어 | 8.5 | 28 | 26.2 | 44.2 |
<표 27> 지역별 우선 순위 언어 응답 비율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공통점이 러시아어 이외에 지역어라는 변수가 생긴다는 데에 있다. 때 문에 전체 우선순위에 대한 인식도가 러시아와는 많이 다르다. 러시아어를 잘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은
<그림 7> 지역별 우선 순위 언어 응답 비율
제일 높으나 접수 값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지역어를 잘해야 한다는 면에서 우즈베키스탄보다 카자흐 스탄 동포들이 더 많은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 칸트 지역은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지역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어 보다 한국어를 잘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우즈베키스탄 내에 서도 타슈켄트 시와 타슈켄트 주는 서로 다른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현상이다. 타슈켄 트 시에서는 고려말(사할린 한국어)보다는 한국어 또는 지역어를 먼저 잘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훨 씬 높은 반면에 타슈켄트 주에서는 아직도 지역어, 한국어보다 고려말(사할린 한국어)을 우선시하는 경 향이 나타나고 있다.
2.2.4. 연령별 우선 순위 언어에 대한 인식 분석
언어 능력에 대한 인식을 연령별로 비교해 보면 10-20대, 30-40대, 50-60대에서는 러시아어를 1순위 라고 응답한 비율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70대 이상에서는 제일 낮지만 다른 언어에 비해 서 여전히 러시아어를 1순위라고 응답한 비율은 50%를 넘고 있다. 연령층이 젊을수록 한국어를 2순위 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고 70대 이상에서만 한국어보다 고려말(사할린 한국어)를 2순위라고 응답한 비율 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말 (사할린한국어) | 러시아어 | 한국어 | 지역어 | |||||||||||||
1 | 2 | 3 | 4 | 1 | 2 | 3 | 4 | 1 | 2 | 3 | 4 | 1 | 2 | 3 | 4 | |
10~20대 | 8.5 | 14 | 24.7 | 50 | 69.9 | 19 | 10 | 2.3 | 13.7 | 41.3 | 34.1 | 14.8 | 7.8 | 25.6 | 31.2 | 33 |
30~40대 | 8.5 | 13.1 | 33.3 | 38.9 | 70.1 | 13.1 | 8 | 2.8 | 9 | 42.1 | 28.4 | 22.2 | 12.4 | 31.7 | 30.7 | 36.1 |
50~60대 | 9.1 | 25.3 | 26.1 | 35.1 | 71.3 | 17.5 | 8.5 | 0 | 9.8 | 31.9 | 38 | 35.1 | 9.8 | 25.3 | 27.5 | 29.8 |
70대 이상 | 19.1 | 28.3 | 31.4 | 13.8 | 54.5 | 30.7 | 5.7 | 3.4 | 11.8 | 15.7 | 24.3 | 62.1 | 14.6 | 25.2 | 28.6 | 20.7 |
<표 28> 연령별 우선 순위 언어에 대한 인식 순위 비율
연령별 우선순위 언어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우선 1순위에 대한 응답한 결과를 보기로 하였
다. 러시아 연해주와 사할린 지역에서는 러시아어를 1순위라고 응답한 비율이 30-40대와 50-60대에서 가장 높고 70대 이상에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자흐스탄은 모든 연령층에서 50% 이상의 수준을 보이면서 알마티에서는 70대 이상에서 가장 높고 크질오르다에서는 50-60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각 각 69%, 73.7%에 달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세 가지 지역을 보면 사마르칸트에서의 러시아어 능력
<그림 8> 지역별/연령별 1순위 언어
지역 | 언어 | 고려말 (사할린 한국어) | 한국어 | 러시아어 | 지역어 |
러시아 연해주 | 10-20 | 13.6 | 11.4 | 75 | 0 |
30-40 | 10.3 | 3.4 | 86.2 | 0 | |
50-60 | 8.5 | 5.1 | 86.4 | 0 | |
70 이상 | 0 | 30.8 | 69.2 | 0 | |
러시아 사할린 | 10-20 | 0 | 4.2 | 95.8 | 0 |
30-40 | 0 | 11.4 | 88.6 | 0 | |
50-60 | 6.7 | 4.4 | 88.9 | 0 | |
70 이상 | 16.7 | 8.3 | 75 | 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10-20 | 10.3 | 20.5 | 53.8 | 15.4 |
30-40 | 16.1 | 6.5 | 58.1 | 19.4 | |
50-60 | 17.8 | 6.7 | 57.8 | 17.8 | |
70 이상 | 10.3 | 10.3 | 69 | 10.3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10-20 | 10.6 | 6.4 | 59.6 | 23.4 |
30-40 | 5.7 | 8.6 | 57.1 | 28.6 | |
50-60 | 7.9 | 7.9 | 73.7 | 10.5 | |
70 이상 | 20.6 | 2.9 | 52.9 | 23.5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0-20 | 9.1 | 20.5 | 65.9 | 4.5 |
30-40 | 8.8 | 5.9 | 70.6 | 14.7 | |
50-60 | 11.1 | 11.1 | 57.4 | 20.4 | |
70 이상 | 4.3 | 13 | 65.2 | 17.4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0-20 | 9.1 | 15.2 | 72.7 | 3 |
30-40 | 16.7 | 27.8 | 44.4 | 11.1 | |
50-60 | 14.3 | 22.9 | 60 | 2.9 | |
70 이상 | 41.2 | 15.7 | 27.5 | 15.7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0-20 | 7.8 | 19.6 | 64.7 | 7.8 |
30-40 | 5.3 | 5.3 | 78.9 | 10.5 | |
50-60 | 3.2 | 16.1 | 71 | 9.7 | |
70 이상 | 12.5 | 6.3 | 75 | 6.3 |
<표 29> 지역별/연령별 1순위 언어
이 훨씬 더 많이 중요시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에서는 70세 이
상 되는 응답자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고려말을 제일 잘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다. 카자흐 스탄 같은 경우 알마티, 크질오르다 두 지역의 젊은 연령층이 지역어를 잘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비교적 높다.
2.3. 언어의 미래에 대한 인식과 태도
203. 질문에 따라 순위를 <보기>와 같이 빈칸에 써 주십시오.
204. 자국에서 고려말 또는 사할린 한국어의 장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점점 안 쓰게 되어 없어지고 말 것이다
③ 점점 한국말로 바뀔 것이다
⑤ 잘 모르겠다
② 점점 더 발전할 것이다
④ 지금과 똑같이 변화가 없을 것이다
언어의 미래에 대한 인식은 다음과 같은 설문 문항을 통해 조사하였다.
고려말/ 사할린 한국어 | 한국어 | 러시아어 | 지역어 | |
6. 자국에서 앞으로 제일 많이 사용할 것 같 은 말부터 순서대로 번호를 쓰세요. | ||||
7. 여러분이 사는 고려인/한인 사회에서 앞으 로 제일 많이 쓰일 것 같은 것부터 순서대로 번호로 쓰세요. |
2.3.1. 기본 분석
미래의 고려인 사회에서 쓰이게 될 말의 순위에 대한 응답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국에서 앞으로 사용하게 될 말과 고려인 사회에서 앞으로 쓰이게 될 말에 대한 두 가지 물음에 모 두 러시아어 제1언어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많다. 또한 <표 33>을 보면 제보자 46.8%는 러시아어, 46.3%는 지역어를 1위로 선택하였다. 러시아에서 따로 지역어 없어 러시아어를 러시아 지역에 사는 제 보자들의 지역어로 본다면 93.1%가 자국에서 앞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게 될 말은 그 나라의 쓰는 언어 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볼 수 있다. 한국어는 54.0%로 3위를 차지하고 동포언어는 76.5%로 마지막 4 위를 차지했다. 고려인 사회에서 앞으로 제일 많이 쓰이게 될 말은, 즉 고려인 후손들이 제일 많이 쓰
언어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
빈도 | 응답률 | 빈도 | 응답률 | 빈도 | 응답률 | 빈도 | 응답률 | |
동포언어 | 22 | 2.2 | 34 | 5.3 | 94 | 24.2 | 106 | 76.5 |
한국어 | 47 | 4.7 | 146 | 22.6 | 210 | 54.0 | 24 | 17.5 |
러시아어 | 469 | 46.8 | 146 | 47.8 | 26 | 6.7 | 1 | 1.0 |
지역어 | 464 | 46.3 | 157 | 24.3 | 59 | 15.2 | 7 | 4.9 |
합계 | 1002 | 100 | 646 | 100 | 389 | 100 | 138 | 100 |
<표 30>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말의 순위
이게 될 말, 역시 러시아어이다. 한국어는 비슷한 비율로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4위는 동포언어이다.
46.3 | 24.3 | 15.2 6.7 | 41.90 17.5 | ||||
47.8 | 54.0 | ||||||
46.8 | 76.5 | ||||||
24.2 | |||||||
22.6 | |||||||
42.72 | 5.3 |
동포언어
한국어
러시아어
지역어
1 순 위
응 답 률
2 순 위
응 답 률
3 순 위
응 답 률
4 순 위
응 답 률
<그림 9>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말의 순위
언어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
빈도 | 응답률 | 빈도 | 응답률 | 빈도 | 응답률 | 빈도 | 응답률 | |
동포언어 | 137 | 13.7 | 126 | 18.5 | 107 | 24.8 | 77 | 39.7 |
한국어 | 191 | 19.1 | 232 | 34.1 | 135 | 31.2 | 35 | 18 |
러시아어 | 541 | 54.2 | 155 | 22.8 | 80 | 18.5 | 6 | 3.1 |
지역어 | 129 | 12.9 | 167 | 24.6 | 110 | 25.5 | 76 | 39.2 |
합계 | 998 | 100 | 680 | 100 | 432 | 100 | 194 | 100 |
<표 31> 고려인 사회에서 사용하게 될 말의 순위
동포언어 한국어 러시아어 지역어
12.9
24.6
25.5
39.2
22.8
18.5
54.2
3.1
18
31.2
34.1
19.1
39.7
13.7
18.5
24.8
1 순 위 응 답 률
2 순 위 응 답 률
3 순 위 응 답 률
4 순 위 응 답 률
<그림 10> 고려인 사회에서 사용하게 될 말의 순위
동포 언어의 장래에 대한 응답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포언어의 장래에 대해 54.2%가 점점 한국말로 바뀔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이것은 최근에 한국과 독립국가연합 간의 교류 발전 그리고 한국어 교육 발전으로 인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동포언어의 장래 에 대한 긍정적 응답은 31.8%가 된다. 응답자 19.1%는 동포언어가 더 발전할 것으로 보고 12.7%는 지 금과 똑같이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과 동포언어가 없어질 것이라고 보는 응답은 14.1%가 된다.
응답 | 빈도 | 응답률 |
① 점점 안 쓰게 되어 없어지고 말 것이다 | 139 | 13.9 |
② 점점 더 발전할 것이다 | 191 | 19.1 |
③ 점점 한국말로 바뀔 것이다 | 543 | 54.2 |
④ 지금과 똑같이 변화가 없을 것이다 | 127 | 12.7 |
⑤ 잘 모르겠다 | 2 | 0.2 |
합계 | 1002 | 100 |
0.2
12.7 13.9
① 점점 안 쓰게 되어
없어지고 말 것이다
② 점점 더 발전할 것이다
19.1
54.2
③ 점점 한국말로 바뀔
것이다
➃ 지금과 똑같이 변화가
없을 것이다
⑤ 잘 모르겠다
<표 32> 고려말의 장래에 대한 응답 결과
<그림 11> 고려말의 장래에 대한 응답 결과
.미래에 독립국가연합 각 국가와 고려인 사회에서 쓰이게 될 말의 순위에 대한 응답을 지역별로 분 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역 | 언어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러시아 연해주 | 동포언어 | 1.4 | 23.6 | 66.2 | 0.0 |
한국어 | 5.0 | 67.4 | 23.1 | 0.0 | |
러시아어 | 93.5 | 9.0 | 10.8 | 0.0 | |
지역어 | 0.0 | 0.0 | 0.0 | 0.0 | |
러시아 사할린 | 동포언어 | 1.4 | 29.9 | 63.6 | 0.0 |
한국어 | 5.0 | 65.5 | 34.8 | 0.0 | |
러시아어 | 93.5 | 4.6 | 1.5 | 0.0 | |
지역어 | 0.0 | 0.0 | 0.0 | 0.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동포언어 | 3.4 | 4.3 | 20.9 | 68.8 |
한국어 | 5.4 | 10.9 | 58.1 | 9.4 | |
러시아어 | 27.2 | 64.1 | 14.0 | 3.1 | |
지역어 | 63.9 | 20.7 | 7.0 | 18.8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동포언어 | 2.6 | 1.6 | 33.3 | 40.0 |
한국어 | 1.9 | 3.2 | 50.0 | 60.0 | |
러시아어 | 30.8 | 60.3 | 0.0 | 0.0 | |
지역어 | 64.7 | 34.9 | 16.7 | 0.0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동포언어 | 0.7 | 4.9 | 18.8 | 75.7 |
한국어 | 4.3 | 4.9 | 68.1 | 24.3 | |
러시아어 | 25.2 | 69.6 | 5.8 | 0.0 | |
지역어 | 69.8 | 20.6 | 7.2 | 0.0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동포언어 | 1.3 | 0.0 | 22.9 | 76.7 |
한국어 | 5.0 | 4.2 | 68.6 | 20.0 | |
러시아어 | 24.5 | 67.2 | 4.3 | 1.7 | |
지역어 | 69.2 | 28.6 | 4.3 | 1.7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동포언어 | 1.7 | 3.2 | 14.1 | 85.7 |
한국어 | 3.4 | 7.4 | 71.9 | 10.2 | |
러시아어 | 43.6 | 52.1 | 7.8 | 0.0 | |
지역어 | 51.3 | 37.2 | 6.3 | 4.1 |
<표 33>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말의 순위 - 지역별
<그림 12>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말의 순위 - 지역별
지역 | 언어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러시아 연해주 | 동포언어 | 8.1 | 35.7 | 55.1 | 100.0 |
한국어 | 20.3 | 49.1 | 30.8 | 0.0 | |
러시아어 | 71.6 | 14.3 | 12.8 | 0.0 | |
지역어 | 0.0 | 0.9 | 1.3 | 0.0 | |
러시아 사할린 | 동포언어 | 4.3 | 28.2 | 58.4 | 0.0 |
한국어 | 12.9 | 60.7 | 32.5 | 0.0 | |
러시아어 | 82.7 | 11.1 | 9.1 | 0.0 | |
지역어 | 0.0 | 0.0 | 0.0 | 0.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동포언어 | 13.3 | 16.3 | 35.2 | 41.7 |
한국어 | 12.6 | 17.4 | 38.9 | 22.2 | |
러시아어 | 49.0 | 36.0 | 14.8 | 8.3 | |
지역어 | 25.2 | 30.2 | 11.1 | 27.8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동포언어 | 17.4 | 8.2 | 26.3 | 37.5 |
한국어 | 7.7 | 11.0 | 31.6 | 25.0 | |
러시아어 | 45.2 | 26.0 | 36.8 | 12.5 | |
지역어 | 29.7 | 54.8 | 5.3 | 25.0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동포언어 | 25.7 | 11.4 | 14.5 | 41.2 |
한국어 | 35.7 | 28.9 | 25.8 | 8.8 | |
러시아어 | 31.4 | 32.5 | 32.3 | 2.9 | |
지역어 | 7.1 | 27.2 | 27.4 | 47.1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동포언어 | 17.2 | 28.9 | 18.3 | 51.5 |
한국어 | 22.9 | 30.9 | 40.2 | 16.7 | |
러시아어 | 45.2 | 22.7 | 11.0 | 1.5 | |
지역어 | 14.6 | 17.5 | 30.5 | 30.3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동포언어 | 13.8 | 30.9 | 26.7 | 20.4 |
한국어 | 23.3 | 24.7 | 16.7 | 22.4 | |
러시아어 | 56.0 | 21.0 | 31.7 | 0.0 | |
지역어 | 6.9 | 23.5 | 25.0 | 57.1 |
<표 34> 고려인 사회에서 사용하게 될 말의 순위 - 지역별
자국에서 앞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게 될 말은 모든 응답자가 러시아어나 지역어라고 생각한다. 러시 아를 제외한 지역에는 비슷한 비율로 1위는 지역어, 2위는 러시아어가 나타났다. 고려인 사회에서 제일
많이 쓰이게 될 말은 대부분 지역에서 러시아어가 나타났으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에서 한국어가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비율로 봤을 때 다른 지역에서 1위가 압도적이지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에서 1위인 한국어와 2위인 러시아어의 비율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어는 35.7%이고 러시아어는 31.4%이다. 제일 안 쓰이게 될 말은 대부분 지역에서 동포언어라고 생각한다.
