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환율동향 관련 조항 예시

주요 환율동향. 항공운송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자원은 항공기, 항공유, 정비, 지상조업 등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당사는 항공기, 항공유, 정비, 지상조업 등 주요 자원의 대 부분을 외화로 결제하기 때문에 환율 상승(원화평가절하)은 영업비용 측면에서 원화 환산 유류비 지급액, 항공기 리스료의 상승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에 따라 수익성 저하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항공사들의 경우 항공운송수입 중 국제선의 비중이 80~90% 수준에 달 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약 40~50%가 달러, 엔화 등 외화로 결제되고 있습니다. 영업비용 측면에서는 연료유류비, 항공기 리스료, 정비비, 보험비 등 항공기 운항에 서 요구되는 비용 대부분이 외화로 결제되고 있는 가운데 공항조업비, 시설이용비, 착륙료 등 공항시설 사용과 관련된 비용 역시 외화로 지급되는 비중이 높습니다. 이 러한 점 때문에 환율 상승 시 원화 환산 유류비 지급액이 증가할 수 있으며, 항공기 리스료 증가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3년 원/달러 환율 추이] 원/달러 환율은 2020년 연초부터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등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된 가운데, 2월부터 불거진 신종COVID-19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 려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심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국내외 시장금리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원/달러 환율은 큰 상승을 보이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2020년 05월 28일 한국은행은COVID-19에 따른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성장률이 추락하는 등 경제 타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기준금리를 기존0.75%에서 0.25%p 인하한0.5%로 결정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는 2020년 들어 3회에 걸친 긴급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00~0.25%로 전 년대비 1.50%p .전격 인하하고, 양적완화 실시 규모를 무제한 확대하기로 결의하였 습니다. 2021년 5월 17일에는 싱가포르, 대만 등의COVID-19 방역조치 강화로 인한 아시아 증시의 위험선호 위축 등으로 달러가 다시 강세로 돌아서며 1,138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6월에는 양일간 진행된 FOMC에서 금리 인상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는 점 도표 변화와 함께 테이퍼링 논의에 영향을 받으며 원/달러 환율이 재차 상승 전환했 습니다. 현재까지, 원/달러 환율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조기 금리 인 상 관련 발언,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사업 예산 합의안 도출 및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공포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2021년 06월 30일 1,129.5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테이퍼링 조치 시행으로 달러 가 급등할 경우 중국 등 신흥국 자본이탈 가능성이 있으며 원자재 가격 급등 지속으 로 공산품의 인플레이션 발생 시 2021년 하반기 중국 국내 소비 및 투자 수요 억제로 위안화 절하 가능성도 존재함에 따라 COVID-19에 따른 각국의 통화정책 등 대내 외변수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3년 원/100엔 환율 추이] 한편, 원/엔화 환율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영국 브렉시트 등의 세계 경제 변동성 증가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져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20원대 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2019년 5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에 따라 원 /엔화 환율은 1,090원대 수준으로 상승하였고, 2019년 8월 16일 1,163.63원을 기록 하였습니다. 이후 미-중 무역분쟁 심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대두 등 엔화 가 격은 소폭 등락을 반복하였고, 2020년에 들어서는 COVID-19 확산에 대한 공포감이 외환 시장을 직격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으로 인하여 2020년 3월 9일 원/엔 화 환율이 1,169원 후반대로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0년 3월 12일에는 세계 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 후 1,163원 후반대를 기록하며 등락을 반복하였습니 다. 한편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원/엔 환율은 미· 일 양국간 금 리차(국채 10년 물 : 2021년 2월 말 1.24%p -> 3월 말 1.65%p -> 4월 말 1.53%p)에 따른 엔/달러 환율 움직임에 주로 영향을 받으며 원/달러 환율과는 다소 상이한 움 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월에는 엔화가 미 국채금리 상승 등에 따른 미· 일간 금리차 확대 영향으로 미 달러화 대비 상당폭 약세를 보임에 따라 빠 르게 하락하였습니다. 4월 들어서는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소폭 반등한 후 글로 벌 경기 회복 기대,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을 이어오고 있으며 20 21년 9월 30일에는 1,058.60원/ 엔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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