동포언어의 미래에 대한 인식을 지역별로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역 | ① 점점 안 쓰게 되어 없어지고 말 것이다 | ② 점점 더 발전 할 것이다 | ③ 점점 한국말 로 바뀔 것이다 | ④ 지금과 똑같 이 변화가 없을 것이다 | ⑤ 잘 모르겠다 |
러시아 연해주 | 8.1 | 20.3 | 71.6 | 0.0 | 0.0 |
러시아 사할린 | 0.0 | 12.9 | 82.7 | 4.3 | 0.0 |
카자흐스탄 알마티 | 13.3 | 12.6 | 49.0 | 24.5 | 0.7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17.7 | 7.6 | 44.9 | 29.1 | 0.6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25.7 | 35.7 | 31.4 | 7.1 | 0.0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7.7 | 22.8 | 45.6 | 13.9 | 0.0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3.8 | 23.3 | 56.0 | 6.9 | 0.0 |
<표 35> 고려말의 장래 - 지역별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⑤ 잘 모르겠다
➃ 지금과 똑같이 변화가 없을 것이다
③ 점점 한국말로 바뀔 것이다
② 점점 더 발전할 것이다
① 점점 안 쓰게 되어 없어지고 말 것이다
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13> 고려말의 장래 - 지역별
<그림 14> 고려인 사회에서 사용하게 될 말의 순위 - 지역별
동포언어말의 장래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지역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이다. 우즈베키스탄 타슈 켄트 주 응답자 35.7%는 고려말이 점점 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머지 지역에는 동포언어가 점 점 한국말로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동포들이 평소에 교류하는 대상이나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와 관련이 있다. 우즈베키스탄 경우에 고려말을 사용할 수 있는 동포 1, 2세가 주로 타수 켄트 주에 거주하고 있다. 따라서 후세들이 고려말을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다른 지역보다 높다고 볼 수 있다.
2.3.2. 지역별 교차 분석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1위 언어와 고려인 사회에서 쓰이게 될 1위 언어에 대한 응답을 지역과 성별 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역 | 성별 | 동포언어 | 한국어 | 러시아어 | 지역어 |
러시아 연해주 | 남자 | 0.0 | 6.7 | 93.3 | 0.0 |
여자 | 8.0 | 8.0 | 84.0 | 0.0 | |
러시아 사할린 | 남자 | 1.9 | 3.8 | 94.2 | 0.0 |
여자 | 1.1 | 5.7 | 93.1 | 0.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남자 | 4.0 | 10.0 | 28.0 | 58.0 |
여자 | 3.1 | 3.1 | 26.8 | 67.0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남자 | 1.8 | 3.5 | 38.6 | 56.1 |
여자 | 3.0 | 1.0 | 26.3 | 69.7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남자 | 0.0 | 5.7 | 34.0 | 60.4 |
여자 | 1.2 | 3.5 | 19.8 | 75.6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남자 | 1.7 | 3.4 | 23.7 | 71.2 |
여자 | 1.0 | 6.0 | 25.0 | 68.0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남자 | 2.2 | 4.4 | 42.2 | 51.1 |
여자 | 1.4 | 2.8 | 44.4 | 51.4 |
<표 36>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말 1위 - 지역별/성별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지역어
러시아어 한국어
동포언어
0%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러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연해주 사할린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15>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말 1위 - 지역별/성별
지역 | 성별 | 동포언어 | 한국어 | 러시아어 | 지역어 |
러시아 연해주 | 남자 | 8.9 | 20.0 | 71.1 | 0.0 |
여자 | 7.8 | 20.4 | 71.8 | 0.0 | |
러시아 사할린 | 남자 | 1.9 | 15.4 | 82.7 | 0.0 |
여자 | 5.7 | 11.5 | 82.8 | 0.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남자 | 16.7 | 10.4 | 52.1 | 20.8 |
여자 | 11.6 | 13.7 | 47.4 | 27.4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남자 | 16.4 | 10.9 | 40.0 | 32.7 |
여자 | 18.0 | 6.0 | 48.0 | 28.0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남자 | 13.2 | 39.6 | 35.8 | 11.3 |
여자 | 33.3 | 33.3 | 28.7 | 4.6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남자 | 11.9 | 18.6 | 49.2 | 20.3 |
여자 | 20.4 | 25.5 | 42.9 | 11.2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남자 | 13.3 | 15.6 | 62.2 | 8.9 |
여자 | 14.1 | 28.2 | 52.1 | 5.6 |
<표 37> 고려인 사회에서 사용하게 될 말 1위 - 지역별/성별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지역어
러시아어 한국어
동포언어
0%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알마티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16> 고려인 사회에서 사용하게 될 말 1위 - 지역별/성별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1위 언어는 러시아에서 러시아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지역어가 선택되었고 남녀 차이는 크지 않다. 다만,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지역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지 역에 러시아어 응답한 여자 비율이 10% 이상 작게 나타났고 반대로 지역어 응답한 여자 비율이 10% 이상 높게 나타났다.
고려인 사회에서 사용하게 될 1위 언어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지역 제외해 남녀 모두 러시아 어일 것이라고 응답을 했고 남녀 비율은 많이 다르지 않는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지역에는 남 자 39.6%가 1위 언어로 한국어를 선택했고 여자 33.3%로 한국어와 동포언어 동등 1위를 차지했다.
동포언어의 장래에 대한 인식을 지역과 성별로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역 | 성별 | ① 점점 안 쓰 게 되어 없어 지고 말 것이 다 | ② 점점 더 발 전할 것이다 | ③ 점점 한국 말로 바뀔 것 이다 | ④ 지금과 똑 같이 변화가 없을 것이다 | ⑤ 잘 모르겠 다 |
러시아 연해주 | 남자 | 8.9 | 20.0 | 71.1 | 0.0 | 0.0 |
여자 | 7.8 | 20.4 | 71.8 | 0.0 | 0.0 | |
러시아 사할린 | 남자 | 0.0 | 15.4 | 82.7 | 1.9 | 0.0 |
여자 | 0.0 | 11.5 | 82.8 | 5.7 | 0.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남자 | 0.0 | 15.4 | 82.7 | 1.9 | 0.0 |
여자 | 0.0 | 11.5 | 82.8 | 5.7 | 0.0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남자 | 0.0 | 15.4 | 82.7 | 1.9 | 0.0 |
여자 | 0.0 | 11.5 | 82.8 | 5.7 | 0.0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남자 | 13.2 | 39.6 | 35.8 | 11.3 | 0.0 |
여자 | 33.3 | 33.3 | 28.7 | 4.6 | 0.0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남자 | 11.9 | 18.6 | 49.2 | 20.3 | 0.0 |
여자 | 21.2 | 25.3 | 43.4 | 10.1 | 0.0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남자 | 13.3 | 15.6 | 62.2 | 8.9 | 0.0 |
여자 | 14.1 | 28.2 | 52.1 | 5.6 | 0.0 |
<표 38> 고려말의 장래 - 지역별/성별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① 점점 안 쓰게 되어 없어지고 말 것이다 ② 점점 더 발전할 것이다
③ 점점 한국말로 바뀔 것이다 ➃ 지금과 똑같이 변화가 없을 것이다
⑤ 잘 모르겠다
<그림 17> 고려말의 장래 - 지역별/성별
동포언어의 미래에 대해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제외해 남녀 모두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우 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와 사마르칸트 지역에서는 남자들이 조금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그 차이는 그리 크지 않고 10% 이하이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에 남녀 모두 고려말이 더 발전할 것 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1위 언어와 고려인 사회에서 쓰이게 될 1위 언어에 대한 지역과 연령별 반응 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역 | 연령별 | 동포언어 | 한국어 | 러시아어 | 지역어 |
러시아 연해주 | 10~20대 | 11.4 | 4.5 | 84.1 | 0.0 |
30~40대 | 3.4 | 6.9 | 89.7 | 0.0 | |
50~60대 | 3.4 | 8.6 | 87.9 | 0.0 | |
70대 이상 | 0.0 | 15.4 | 84.6 | 0.0 | |
러시아 사할린 | 10~20대 | 0.0 | 0.0 | 100.0 | 0.0 |
30~40대 | 2.9 | 2.9 | 94.3 | 0.0 | |
50~60대 | 2.2 | 11.1 | 86.7 | 0.0 | |
70대 이상 | 0.0 | 8.3 | 91.7 | 0.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10~20대 | 5.0 | 10.0 | 20.0 | 65.0 |
30~40대 | 6.5 | 3.2 | 25.8 | 64.5 | |
50~60대 | 2.2 | 4.4 | 33.3 | 60.0 | |
70대 이상 | 0.0 | 3.2 | 29.0 | 67.7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10~20대 | 2.1 | 6.4 | 31.9 | 59.6 |
30~40대 | 2.9 | 0.0 | 31.4 | 65.7 | |
50~60대 | 2.7 | 0.0 | 32.4 | 64.9 | |
70대 이상 | 2.8 | 0.0 | 25.0 | 72.2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0~20대 | 0.0 | 6.1 | 15.2 | 78.8 |
30~40대 | 0.0 | 16.7 | 11.1 | 72.2 | |
50~60대 | 0.0 | 2.8 | 27.8 | 69.4 | |
70대 이상 | 1.9 | 0.0 | 34.6 | 63.5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0~20대 | 4.5 | 6.8 | 22.7 | 65.9 |
30~40대 | 0.0 | 2.9 | 32.4 | 64.7 | |
50~60대 | 0.0 | 3.6 | 21.4 | 75.0 | |
70대 이상 | 0.0 | 8.0 | 24.0 | 68.0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0~20대 | 2.0 | 5.9 | 43.1 | 49.0 |
30~40대 | 0.0 | 5.6 | 33.3 | 61.1 | |
50~60대 | 0.0 | 0.0 | 54.8 | 45.2 | |
70대 이상 | 5.9 | 0.0 | 35.3 | 58.8 |
<표 39>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말 1위 - 지역별/연령별
<그림 18>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말 1위 - 지역별/연령별
지역 | 연령별 | 동포언어 | 한국어 | 러시아어 | 지역어 |
러시아 연해주 | 10~20대 | 14.0 | 20.9 | 65.1 | 0.0 |
30~40대 | 3.4 | 20.7 | 75.9 | 0.0 | |
50~60대 | 8.2 | 19.7 | 72.1 | 0.0 | |
70대 이상 | 0.0 | 21.4 | 78.6 | 0.0 | |
러시아 사할린 | 10~20대 | 4.3 | 10.6 | 85.1 | 0.0 |
30~40대 | 2.9 | 22.9 | 74.3 | 0.0 | |
50~60대 | 4.4 | 6.7 | 88.9 | 0.0 | |
70대 이상 | 8.3 | 16.7 | 75.0 | 0.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10~20대 | 18.4 | 13.2 | 44.7 | 23.7 |
30~40대 | 10 | 16.7 | 43.3 | 30 | |
50~60대 | 11.4 | 13.6 | 61.4 | 13.6 | |
70대 이상 | 12.9 | 6.5 | 41.9 | 38.7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10~20대 | 19.1 | 12.8 | 40.4 | 27.7 |
30~40대 | 20.6 | 11.8 | 35.3 | 32.4 | |
50~60대 | 15.8 | 2.6 | 60.5 | 21.1 | |
70대 이상 | 11.4 | 2.9 | 45.7 | 40.0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0~20대 | 23.5 | 29.4 | 35.3 | 11.8 |
30~40대 | 16.7 | 44.4 | 33.3 | 5.6 | |
50~60대 | 25.0 | 41.7 | 27.8 | 5.6 | |
70대 이상 | 30.8 | 32.7 | 30.8 | 5.8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0~20대 | 20.9 | 27.9 | 41.9 | 9.3 |
30~40대 | 5.9 | 26.5 | 50.0 | 17.6 | |
50~60대 | 21.4 | 16.1 | 48.2 | 14.3 | |
70대 이상 | 16.7 | 25.0 | 37.5 | 20.8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0~20대 | 23.5 | 25.5 | 51.0 | 0.0 |
30~40대 | 11.8 | 23.5 | 64.7 | 0.0 | |
50~60대 | 3.2 | 25.8 | 54.8 | 16.1 | |
70대 이상 | 5.9 | 11.8 | 64.7 | 17.6 |
<표 40> 고려인 사회에서 사용하게 될 말 1위 - 지역별/연령별
<그림 19> 고려인 사회에서 사용하게 될 말 1위 - 지역별/연령별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1위 언어는 러시아에서 러시아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지역어가 선택되었다. 동포언어 미래에 대해는 러시아 연해주와 사할린,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 켄트 주 지역에 노년층으로 갈수록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반면에 한국어를 점점 더 많이 쓰일 것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경향이 보인다. 고려인 사회에서 쓰이게 될 1위 언어는 우즈베키스탄 타슈
켄트 주 제외해 러시아이다. 연령별로 일정한 경향이 나타나는데 카자흐스탄 지역에 50~60대들이 가장 높은 비율로 러시아어를 제1언어로 꼽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경우에 10~20대들만 제1언어 로 러시아어를 선택했고 나머지 연령의 응답자들은 제1언어로 한국어를 선택했다.
동포언어말의 장래에 대한 인식을 지역과 연령별로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역 | 연령별 | ① 점점 안 쓰게 되어 없 어지고 말 것 이다 | ② 점점 더 발전할 것이 다 | ③ 점점 한국 말로 바뀔 것이다 | ④ 지금과 똑 같이 변화가 없을 것이다 | ⑤ 잘 모르겠 다 |
러시아 연해주 | 10~20대 | 14.0 | 20.9 | 65.1 | 0.0 | 0.0 |
30~40대 | 3.4 | 20.7 | 75.9 | 0.0 | 0.0 | |
50~60대 | 8.2 | 19.7 | 72.1 | 0.0 | 0.0 | |
70대 이상 | 0.0 | 21.4 | 78.6 | 0.0 | 0.0 | |
러시아 사할린 | 10~20대 | 0.0 | 10.6 | 85.1 | 4.3 | 0.0 |
30~40대 | 0.0 | 22.9 | 74.3 | 2.9 | 0.0 | |
50~60대 | 0.0 | 6.7 | 88.9 | 4.4 | 0.0 | |
70대 이상 | 0.0 | 16.7 | 75.0 | 8.3 | 0.0 | |
카자흐스탄 알 마티 | 10~20대 | 18.4 | 13.2 | 44.7 | 23.7 | 0.0 |
30~40대 | 10.0 | 16.7 | 43.3 | 30.0 | 0.0 | |
50~60대 | 11.4 | 13.6 | 61.4 | 11.4 | 2.3 | |
70대 이상 | 12.9 | 6.5 | 41.9 | 38.7 | 0.0 | |
카자흐스탄 크 질오르다 | 10~20대 | 18.8 | 12.5 | 41.7 | 27.1 | 0.0 |
30~40대 | 20.0 | 11.4 | 34.3 | 31.4 | 2.9 | |
50~60대 | 15.8 | 2.6 | 60.5 | 21.1 | 0.0 | |
70대 이상 | 13.9 | 2.8 | 44.4 | 38.9 | 0.0 | |
우 즈 베 키 스 탄 타슈켄트 주 | 10~20대 | 23.5 | 29.4 | 35.3 | 11.8 | 0.0 |
30~40대 | 16.7 | 44.4 | 33.3 | 5.6 | 0.0 | |
50~60대 | 25.0 | 41.7 | 27.8 | 5.6 | 0.0 | |
70대 이상 | 30.8 | 32.7 | 30.8 | 5.8 | 0.0 | |
우 즈 베 키 스 탄 타슈켄트 시 | 10~20대 | 20.9 | 27.9 | 41.9 | 9.3 | 0.0 |
30~40대 | 8.8 | 23.5 | 50.0 | 17.6 | 0.0 | |
50~60대 | 21.1 | 17.5 | 49.1 | 12.3 | 0.0 | |
70대 이상 | 16.7 | 25.0 | 37.5 | 20.8 | 0.0 | |
우 즈 베 키 스 탄 사마르칸트 | 10~20대 | 23.5 | 25.5 | 51.0 | 0.0 | 0.0 |
30~40대 | 11.8 | 23.5 | 64.7 | 0.0 | 0.0 | |
50~60대 | 3.2 | 25.8 | 54.8 | 16.1 | 0.0 | |
70대 이상 | 5.9 | 11.8 | 64.7 | 17.6 | 0.0 |
<표 41> 고려말의 장래 - 지역별/연령별
동포언어의 미래에 대한 지역과 연령별 반응을 보면 러시아 지역에 모든 연령들의 대부분이 동포언 어가 점점 한국말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동포언어 미래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 로 가는 경향이 보인다. <그림20>을 보면, 러시아 사할린 지역 10~20대들 중에 14.9%만 동포언어가 점 점 더 발전하거나 지금과 똑같이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70대 이상 응답자 중에 25.7%가 이 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카자흐사탄 알마티와 크질오르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지역에 10~20대와 50~60대 대부분 동포언어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30~40대와 70대 이 상인 응답자의 태도는 반반으로 나누어진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지역에 연령별로 긍정적과 부 정적인 반응은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70대 이상 응답자는 조금 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61,6% 가 그 숫자이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역에 동포언어에 대한 연령별 반응이 부정적이지만 50~60 대가 상대적으로 비율이 낮다. <그림 20>을 보면, 10~20대, 30~40대, 70대 이상 응답자 70% 이상에 비
해 50~60대 응답자 58.0%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림 20> 고려말의 장래 - 지역별/연령별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1위 언어와 고려인 사회에서 쓰이게 될 1위 언어에 대한 지역과 학력별 반응 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1위 언어에 대한 지역과 연령별 반응을 보면 주 로 러시아어나 지역어를 제1언어라고 생각하는데 학력이 높을수록 한국어와 동포언어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가진 경향이 보인다.
<그림 21>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말 1위 - 지역별/학력별
지역 | 학력별 | 동포언어 | 한국어 | 러시아어 | 지역어 |
러시아 연해주 | 초등학교 졸업 | 0.0 | 25.0 | 75.0 | 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10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4.0 | 4.0 | 92.0 | 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6.8 | 6.8 | 86.4 | 0.0 | |
러시아 사할린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100.0 | 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10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5.9 | 0.0 | 94.1 | 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1.1 | 5.7 | 93.2 | 0.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0.0 | 10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10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7.1 | 0.0 | 14.3 | 78.6 | |
대학교 졸업 이상 | 2.2 | 7.8 | 26.7 | 63.3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0.0 | 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0.0 | 100.0 | |
고등학교 졸업 | 0.0 | 0.0 | 50.0 | 5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1.5 | 0.0 | 25.4 | 73.1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31.3 | 68.8 |
중학교 졸업 | 0.0 | 0.0 | 50.0 | 50.0 | |
고등학교 졸업 | 1.8 | 3.6 | 23.6 | 70.9 | |
대학교 졸업 이상 | 0.0 | 7.8 | 15.7 | 76.5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20.0 | 8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42.9 | 57.1 | |
고등학교 졸업 | 2.6 | 7.9 | 21.1 | 68.4 | |
대학교 졸업 이상 | 0.0 | 5.1 | 24.5 | 70.4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0.0 | 100.0 |
중학교 졸업 | 9.1 | 9.1 | 27.3 | 54.5 | |
고등학교 졸업 | 0.0 | 0.0 | 33.3 | 66.7 | |
대학교 졸업 이상 | 0.0 | 4.9 | 47.5 | 47.5 |
<표 42> 자국에서 사용하게 될 말 1위 - 지역별/학력별
동포언어의 장래에 대한 인식을 지역과 학력별로 비교한 결과는 <표 46>과 같다.
동포언어의 장래에 대한 인식을 지역과 학력별로 주로 부정적이다. <그림22>를 보면, 러시아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 22> 고려인 사회에서 사용하게 될 말 1위 - 지역별/학력별
지역 | 학력별 | 동포언어 | 한국어 | 러시아어 | 지역어 |
러시아 연해주 | 초등학교 졸업 | 0.0 | 50.0 | 50.0 | 0.0 |
중학교 졸업 | 0.0 | 33.3 | 66.7 | 0.0 | |
고등학교 졸업 | 4.0 | 16.0 | 80.0 | 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10.1 | 18.0 | 71.9 | 0.0 | |
러시아 사할린 | 초등학교 졸업 | 20.0 | 0.0 | 80.0 | 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10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5.9 | 5.9 | 88.2 | 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2.3 | 13.6 | 84.1 | 0.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100.0 | 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0.0 | 100.0 | |
고등학교 졸업 | 30.8 | 0.0 | 46.2 | 23.1 | |
대학교 졸업 이상 | 14.6 | 14.6 | 49.4 | 21.3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0.0 | 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10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0.0 | 0.0 | 50.0 | 5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10.1 | 10.1 | 49.3 | 30.4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초등학교 졸업 | 0.0 | 16.7 | 66.7 | 16.7 |
중학교 졸업 | 23.1 | 38.5 | 23.1 | 15.4 | |
고등학교 졸업 | 24.3 | 32.4 | 35.1 | 8.1 | |
대학교 졸업 이상 | 28.9 | 37.3 | 28.9 | 4.8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60.0 | 4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10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29.7 | 21.6 | 37.8 | 10.8 | |
대학교 졸업 이상 | 14.4 | 24.7 | 43.3 | 17.5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초등학교 졸업 | 100.0 | 0.0 | 0.0 | 0.0 |
중학교 졸업 | 36.4 | 18.2 | 45.5 | 0.0 | |
고등학교 졸업 | 16.7 | 20.8 | 58.3 | 4.2 | |
대학교 졸업 이상 | 5.0 | 28.3 | 58.3 | 8.3 |
<표 43> 고려인 사회에서 사용하게 될 말 1위 - 지역별/학력별
<그림 23> 고려말의 장래 - 지역별/학력별
지역 | 학력별 | ① 점점 안 쓰게 되어 없어지고 말 것이다 | ② 점점 더 발전할 것이 다 | ③ 점점 한 국말로 바뀔 것이다 | ④ 지금과 똑같이 변화 가 없을 것 이다 | ⑤ 잘 모르 겠다 |
러시아 연해주 | 초등학교 졸업 | 0.0 | 50.0 | 50.0 | 0.0 | 0.0 |
중학교 졸업 | 0.0 | 33.3 | 66.7 | 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4.0 | 16.0 | 80.0 | 0.0 | 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10.1 | 18.0 | 71.9 | 0.0 | 0.0 | |
러시아 사할린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80.0 | 20.0 | 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100.0 | 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0.0 | 5.9 | 88.2 | 5.9 | 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0.0 | 13.6 | 84.1 | 2.3 | 0.0 | |
카자흐스탄 알 마티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100.0 | 0.0 | 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0.0 | 10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30.8 | 0.0 | 46.2 | 23.1 | 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14.6 | 14.6 | 49.4 | 21.3 | 0.0 | |
카자흐스탄 크 질오르다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0.0 | 0.0 | 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100.0 | 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0.0 | 0.0 | 50.0 | 50.0 | 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10.1 | 10.1 | 49.3 | 30.4 | 0.0 | |
우 즈 베 키 스 탄 타슈켄트 주 | 초등학교 졸업 | 56.3 | 6.3 | 31.3 | 6.3 | 0.0 |
중학교 졸업 | 30.0 | 40.0 | 20.0 | 1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26.8 | 30.4 | 41.1 | 1.8 | 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15.7 | 49.0 | 25.5 | 9.8 | 0.0 | |
우 즈 베 키 스 탄 타슈켄트 시 | 초등학교 졸업 | 0.0 | 0.0 | 60.0 | 40.0 | 0.0 |
중학교 졸업 | 0.0 | 0.0 | 100.0 | 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29.7 | 24.3 | 37.8 | 8.1 | 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15.3 | 23.5 | 43.9 | 17.3 | 0.0 | |
우 즈 베 키 스 탄 사마르칸트 | 초등학교 졸업 | 100.0 | 0.0 | 0.0 | 0.0 | 0.0 |
중학교 졸업 | 36.4 | 18.2 | 45.5 | 0.0 | 0.0 | |
고등학교 졸업 | 16.7 | 20.8 | 58.3 | 4.2 | 0.0 | |
대학교 졸업 이상 | 5.0 | 28.3 | 58.3 | 8.3 | 0.0 |
<표 44> 고려말의 장래 - 지역별/학력별
2.4. 한국말에 대한 인식과 태도
한국말에 대한 인식과 태도는 다음의 312, 205, 206번 3항목의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312번은 한 국말과 고려말 혹은 사할린 한국어를 변별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한국말에 대한 이해 정도에 대한 설 문으로 5점 척도로 응답을 받았다. 205번은 한국어에 대한 느낌 혹은 인상에 대한 질문으로서 긍정적 인 느낌과 부정적인 느낌에 대해 각각 5개, 총 10개의 선택지를 제시하고 그 외의 느낌이나 아무런 느 낌을 받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도 답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만들었다. 206번은 한국 말투를 배우고 싶 은지에 대해 5점 척도로 설문한 것으로서 한국어에 대한 태도를 알아보고자 한 질문이다.
312. 한국어를 이해하는 정도를 말씀해 주십시오. 각 질문에 대한 답을 1부터 5의 숫자를 써서 답하시오. (① 못한다, ②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④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 | 2 | 3 | 4 | 5 | |
(1) 말만 듣고도 고려인 또는 한인인지 한국 사람인지 구별할 수 있다. | |||||
(2) 한국 사람들이 하는 말을 잘 알아듣는다. | |||||
(3) 한국 tv를 보고 무슨 말인지 잘 알아듣는다. |
① 세련됐다. | ② 애교 있다. | ③ 점잖다. | ④ 부드럽다. |
⑤ 유식해 보인다. | ⑥ 촌티가 난다. | ➀ 간사해 보인다. | ⑧ 가벼워 보인다. |
⑨ 무뚝뚝하다. | ⑩ 무식해 보인다. | ⑪ 기타( | ) ⑫ 없다. |
205. 한국어는 고려말에 비해 어떤 느낌입니까?
206. 한국 말투를 배우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까?
① 그렇다. ② 그런 편이다. ③ 보통이다. ④ 그렇지 않은 편이다. ⑤ 그렇지 않다.
2.4.1. 기본 분석
응답 | 문항(1)의 응답률 | 문항(2) 의 응답률 | 문항(3)의 응답률 |
① 못한다 | 13.6 | 27.2 | 41.0 |
② 못하는 편이다 | 10.0 | 24.5 | 27.7 |
③ 보통이다 | 12.9 | 25.2 | 20.8 |
④ 잘하는 편이다 | 18.3 | 14.3 | 6.5 |
⑤ 잘한다 | 45.2 | 8.8 | 4.0 |
응답 합계 | 100.0 | 100.0 | 100.0 |
<표 45> 한국말 이해도에 대한 인식
<문항 312>는 한국말을 얼마나 잘 구별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3개의 하 위 항목의 질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각 세부 항 목의 질문은 말만 듣고도 고려말인지 혹은 사할 린 한국어인지 한국에서 현재 사용하는 한국어 인지 구별할 수 있는가와 한국 사람들이 하는 말에 대한 이해 여부, 한국 텔레비전 방송에서 사용되는 한국말에 대한 이해 여부에 대한 내용 이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한국에서 사용하는 한국말과 동포들이 사용하는 고려말 혹은 사할린 한국어를 잘 구별할 수 있다는 답변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통 이상이 과반수를 훌쩍 넘기고 못
60
48
36
24
12
0
문항(1)
문항(2)
① 못한다
문항(3)
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약 23.6% 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한국 사람들이 하는 말에 대한 이해는 보 통 이상이 48.3%에 불과하여 한국말인 줄은 알지만 한국말을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텔레비전을 보고 한국말을 이해하는 것 은 보통 이상이 31.3%이고, 이해를 못하는 편 이하가 68.7%로 직접 한국 사람들이 하는 말보다 더 이해하 기 어려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우즈베키스탄 전 지역에서 대체로 한국
<그림 24> 한국말 이해도에 대한 인식
말과 동포들의 말을 잘 구별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타슈켄트 시에서는 잘하는 편 이상의 응답이 83%를 넘었다. 반면 카자흐스탄의 크질오르다 지역 에서는 못하는 편 이하가 50.3%로 잘하는 편 이상의 응답인 34.4% 보다 높게 나타난 점이 다른 지역과 차이를 보인다. 크질오르다 지역은 한국 사람들이 하는 한국말과 한국 텔레비전에 대해서도 잘 이해를
못하겠다는 응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응 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
문 항 ⑴ 의 응 답 률 | 러시아 연해주 | 9.5 | 8.2 | 14.3 | 23.1 | 44.9 |
러시아 사할린 | 17.1 | 8.6 | 18.6 | 24.3 | 31.4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8.8 | 8.8 | 15.6 | 25.2 | 41.5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34.4 | 15.9 | 15.3 | 19.1 | 15.3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5.6 | 14.1 | 12 | 16.9 | 51.4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3.8 | 5 | 8.1 | 10 | 73.1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6.1 | 9.3 | 5.1 | 8.5 | 61 | |
문 항 ⑵ 의 응 답 률 | 러시아 연해주 | 23 | 20.3 | 34.5 | 15.5 | 6.8 |
러시아 사할린 | 25.7 | 17.9 | 27.1 | 20 | 9.3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24.5 | 31.3 | 19.7 | 16.3 | 8.2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49.7 | 28.4 | 13.5 | 7.1 | 1.3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6.2 | 29.6 | 33.1 | 12 | 9.2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5 | 23.1 | 26.3 | 18.8 | 16.9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38.1 | 19.5 | 22.9 | 9.3 | 10.2 | |
문 항 ⑶ 의 응 답 률 | 러시아 연해주 | 30.4 | 35.8 | 22.3 | 10.1 | 1.4 |
러시아 사할린 | 42.1 | 22.1 | 20.7 | 10.7 | 4.3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42.2 | 27.2 | 21.1 | 4.8 | 4.8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59.7 | 26.6 | 11 | 1.9 | 0.6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29.6 | 37.3 | 23.2 | 6.3 | 3.5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30 | 25 | 30.6 | 6.3 | 8.1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55.9 | 17.8 | 15.3 | 5.9 | 5.1 |
<표 46> 한국말에 대한 인식 - 지역별
한편 한국말에 대한 느낌에 대한 질문은 복수 응답이 가능한 것으로서 상위 4개의 선택지가 모두 긍 정적인 느낌에 해당되며 이 항목들이 응답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별로 더 높은 응답을 보인 선택지에는 차이가 있는데, 러시아 연해주에서는 ‘세련됐다(70.3%), 애교 있다(65.3%)’로 월등히 높은 반면 사할린에서는 ‘애교 있다(82.2%), 부드럽다(66.1%)’로 높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나 우즈베키스탄 지역에서는 ‘세련됐다, 애교 있다, 점잖다, 부드럽다’의 응답이 대체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데, 크질오르다에서는 ‘부드럽다(56.6%)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사마르칸트에서는 ’세련됐다(60.7%), 부드럽다(76.2%)’로 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지만, 대체로 ‘부드럽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편이며, ‘점잖다’는 적은 편인 것을 알 수 있다.
1%1%
27%
23%
18%
30%
① 세련됐다
② 애교 있다
③ 점잖다
➃ 부드럽다
⑤ 기타
⑥ 없음
응답 | 빈도 | 응답률 |
① 세련됐다 | 574 | 43.6 |
② 애교 있다 | 753 | 57.2 |
③ 점잖다 | 447 | 34.0 |
④ 부드럽다 | 671 | 51.0 |
⑤ 기타 | 18 | 1.4 |
⑥ 없음 | 17 | 1.3 |
응답 합계 | 24813) | 188.5 |
전체 인원수 | 1316 |
<표 47> 한국말에 대한 느낌 <그림 25> 한국말에 대한 느낌
응답지역 | ① 세련됐다 | ② 애교 있다 | ③ 점잖다 | ④ 부드럽다 | ⑤ 기타 | ⑥ 없음 |
러시아 연해주 | 70.3 | 65.3 | 20.3 | 3.4 | 3.3 | 3.4 |
러시아 사할린 | 0.0 | 82.2 | 17.8 | 66.1 | 0.0 | 0.0 |
카자흐스탄 알마티 | 54.5 | 50.0 | 47.7 | 47.7 | 2.2 | 1.1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15.8 | 21.1 | 35.5 | 56.6 | 0.0 | 1.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51.5 | 49.5 | 44.4 | 50.5 | 1.0 | 0.0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50.9 | 64.9 | 37.7 | 65.8 | 3.5 | 1.8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60.7 | 48.8 | 42.9 | 76.2 | 0.0 | 1.2 |
<표 48> 한국말에 대한 느낌 - 지역별
한국 말투를 배우고 싶은지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91.7%에 해당하는 동포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도 비슷한 경향을 띠고 있지만 러시아의 사할린 지역에서만 긍정적인 답변이 17.2%에 그치고 부정적인 답변이 82.9%를 보이고 있다.
3%
① 그렇다
6%
9%
② 그런 편이다
③ 보통이다
26% 56%
➃ 그렇지 않은
편이다
⑤ 그렇지 않다
응답 | 빈도 | 응답률 |
① 그렇다 | 567 | 56.4 |
② 그런 편이다 | 266 | 26.5 |
③ 보통이다 | 88 | 8.8 |
④ 그렇지 않은 편이다 | 59 | 5.9 |
⑤ 그렇지않다 | 25 | 2.5 |
응답 합계 | 1005 | 100.0 |
<표 49> 한국 말투에 대한 태도 - 전체 <그림 26> 한국 말투에 대한 태도 - 전체
3) 복수응답이 가능한 질문이므로, 전체 인원수와 응답 합계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다.
응답지역 | ① 그렇지 않다 | ② 그렇지 않은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그런 편이다 | ⑤ 그렇다 |
러시아 연해주 | 3.6 | 8.6 | 19.3 | 25.7 | 42.9 |
러시아 사할린 | 56.4 | 26.5 | 8.8 | 5.9 | 2.5 |
카자흐스탄 알마티 | 1.4 | 6.8 | 10.3 | 29.5 | 52.1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3.2 | 8.3 | 7.6 | 29.3 | 51.6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2.1 | 2.8 | 3.5 | 28.4 | 63.1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9 | 3.1 | 6.9 | 23.3 | 64.8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3.6 | 7.1 | 4.5 | 21.4 | 63.4 |
2.4.2. 지역별 교차 분석
<표 50> 한국 말투에 대한 태도 - 지역별
지역을 기준으로 성별에 따라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지역 | 성별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남자 | 13.3 | 13.3 | 20 | 31.1 | 22.2 |
여자 | 7.8 | 5.9 | 11.8 | 19.6 | 54.9 | |
러시아 사할린 | 남자 | 23.1 | 11.5 | 15.4 | 25 | 25 |
여자 | 13.6 | 6.8 | 20.5 | 23.9 | 35.2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남자 | 16 | 10 | 18 | 24 | 32 |
여자 | 5.2 | 8.2 | 14.4 | 25.8 | 46.4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남자 | 35.1 | 17.5 | 21.1 | 17.5 | 8.8 |
여자 | 34 | 15 | 12 | 20 | 19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남자 | 9.3 | 11.1 | 18.5 | 16.7 | 44.4 |
여자 | 3.4 | 15.9 | 8 | 17 | 55.7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남자 | 3.4 | 8.5 | 10.2 | 11.9 | 66.1 |
여자 | 4 | 3 | 6.9 | 8.9 | 77.2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남자 | 6.5 | 15.2 | 0 | 10.9 | 67.4 |
여자 | 22.2 | 5.6 | 8.3 | 6.9 | 56.9 |
<표 51> 한국말에 대한 인식 - 지역별/성별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알마티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① 못한다 ②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그림 27> 한국말에 대한 인식 - 지역별/성별
위의 표와 그래프를 보면, 지역과 성별을 함께 고려하여 한국어를 구별할 수 있는 정도를 보았을 때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지역을 제외하고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더 잘 구별할 수 있다는 반 응을 보였지만 그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자흐스탄의 크질오르다 지역에서는 남 성과 여성 모두 절반가량이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으며, 러시아 사할린 지역의 남성이 65.4%로 다른 지 역별/성별 비율에 비해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지역 | 성별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남자 | 31.8 | 25 | 27.3 | 11.4 | 4.5 |
여자 | 19.2 | 18.3 | 37.5 | 17.3 | 7.7 | |
러시아 사할린 | 남자 | 32.7 | 15.4 | 28.8 | 13.5 | 9.6 |
여자 | 21.6 | 19.3 | 26.1 | 23.9 | 9.1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남자 | 30 | 38 | 20 | 6 | 6 |
여자 | 21.6 | 27.8 | 19.6 | 21.6 | 9.3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남자 | 51.8 | 33.9 | 7.1 | 7.1 | 0 |
여자 | 48.5 | 25.3 | 17.2 | 7.1 | 2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남자 | 24.1 | 37 | 20.4 | 14.8 | 3.7 |
여자 | 11.4 | 25 | 40.9 | 10.2 | 12.5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남자 | 18.6 | 23.7 | 28.8 | 15.3 | 13.6 |
여자 | 12.9 | 22.8 | 24.8 | 20.8 | 18.8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남자 | 39.1 | 13 | 26.1 | 10.9 | 10.9 |
여자 | 37.5 | 23.6 | 20.8 | 8.3 | 9.7 |
<표 52> 한국말에 대한 인식 - 지역별/성별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알마티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① 못한다 ②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그림 28> 한국말에 대한 인식 (2) - 지역별/성별
지역 | 성별 | ① 못한다 | ② 잘 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남자 | 36.4 | 43.2 | 11.4 | 6.8 | 2.3 |
여자 | 27.9 | 32.7 | 26.9 | 11.5 | 1 | |
러시아 사할린 | 남자 | 46.2 | 30.8 | 9.6 | 7.7 | 5.8 |
여자 | 39.8 | 17 | 27.3 | 12.5 | 3.4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남자 | 50 | 30 | 16 | 0 | 4 |
여자 | 38.1 | 25.8 | 23.7 | 7.2 | 5.2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남자 | 62.5 | 25 | 8.9 | 3.6 | 0 |
여자 | 58.2 | 27.6 | 12.2 | 1 | 1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남자 | 38.9 | 27.8 | 20.4 | 9.3 | 3.7 |
여자 | 23.9 | 43.2 | 25 | 4.5 | 3.4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남자 | 27.1 | 30.5 | 32.2 | 3.4 | 6.8 |
여자 | 31.7 | 21.8 | 29.7 | 7.9 | 8.9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남자 | 60.9 | 17.4 | 10.9 | 4.3 | 6.5 |
여자 | 52.8 | 18.1 | 18.1 | 6.9 | 4.2 |
<표 53> 한국말에 대한 인식 (3) - 지역별/성별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알마티
① 못한다 ② 못하는 편이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⑤ 잘한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그림 29> 한국말에 대한 인식 (3) - 지역별/성별
위의 표는 지역과 성별을 함께 고려하여 한국말에 대한 이해 정도를 나타낸 것이다. 한국 사람이 하 는 한국말이나 텔레비전에서 사용하는 한국말에 대해 두 문항의 응답 모두 대체로 여성의 이해 정도가 남성보다 높은 경향을 띠고 있으나 사마르칸트 지역에서는 312-(2)번 문항에 대해서 남성의 비율이 9% 정도 높게, 타슈켄트 주에서는 312-(3)번 문항에 대해서 남성의 비율이 미미하지만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텔레비전에서 사용하는 한국말에 대한 이해 정도는 전체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한국 사 람이 사용하는 한국말에 대해서는 지역별/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한 지역은 러시 아의 연해주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주이다. 이 지역들은 남성의 경우 못하 는 편 이하라는 응답이 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같은 지역 여성의 과반수가 보통 이상의 긍정적인 응답을 한 것과 비교할 때 성별 요인이 이 질문의 응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국말을 들을 때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응답 중 ‘세련됐다’에 가장 많은 대답을 한 지역별/성별 그룹은 러시아 연해주의 남성이며, ‘애교 있다’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그룹은 러시
아 사할린의 여성이다. 한편 ‘점잖다’의 경우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여성이 가장 높으며, ‘부드 럽다’는 사할린의 남성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지역 | 성별 | ① 세련됐 다 | ② 애교 있 다 | ③ 점잖다 | ④ 부드럽 다 | ⑤ 기타 | ⑥ 없음 |
러시아 연해주 | 남자 | 72.2 | 66.7 | 13.9 | 5.6 | 5.6 | 2.8 |
여자 | 69.9 | 65.1 | 22.9 | 2.4 | 2.4 | 3.6 | |
러시아 사할린 | 남자 | 0.0 | 81.0 | 16.7 | 81.0 | 0.0 | 0.0 |
여자 | 0.0 | 82.9 | 18.4 | 57.9 | 0.0 | 0.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남자 | 54.8 | 54.8 | 45.2 | 45.2 | 0.0 | 0.0 |
여자 | 54.4 | 47.4 | 49.1 | 49.1 | 3.6 | 1.8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남자 | 16.7 | 16.7 | 40.0 | 56.7 | 0.0 | 0.0 |
여자 | 15.2 | 23.9 | 32.6 | 56.5 | 0.0 | 2.2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남자 | 62.5 | 45.0 | 42.5 | 57.5 | 0.0 | 0.0 |
여자 | 44.1 | 52.5 | 45.8 | 45.8 | 1.7 | 0.0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남자 | 46.5 | 67.4 | 46.5 | 65.1 | 4.7 | 0.0 |
여자 | 53.5 | 63.4 | 32.4 | 66.2 | 2.8 | 2.8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남자 | 60.0 | 54.3 | 40.0 | 77.1 | 0.0 | 0.0 |
여자 | 61.2 | 44.9 | 44.9 | 75.5 | 0.0 | 2.0 |
<표 54> 한국말에 대한 느낌 - 지역별/성별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알마티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➃ 부드럽다 ⑤ 기타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⑥ 없음
① 세련됐다 ② 애교 있다 ③ 점잖다
<그림 30> 한국말에 대한 느낌 - 지역별/성별
한국 말투를 배우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전 지역과 성별에 걸쳐 80%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 중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의 여성(98.8%), 러시아 연해주 여성(97.1%), 우즈베키스탄 타슈켄 트 시의 여성(96%)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정적인 답변은 평균값이 9.4%인데, 러시 아 사할린의 남성의 경우 19.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아래의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 체로 전 지역에서 여성의 경우가 남성에 비해 한국 말투를 배우고 싶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역 | 성별 | ① 그렇지 않다 | ② 그렇지 않은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그런 편이다 | ⑤ 그렇다 |
러시아 연해주 | 남자 | 4.3 | 10.9 | 10.9 | 21.7 | 52.2 |
여자 | 1 | 1.9 | 7.7 | 28.8 | 60.6 | |
러시아 사할린 | 남자 | 7.7 | 11.5 | 25 | 26.9 | 28.8 |
여자 | 1.1 | 6.8 | 15.9 | 25 | 51.1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남자 | 0 | 8.2 | 14.3 | 34.7 | 42.9 |
여자 | 2.1 | 6.2 | 8.2 | 26.8 | 56.7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남자 | 1.8 | 12.3 | 10.5 | 35.1 | 40.4 |
여자 | 4 | 6 | 6 | 26 | 58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남자 | 5.6 | 5.6 | 5.6 | 35.2 | 48.1 |
여자 | 0 | 1.1 | 2.3 | 24.1 | 72.4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남자 | 5.1 | 1.7 | 5.1 | 30.5 | 57.6 |
여자 | 0 | 4 | 8 | 19 | 69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남자 | 9.1 | 6.8 | 6.8 | 11.4 | 65.9 |
여자 | 0 | 7.4 | 2.9 | 27.9 | 61.8 |
<표 55> 한국 말투에 대한 태도 - 지역별/성별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여자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알마티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① 그렇지 않다 ② 그렇지 않은 편이다 ③ 보통이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➃ 그런 편이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⑤ 그렇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그림 31> 한국 말투에 대한 태도 - 지역별/성별
지역과 연령을 고려하여 살펴보면, 아래의 표에서 나타나듯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연령이 높은 경우 에 한국말과 동포들이 사용하는 고려말이나 사할린 한국어를 더 잘 구별할 수 있다는 답변을 하고 있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령에 따른 격차는 다른 요인에 따른 격차에 비해 큰 편이며 동일 지역 내에 서 큰 경우에는 30%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일반적인 경향과 차이를 보이는 경우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30~40대가 50~60대보다 더 잘 구별할 수 있다는 의견이 높으며, 카자흐스탄의 알마 티와 크질오르다에서는 70대 이상이 잘 구별할 수 있다는 의견이 가장 적은 점이다. 또한 크질오르다 에서는 잘 구별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전 연령대 모두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타슈 켄트 주에서는 잘 구별할 수 있다는 의견이 30~40대가 가장 높고 다음이 10~20대, 70대 이상, 50~60대 라는 점이 다른 지역과 차이를 보인다.
지역 | 연령별 | ① 못한다 | ②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10~20대 | 10.9 | 17.4 | 17.4 | 19.6 | 34.8 |
30~40대 | 3.4 | 3.4 | 10.3 | 37.9 | 44.8 | |
50~60대 | 13.1 | 4.9 | 13.1 | 19.7 | 49.2 | |
70대이상 | 0 | 0 | 10 | 20 | 70 | |
러시아 사할린 | 10~20대 | 20.8 | 18.8 | 16.7 | 22.9 | 20.8 |
30~40대 | 25.7 | 5.7 | 20 | 20 | 28.6 | |
50~60대 | 8.9 | 2.2 | 24.4 | 24.4 | 40 | |
70대이상 | 8.3 | 0 | 0 | 41.7 | 50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10~20대 | 10 | 12.5 | 15 | 17.5 | 45 |
30~40대 | 6.5 | 6.5 | 9.7 | 16.1 | 61.3 | |
50~60대 | 6.7 | 4.4 | 17.8 | 37.8 | 33.3 | |
70대이상 | 12.9 | 12.9 | 19.4 | 25.8 | 29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10~20대 | 43.8 | 12.5 | 16.7 | 16.7 | 10.4 |
30~40대 | 35.3 | 11.8 | 8.8 | 20.6 | 23.5 | |
50~60대 | 13.2 | 10.5 | 18.4 | 31.6 | 26.3 | |
70대이상 | 41.7 | 30.6 | 16.7 | 8.3 | 2.8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0~20대 | 11.8 | 5.9 | 5.9 | 32.4 | 44.1 |
30~40대 | 0 | 0 | 11.1 | 16.7 | 72.2 | |
50~60대 | 8.1 | 21.6 | 13.5 | 16.2 | 40.5 | |
70대이상 | 1.9 | 18.9 | 15.1 | 7.5 | 56.6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0~20대 | 4.5 | 9.1 | 11.4 | 13.6 | 61.4 |
30~40대 | 5.9 | 5.9 | 8.8 | 14.7 | 64.7 | |
50~60대 | 1.8 | 3.5 | 5.3 | 8.8 | 80.7 | |
70대이상 | 4 | 0 | 8 | 0 | 88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0~20대 | 25.5 | 15.7 | 7.8 | 7.8 | 43.1 |
30~40대 | 15.8 | 5.3 | 0 | 21.1 | 57.9 | |
50~60대 | 9.4 | 3.1 | 3.1 | 3.1 | 81.3 | |
70대이상 | 0 | 6.3 | 6.3 | 6.3 | 81.3 |
<표 56> 한국말에 대한 인식 (1) - 지역별/연령별
<그림 32> 한국말에 대한 인식 (1) - 지역별/연령별
한국 사람이나 한국 텔레비전에서 사용하는 한국말을 이해하는 정도에 대한 응답을 지역과 연령을 고려하여 살펴보면,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으며 특히 타슈켄트 시에서는 전 연 령대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그러나 지역과 연령을 함께 고려했을 때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그룹은 사할린의 70대 이상 그룹이었으며, 다음은 타슈켄트 시의 70대 이상 그룹, 세 번째는 사할
린의 50~60대 그룹이었다. 한편 한국 텔레비전에서 사용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다는 응답은 앞의 질문 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그러나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그룹은 사할린의 70대 이상 그 룹으로 312-(2)번의 결과와 같았으며 다음은 타슈켄트 주의 30~40대 그룹, 이어서 사할린의 50~60대 그 룹이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 | 연령별 | ① 못한다 | ②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10~20대 | 21.7 | 23.9 | 37 | 10.9 | 6.5 |
30~40대 | 34.5 | 17.2 | 20.7 | 13.8 | 13.8 | |
50~60대 | 20.3 | 16.9 | 40.7 | 16.9 | 5.1 | |
70대이상 | 15.4 | 30.8 | 23.1 | 30.8 | 0 | |
러시아 사할린 | 10~20대 | 41.7 | 12.5 | 29.2 | 14.6 | 2.1 |
30~40대 | 37.1 | 28.6 | 17.1 | 17.1 | 0 | |
50~60대 | 6.7 | 17.8 | 37.8 | 20 | 17.8 | |
70대이상 | 0 | 8.3 | 8.3 | 50 | 33.3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10~20대 | 30 | 22.5 | 17.5 | 25 | 5 |
30~40대 | 35.5 | 25.8 | 9.7 | 6.5 | 22.6 | |
50~60대 | 17.8 | 33.3 | 24.4 | 20 | 4.4 | |
70대이상 | 16.1 | 45.2 | 25.8 | 9.7 | 3.2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10~20대 | 68.8 | 12.5 | 12.5 | 6.3 | 0 |
30~40대 | 37.5 | 21.9 | 21.9 | 15.6 | 3.1 | |
50~60대 | 34.2 | 42.1 | 18.4 | 2.6 | 2.6 | |
70대이상 | 50 | 41.7 | 2.8 | 5.6 | 0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0~20대 | 11.8 | 32.4 | 47.1 | 5.9 | 2.9 |
30~40대 | 5.6 | 27.8 | 33.3 | 11.1 | 22.2 | |
50~60대 | 27 | 29.7 | 27 | 10.8 | 5.4 | |
70대이상 | 15.1 | 28.3 | 28.3 | 17 | 11.3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0~20대 | 18.2 | 22.7 | 20.5 | 22.7 | 15.9 |
30~40대 | 14.7 | 35.3 | 14.7 | 20.6 | 14.7 | |
50~60대 | 17.5 | 19.3 | 28.1 | 14 | 21.1 | |
70대이상 | 4 | 16 | 48 | 20 | 12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0~20대 | 47.1 | 11.8 | 23.5 | 5.9 | 11.8 |
30~40대 | 21.1 | 15.8 | 31.6 | 15.8 | 15.8 | |
50~60대 | 43.8 | 31.3 | 18.8 | 3.1 | 3.1 | |
70대이상 | 18.8 | 25 | 18.8 | 25 | 12.5 |
<표 57> 한국말에 대한 인식 (2) - 지역별/연령별
<그림 33> 한국말에 대한 인식 (2) - 지역별/연령별
지역 | 연령별 | ① 못한다 | ②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10~20대 | 28.3 | 41.3 | 15.2 | 13 | 2.2 |
30~40대 | 37.9 | 34.5 | 13.8 | 13.8 | 0 | |
50~60대 | 30.5 | 32.2 | 30.5 | 5.1 | 1.7 | |
70대이상 | 23.1 | 30.8 | 30.8 | 15.4 | 0 | |
러시아 사할린 | 10~20대 | 64.6 | 16.7 | 16.7 | 2.1 | 0 |
30~40대 | 51.4 | 25.7 | 20 | 2.9 | 0 | |
50~60대 | 22.2 | 26.7 | 26.7 | 17.8 | 6.7 | |
70대이상 | 0 | 16.7 | 16.7 | 41.7 | 25 | |
카자흐스탄 알마티 | 10~20대 | 42.5 | 17.5 | 27.5 | 5 | 7.5 |
30~40대 | 64.5 | 6.5 | 12.9 | 6.5 | 9.7 | |
50~60대 | 33.3 | 33.3 | 24.4 | 6.7 | 2.2 | |
70대이상 | 32.3 | 51.6 | 16.1 | 0 | 0 |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10~20대 | 77.1 | 10.4 | 8.3 | 4.2 | 0 |
30~40대 | 48.4 | 32.3 | 16.1 | 3.2 | 0 | |
50~60대 | 50 | 31.6 | 15.8 | 0 | 2.6 | |
70대이상 | 55.6 | 38.9 | 5.6 | 0 | 0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0~20대 | 32.4 | 41.2 | 20.6 | 5.9 | 0 |
30~40대 | 16.7 | 22.2 | 44.4 | 5.6 | 11.1 | |
50~60대 | 37.8 | 35.1 | 13.5 | 10.8 | 2.7 | |
70대이상 | 26.4 | 41.5 | 24.5 | 3.8 | 3.8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0~20대 | 29.5 | 20.5 | 36.4 | 4.5 | 9.1 |
30~40대 | 32.4 | 35.3 | 17.6 | 5.9 | 8.8 | |
50~60대 | 28.1 | 24.6 | 31.6 | 7 | 8.8 | |
70대이상 | 32 | 20 | 36 | 8 | 4 |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0~20대 | 64.7 | 13.7 | 13.7 | 3.9 | 3.9 |
30~40대 | 31.6 | 31.6 | 21.1 | 15.8 | 0 | |
50~60대 | 59.4 | 18.8 | 9.4 | 6.3 | 6.3 | |
70대이상 | 50 | 12.5 | 25 | 0 | 12.5 |
<표 58> 한국말에 대한 인식 (3) - 지역별/연령별
<그림 34> 한국말에 대한 인식 (3) - 지역별/연령별
제3장 언어 능력
3.1. 동포 언어 능력
3.1.1. 말하기
※ 각 질문에 대하여 해당되는 것 하나에만 ∨ 표시를 해 주세요.
300. 귀하는 고려말 또는 사할린 한국어를 어느 정도 말할 수 있습니까?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은 총 4단계의 하위문항을 통해 조사하였는데, 이를 통해 동포들이 각 단계별로 어느 정도의 고려말 혹은 사할린 한국어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 측정하고자 하였다. 아래의 300번 문항을 보면 (1)에서 (4)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며, 각 단계마다 측정은 5개의 수준으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1: 잘한다, 2: 잘하는 편이다, 3: 보통이다, 4: 잘 못하는 편이다, 5: 못 한다).
질 문 | 못한다 | 잘 못하는 편이다 | 보통 이다 | 잘하는 편이다 | 잘한다 |
(1) 나를 소개하는 간단한 인사나 물건을 살 때와 같은 기초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 |||||
(2) 내 직업이나 취미 등 친숙한 내용에 대 하여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다. | |||||
(3) 사회적 사건 등 친숙하지 않은 내용에 대하여 설명하거나 보고할 수 있다. | |||||
(4) 연설이나 토론, 통역 등 전문적인 내용 으로 대화할 수 있다. |
[기본 분석]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고려말 혹은 사할린 한국어 말하기 능력에 대한 전체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 다.
응답 | (1)단계의 응답률 | (2)단계의 응답률 | (3)단계의 응답률 | (4)단계의 응답률 |
① 못한다 | 33.5 | 39.1 | 44.1 | 57.0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11.7 | 13.6 | 16.6 | 17.6 |
③ 보통이다 | 18.2 | 18.1 | 16.1 | 13.7 |
④ 잘하는 편이다 | 15.5 | 14.4 | 12.6 | 6.8 |
⑤ 잘한다 | 21.1 | 14.8 | 10.6 | 4.9 |
응답 합계 | 104 | 100 | 100 | 100 |
<표 59>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70
60
50
40
30
20
10
0
(1)단계의 응답률 (2)단계의 응답률 (3)단계의 응답률 (4)단계의 응답률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④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그림 35>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위의 표와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의 경우 전반적으로 못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다른 응답들은 단계별로 차이가 난다. (1)단계에서 (4)단계로 갈수록 잘한 다는 응답의 비율이 떨어지고, 못한다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1)단계에서는 못한다는 응답 다음으로 ‘잘한다, 보통이다, 잘하는 편이다, 잘못하는 편이다’와 같은 순으로 응답하고 있지만, 단계 가 높아질수록 이 순서가 달라지고 있는 것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뒤에 살펴볼 듣기 능력 에 비해 말하는 능력의 수준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이해에 비해 표현에 대한 부담감이 더 크기 때문 으로 여겨진다.
[지역별 분석]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1)단계의 경우 타슈켄트 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기초적인 말하기를 할 수 없다고 한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타슈켄트 주에서만 잘 말할 수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타슈켄트 시와 사마르칸트 지역에서는 못한다는 응답 다음으 로 잘한다는 응답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외의 지역에서는 대체로 보통이라는 응답이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볼 때 타슈켄트 주와 타슈켄트 시의 (1)단계 말하기 능력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32.9 | 20.5 | 21.2 | 15.1 | 10.3 |
러시아 사할린 | 40 | 13.6 | 19.3 | 12.1 | 15 |
카자흐스탄 알마티 | 34 | 12.2 | 20.4 | 12.2 | 21.1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47.3 | 10 | 21.3 | 16.7 | 4.7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4.8 | 9.9 | 9.9 | 21.1 | 44.4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31.3 | 6.9 | 20.6 | 13.8 | 27.5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41.5 | 11 | 14.4 | 14.4 | 18.6 |
<표 60> 지역별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 (1)단계 응답률
50
45
40
35
30
25
20
15
1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5
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36> 지역별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 (1)단계 응답률
다음으로 (2)단계 말하기 능력에 대한 응답률을 살펴보면, 잘한다는 응답이 (1)단계에 비해 줄어들고 점차 낮은 수준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타슈켄트 주에서는 잘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43.2 | 19.2 | 17.8 | 12.3 | 7.5 |
러시아 사할린 | 47.1 | 16.4 | 17.1 | 6.4 | 12.9 |
카자흐스탄 알마티 | 39.5 | 15.0 | 21.8 | 12.2 | 11.6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52.3 | 18.8 | 15.4 | 10.7 | 2.7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20.4 | 9.9 | 11.3 | 25.4 | 33.1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32.5 | 7.5 | 25.6 | 14.4 | 20.0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48.3 | 11.0 | 15.3 | 11.0 | 14.4 |
<표 61> 지역별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 (2)단계 응답률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37> 지역별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 (2)단계 응답률
(3)단계에서 역시 (1)단계에서 (2)단계로의 변화와 마찬가지로 낮은 수준으로 응답이 이동했으나 타슈켄 트 주에서는 여전히 잘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3)단계에 들어서면 서 타슈켄트 주를 제외한 지역들에서 반수 이상이 잘 못하는 편 이하라는 응답을 한 것으로 보아 전반적 으로 단계가 올라갈수록 말하기 능력의 수준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48.6 | 21.2 | 15.1 | 9.6 | 5.5 |
러시아 사할린 | 53.6 | 15.7 | 15.7 | 7.9 | 7.1 |
카자흐스탄 알마티 | 45.6 | 16.3 | 18.4 | 9.5 | 10.2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57.7 | 19.5 | 13.4 | 8.7 | 0.7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22.5 | 13.4 | 14.8 | 21.8 | 27.5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36.3 | 15.0 | 21.3 | 16.9 | 10.6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55.9 | 13.6 | 12.7 | 8.5 | 9.3 |
<표 62> 지역별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 (3)단계 응답률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38> 지역별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 (3)단계 응답률
(4)단계에 와서는 전체 지역에서 못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타슈켄트 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과반수가 ‘못한다’를 선택했다. 못하는 편 이하를 보면, 타슈켄트 주 이외의 지 역들에서 응답 합계가 70%를 넘는다. 잘한다는 응답은 타슈켄트 주를 제외하고 6% 미만이었으며, 타슈 켄트 주만 11.3%의 응답률을 보였고 크질오르다의 경우에는 0.7%만이 잘한다고 대답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62.3 | 15.8 | 11.0 | 6.8 | 4.1 |
러시아 사할린 | 67.9 | 12.9 | 12.1 | 4.3 | 2.9 |
카자흐스탄 알마티 | 61.2 | 18.4 | 12.2 | 3.4 | 4.8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62.4 | 24.8 | 7.4 | 4.7 | 0.7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33.8 | 16.2 | 23.2 | 15.5 | 11.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51.9 | 20.0 | 18.1 | 6.9 | 3.1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72.9 | 8.5 | 9.3 | 3.4 | 5.9 |
<표 63> 지역별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 (4)단계 응답률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39> 지역별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 (4)단계 응답률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각 영역별로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주의 말하기 능력이 가장 높으며 다음 으로 타슈켄트 시가 높고 다른 지역들의 차이는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3.1.2. 듣기
※ 각 질문에 대하여 해당되는 것 하나에만 ∨ 표시를 해 주세요.
301. 귀하는 고려말 또는 사할린 한국어를 듣고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까?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고려말 혹은 사할린 한국어 듣기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도 말하기 능력 과 같이 총 4단계의 하위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단계마다 5개의 수준으로 나누어서 듣기 능력을 측정하였다(1: 잘한다, 2: 잘하는 편이다, 3: 보통이다, 4: 잘 못하는 편이다, 5: 못 한다).
질 문 | 못한다 | 잘 못하는 편이다 | 보통 이다 | 잘하는 편 이다 | 잘한다 |
(1) 간단한 인사말이나 누구나 말하는 간단한 문 장을 듣고 이해할 수 있다. | |||||
(2) 가족이나 친구 간에 이야기하는 실용적 대화 를 듣고 이해할 수 있다. | |||||
(3) TV에서 하는 보도(뉴스)를 듣고 대부분 이해할 |
수 있다. | |||||
(4) 전문적인 내용으로 하는 연설, 토론 등을 듣고 이해할 수 있다. |
[기본 분석]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고려말 혹은 사할린 한국어 듣기 능력에 대한 전체적인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 다.
응답 | (1)단계의 응답률 | (2)단계의 응답률 | (3)단계의 응답률 | (4)단계의 응답률 |
① 못한다 | 27.1 | 32.4 | 38.3 | 53.5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10.3 | 12.5 | 14.8 | 16.3 |
③ 보통이다 | 18.0 | 18.7 | 19.3 | 15.3 |
④ 잘하는 편이다 | 18.7 | 17.6 | 13.8 | 7.8 |
⑤ 잘한다 | 26.0 | 18.8 | 13.8 | 7.1 |
응답 합계 | 100 | 100 | 100 | 100 |
<표 64> 동포 언어 듣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60
50
40
30
20
10
0
(1)단계의 응답률 (2)단계의 응답률 (3)단계의 응답률 (4)단계의 응답률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④ 잘하는편이다
⑤ 잘한다
<그림 40> 동포 언어 듣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위의 표와 그림에서 나타나듯이 ‘못한다’나 ‘잘 못하는 편이다’에 대한 응답은 단계가 높아질수 록 증가세라면, ‘보통이다’는 거의 변화가 없이 각 단계에서 미미한 차이를 보이지만 (4)단계의 비율 이 가장 낮은데 이는 보다 낮은 수준으로 응답이 이동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잘한다’는 단계가 높아질수록 가파른 감소세를, ‘잘하는 편이다’는 이보다 완만하지만 역시 감소 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단계가 높아질수록 응답 수준별 편차 역시 커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1)단계에서 (4)단계로 갈수록 동포 언어를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가 낮아지며, (1)단계 와 (4)단계의 차이는 약 2.4~3.7배 가량이 된다.
[지역별 분석]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1)단계의 경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 칸트 지역에서는 동포 언어를 듣고 이해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우즈베키 스탄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잘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는 잘한다는 응답 역시 28.8%로 2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조사한 전 지역에서 모두 보통 이상이라 는 응답이 반수를 넘고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28.8 | 15.8 | 24.0 | 17.1 | 14.4 |
러시아 사할린 | 32.9 | 9.3 | 20.7 | 18.6 | 18.6 |
카자흐스탄 알마티 | 26.5 | 15.0 | 21.8 | 14.3 | 22.4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40.0 | 8.0 | 24.7 | 20.0 | 7.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1.3 | 7.7 | 7.0 | 24.6 | 49.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24.4 | 6.3 | 16.9 | 18.1 | 34.4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32.2 | 9.3 | 11.9 | 17.8 | 28.8 |
<표 65> 지역별 동포 언어 듣기 능력 (1)단계 응답률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41> 지역별 동포 언어 듣기 능력 (1)단계 응답률
(2)단계는 (1)단계와 거의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다만 차이가 좀 더 벌어져서 잘한다는 응답 이 더 줄어들고 못한다는 응답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잘한다는 응답이 줄어들어서 타 슈켄트 주의 경우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과의 차이가 줄었으며, 타슈켄트 시는 못한다와 보통이다, 잘한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34.9 | 17.8 | 21.9 | 16.4 | 8.9 |
러시아 사할린 | 35.7 | 17.1 | 21.4 | 10 | 15.7 |
카자흐스탄 알마티 | 33.3 | 16.3 | 21.1 | 13.6 | 15.6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46.3 | 16.1 | 20.1 | 12.1 | 5.4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6.9 | 8.5 | 9.9 | 30.3 | 34.5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25.6 | 6.3 | 25.0 | 17.5 | 25.6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38.1 | 10.2 | 11.9 | 16.1 | 23.7 |
<표 66> 지역별 동포 언어 듣기 능력 (2)단계 응답률
다는 응답이 거의 비슷한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50.0
45.0
40.0
35.0
30.0
25.0
20.0
15.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5.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42> 지역별 동포 언어 듣기 능력 (2)단계 응답률
(3)단계에서는 못하는 편 이하라는 응답의 비율이 훨씬 더 높아지고 있지만,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주에서는 여전히 잘하는 편 이상이라는 응답의 비율이 더 높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42.5 | 18.5 | 23.3 | 9.6 | 6.2 |
러시아 사할린 | 45.7 | 17.1 | 15 | 12.9 | 9.3 |
카자흐스탄 알마티 | 40.8 | 17.0 | 19.7 | 7.5 | 15.0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51.7 | 18.1 | 17.4 | 10.1 | 2.7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9.7 | 11.3 | 14.8 | 25.4 | 28.9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28.8 | 12.5 | 23.8 | 18.8 | 16.3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48.3 | 11.0 | 15.3 | 11.0 | 14.4 |
<표 67> 지역별 동포 언어 듣기 능력 (3)단계 응답률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43> 지역별 동포 언어 듣기 능력 (3)단계 응답률
(4)단계에서는 전체 지역에서 못하는 편 이하라는 응답의 비율이 확연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우 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주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각 수준별 비율이 낮은 편이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61.0 | 14.4 | 13.7 | 6.2 | 4.8 |
러시아 사할린 | 62.9 | 14.3 | 12.9 | 7.1 | 2.9 |
카자흐스탄 알마티 | 59.6 | 15.1 | 13.0 | 5.5 | 6.8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59.1 | 21.5 | 11.4 | 6.0 | 2.0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29.6 | 16.2 | 24.6 | 16.9 | 12.7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46.3 | 19.4 | 20.0 | 7.5 | 6.9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68.6 | 9.3 | 7.6 | 4.2 | 10.2 |
<표 68> 지역별 동포 언어 듣기 능력 (4)단계 응답률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44> 지역별 동포 언어 듣기 능력 (4)단계 응답률
3.1.3. 읽기
※ 각 질문에 대하여 해당되는 것 하나에만 ∨ 표시를 해 주세요.
302. 귀하는 고려말 또는 사할린 한국어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습니까?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고려말 혹은 사할린 한국어 읽기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도 다른 언어 능 력과 마찬가지로 총 4단계의 하위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단계마다 5개의 수준으로 나누어서 읽기 능력을 측정하였다(1: 잘한다, 2: 잘하는 편이다, 3: 보통이다, 4: 잘 못하는 편이다, 5: 못 한다).
질 문 | 못한다 | 잘 못하는 편이다 | 보통 이다 | 잘하는 편 이다 | 잘한다 |
(1) 간판이나 간단한 광고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 |||||
(2) 편지나 설명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다. | |||||
(3) 잡지나 신문 등 평이한 기사를 읽고 이해 |
할 수 있다. | |||||
(4) 전문 분야의 서적이나 문학 작품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
[기본 분석]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고려말 혹은 사할린 한국어 읽기 능력에 대한 전체적인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 다.
응답 | (1)단계의 응답률 | (2)단계의 응답률 | (3)단계의 응답률 | (4)단계의 응답률 |
① 못한다 | 52.4 | 62.0 | 67.9 | 72.7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11.4 | 14.0 | 14.7 | 14.1 |
③ 보통이다 | 11.1 | 9.7 | 8.3 | 6.0 |
④ 잘하는 편이다 | 10.9 | 8.7 | 5.2 | 3.9 |
⑤ 잘한다 | 14.3 | 5.6 | 3.8 | 3.2 |
응답 합계 | 100 | 100 | 100 | 100 |
<표 69> 동포 언어 읽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80
70
60
50
40
30
20
10
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④ 잘하는편이다
⑤ 잘한다
(1)단계의 응답률 (2)단계의 응답률 (3)단계의 응답률 (4)단계의 응답률
<그림 45> 동포 언어 읽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읽기의 경우 앞서 살펴본 말하기나 듣기와 달리 (1)단계에서부터 못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못한다는 의견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잘한다는 비율은 점점 줄어들 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 때 변화의 정도가 다른 영역의 능력과 비교하여 크지 않은 편이다.
[지역별 분석]
지역별로 보면, (1)단계에서도 읽고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 이 구어 이해 능력과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마르칸트 지역에서는 70% 이상의 응답이 ‘못한 다’였고, 이어 연해주 지역에서도 60%에 가까운 사람들이 못한다는 응답을 내놓았다. 타슈켄트 주를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반수 이상의 사람들이 못하는 편 이하라는 응답을 주었고, 타슈켄트 주에 서는 잘하는 편 이상이라는 응답이 45.8%에 달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58.9 | 13.0 | 11.0 | 10.3 | 6.8 |
러시아 사할린 | 45.7 | 10 | 11.4 | 14.3 | 18.6 |
카자흐스탄 알마티 | 50.3 | 18.4 | 11.6 | 9.5 | 10.2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57.3 | 16.0 | 16.0 | 6.7 | 4.0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33.1 | 9.9 | 11.3 | 13.4 | 32.4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45.0 | 6.9 | 11.3 | 12.5 | 24.4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73.7 | 2.5 | 4.2 | 13.6 | 5.9 |
<표 70> 지역별 동포 언어 읽기 능력 (1)단계 응답률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46> 지역별 동포 언어 읽기 능력 (1)단계 응답률
(2)단계도 (1)단계와 거의 비슷한 분포를 보이지만 못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더 높아졌다. (1)단계에서 는 타슈켄트 주에서 못한다는 응답과 잘한다는 응답이 거의 비슷한 비율을 보였지만 (2)단계에서는 잘 한다는 응답이 현저히 낮아져서 못한다는 응답과 거의 4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67.8 | 13.7 | 9.6 | 6.2 | 2.7 |
러시아 사할린 | 54.3 | 12.1 | 15.7 | 8.6 | 9.3 |
카자흐스탄 알마티 | 60.5 | 20.4 | 7.5 | 6.1 | 5.4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70.0 | 15.3 | 6.7 | 6.7 | 1.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38.7 | 15.5 | 16.9 | 18.3 | 10.6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53.1 | 14.4 | 14.4 | 9.4 | 8.8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86.4 | 2.5 | 1.7 | 5.1 | 4.2 |
<표 71> 지역별 동포 언어 읽기 능력 (2)단계 응답률
100.0
90.0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47> 지역별 동포 언어 읽기 능력 (2)단계 응답률
(3)단계 이후로는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해져서 모든 지역에서 못하는 편 이하라는 응답의 비율이 70% 를 넘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주와 시를 제외한 지역들에서 못한다는 응답이 70%에 가깝거나 이를 넘어서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73.3 | 12.3 | 7.5 | 4.8 | 2.1 |
러시아 사할린 | 65 | 12.1 | 10.7 | 8.6 | 3.6 |
카자흐스탄 알마티 | 68.7 | 15.6 | 6.1 | 5.4 | 4.1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75.3 | 13.3 | 7.3 | 2.7 | 1.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45.8 | 24.6 | 12.7 | 9.9 | 7.0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60.6 | 16.9 | 11.9 | 4.4 | 6.3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87.3 | 3.4 | 3.4 | 4.2 | 1.7 |
<표 72> 지역별 동포 언어 읽기 능력 (3)단계 응답률
100.0
90.0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48> 지역별 동포 언어 읽기 능력 (3)단계 응답률
(4)단계에서는 타슈켄트 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못하는 편 이하라는 응답이 80%를 훌쩍 넘겼으며, 타 슈켄트 주에서만 73.9%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잘하는 편 이상이라는 응답은 10%를 넘는 지역이 타슈켄 트 주뿐이고, 사마르칸트에서는 2.5%, 크질오르다서는 4%, 러시아에서는 약 5% 정도만이 잘하는 편 이상 이라고 답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78.1 | 11.0 | 5.5 | 4.8 | 0.7 |
러시아 사할린 | 72.9 | 12.9 | 9.3 | 4.3 | 0.7 |
카자흐스탄 알마티 | 70.7 | 19.7 | 2.0 | 4.1 | 3.4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80.0 | 10.0 | 6.0 | 2.7 | 1.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51.4 | 22.5 | 11.3 | 9.2 | 5.6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66.9 | 17.5 | 7.5 | 1.9 | 6.3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92.4 | 1.7 | 3.4 | 0.8 | 1.7 |
<표 73> 지역별 동포 언어 읽기 능력 (4)단계 응답률
100.0
90.0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49> 지역별 동포 언어 읽기 능력 (4)단계 응답률
3.1.4. 쓰기
※ 각 질문에 대하여 해당되는 것 하나에만 ∨ 표시를 해 주세요.
303. 귀하는 고려말 또는 사할린 한국어를 어느 정도 쓸 수 있습니까?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고려말 혹은 사할린 한국어 쓰기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도 다른 언어 능 력과 마찬가지로 총 4단계의 하위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단계마다 5개의 수준으로 나누어서 쓰기 능력을 측정하였다(1: 잘한다, 2: 잘하는 편이다, 3: 보통이다, 4: 잘 못하는 편이다, 5: 못 한다).
질 문 | 못한다 | 잘 못하는 편이다 | 보통 이다 | 잘 하 는 편이다 | 잘한다 |
(1) 사람 이름이나 사물 이름 등을 쓸 수 있다. | |||||
(2) 간단한 편지, 일기, 안내문 등을 쓸 수 있다. | |||||
(3) 특정 분야의 주제를 소재로 글을 쓸 수 있다. | |||||
(4) 전문 분야의 보고서를 쓸 수 있다. |
[기본 분석]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고려말 혹은 사할린 한국어 쓰기 능력에 대한 전체적인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답 | (1)단계의 응답률 | (2)단계의 응답률 | (3)단계의 응답률 | (4)단계의 응답률 |
① 못한다 | 53.9 | 62.9 | 69.2 | 73.5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11.8 | 14.9 | 14.9 | 14.4 |
③ 보통이다 | 10.8 | 9.6 | 8.3 | 7.0 |
④ 잘하는 편이다 | 10.1 | 7.9 | 4.4 | 3.0 |
⑤ 잘한다 | 13.4 | 4.6 | 3.1 | 2.2 |
응답 합계 | 100 | 100 | 100 | 100 |
<표 74> 동포 언어 쓰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80
70
60
50
40
30
20
10
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④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단계의 응답률 (2)단계의 응답률 (3)단계의 응답률 (4)단계의 응답률
<그림 50> 동포 언어 쓰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위의 표와 그래프를 보면 전체적으로 동포 언어의 쓰기 능력에 대한 각 단계의 응답 구성이 비슷하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단계가 올라갈수록 ‘못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높아지며 ‘잘한다’나 ‘잘하는 편이다’의 응답은 낮아지고 있다. 앞서 읽기 능력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구어에 비해 각 단 계별로 응답율에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지역별 분석]
각 단계에 따라 지역별로 살펴보자. 쓰기 능력의 경우 다른 언어 능력과 달리 (1)단계에서부터 전 지 역에 걸쳐 ‘못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러시아나 카자흐 스탄의 지역에서는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응답이 ‘잘 못하는 편이다’이며,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주나 시에서는 ‘잘한다’는 응답이 다음으로 높았고, 사마르칸트 지역에서는 ‘잘하는 편이 다’가 다음으로 높았다. ‘못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지역은 사마르칸트이며, ‘잘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지역은 타슈켄트 주였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59.6 | 13.7 | 13.0 | 6.8 | 6.8 |
러시아 사할린 | 47.9 | 15 | 10.7 | 13.6 | 12.9 |
카자흐스탄 알마티 | 53.1 | 17.0 | 10.2 | 10.9 | 8.8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56.7 | 18.7 | 15.3 | 5.3 | 4.0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35.2 | 10.6 | 9.2 | 14.1 | 31.0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48.1 | 6.9 | 9.4 | 12.5 | 23.1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74.6 | 2.5 | 6.8 | 11.0 | 5.1 |
<표 75> 지역별 동포 언어 쓰기 능력 (1)단계 응답률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51> 지역별 동포 언어 쓰기 능력 (1)단계 응답률
(2)단계에서는 응답의 결과가 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동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잘하는 편 이상이라는 응답이 급격히 떨어져서 가장 많이 차이가 나는 지역은 타슈켄트 주로서 19%가량이나 낮아졌고 타슈 켄트 시 역시 18.7% 정도 낮아졌다. 또한 타슈켄트 주와 시에서 더 이상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 ‘잘 한다’가 아니게 되었으며, 전 지역에 걸쳐 ‘잘한다’는 응답은 10%보다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66.4 | 17.1 | 8.2 | 5.5 | 2.7 |
러시아 사할린 | 60 | 12.1 | 15.7 | 7.1 | 5 |
카자흐스탄 알마티 | 61.2 | 21.1 | 6.1 | 6.8 | 4.8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69.3 | 17.3 | 8.0 | 4.0 | 1.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42.3 | 14.1 | 17.6 | 16.2 | 9.9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55.6 | 15.6 | 11.9 | 9.4 | 7.5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87.3 | 1.7 | 5.1 | 5.1 | 0.8 |
<표 76> 지역별 동포 언어 쓰기 능력 (2)단계 응답률
100.0
90.0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52> 지역별 동포 언어 쓰기 능력 (2)단계 응답률
다음으로 (3)단계에서는 차이가 좀 더 벌어져서 ‘못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더 높아지고 ‘잘한다’ 는 응답의 비율은 더 낮아지고 있다. 사마르칸트의 경우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90.7%로 가장 높 고 ‘잘한다’고 한 응답률은 0.8%로 가장 낮다. 이 단계에서도 다른 단계들에서와 같이 전 지역 중에 서 타슈켄트 주의 응답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 지하고 있는 응답은 ‘못한다’이며, 다음으로 ‘잘 못하는 편이다, 보통이다, 잘하는 편이다, 잘한다’ 의 순으로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아래의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71.9 | 15.1 | 7.5 | 3.4 | 2.1 |
러시아 사할린 | 67.9 | 15.7 | 10.7 | 4.3 | 1.4 |
카자흐스탄 알마티 | 70.1 | 14.3 | 6.8 | 5.4 | 3.4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74.7 | 14.7 | 8.0 | 1.3 | 1.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47.2 | 23.9 | 14.8 | 8.5 | 5.6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64.4 | 16.9 | 9.4 | 4.4 | 5.0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90.7 | 2.5 | 2.5 | 3.4 | 0.8 |
<표 77> 지역별 동포 언어 쓰기 능력 (3)단계 응답률
100.0
90.0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53> 지역별 동포 언어 쓰기 능력 (3)단계 응답률
(4)단계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못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70%를 넘고 있으며, 사마르칸트에서 는 93.2%로 가장 높고, 타슈켄트 주에서는 52.1%로 가장 낮다. ‘잘한다’는 응답은 전 지역에서 5% 미만이며 러시아의 지역들에서는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76.7 | 13.0 | 6.2 | 3.4 | 0.7 |
러시아 사할린 | 77.9 | 13.6 | 5 | 2.9 | 0.7 |
카자흐스탄 알마티 | 72.8 | 17.7 | 4.1 | 3.4 | 2.0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79.3 | 11.3 | 6.7 | 1.3 | 1.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52.1 | 22.5 | 15.5 | 6.3 | 3.5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70.0 | 16.9 | 6.9 | 1.9 | 4.4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93.2 | 2.5 | 1.7 | 1.7 | 0.8 |
<표 78> 지역별 동포 언어 쓰기 능력 (4)단계 응답률
100.0
90.0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54> 지역별 동포 언어 쓰기 능력 (4)단계 응답률
3.1.5. 언어 능력별 비교
지금까지 살펴본 바를 종합하면 아래와 같다.
말하기 | 듣기 | 읽기 | 쓰기 | ||
(1)단계의 응답 률 | ① 못한다 | 33.5 | 27.1 | 52.4 | 53.9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11.7 | 10.3 | 11.4 | 11.8 | |
③ 보통이다 | 18.2 | 18.0 | 11.1 | 10.8 | |
④ 잘하는 편이다 | 15.5 | 18.7 | 10.9 | 10.1 | |
⑤ 잘한다 | 21.1 | 26.0 | 14.3 | 13.4 | |
(2)단계의 응답 률 | ① 못한다 | 39.1 | 32.4 | 62.0 | 62.9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13.6 | 12.5 | 14.0 | 14.9 | |
③ 보통이다 | 18.1 | 18.7 | 9.7 | 9.6 | |
④ 잘하는 편이다 | 14.4 | 17.6 | 8.7 | 7.9 | |
⑤ 잘한다 | 14.8 | 18.8 | 5.6 | 4.6 | |
(3)단계의 응답 률 | ① 못한다 | 44.1 | 38.3 | 67.9 | 69.2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16.6 | 14.8 | 14.7 | 14.9 | |
③ 보통이다 | 16.1 | 19.3 | 8.3 | 8.3 | |
④ 잘하는 편이다 | 12.6 | 13.8 | 5.2 | 4.4 | |
⑤ 잘한다 | 10.6 | 13.8 | 3.8 | 3.1 | |
(4)단계의 응답 률 | ① 못한다 | 57.0 | 53.5 | 72.7 | 73.5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17.6 | 16.3 | 14.1 | 14.4 | |
③ 보통이다 | 13.7 | 15.3 | 6.0 | 7.0 | |
④ 잘하는 편이다 | 6.8 | 7.8 | 3.9 | 3.0 | |
⑤ 잘한다 | 4.9 | 7.1 | 3.2 | 2.2 |
<표 79> 동포 언어 능력 영역별∙단계별 응답률
각 단계에 대하여 영역별로 비교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그래프를 그려볼 수 있는데, 수치는 다르지 만 각 단계가 거의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도 살펴보았지만 수준에 따른 응 답률의 차이는 단계가 올라갈수록 전 영역에서 커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전체 영역의 그래프에서 눈에 띄는 점은 구어에 비해 문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것과 이 해 영역에 비해 표현 영역 능력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는 점이다.
<그림 55> 동포 언어 능력 영역별∙단계별 응답률
3.2. 러시아어 능력
3.2.1. 말하기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은 총 4단계의 하위문항을 통해 조사하였는데, 이를 통 해 동포들이 각 단계별로 어느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 측정하고자 하였다. 아래의 400번 문항을 보면 (1)에서 (4)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며, 각 단계마다 측정은 5개의 수준으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1: 잘한다, 2: 잘하는 편이다, 3: 보통이다, 4: 잘 못하는 편이다, 5: 못 한다).
※ 각 질문에 대하여 해당되는 것 하나에만 ∨ 표시를 해 주세요. 400. 귀하는 러시아어를 어느 정도 말할 수 있습니까? | ||||||
질 문 | 못한다 | 잘 못하는 편이다 | 보통 이다 | 잘하는 편이다 | 잘한다 |
(1) 나를 소개하는 간단한 인사나 물건을 살 때와 같은 기초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 ||||||
(2) 내 직업이나 취미 등 친숙한 내용에 대하 여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다. | ||||||
(3) 사회적 사건 등 친숙하지 않은 내용에 대 하여 설명하거나 보고할 수 있다. | ||||||
(4) 연설이나 토론, 통역 등 전문적인 내용으 로 대화할 수 있다. | ||||||
[기본 분석]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에 대한 전체적인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답 | (1)단계의 응답률 | (2)단계의 응답률 | (3)단계의 응답률 | (4)단계의 응답률 |
① 못한다 | 0.4 | 0.5 | 0.8 | 1.5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0.0 | 0.1 | 0.1 | 1.5 |
③ 보통이다 | 1.4 | 1.6 | 3.1 | 5.5 |
④ 잘하는 편이다 | 10.5 | 11.9 | 13.3 | 14.3 |
⑤ 잘한다 | 87.7 | 85.9 | 82.8 | 77.3 |
응답 합계 | 100 | 100 | 100 | 100 |
<표 80>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100
80
60
40
20
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④ 잘하는 편이다
(1)단계의 (2)단계의 (3)단계의 응답률 응답률 응답률
(4)단계의 응답률
⑤ 잘한다
<그림 56>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위의 표와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의 경우 전반적으로 잘한다는 응답이 가 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앞서 살펴본 동포 언어 말하기 능력의 경우가 못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독립국가연합에서 사용하는 공용어가 러시아어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라고 볼 수 있다. 잘한다고 하는 응답은 단계가 높아질수록 응답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1)단계와 (4)단 계의 차이는 약 10% 정도에 불과하다.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응답은 ‘잘하는 편이다’인 데, 단계에 따라 10.5~14.3%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보통이다’ 이하의 응답은 (4)단계의 ‘보통
이다’에서만 5.5%를 보일 뿐 다른 부분의 응답률은 매우 적은 수치에 그치고 있다. 이로써 독립국가 연합 동포들의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역별 분석]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 지역에서 기초적인 말하기를 잘한다고 대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못하 는 편 이하라는 응답은 드물었다. 그 중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99.2%,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잘한다’에서 가장 낮은 비율 을 보인 지역은 카자흐스탄의 크질오르다였지만, 이 지역에서도 못하는 편 이하라는 응답은 0%였다. 아래의 표와 그래프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모든 지역에서 러시아어 (1)단계 말하기 능력은 높은 수준 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0.0 | 0.0 | 0.7 | 15.8 | 83.6 |
러시아 사할린 | 0.7 | 0.0 | 3.6 | 10.0 | 85.7 |
카자흐스탄 알마티 | 0.7 | 0.0 | 1.4 | 4.8 | 93.2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0.0 | 0.0 | 1.9 | 20.5 | 77.6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0.0 | 0.0 | 2.1 | 15.5 | 82.4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3 | 0.0 | 0.0 | 4.4 | 94.4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0.0 | 0.0 | 0.0 | 0.8 | 99.2 |
<표 81> 지역별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 (1)단계 응답률
120.0
100.0
80.0
60.0
4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2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알마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57> 지역별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 (1)단계 응답률
다음으로 (2)단계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에 대한 응답률을 살펴보면, 잘한다는 응답이 (1)단계에 비해 약 간 줄어들고 있지만 차이가 매우 적으며 여전히 ‘잘한다’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다. ‘잘한다’에 서 줄어든 응답률은 대부분 ‘잘하는 편이다’로 내려가고 있으며, (2)단계에서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단계와 마찬가지로 사마르칸트(96.6%), 타슈켄트 시(94.4%), 알마티(91.2%)의 순으로 ‘잘한다’에 응답한 비율이 높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0.0 | 0.0 | 1.4 | 15.8 | 82.9 |
러시아 사할린 | 1.4 | 0.7 | 3.6 | 11.4 | 82.9 |
카자흐스탄 알마티 | 0.7 | 0.0 | 1.4 | 6.8 | 91.2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0.0 | 0.0 | 1.9 | 23.1 | 75.0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0.0 | 0.0 | 2.8 | 16.9 | 80.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3 | 0.0 | 0.0 | 4.4 | 94.4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0.0 | 0.0 | 0.0 | 3.4 | 96.6 |
<표 82> 지역별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 (2)단계 응답률
120.0
100.0
80.0
60.0
4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2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58> 지역별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 (2)단계 응답률
(3)단계에서 역시 (1)단계에서 (2)단계로의 변화와 마찬가지로 낮은 수준으로 응답이 이동했으나 각 지역별 응답의 분포 양상은 비슷한 편이다. 전 지역에서 (2)단계까지 ‘보통이다’에 해당하는 응답률 이 5% 미만이었지만 (3)단계에 들어서면서 크질오르다에서 5.8%, 타슈켄트 주에서 7%의 응답률을 보이 고 있다. 하지만 모든 지역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응답률이 훨씬 높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0.7 | 0.0 | 3.4 | 17.8 | 78.1 |
러시아 사할린 | 2.1 | 0.0 | 3.6 | 17.1 | 77.1 |
카자흐스탄 알마티 | 0.7 | 0.0 | 1.4 | 8.8 | 89.1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0.0 | 0.0 | 5.8 | 21.8 | 72.4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0.7 | 0.0 | 7.0 | 14.8 | 77.5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3 | 0.0 | 0.0 | 6.9 | 91.9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0.8 | 0.0 | 0.0 | 4.2 | 94.9 |
<표 83> 지역별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 (3)단계 응답률
100.0
90.0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59> 지역별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 (3)단계 응답률
(4)단계에서의 지역별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에 대한 응답률은 아래와 같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2.1 | 0.7 | 6.2 | 19.9 | 71.2 |
러시아 사할린 | 3.6 | 1.4 | 8.6 | 20.7 | 65.7 |
카자흐스탄 알마티 | 0.7 | 2.0 | 3.4 | 12.9 | 81.0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0.0 | 1.9 | 9.0 | 22.4 | 66.7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4 | 2.8 | 7.7 | 12.7 | 75.4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3 | 0.0 | 1.9 | 5.6 | 91.3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7 | 1.7 | 0.8 | 4.2 | 91.5 |
<표 84> 지역별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 (4)단계 응답률
100.0
90.0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60> 지역별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 (4)단계 응답률
(4)단계 이전까지 ‘잘한다’의 응답률이 70%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었는데, (4)단계에 들어서면서부 터 사할린(65.7%)과 크질오르다(66.7%)에서 60%대의 응답률을 보이고 있다. ‘못한다’의 응답 비율은 이전 단계까지 약 1% 내외였는데, 이 단계에서는 사할린의 경우 3.6%, 연해주에서는 2.1%의 비율을 보 이고 있다. 그러나 크질오르다에서는 여전히 0%를, 다른 지역에서도 1% 내외의 응답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총 (4)단계의 러시아어 말하기 능력을 살펴본 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지역과 모든 단계에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2.2. 듣기
※ 각 질문에 대하여 해당되는 것 하나에만 ∨ 표시를 해 주세요.
401. 귀하는 러시아어를 듣고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까?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러시아어 듣기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도 말하기 능력과 같이 총 4단계의 하위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단계마다 5개의 수준으로 나누어서 듣기 능력을 측정하였다(1: 잘한다, 2: 잘하는 편이다, 3: 보통이다, 4: 잘 못하는 편이다, 5: 못 한다).
질 문 | 못한다 | 잘 못하는 편 이다 | 보통이다 | 잘하는 편이다 | 잘한다 |
(1) 간단한 인사말이나 누구나 말하는 간단한 문장을 듣고 이해할 수 있다. | |||||
(2) 가족이나 친구 간에 이야기하는 실 용적 대화를 듣고 이해할 수 있다. | |||||
(3) TV에서 하는 보도(뉴스)를 듣고 대 부분 이해할 수 있다. | |||||
(4) 전문적인 내용으로 하는 연설, 토론 등을 듣고 이해할 수 있다. |
[기본 분석]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러시아어 듣기 능력에 대한 전체적인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답 | (1)단계의 응답률 | (2)단계의 응답률 | (3)단계의 응답률 | (4)단계의 응답률 |
① 못한다 | 0.4 | 0.5 | 0.8 | 1.5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0.1 | 0.2 | 0.2 | 1.4 |
③ 보통이다 | 1.3 | 1.5 | 3.0 | 5.2 |
④ 잘하는 편이다 | 10.5 | 11.7 | 12.7 | 14.0 |
⑤ 잘한다 | 87.7 | 86.1 | 83.3 | 78.0 |
응답 합계 | 100 | 100 | 100 | 100 |
<표 85> 러시아어 듣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위의 <표 85>와 <그림 61>에서 볼 수 있듯이 동포들의 러시아어 듣기 능력도 말하기 능력과 마찬가 지로 잘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프 역시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수치상 듣기 능력이 말하기 능력보다 잘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아주 조금 더 높 을 뿐이다. 대부분의 응답이 ‘잘한다’이며, 다음으로 ‘잘하는 편이다’가 10%대이다. 단계가 올라갈
100
80
60
40
20
0
① 못한다
(1)단계의 (2)단계의 (3)단계의 (4)단계의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④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응답률 응답률 응답률 응답률
<그림 61> 러시아어 듣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보이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수록 ‘잘한다’는 응답은 조금씩 떨어져서 (1)단계와 (4)단계의 차이는 약 10%정 도이며, 나머지 응답은 조금 씩 올라가고 있는데 대부분 은 ‘잘하는 편이다’와 ‘보통이다’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표와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반 적으로 동포들의 러시아어 듣기 능력도 높은 수준을
[지역별 분석]
지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러시아어 듣기 능력 (1)단계의 경우 모든 지역에서 ‘잘한다’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지역에서 70% 이상의 설문 대상자들이 ‘잘한다’고 응답하였으며, 말하기 능력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보 인 응답은 ‘잘하는 편이다’이며, 보통 이하의 응답은 모든 지역에서 5% 미만의 비율이다. 사마르칸 트 지역에서는 100%의 사람들이 ‘잘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지역은 크질오르 다로 77.6%이다. 그러나 이 차이는 대부분 ‘잘한다’와 ‘잘하는 편이다’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반적 으로 모든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1)단계 러시아어 듣기 능력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0.0 | 0.7 | 0.7 | 15.8 | 82.9 |
러시아 사할린 | 0.7 | 0.0 | 3.6 | 9.3 | 86.4 |
카자흐스탄 알마티 | 0.7 | 0.0 | 1.4 | 6.1 | 91.8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0.0 | 0.0 | 1.3 | 21.2 | 77.6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0.0 | 0.0 | 2.1 | 14.8 | 83.1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3 | 0.0 | 0.0 | 4.4 | 94.4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0.0 | 0.0 | 0.0 | 0.0 | 100.0 |
<표 86> 지역별 러시아어 듣기 능력 (1)단계 응답률
120.0
100.0
80.0
60.0
4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2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62> 지역별 러시아어 듣기 능력 (1)단계 응답률
(2)단계 듣기 능력에 대한 수치는 (1)단계와 거의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1)단계에 비해 약간 낮은 수준으로 이동하였으나 최대 3% 내외이다. 또한 여전히 전 지역에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0.0 | 0.7 | 1.4 | 15.8 | 82.2 |
러시아 사할린 | 1.4 | 0.7 | 3.6 | 10.0 | 84.3 |
카자흐스탄 알마티 | 0.7 | 0.0 | 1.4 | 7.5 | 90.5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0.0 | 0.0 | 1.3 | 22.4 | 76.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0.0 | 0.0 | 2.8 | 17.6 | 79.6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3 | 0.0 | 0.0 | 4.4 | 94.4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0.0 | 0.0 | 0.0 | 2.5 | 97.5 |
<표 87> 지역별 러시아어 듣기 능력 (2)단계 응답률
120.0
100.0
80.0
60.0
4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2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63> 지역별 러시아어 듣기 능력 (2)단계 응답률
(3)단계에서도 (1)단계나 (2)단계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2)단계에 비해 응답이 조금 더 하 향 이동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크질오르다와 타슈켄트 주에서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처음으로 5% 를 넘었으며, 크질오르다와 사마르칸트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못한다’는 응답이 출현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전 지역에서 70% 이상이 ‘잘한다’에 응답하고 있고 ‘보통이다’ 이하의 응답은 10%에도 미 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러시아어 (3)단계 듣기 능력의 수준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0.7 | 0.7 | 3.4 | 15.8 | 79.5 |
러시아 사할린 | 2.1 | 0.0 | 3.6 | 15.0 | 79.3 |
카자흐스탄 알마티 | 0.7 | 0.0 | 1.4 | 9.5 | 88.4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0.0 | 0.0 | 5.1 | 20.5 | 74.4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0.7 | 0.0 | 7.0 | 16.2 | 76.1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3 | 0.0 | 0.0 | 6.3 | 92.5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0.0 | 0.8 | 0.0 | 4.2 | 94.9 |
<표 88> 지역별 러시아어 듣기 능력 (3)단계 응답률
100.0
90.0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64> 지역별 러시아어 듣기 능력 (3)단계 응답률
(4)단계에서도 여전히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이는 것은 ‘잘한다’이고, 다음은 ‘잘하는 편이다’이 다. 이전에 한 단계 올라갈 때의 차이에 비해 (3)단계에서 (4)단계로 올라갈 때의 차이는 약간 더 큰 편 이다. ‘잘한다’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지역은 다른 단계와 마찬가지로 사마르칸트(92.4%)이며, 다음은 타슈켄트 시(91.3%)이다. 한편 ‘잘한다’에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인 지역은 크질오르다(67.9%) 로 이 지역만 60%대의 응답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크질오르다에서는 ‘잘하는 편이다’의 응답이 22.4%로 가장 높고, ‘보통이다’ 이하의 응답은 다른 지역과 비슷하다. 또한 모든 지역에서 ‘잘 못하 는 편’ 이하라는 응답은 5% 이내로 (4)단계 러시아․어 듣기 능력에서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을 알 수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2.1 | 1.4 | 6.2 | 19.2 | 71.2 |
러시아 사할린 | 3.6 | 1.4 | 7.1 | 18.6 | 69.3 |
카자흐스탄 알마티 | 0.7 | 0.7 | 3.4 | 12.9 | 82.3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0.0 | 1.9 | 7.7 | 22.4 | 67.9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4 | 2.8 | 8.5 | 14.1 | 73.2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3 | 0.0 | 1.9 | 5.6 | 91.3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7 | 1.7 | 0.8 | 3.4 | 92.4 |
<표 89> 지역별 러시아어 듣기 능력 (4)단계 응답률
100.0
90.0
80.0
70.0
60.0
50.0
40.0
30.0
2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1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알마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3.1.3. 읽기
그림 65 지역별 러시아어 듣기 능력 (4)단계 응답률
※ 각 질문에 대하여 해당되는 것 하나에만 ∨ 표시를 해 주세요.
402. 귀하는 러시아어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습니까?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러시아어 읽기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도 다른 언어 능력과 마찬가지로 총 4단계의 하위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단계마다 5개의 수준으로 나누어서 읽기 능력을 측정하였 다(1: 잘한다, 2: 잘하는 편이다, 3: 보통이다, 4: 잘 못하는 편이다, 5: 못 한다).
질 문 | 못한다 | 잘 못하는 편이다 | 보통이다 | 잘하는 편이다 | 잘한다 |
(1) 간판이나 간단한 광고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 |||||
(2) 편지나 설명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다. | |||||
(3) 잡지나 신문 등 평이한 기사를 읽고 이해할 수 있다. | |||||
(4) 전문 분야의 서적이나 문학 작품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
[기본 분석]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러시아어 읽기 능력에 대한 전체적인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답 | (1)단계의 응답률 | (2)단계의 응답률 | (3)단계의 응답률 | (4)단계의 응답률 |
① 못한다 | 0.7 | 0.9 | 1.7 | 2.8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0.4 | 0.5 | 1.4 | 2.0 |
③ 보통이다 | 1.2 | 2.4 | 4.7 | 5.5 |
④ 잘하는 편이다 | 10.2 | 11.0 | 13.2 | 14.9 |
⑤ 잘한다 | 87.5 | 85.2 | 79.0 | 74.9 |
응답 합계 | 100 | 100 | 100 | 100 |
<표 90> 러시아어 읽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100
80
60
40
20
0
① 못한다
(1)단계의 응답률 (2)단계의 응답률 (3)단계의 응답률 (4)단계의 응답률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④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그림 66> 러시아어 읽기 능력 단계별 응답률
독립국가연합 동포들의 러시아어 읽기 능력은 앞에서 살펴본 고려말과 달리 (1)단계에서부터 (4)단계 에 이르기까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위의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말하기나 듣 기 능력보다는 ‘잘한다’에 대한 응답률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편이지만, 여전히 모든 단계에서 ‘잘한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잘하는 편이다’에 대한 응답률이 높다. 다른 영역의 능 력과 마찬가지로 단계가 높아질수록 응답의 수준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지역별 분석]
지역별로 러시아어 읽기 능력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1)단계에서는 ‘잘한다’에 가장 높은 응답을 보인 지역이 사마르칸트로 96.6%이고 그 다음으로 타슈켄트 시가 94.4%, 이어서 알마티가 91.2%의 순 으로 이 세 지역에서 90% 이상의 응답이 ‘잘한다’에 속한다. 가장 낮은 응답을 보인 지역은 크질오 르다로 76.9%인데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까지 합치면 96.1%로, 이 지역의 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낮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전 지역에서 ‘잘 못하는 편’ 이하의 응답이 2% 아래이고, (1)단계 러시아어 읽기 능력도 다른 영역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 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0.0 | 0.0 | 0.7 | 15.9 | 83.4 |
러시아 사할린 | 0.7 | 0.7 | 1.4 | 9.3 | 87.9 |
카자흐스탄 알마티 | 0.7 | 0.0 | 1.4 | 6.8 | 91.2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0.6 | 0.6 | 2.6 | 19.2 | 76.9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0.7 | 1.4 | 2.1 | 12.0 | 83.8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0.6 | 0.0 | 0.0 | 5.0 | 94.4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7 | 0.0 | 0.0 | 1.7 | 96.6 |
<표 91> 지역별 러시아어 읽기 능력 (1)단계 응답률
120.0
100.0
80.0
60.0
4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2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67> 지역별 러시아어 읽기 능력 (1)단계 응답률
아래의 표와 그래프를 통해 (2)단계도 (1)단계와 거의 비슷한 분포를 보이지만 ‘잘한다’의 응답률 이 모든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응답에서 수준이 약간씩 하향 이동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0.0 | 0.0 | 1.4 | 17.2 | 81.4 |
러시아 사할린 | 1.4 | 1.4 | 2.1 | 10.7 | 84.3 |
카자흐스탄 알마티 | 0.7 | 0.0 | 2.0 | 7.5 | 89.8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0.6 | 0.6 | 4.5 | 21.8 | 72.4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4 | 1.4 | 4.9 | 11.3 | 81.0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0.6 | 0.0 | 0.6 | 5.0 | 93.8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7 | 0.0 | 0.8 | 1.7 | 95.8 |
<표 92> 지역별 러시아어 읽기 능력 (2)단계 응답률
120.0
100.0
80.0
60.0
40.0
① 못한다
② 잘 못하는 편이다
③ 보통이다
➃ 잘하는 편이다
⑤ 잘한다
20.0
0.0
러시아 연해주 러시아 사할린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알마티 크질오르다 타슈켄트 주 타슈켄트 시 사마르칸트
<그림 68> 지역별 러시아어 읽기 능력 (2)단계 응답률
(3)단계 이후로 크질오르다 이외의 지역에서도 ‘잘한다’는 응답이 70%대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연 해주에서는 76.6%, 사할린에서 72.9%, 타슈켄트 주에서는 70.4%의 응답률을 보이고, 크질오르다는 68.6%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사마르칸트 지역에서만 93.2%로 90%대를 유지하고 있다. ‘잘한 다’에서 떨어진 응답률은 대체로 ‘잘하는 편’으로 이동하였으며, ‘보통’이라는 수치도 올라갔다. ‘잘 못하는 편’ 이하의 응답률은 모든 지역에 걸쳐 5% 미만이고, ‘잘하는 편’ 이상은 85%를 웃도 는 점으로 보아 앞 단계에 비해 떨어지긴 했지만, (3)단계에서도 높은 수준의 읽기 능력을 지니고 있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응답 지역 | ① 못한다 | ② 잘 못하는 편 이다 | ③ 보통이다 | ④ 잘하는 편 이다 | ⑤ 잘한다 |
러시아 연해주 | 1.4 | 0.7 | 4.1 | 17.2 | 76.6 |
러시아 사할린 | 3.6 | 1.4 | 5.7 | 16.4 | 72.9 |
카자흐스탄 알마티 | 1.4 | 0.7 | 2.0 | 11.6 | 84.4 |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 1.3 | 2.6 | 7.7 | 19.9 | 68.6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 | 1.4 | 3.5 | 9.2 | 15.5 | 70.4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 | 1.3 | 0.0 | 1.3 | 8.2 | 89.3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1.7 | 0.8 | 2.5 | 1.7 | 93.2 |
<표 93> 지역별 러시아어 읽기 능력 (3)단계 응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